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니플로우입니다~!!

새해 개장하자마자 200% 무상증자를 결정한 멋진 회사가 있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코스닥 상장사인 '제우스'입니다.

주주분들에게 갑진년 새해 선물을 이런 식으로 선사하네요.

제우스는 지난 11년간 연속해서 배당을 실시하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 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까지 실현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제우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일부 재원 만을 활용해 진행한다"면서 "남은 재원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와우~

뭐가 또 있나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세히 봤는데, 최근 시장에서 핫한 HBM 및 로봇 관련주로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그럼 무상증자 공시 확인하고, 주가 전망 및 차트 살펴보겠습니다.

- 신주의 수 : 20,677,990주

- 증자 전 발행 주식총수 : 10,339,000주

- 신주배정기준일 : 2024년 01월 17일

- 권리락일 : 2024년 01월 16일

신주배정기준일이 1월 17일이기 때문에 1월 15일까지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는 주주분들이 무상증자 대상입니다.

-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 : 2주

- 신주의 상장 예정일 : 2024년 02월 08일

동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산업용 로봇, 밸브 시스템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매엽식 웨이퍼 세정장비, 디스플레이 열장비, 검사 장비, 공정 장비 및 산업용 로봇, Process 플러그 밸브 등입니다. 2023년 6월 말 연결 대상 종속회사는 쓰리젯, 솔브리지, J.E.T(일본) 등 국내, 외 13개사가 있습니다.

주력인 반도체 세정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외형 축소에 따른 고정 비용 부담 및 R&D 비용으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4년, 25년 예상 실적은 업황 개선에 따라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올해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 개막에 맞춰 국내 반도체 업계도 불황을 벗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HBM은 현재 AI 기술 구현에 있어 가장 최적화된 메모리로 꼽힙니다.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끌어올린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HBM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최소 40%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제우스는 HBM 공정에 들어가는 세정장비 개발도 완료돼 내년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고객사 HBM 등 후공정 진입 속도가 올해를 기점으로 빨라지고 있기에 배치 타입 장비는 중국의 레거시(과거로부터 물려 내려온 기술이나 시스템) 공정 투자와 맞물려 빠른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우스는 최근 미국 반도체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작년 12월 미국 반도체 첨단 장비 공급업체 예스(YES)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반도체 세정 장비 및 열처리 장비 기술을 YES 사의 판매망을 통해 미국 시장에 공급하면서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제우스는 지난 2019년 라이선스를 확보 후 산업용 6축 다관절 로봇인 '제로'를 상용화하면서 산업용 로봇 제조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최근 차세대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개발이 완료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자율이동로봇(AMR)과 무인운반차량(AGV)에 로봇팔을 결합한 제품으로 업계 최대인 30kg의 제품을 적재할 수 있는 로봇입니다. 전기차, 2차 전지 등 다양한 시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제우스 주가 주봉 차트입니다.

주식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다 있는데요.

제우스는 주주들에게 크게 속 썩이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횡보를 하며 지루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은 있네요.

첫 번째 네모 박스의 긴 횡보 기간을 코로나 때 끝내며 상승했는데요.

긴 박스권의 상단을 지지 받으며 또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HBM 관련주 및 로봇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과 함께 또 한 단계 도약하게 되었네요.

작년 최고가 58,500원을 찍고 하락했지만, 재차 상승 중에 있는데요.

항상 고점 돌파할 때는 매물이 나올 수 있으니, 보유 중인 분들은 비중 축소 또는 리스크 관리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우스 일봉 차트입니다.

추세는 꽤 강한 것 같습니다.

요즘 시장 트렌드는 가는 놈들은 계속 가는 경향이 있어서 전 고점 돌파를 할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무상증자 발행한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이 꽤 괜찮았는데요.

주당 2주씩이나 주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편입니다.

발행주식 수 증대와 저렴해 보이는 착시 효과까지 있기에 향후 기대가 큽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제우스 주식 특성 기억하시죠?!

박스권을 벗어난 상승 뒤 또 한동안 횡보할 수 있습니다.

자칫 고점 매수하게 되면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겠고요.

시장에서 가장 핫한 HBM 및 로봇 관련주로서 무상증자 발행까지 너무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으로 주주들에게도 웃음꽃을 안겨주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

제우스 무상증자 및 주가 전망 : HBM에 로봇을 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