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7/09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07.10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영향에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0조원)를 돌파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17.54포인트(0.49%) 오른 4만4458.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74포인트(0.61%) 상승한 6263.26, 나스닥종합지수는 192.87포인트(0.94%) 뛴 2만611.34에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추가 관세 서한 발송을 예고했지만 시장은 오락가락한 관세 정책에 투심이 흔들리지 않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과 브루나이, 스리랑카, 알제리, 이라크, 리비아, 몰도바에 오는 8월1일부터 20~30%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관세 서한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미 중앙은행(Fed)의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 당장 금리 인하를 생각하는 Fed 위원은 두 명에 불과했고, 다수 위원은 관세 도입에 따른 인플레이션율을 주목하며 하반기 1~2회 소폭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美특징주
■ 버티브(VRT) - 25(2배) 2Q 3Q
- 멜리어스 리서치는 버티브의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며, 장기적으로는 애프터마켓 솔루션 사업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대표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업체인 버티브의 중요한 수혜 요인이 될 것이다. 동시에 버티브에 대해 제기되었던 자본지출 감소 리스크는 완화되고 있다.
- 버티브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필수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막대한 수요가 장기간 인프라 공급부족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며, 버티브는 이로부터 수익을 올리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지금까지 버티브는 타 기업들의 자본지출에 의존해야 하는 기업이었지만, 2~3년 뒤에는 애프터마켓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자본지출 의존도는 낮아지고, 안정적인 연간 수입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다.
■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CRWV)
▲ 미즈호증권은 코어위브의 투자 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50달러로 제시해 8일 종가 151.45달러보다 낮게 제시했다.
- 미즈호는 코어위브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이지만 현재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불균형하다고 설명했다.
▲ 스티펠 파이낸셜도 코어위브의 투자 의견을 보유로 낮추며 목표주가를 115달러로 내려 잡았다,
▲ 씨티그룹은 단기 하방 요인 경계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가를 160달러로 설정했다.
- 코어위브는 지난 7일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코어 사이언티픽(CORZ)을 약 90억 달러를 들여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 스티펠은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확장 전략은 긍정적이지만 수직 통합형 데이터센터 기업으로의 재포지셔닝은 밸류에이션 구조 변화를 의미한다며 주가는 이미 적정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한다.
▲ 씨티그룹은 인수 대상인 코어 사이언티픽 주식을 현재 30% 할인된 가격에 투자자들이 매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단기적으로 코어위브(CRWV) 주가에 하락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메타 플랫폼스(META), 알파벳(GOOGL)
- 모닝스타는 메타 플랫폼스(META)와 알파벳(GOOGL)은 광고 수익에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일부 약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최근 1개 분기 동안 기록적으로 낮은 애드 볼륨(노출된 광고의 수 등 광고를 양적으로 측정한 것) 증가율(YoY)을 발표했고, 이는 알파벳 산하 구글의 유료 검색 링크 클릭과 메타의 광고 노출 수치에서 확인되었다고 분석했다.
■ 플러그 파워(PLUG)
- 로스 캐피털은 플러그 파워의 감세안 수혜를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달러를 유지했다.
- 플러그 파워는 Big Beautiful Bill의 중요한 수혜주로 주목받을 필요가 있다. Section 48E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2026~2032년 사이에 건설이 시작되는, 당국 기준을 충족하는 검증된 연료전지 설비는 투자세액공제(ITC) 30%를 전부 받을 수 있다.
- 탄소배출 제로 요건이나 부품 원산지 요건이 제외된 점도 긍정적이다.
■ GE 베르노바(GEV) - 7월 23일 ‘25년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BMO 캐피털는 GE 베르노바의 서비스 사업 확충이 밸류에이션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22달러에서 5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GE 베르노바는 서비스 사업을 확충하고 있다. 이를 통해 ‘25년 말에는 약 800억 달러로 기대되는 서비스 관련 매출기회에 대한 가시성이 향상될 것이다.
