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Gray의 팜
3월 미 고용지표를 기다리며 썼던 Weekly Market 전망

Mr Gray
2014.04.05

* 각각의 선들은 20일 평균이동선임
코멘트는 이렇게 달아주셨다.
"* 오랫동안 환율 얘기를 안 한 것 같아 그림 자료 하나 급히 마련
* 최소한 2009년 이후 원화는 글로벌 달러 가치보다는 VIX로 표시되는 위험감수 정도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음
* 물론 한국 자체의 경제지표에도 영향을 받지만 이 그림에서는 달러 가치와 VIX와만 비교
* 오늘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는 미국 등의 금리 인상시 한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그로 인해 채권수익률 스티프닝이 발생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당국에서도 원화에 대한 직접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으로 판단됨
3월 31일 월요일 나는 아래와 같은 시장전망을 작성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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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즘 제가 한동안 열심히 믿다가 뒷통수 맞은거 같은 이론이
QE 축소, 미국경제의 부활로 강달러 시대가 도래한다 라는 설입니다.
엔이나 이머징 대비해서는 강세였지만 유로는 여전히 강하고... 달러 가치는 안올라옵니다.
미 국채금리가 오른다 해도 위험자산에 대한 본격적인 선호가 펼쳐진다면
과연 강달러가 올까 이런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여튼, 달러가치와 원달러 환율은 큰 상관이 없다고...
몇년전에 제가 존경하는 박XX 팀장님께서 분석하신 바가 있는데...
위 그림에을 보니...정말로 없지요.
이번주 금요일 미국에서 고용지표가 발표됩니다.
과연 둔화되었던 1,2월 경제지표들이 혹한의 영향이었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고비라고 봅니다.
시장의 전망치는 비농업부문 고용이 19만에서 20만 가량 증가하였을 것으로 눈높이가 올라와 있습니다.
만약 시장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거나 상회할 경우,
저는 미국채 금리가 올라가더라도 달러가 어마어마한 강세를 보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엔 대비 강하게 올라갈 가능성은 있고, 유로보다 다소 강해질 수는 있어도
미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QE축소 우려보다는 펀더멘탈 회복에 대한 신뢰 강화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미국 증시는 다시한번 신고가를 뚫고
코스피는 2000을 돌파하고 달러원은 1050원을 트라이하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조할 경우에는 저 시나리오가 성립되지 않겠지요.
지금 미국 전역에 IR을 돌고 있는 후배 말로는 보스턴과 뉴욕 등 미 동북부가
여전히 춥다고 합니다. 3월에 영하 9도....를 기록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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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비농업부문 고용 192K 증가... 마켓 컨센서스가 196K~200K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미흡하기는 하나, 최소한 1~2월의 경제지표 둔화들이 혹한에 의한 일시적 부진이었다는
증거는 확보한 셈이라고 할 수 있었겠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내 예상과는 다르게
달러가 엔에 비해 매우 약하게 ------------------> 이것은 틀림
달러는 유로보다 다소 강하게 -----------------> 이것은 맞음
위험자산 선호 강화 ---------------------> 이것은 틀림
달러원은 1050원을 트라이 ----------------> 이것은 맞음
이렇게 나왔다.
월요일 위와 같은 전망을 작성한 후의 흐름은 저 네가지가 모두 맞아 떨어졌으므로
사실 내가 이번에 작두를 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으나
결과적으로 금요일 발표된 고용지표는 강하지 않았고,
이제는 완전히 다르게....다시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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