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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Gray의 팜

9/20~24 New York City

Mr Gray

2014.10.18



뉴욕도 벌써 네번째...

어른이 되기 전엔 내가 이렇게 뉴욕을 자주 가게 될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아무리 가고 싶어해도 안 보내주더니, 그분 한마디에 갑자기 가라고 호들갑....

뭐 감사할 뿐이지만 ㅎ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머니를 만나뵐 수 있어 감사했고

좋은 곳에서 많이 배우고 맛있는걸 많이 먹었다.


 

 

 

감격적인 엄마 밥상..ㅠㅜ

2년반만에 보는 아들을 위한 첫 끼는 된장찌개와 LA갈비,

다음날 아침은 랍스터와 콩을 갈아넣은 배춧국 그리고 갈치조림이었다.

엄마가 해주는 밥이 아무래도 최고이지만 그래도 하룻밤 자고 나서는 공식 일정이 시작되어

공식일정에서 제공되는 식사들을 할 수 밖에...

 

 

 

 

처음으로 사먹은 음식, 뉴욕 W호텔 건물(호텔은 7층부터였던가) 1층의 Blue Fin인가 하는 식당

타임스퀘어에 붙어있다. 아침도 종종 여기서 먹고...

 

첫날 함께한 저녁은 Fig & Olive 라는 식당이었는데

대충 16~17번가쯤... 소호 근처였던거 같기도 하고... 뭐 리틀 이탤리에서 크게 멀지 않은 곳 같았다.

(검색해보면 자세히 나오겠지만 귀찮아서 ㅋ)

 



 

 

음식 맛 우수, 분위기 참 좋았음.

뉴욕 식당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식당 종업원과 손님이 동등한 관계로 보이는 것.

한국에서는 식당 종업원 아무나 물달라 이거치워달라 등 막 시키고 재촉하고 갑질을 있는대로 하지만

뉴욕에서는 지정 웨이터가 아닌 사람한테 말해봐야 니 웨이터 올때까지 기다려 내지 응 니 웨이터한테

말해줄께 그 외에도 딴일 하고 있으니가 기다려달라 등등..

음식값 비싼 레스토랑에서 20%의 팁을 받아갈 녀석들이 넘 목이 뻣뻣하니 재수없다 싶으면서도

때로는 그렇지, 돈낸다고 갑이 을한테 막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라는 생각도 들고..

 

그외 뭐 많은 곳을 가보았으나 무엇보다도

울프강(Wolfganf) 스테이크!!!

그동안 유명했던 피터루거 스테이크가 최고의 자리를 내주고...(주방장 웨이터들 떠났다는 풍문;;;)

현재 최강자는 Wolfgang 스테이크라고 함

 

곧 한국에 브랜치를 내서 청담동에 오픈한다고 하니...

로또 2등 이상 당첨되거나 보너스 1000% 터지면 한번 가볼까 싶다. ㅠㅜ

 

사진으로 감상하고 끝내자.

 

 

 

 

애피타이저...  새우도 크고 하얀것은 삶은 게살.. 굴도 쩝쩝...


 

 

캐내디언 베이컨인가.... 육즙 풍부한 두꺼운 베이컨..  얘도 애피타이전데...

삼겹살을 짭짤하게 구워웠다고 생각하면 됨


 

 

토마토와 양파를 썰어서 같이 먹는다.


 

전체 인원이 10명이 넘었는데 스테이크는 한 8인분만 시켜도 충분했던 듯

한쪽은 미디엄 레어고 한쪽은 미디엄인데 큰 차이 없어보이나 실제로 보면 좀 차이난다....

 

아 그립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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