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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Gray의 팜

추석 연휴 후의 단기 전망 + 재미로 해보는 연말 환율 전망

Mr Gray

2014.09.10

대체휴무일이라는 고마운 제도 덕분에 오늘까지 대부분의 직장인은 휴무...

아마 내일부터는 은행도 증권사도 일을 시작할터이니,

환율 급등에 대해서 뭐라고 쓸지 궁금한데....

어제 쓴 나의 분석에 근거, 달러엔 상승이 주요 원인라고 주장하는 나로서는

글로벌 달러 강세 이렇게 쓰면 B-, 달러엔이라고 써야 A를 주겠다능.....

(나는 우리회사 공식 비전문가 마이너 찌끄래기에 불과하므로 의미 부여할 필요 없음)

 

달러강세 달러강세 하는데...

현재 글로벌리 달러가 대부분의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아주 틀리진 않고..

업계 용어로 달러 강세라고 하면 달러인덱스의 상승을 말하며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 크로네, 스위스 프랑 등 선진 6개 통화의

가중평균 바스킷이므로 Definition만 놓고 따져도 신흥국 통화와 상관이 없다.

 

고로 미 중 G2만 놓고 봤을때 위안화 가치가 달러대비 절상되고 유로나 엔이 약해져서 달러가 올라가면 이것이 글로벌 달러 강세냐? 라는 물음에 응 그래 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가 없다.

그래서 보통 유로나 엔, 파운드 대비 강세인 달러 강세가 있고

신흥국 통화대비 강세냐 아니냐를 다시 따져야 하는 법이다.  

 

여튼 밤이 늦었으니 달러인덱스와 원달러 환율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하고...

(궁금하실까봐 내가 최근 리서치한걸 결론만 내리면 달러인덱스 강세와 원달러 환율 상관관계 약하며

 원달러 환율과 가장 밀접한 것은 위안화가치..... 원화는 위안화 블럭이라는 결론을 미리 써비스...)

 

1. 단기 전망

 

 현재까지의 원달러 환율 상숭요인 중 가장 중요한거가 달러엔 상승인데 

 

 달러엔 상승 드라이버

 

 1) 아베 행정부 개각 : 개각 후 지지율 상승하며 아베노믹스 추진 기대감

     특히 보건복지부(?)장관에 쇼자키라는 인물이 임명되며 1.2조 달러 규모 연기금 해외투자 증가
     기대가 달러엔 상승으로 이어짐
 2) 2Q GDP 수정치가 속보치보다 저조 : 수정치가 -7.1%로 속보치 -6.8%보다 더 안 좋음

     이것이 추가 부양책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달러엔 상승으로 이어짐.. 구로다도 한마디 했던가...

 3) 기술적으로도 전 고점(105.44) 뚫고 유로 약세 달러 강세 분위기에 편승하여 죽죽 상승....

 

 이것들이 뭐 당장 뒤집어질거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또 더 쳐올릴만한 Driver도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연휴기간 언급하지 않았으나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무척 저조하게 나왔음.

 예상 225K인데  142K로 발표...그런데도 달러 강세로 흘러가고 있는 현 상황이 의아하나...

 시장은 일시적인거다 뭐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면 될 듯...

 

 파운드 이야기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아마 유로 약세에 기여하는게 아닐까 생각)

 

 일단 역내에서 달러 수급은 공급 절대 우위인 관계로

 1050원을 뚫고 위로 죽죽 이런 전망은 비현실적이라고 판단

 

 아마도 미 FOMC가 열리는 9/16~17가 가장 큰 분수령이 될 것이라 생각함.

 

 개인적으로 여왕비둘기 옐런 여사께서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가 무척 깊으신 분이므로

 9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감 약세와 구조적인 미국 고용시장 변화에 근거, 현재의 경기회복세가

 매우 미약하다 뭐 이러면서 10월에 Tapering 종료 QE 종료하더라도 한참을 지켜보고

 금리를 올리겠다 이런 발언을 하실 가능성이 높다고 봄.