- 서비스 사업은 가스터빈 수요 변동으로부터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원의 확보는 GE 베르노바의 밸류에이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 GE 베르노바는 전통적 에너지와 청정에너지 양쪽에 익스포저를 가지고 있고, 글로벌 각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대규모 기업으로 독특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 애플(AAPL) - 31일(목) FY25 3분기(’25년 4~6월) 영업실적 발표 예정
- 키뱅크 캐피털마켓은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 아이폰 가격이 관세로 인해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로 소비자들이 사전 구매에 나섰고, 애플의 인공지능 기능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아이폰16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
- 6월 아이폰 판매는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며, 전달 대비로도 통상적인 계절 흐름을 하회했다. 이는 지난 두 달간 관세 우려에 따른 수요의 선반영, 그리고 전반적인 아이폰 수요 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 관세 회피 목적의 조기 구매 덕분에 4~5월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러한 흐름은 6월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현재 애플의 AI 기능은 소비자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며, 관심도도 제한적이다.
■ 허니웰 인터내셔널(HON)
- 분할을 앞두고 물류사업 매각을 검토 중이다.
- 운송, 창고 및 물류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산성 솔루션 및 서비스, 창고 및 워크플로 솔루션, 물류 시장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평가하고 있다.
- 이번 조치는 동사가 분할되기 전에 운영을 간소화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지난 2월 동사는 자동화 전담 기업, 항공우주 담당 기업, 첨단 소재 담당 기업 등 세 개 기업으로 분할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세 기업의 연간 매출은 각각 약 180억, 150억, 40억 달러다.
■ 세계 최대의 건설·광산·엔지니어링 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CAT)
- 씨티 리서치는 캐터필러(CAT)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재정지출 초대형 법안의 핵심 수혜주이라고 평가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원 빅 뷰티풀 빌’은 기계 장비주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핵심 조항들이 장비 수요와 미국 내 산업·제조 활동 확대를 뒷받침한다.
- 세제 혜택은 세계 최대의 건설·광산·엔지니어링 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에 특히 유리하다. 국내 세제 개편, 인프라 투자 확대, 제조·R&D 인센티브, 100% 보너스 감가상각 등 조합은 건설장비 수요를 촉진하는 요인이다.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축소 역시 동사의 대형 엔진·터빈 제품의 경쟁력을 부각시킨다.
- 국경 인프라 및 국방 관련 건설 지출을 포함해 1,035억 달러 이상을 건설 부문에 배정하고 있으며, 국경장벽 관련 지출 465억 달러, 성인 단독 구금 및 가족 거주시설 450억 달러 등도 포함돼 캐터필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웰스파고
▲ KLA(KLAC)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하향한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870달러에서 9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ASML(ASML): 840달러에서 890달러로 상향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200달러에서 215달러로 상향
▲ 램리서치(LRCX): 75달러에서 95달러로 상향
▲ MKS 인스트루먼츠(MKSI): 85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25 / 2Q / 3Q
■ 노보 노디스크(NVO) - 25/3Q/4Q
- 자사의 비만 치료제 '웨고비'의 고용량 버전인 7.2mg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해 유럽의약청(EMA)에 승인 신청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 이번 신청은 기존 비만 치료제 라인업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7.2mg 용량은 현재보다 더 높은 용량이다.
- 이번 신청이 STEP UP 및 STEP UP T2D 임상시험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STEP UP 시험에 따르면, 신규 7.2mg 용량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21%를 감량했으며, 참가자의 3분의 1은 체중의 25% 이상을 감량했다. 이는 위약 투여군 대비 유의미한 결과다.
■ 오라클(ORCL)
- 제프리스는 오라클(ORCL)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20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오라클은 지난주 일련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계약을 발표했으며, 이 중 핵심 계약은 FY28부터 연간 300억 달러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픈AI와의 협력 심화, 특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계약은 오라클의 클라우드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백로그 성장의 지속 가능성, 매출 전환 시점, AI 수요의 수익화 가능성 등 투자자들의 핵심 논점을 재구성하게 될 것이다.
- 이번 계약 하나만으로도 FY28 IaaS 매출 예상치(460억 달러)의 65% 이상, 총매출 예상치(930억 달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며 FY26 RPO 성장률 100% 이상 가이던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준다.
