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7/14 [미국] 뉴스 및 특징주 - 장마감

머니프리웨이
2025.07.15
>> 시장 이슈
▶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둔 14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해 30%의 고율 관세를 예고한 영향으로, 글로벌 무역 갈등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협상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ING는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은 이 같은 관세 위협을 '워싱턴식 협상 전술'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120포인트(0.27%) 하락한 4만4,479.00에 거래 중이다. S&P500 선물은 16.75포인트(0.27%) 내린 6,283.25, 나스닥100 선물은 60포인트(0.26%) 떨어진 2만2,899.00을 기록하고 있다.
▶ BCA리서치는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다소 줄여야 한다. 여름 동안 경제가 뚜렷하게 안정되는 신호가 보이면 비중 축소 권고를 철회할 예정이나, 현재까지 그런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6월 고용지표와 관련해 일자리 수는 예상보다 많이 늘어났지만, 민간 부문의 총 노동시간은 오히려 줄었다. 주정부와 지방정부에서 8만 명의 신규 고용이 늘어난 것이 이런 약점을 가렸다. 하지만 이 숫자는 상당 부분 ‘허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6월 실업률이 4.2%에서 4.1%로 하락한 것도 마냥 긍정적이지 않다. 이는 단순히 노동시장에서 빠져나간 사람들이 늘었거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 강화로 인해 미국을 떠난 사람들이 많아진 영향도 있다. 올해 들어 노동시장 이탈자는 36만 4,000명에 달한다.
▶ 바론스는 다가오는 어닝 시즌은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 강세 논리가 여전히 유효한지를 보여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이번 2분기 실적 발표는 시장에 중대한 시점에서 시작된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지난 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관세 인상, 재정적자 확대, 성장 둔화, 지정학 리스크 상승 등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주가는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 UBS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일부 정책 승리를 거두면서 무역 조치를 더 강화할 의욕을 보이고 있다.
미국 주식이 관세 우려에도 오르고 있는 현상은 S&P 500에서 가장 비중이 큰 미국 주식 상당수가 관세 위험에 비교적 덜 노출돼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지수가 내년 6월까지 6,500으로 상승할 수 있다.
▶ 골드만삭스는 미국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상반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싸다.
10년간의 미국 주도 장세가 끝난 지금, 포트폴리오 다변화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나머지 세계의 밸류에이션 격차는 역사적 고점 수준에 근접해 있다.
▶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14포인트(0.20%) 오른 44,459.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81포인트(0.14%) 상승한 6,268.56, 나스닥종합지수는 54.80포인트(0.27%) 뛴 20,640.33에 장을 마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가 EU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으나 8월 1일까지 기한이 남은 데다 실제 관세율은 그보다 낮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증시는 오히려 국가별 관세율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됐다고 보는 분위기다. EU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까지 발표되면서 트럼프는 미국의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율을 거의 모두 발표했다.
이번 주 JP모건체이스와 모건스탠리 등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투자자들은 2분기 실적 자체보단 올해 하반기 실적 전망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 종목 이슈 및 특징주
■ 시장 기대치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세 종목
- FBB 캐피털 파트너스 : 알파벳(GOOGL)과 다나허(DHR), 프로그레시브(PGR)
- 알파벳의 다른 영역들의 사업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마진 개선 등 다른 요소들도 긍정적이다. 과거 실적 추이가 좋았던 만큼 이번 분기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 알파벳은 오는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다나허는 산만한 요소들이 줄어들면서 수익 개선 여지가 생겼고, 관세 이슈도 정리되고 있다며 두더지잡기 게임 같은 복잡한 국면이 마무리되고 2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다.
- 생명과학ㆍ헬스케어 장비 기업인 다나허는 오는 22일 실적발표를 할 예정이다.
- 자동차 보험회사인 프로그레시브는 실적 기대치가 낮게 형성돼 있어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있다. 프로그레시브가 2분기에 전분기 대비 60~70% 수준의 순이익 증가도 가능하다.
- 프로그레시브의 4~5월 실적이 좋았음에도 월가는 그에 맞춰 추정치를 거의 조정하지 않았다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예상된다.
- 프로그레시브는 16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완구 섹터 - 로스 캐피털
▲ 해즈브로(HAS) : 해즈브로는 ‘Play to Win’ 정책을 중심으로 핵심 브랜드 성장세가 가속되고 있다. 신규 카테고리로의 진출, 제휴 전략 확대, 비용 최적화와 수익성 개선 등이 확인되면서 해즈브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다.
- 특히 Wizards & Digital Gaming 부문이 2분기와 하반기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72달러에서 8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마텔(MAT) : 마텔에 대해 우려되었던 관세 리스크는 완화되었지만, 소매 섹터 가시성은 여전히 낮다.