 이때 매우 Dovish한 멘트를 날리면서 달러 강세가 사그라들으면 달러엔 달러원 동반 하락

 유로의 제한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보나....

 

 여왕비둘기 폐하께서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음.

 

 고로 달러엔 흐름따라 1030~1040사이에서 파닥파닥 할 것으로 전망함.

 

 

 2. 증시 전망

 

  신기한 것이... 항상 모든 것은 상호 영향을 준다...

 

  달러엔 상승은 분명 KOSPI에 악재이긴 하나,

  달러원 상승이 하락하면서 KOSPI에 호재로 작용하게 됨

 

  삼성전자가 스맛폰에서 죽을 쑤면서

  최 머시기 같은 공상미래소설가가 '삼성이 3년내에 망한다' 이런 소리를 하는데

  개소리 오브 개소리라고 생각함.

  최머시기는 '망한다'  '몰락한다'의 Definition이 무엇인지부터 밝혀야 하는데...

  연간 영업이익이 작년에 37조가 나다가 올해 30조를 하회할거 같다고 망한다고 하면 안됨.

   이 시대의 도그마가 '혁신'이라는 키워드인데

  '혁신'가지고 강연해서 먹고 사시는 분들 참 부러움... 그렇게 잘 알면 니가 혁신하든가...

 

   오늘 새벽 애플에서 아이폰6와 애플워치라는 것을 발표하길래

   아 이제 삼성전자 다시 바닥찍고 오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음.

 

   샤오미.... 그러든가 말든가... 그냥 스맛폰이 피처폰, 데스크탑PC처럼 변해가는 과정에서

   팬택,레노버, 현주컴퓨터 이런 업체들이 있었었지(지금도 있긴함).... 하는 생각을 함....

 

   물론 본인은 IT 전문가가 절대 아니며

   경제학에 바탕한 통찰력만 조금 있는 '비전문가 마이너' 블로거일뿐이나

   몇년전 애플이 삼성전자에 특허소송걸고 승소했을때 '삼성이 혁신하지 않으면 이제 큰일이네~'

   이런 글들이 SNS에 쏟아졌을때 '이제 애플이 더이상 나올게 없고 삼성의 시대가 열렸다'라고 진단

   하였으며 나는 그 진단이 맞았다는 자신감이 있음.

    

   지난 1년반 동안 엔저 불구 한국 업체의 수익성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으며

   엔저시대가 열려도 일본기업들이 공격적으로 가격경쟁력 앞세워 경쟁하지 않았음.

   투자도 안하고.... 그냥 환율효과로 늘어난 이익만 향유... 그 과정에서 수입업체는 박살....

  

  고로, 엔저의 위협은 예전보다 크게 감소하였음.

 

  KOSPI가 비리비리하였으며 조금 더 내려갈 가능성은 있으나 그렇다고 푹 쇼크를 받기도 힘들어보임

  물론 팍팍팍 오르기도 힘들거 같음. 장기적으로 묵묵히 올라가는 뷰 전망하나 중기적으로 조정과

  반등을 지속 반복할 것으로 봅니다...... 중국에서 부양책이 나오거나 미국이 Dovishi해지면...

  오히려 위로 죽죽 갈 가능성도...

 

  3. 연말 환율 전망

 

   본인은 1020~1030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봄. 이유는 없음 그냥 감....

 

   개인적으로 아래 사진 정도의 기술적 분석(?)을 선호하는데...

   올 3월쯤 만든 자료임... 매우 유용함, 올해 어느 정도 레인지가 펼쳐질까 그려본 것임

   정부의 정책목표가 '변동성 감소'가 되면서 연고점-저점 차이는 좁아졌고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최고를 경신할 것으로 보이면서 연고점은 더 많이, 연저점은 10원 내려갔음.

   (아래 챠트에서 제시한 레인지와 비교해서)    

   당국의 의지를 감안, 올해 1000원 붕괴는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으며

   연저점 및 연 평균 환율이 크게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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