■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에 대해 최근 미 의회를 통과한 ‘빅 뷰티풀 빌’에 포함된 팁 소득 비과세 조항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 조정한 115달러로 제시했다. 또한 동사를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 이번 세제 혜택이 운전자 공급 증가라는 완만한 긍정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우버의 테이크레이트(수수료 수취율)를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 최근 우버의 예약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신호다. 모빌리티 요금이 안정적인 가운데 전반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는 마진 개선에 도움이 된다.
- 우버는 공유경제(모빌리티), 시간절약형 서비스(딜리버리), 효율적인 시장 전환(화물운송) 등 구조적 변화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누릴 것이다.
■ 비즈니스 기술 솔루션 기업 WNS(WNS)
- 프랑스 컨설팅·IT 대기업 캡제미니의 인수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캡제미니는 WNS를 총 33억달러, 주당 76.50달러의 현금 거래로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17%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이다. WNS는 최근 AI 기반 에이전틱 기술에 주력하고 있으며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 메타 플랫폼스(META) - 30일(수) 25년 4분기 영업실적 발표 예정
▲ 로스 캐피탈: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20달러에서 740달러로 상향.
- 광고 업황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거시경제와 관세 환경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에 반영돼 있다.
- 메타는 현재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AI 실행력은 다소 모호했다. 그러나 향후 제품 로드맵과 3분기 가이던스에 포함될 왓츠앱 수익화 진척 여부가 주가 상승의 추가 동력이 될 수 있다.
▲ 웰스파고: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664달러에서 783달러로 상향.
- 견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최근의 일시적인 관세 유예 조치와 건강한 광고 수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메타 경영진이 AI 분야 투자에 있어 단호한 결정을 내렸으며, 시장은 이러한 투자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이에 따른 성과 기대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 인페이즈 에너지(ENPH)
- TD 코웬은 인페이즈 에너지가 태양광 세제혜택 폐지에 따라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58달러에서 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Big Beautiful Bill에서 발표된 태양광 세제혜택 폐지를 더 앞당기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5년 말에는 세제혜택이 폐지될 것이며, 이는 미국 주택용 태양광 수요를 크게 악화시킬 것이다.
- 특히 인페이즈 에너지의 프리미엄 제품들은 고객이 태양광 부품을 소유하는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이번 정책 변화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이다.
- 인페이즈 에너지는 현재 배터리셀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따른 피해를 입는 종목이기도 하다. 공급처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익률에 타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주요 아날로그/자동차용 반도체 기업들
▲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스(ALGM)
- e-모빌리티 시장이 ‘25년 하반기와 ‘26년에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며, 알레그로는 TMR 기술이 도입된 제품 양산이 확대되면서 이러한 성장세를 수익화하는 데 유리하다.
- 인공지능 인프라 성장세가 매우 강력한 가운데, 알레그로의 전력관리 반도체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
- 투자의견 outperform을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를 31달러에서 3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XN).
- 하반기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다만 재고가 상당히 축적돼 있어, 이를 소화한 이후에야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 생산이 대부분 미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타격이 덜한 편이다.
-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2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
- 하반기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반도체 기업이다. 엣지 AI, PCI-e, 64비트 MCU, FPGA 등의 반도체 생산량 확대를 통해 ‘26년 매출 및 실적 성장세가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78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모빌아이(MBLY) - 7월 24일 ‘25년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미즈호는 자율주행과 로보택시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모빌아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5달러에서 1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자율주행 및 운전보조시스템을 이용하는 자동차 보급률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모빌아이의 EyeQ 출하량 증가세도 가속시킬 것이다.
- 모빌아이는 대표적인 차량공유 기업인 ▲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 리프트(LYFT)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휴는 로보택시 시장의 정착과 함께 ‘26년 하반기 성장세를 촉진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 IBM(IBM) - 7월 23일 ‘25년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UBS는 IBM 하드웨어 사업 호조를 언급하면서도, 소프트웨어, 컨설팅 부문 둔화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 달러 약세가 심화되고 차세대 z17 제품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IBM은 월가 예상보다 강한 2분기 매출 성장세를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IBM의 소프트웨어 및 컨설팅 부문은 수요가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하드웨어 성장세만으로 이를 상쇄하기는 어렵다.