- ’25년 실적 전망치 기준 마텔 PER 주가배수는 12배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저렴하지만, 순매출 증가세가 미미한 상황에서는 밸류에이션 확장이 제한적일 수 있다.
-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7달러에서 2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인텔(INTC)
- 인공지능 로봇 공학 및 생체 인식 벤처인 리얼센스를 분사한다며 5천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 로봇 자동화를 위한 도구와 기술을 만드는 리얼센스는 해당 자금을 새로운 제품군을 개발하고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WBD)
- 영화 <슈퍼맨>은 전세계적으로 박스오피스 매출 9,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세계에서 박스오피스 매출 2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BP(BP) - 25(140배) 2Q(14배) 3Q
- 유가 하락으로 인해 2분기 석유 부문의 수익이 이전 분기 대비 6억~8억 달러 감소할 예정이다.
-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은 이전보다 더 높을 것이다. 부채 수준을 더 낮을 것이다. 석유 거래 부서의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이다.
■ GE 버노바(GEV)
- 지난해 해상 풍력 터빈 블레이드 중 하나가 파손되어 해변으로 밀려온 후 매사추세츠주 난터켓 마을에 1,05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 아마존(AMZN)
- 모간스탠리는 아마존(AMZN)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5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4월 중순에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145%의 신규 관세율을 발표했을 당시 아마존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지만, 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55% 관세로 조정하면서 거시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아마존의 실적 추정치를 다시 상향 조정한다. ‘26년 및 ‘27년 EPS 전망을 각각 9%, 6% 상향했다.
-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앤트로픽의 매출 기여도가 크게 늘고 있다. 앤트로픽의 AWS 매출 기여도는 현재 약 60bp 수준이지만, 향후 거의 세 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다.
■ 콘아그라 브랜즈(CAG)
▲ RBC 캐피탈: 투자의견 섹터퍼폼 유지, 목표주가 25달러에서 22달러로 하향.
- 콘아그라는 이번 4분기에 실적 부진을 기록했고, FY26 가이던스도 약세를 보였다. 이는 인플레이션과 관세 부담으로 인한 결과다. 어려운 시기에 브랜드 지원, 공급망 유연성 확보, 판매량 회복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선택했다. 이는 주가 반등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지만,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다.
▲ 스티펄: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26달러에서 21달러로 하향.
- 콘아그라의 EPS 부진은 예상보다 낮은 매출과 마진 때문이다. 매출 감소와 인플레이션, 부정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생산성 절감 효과를 상쇄하면서 총마진이 축소됐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동일비중 유지, 목표주가 22달러에서 20달러로 하향.
- 콘아그라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며, FY26 EPS 가이던스는 컨센서스 대비 10% 후반대 수준 낮게 제시됐다. 이는 시장의 비관적 전망보다도 더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이번 가이던스는 보수적이라기보다는 현실적인 수준이다.
▲ 번스타인: 투자의견 마켓퍼폼 유지, 목표주가 25달러에서 21달러로 하향.
- 콘아그라 경영진은 FY26의 핵심 목표를 판매량 회복으로 재설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재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FY26 EPS 가이던스는 컨센서스 대비 23% 낮게 제시됐다.
- 관세와 단백질·노동비 인플레이션, 최근 사업부 매각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냉동 치킨 및 야채 부문에서의 최근 공급망 문제로 인한 공급망 업그레이드 필요, 보상 체계 리베이스, 환율 악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최근 이탈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서는 수요 곡선 자체가 바뀌고 있는 현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 델타 에어라인스(DAL)
▲ UBS: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3달러에서 72달러로 상향
- 델타항공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가이던스도 강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델타 주가를 추가로 끌어올릴 것이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88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 델타항공의 컨퍼런스콜과 가이던스는 시장에 ‘다시 항공주를 담아도 된다’는 신호를 준 것이다. 월가는 이번 가이던스 상향의 방향성과 규모 모두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올해 하반기 실적이 연초에 예상했던 수준에 좀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 번스타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60달러에서 66달러로 상향.
- 델타가 견고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FY25 가이던스를 컨센서스보다 8% 높은 수준으로 재설정했다. 업계의 공급량(좌석수) 관리 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업황이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항공업종에 대한 구조적 강세론에 대한 기대를 다시 키우는 요인이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6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 델타가 2분기 EPS 가이던스 중간값을 소폭 상회했으며, 3분기 EPS 전망도 월가 기대를 웃돌았다. 또한 ‘25년 EPS 가이던스를 재제시했는데, 이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다.
- 델타 에어라인스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국제선 네트워크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은 델타항공의 중요한 경쟁력이다.