- 정부기관의 IBM 컨설팅 수요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3분기 이후 성장세 둔화를 시사한다.
■ 담배 섹터
- 제프리스는 담배 섹터 투자를 긍정적으로 언급했지만, 알트리아는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 필립 모리스(PM).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달러
▲ 알트리아(MO). 투자의견 underperform, 목표주가 50달러. “알트리아는 구조적인 악재를 안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 T 모바일(TMUS) - 7월 23일 ‘25년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키뱅크는 T 모바일의 경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섹터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0달러로 제시했다.
- T 모바일은 광섬유망 구축이 지연되고 있다. 이는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가 번들 상품으로 제공되는 최근의 시장에서 T 모바일의 경쟁력이 취약함을 시사한다. 또한 동사의 최근 가격인상은 소비자들의 가치 인식을 악화시켰다. 이와 같이 불리한 경쟁환경 속에, 단기적으로 T 모바일은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 스타벅스(SBUX)
- 스타벅스 중국 사업부 매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및 해외 사모펀드 약 30개가 스타벅스 중국 사업부 인수를 제안했으며, 그 가치를 50억~100억 달러로 평가했다. 입찰은 100억 달러 전후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블룸 에너지(BE)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블룸 에너지를 BBB 수혜 종목으로 주목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3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의 Big Beautiful Bill에서는 연료전지가 투자세액공제(ITC) 30%를 전부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블룸 에너지에 대한 ‘26년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 연료전지와 경쟁하게 되는 가스터빈은 최근 가격 상승과 리드타임 연장이 이어지고 있어, 고객사들이 블룸 에너지가 제공하는 세제혜택에 주목하여 구매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 보잉(BA)
- 회사는 총 60대의 항공기를 고객사에게 인도해, 지난해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중국에 8대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나, 무역 갈등으로 인해 중단됐던 중국행 인도가 약 1년 만에 재개된 것이 확인됐다.
- 중국 정부는 올해 4월에 미국과의 관세 분쟁이 격화되자 보잉 항공기 인도를 일시 중단했으나, 5월 양국이 고율 관세를 일시적으로 철회하면서 다시 인도를 허용했다.
- 이번 인도에는 보잉의 주력 기종인 737 MAX 42대, 787 드림라이너 9대, 777 화물기 4대, 767기종 5대가 포함됐다. 767 중 3대는 보잉의 방산 부문에서 KC-46 공중유기로 개조될 예정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이 중 737 MAX 기종 10대를 인도받았다. 중국으로 인도된 항공기 중에는 737 MAX 5대, 787 드림라이너 1대, 777 화물기 2대가 포함됐다.
■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 오픈AI와 스페이스X 등과 같은 유망 스타트업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일반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금액은 10달러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우주 기술, 소비재,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 자산운용사 캐시미어, 펀드라이즈, 리버티 스트리트 어드바이저스와 협력해 출시됐다. 기존 소파이의 스페이스X 노출 펀드인 ‘코스모스 펀드’의 최소 투자금이 2만 5천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진입장벽이다.
■ 미국의 대형 전력회사 AES(AES)
- 브룩필드 에셋 매니지먼트와 블랙록의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등이 AES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현재로서는 실제 인수 제안이 이루어질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해당 기업들은 관련 논의에 대해 공식 언급을 거부한 상황이다.
- 부채를 포함한 총 기업가치(EV)는 약 400억 달러로 추산돼, 인수 시에는 역사상 가장 큰 차입매수(LBO)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브로드컴(AVGO)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인공지능 반도체 투자에서 브로드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인공지능 섹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단연 ▲ 엔비디아(NVDA)다. 하지만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이 여러 단계로 이루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 브로드컴(AVGO)이 더 중요한 기업일 수 있다.
- 브로드컴은 네트워크 부품과 첨단 XPU, 기업용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며, 커스텀 ASIC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 미국의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UNH)
- 법무부 산하 형사 의료사기 전담부서에서 유나이티드헬스를 메디케어 청구 관행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구체적인 수사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WSJ보도에 따르면 메디케어 프로그램을 통한 유나이티드헬스의 과잉 청구 또는 부정청구 혐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베로나 파머(VRNA)
- 제약 대기업 머크(MRK)가 영국의 베로나파마(VRNA)를 약 10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머크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베로나파마는 혁신적인 COPD 치료제 오투베이르를 보유하고 있다.
■ 영국의 광고·마케팅 서비스 기업 WPP(WPP)
- 올해 유기적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전년대비 보합~2% 감소에서 3~5%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 이번 가이던스 조정은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과 함께 발표됐다. WPP는 상반기 유기적 매출을 약 42억~45억 파운드 수준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대비 4.2~4.5% 감소한 수준이며 특히 2분기에는 5.5~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 태양광 인버터 제조업체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SEDG)
- 골드만삭스는 올해 주가가 92% 넘게 급등한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으며, 목표주가를 27달러로 제시했다. 회사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상화시키며 올해 들어 주가가 크게 상승한 만큼, 주택용 태양광 시장의 전반적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이제는 잠시 관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한다라고 했다.
■ 원격의료 플랫폼 기업 힘스&허즈(HIMS)
- 2026년부터 캐나다에서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 버전을 판매할 계획이다.
- 이는 노보노디스크(NVO)의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 특허가 내년 1월 캐나다에서 만료되는 데 따른 조치다. 앞서 노보는 2019년 특허유지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아 해당 특허가 실효된 상태다.
■ 에너지음료 업체 몬스터베버리지(MNST)
레드번은 미국 내 알루미늄 관세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 우려로 이날 몬스터베버리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가는 63달러에서 60달러로 낮췄다.
■ 구글 모기업 알파벳(GOOGL)
- 퍼플렉시티는 자사 AI 검색엔진 ‘코멧’을 출시하며 사용자 이메일 요약과 관리, 웹 탐색에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포함시켰다.
-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정보를 직접 찾는 방식인 전통적 검색엔진 기업들, 특히 구글의 영향력에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 코맷은 초기 월 200달러의 유료 요금 가입자와 사전 대기명단 초청자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 소비자 신용점수 시스템 기업 페어아이작(FICO)
- 빌 풀티 FHFA 청장은 전날“패니매와 프레디맥이 대출 심사 시 페어아이작의 FICO 점수 대신 경쟁사인 밴티지스코어 4.0(VantageScore 4.0)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밴티지스코어는 페어아이작의 독점적 시장지위를 위협하는 주요 경쟁 모델로 주요 금융기관이 해당 모델을 채택할 경우 FICO 기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전망이다.
- 시장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향후 수익성과 시장점유율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 초콜릿 제조업체 허쉬(HSY)
- 허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커크 태너 웬디스(WEN)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18일부터 새 CEO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그는 약 20년간 허쉬를 이끈 미셸 벅 CEO의 후임으로 자리를 이어받는다. 벅은 지난 8년간 CEO를 역임해왔다.
[시간외 거래]
WK 켈로그 (KLG)는 WSJ가 페레로가 30억 달러 규모의 회사 인수 계획을 보도한 후 49% 상승했습니다.
울트라제닉스 파마(NASDAQ:RARE)는 회사가 골형성부전증 환자 대상 3상 Orbit 연구가 조기 효능 중단 대신 최종 분석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발표한 후 27% 하락했습니다.
코스트코(NASDAQ:COST) 주식은 창고형 소매업체가 6월 순매출이 8% 증가했다고 보고한 후 1% 상승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강한 소비자 수요를 보여줍니다.
[투자의견]
▲ 애플(AAPL): 모간스탠리는 COO 사임으로 인해 애플 영업이 특별히 변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 테슬라(TSLA): RBC 캐피털은 테슬라 2분기 인도대수가 견고했고, 로보택시 서비스 출범이나 저가형 차량 준비 등 펀더멘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07달러에서 31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알파벳(GOOGL): TD 코웬은 Gen-AI 개발과 도입, 인공지능을 활용한 광고 포맷 강화 등을 언급하면서, 검색 사용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 캐터필러(CAT): 멜리어스 리서치는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증가하면서, 건설용 기계 산업 역시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27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 윈 리조츠(WYNN): 씨티는 마카오 시장 개선, 자본지출 최적화 등의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공지능 서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익률 문제가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underperform을 유지했다.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