■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 25(2배) 2Q 3Q
▲ 스티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달러에서 24달러로 상향
- 리바이스가 2분기에 균형 잡힌 성장과 뛰어난 실행력으로 실적 상회를 이끌었다. 기초 체력이 좋아지고 있으며, 제품군 확대와 DTC(직접판매)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동일비중 유지, 목표주가 16달러에서 19달러로 상향
- 리바이스가 2분기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총마진 개선이 EPS 상회로 이어졌고, 미주와 유럽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 3분기와 올해 연간 가이던스는 기준점이 낮게 설정돼 있어, 무난히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 웰스파고: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22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
- 리바이스가 3분기 연속 강한 실적 상회를 기록했으며, 이번 모멘텀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1달러에서 24달러로 상향
- 리바이스가 이제 막 긍정적인 EPS 추정치 상향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 하반기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제시됐지만, 현재의 사업 모멘텀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이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
■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
- ZEV 크레딧 판매 전망이 악화되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예산안에서는 전기차 세제혜택 축소와 연비 기준 미충족 시 벌금 규정(CAFE) 완화 등이 발표되었다. 이는 전기차 기업들이 제로배출차량(ZEV) 크레딧 판매를 통해 거뒀던 수익이 상실될 것임을 가리킨다.
- 리비안의 경우, ‘24년에 ZEV 크레딧 판매를 통해 3.25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다. 다만 리비안은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업 스핀오프 등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 결제 및 핀테크 기업 - 시포트 리서치
▲ 마스터카드(MA) : 앞으로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줄 전망이며, 이를 고려했을 때 최근의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를 제공한다.
-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확대되면서 마스타카드의 결제 네트워크 이용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 관세 시행에 따른 타격도 우려했던 만큼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16달러로 제시했다.
▲ 페이팔(PYPL)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페이팔 영업과 수익성에 큰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실제 영향은 우려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페이팔의 성장 모멘텀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 프록터 앤드 갬블(PG) - 7월 29일 FY25 4분기(4~6월) 실적 발표 예정
- 에버코어는 프록터 앤드 갬블 실적발표에서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제시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in-line으로, 목표주가를 190달러에서 17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이번 실적발표에서 프록터 앤드 갬블 경영진이 발표하는 FY26 가이던스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이겠지만, 예측 범위는 넓게 제시될 가능성이 있다.
- 매크로 리스크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지만, 소매 유통채널에서의 소비 패턴 변화가 프록터 앤드 갬블에 주요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프록터 앤드 갬블의 매출 증가율이 4%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로는 동사의 영업 레버리지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 디지털 자산 기업 - 시티즌스 JMP
- 디지털 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투기적 자산으로 인식되었던 디지털 자산이 메인스트림 금융시장에 합류하고 있으며, 금융 제도도 우호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 하반기에 우호적인 규제 여건이 마련되고, 디지털 자산 기업들의 인프라와 사업 모델이 안정되면서, 향후 2년간 관련 기업들의 고성장세가 예상된다.
▲ 코인베이스(COIN).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400달러→440달러
▲ 로빈훗 마케츠(HOOD). Outperform, 70달러→125달러
■ 제이피모간체이스
- 25년 하반기에 숏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인 기업
▲ 테슬라(TSLA) : 테슬라의 EPS는 ‘25년에도 감소하면서 3년 연속 감소할 전망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될 것이며, 로보택시 사업이 기대만큼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이다.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모더나(MRNA) : 모더나 주가는 최근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19% 하락한 상태이다. 단기적으로 모더나 주가를 견인할 상승촉매제는 관측되지 않고 있다.
■ 골드만삭스(GS) - 7월 16일 ‘25년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시티즌스 JMP는 골드만삭스에 더 이상의 주가 상승을 이끌 동력이 부족하다며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기존에 600달러로 제시했던 목표주가를 철회했다.
- 골드만삭스의 장기 성장기회를 낙관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은 균형잡힌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보다 매력적인 진입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 부킹(BKNG) - 7월 29일 ‘25년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트루이스트는 부킹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주목했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720달러에서 5,6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2분기 중간 자료를 바탕으로, 당사는 부킹의 ‘25년 전체 조정 EBITDA 전망치를 89억 달러에서 93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제기됐던 매크로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점, 레저 여행 수요가 대체로 견고한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 8월 6일 ‘25년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니덤은 우버 테크놀로지스 이용 자료가 견조한 실적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10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버와 ▲ 리프트(LYFT) 모두 전분기 대비 요금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견고한 수요가 이러한 가격인상을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우버의 2분기 실적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 테슬라(TSLA), 알파벳(GOOGL)의 Waymo 등 로보택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우버 성장 둔화 우려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반면 우버 예약건수 증가세는 시장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
■ 암호화폐 관련주
-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14일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는 암호화폐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12만달러를 돌파했다. 현지 시간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2만 2150달러를 넘어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2.5%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연초 이후 30% 이상 상승한 상태다.
-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마라 홀딩스(MARA), 로빈후드(HOOD).
■ 오토데스크(ADSK)
- 씨티그룹은 14일(현지 시간) 오토데스크(ADSK)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76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에 나온 PTC(PTC) 인수설에도 불구하고, 오토데스크의 펀더멘털과 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 것이다.
- PTC 인수가 성사될 경우 오토데스크의 마진 확대 및 잉여현금흐름(FCF)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현재 오토데스크는 운영 효율성과 실적 가이던스 측면에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년간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기를 거의 마무리하면서 잉여현금흐름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평가했다.
- 인수가 무산되는 경우, 현재 주가는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 현재 협상은 탐색 단계이자 실사 차원일 수 있다.
- 오토데스크는 최근 클라우드·플랫폼·인공지능 전략을 통해 장기적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으며, 영업과 마케팅 효율화, 유기적 투자, 타깃형 인수, 자사주 매입 확대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 켄뷰(KVUE) - 25 2Q 3Q
- 행동주의 투자자의 압박으로 최고경영자(CEO)인 티보 몬곤이 사임한다. 현재 이사회 이사인 커크 페리를 임시 CEO로 선임했다. 페리는 P&G에서 23년간 재직한 인물로, 최근엔 글로벌 데이터 분석 회사인 서카나의 CEO를 역임한 바 있다.
- 지난 2023년에 존슨앤드존슨에서 분사한 켄뷰는 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뉴트로지나, 아비노 등 스킨헬스·뷰티 부문의 성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 전략 검토를 시작했으며, 사업 포트폴리오 단순화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
- 구겐하임은 R2, R3 차량의 장기적 판매량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SEDG)
- 바클레이즈는 ‘26년에 태양광 시장이 축소될 수 있다고 우려했으나, 솔라엣지의 경우에는 ‘25~’26년에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시장비중으로 상향 조정했다.
■ 시놉시스(SNPS), 앤시스(ANSS)
- 시놉시스의 앤시스 인수를 중국 당국이 조건부 승인했다. 이번 조건부 승인으로 규제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된 셈이다.
- 시놉시스와 엔시시는 합병을 통해 반도체 설계 및 시뮬레이션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패스널(FAST)
-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패스널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25센트에서 29센트로 증가하며 예상치 28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8% 증가한 20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20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인 네비우스 그룹(NBIS)
- 골드만삭스는 네비우스 그룹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8달러를 제시했다.
- 네비우스 그룹을 AI 네오클라우드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평가했다. 네비우스 그룹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산업을 지원하는 AI GPU 인프라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나 회사는 통합 소프트웨어, 우수한 비용 효율성, 대규모 운영 역량 등에서 다른 회사 대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 보잉(BA)
- 사고 결과 예비 보고서 발표와 함께 상승세로 출발했다. 인도 항공사고조사국(AAIB)의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에어인디아 171편의 치명적인 추락 사고는 연료 전환 장치의 오작동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항공기의 설계나 제작 과정에서의 결함과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고 배런스지는 논평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보잉이나 엔진 제작사 GE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서는 ‘권고 조치 사항 없음’으로 명시됐다.
■ 모노그램 테크놀로지스(MGRM)
- 로이터통신은 모노그램 테크놀로지스(MGRM)가 짐머 바이오멧 홀딩스(ZBH)에 피인수된다고 보도했다. 짐머 바이오멧은 이번 모노그램 인수를 통해 로보틱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는 셈이다. 짐머 바이오멧 측은 모노그램이 개발한 반자율 무릎 인공관절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2025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은 받은 바 있다. 짐머 바이오멧은 모노그램 기술을 자사 시스템에 통합하고, 2027년까지 완전 자율 수술 로봇과 무릎 인공관절을 넘어서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모노그램 주주들은 이번 인수로 4.04달러의 현금을 선지급 받게 된다.
- 시장에서는 의료 로봇에 대한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나 메드트로닉, 존슨앤존슨 등 대형 의료기기 업체들도 로봇 수술 사업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시장 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로봇 수술 기기 시장은 2030년 말까지 약 16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의료기기 업체 벡톤디킨슨(BDX)
- 바이오사이언스 및 진단 사업 부문을 분사하고 워터스(WAT)와 합병한다고 발표.
- 이번 거래는 약 175억달러 규모로, 벡톤디킨슨은 이 과정에서 40억달러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벡톤디킨슨은 이 중 최소 20억달러를 자사주 매입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부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병은 내년 1분기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단기적으로는 실적 불확실성과 연구 지원금 삭감, 관세 등 정책 리스크가 주가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다.
■ 소셜미디어 및 AI 플랫폼 기업 메타(META)
- 저커버그 CEO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고, 연구자 1인당 가장 많은 연산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AI 초지능 달성을 위한 역량 구축에 수천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메타는 내년 첫 슈퍼클러스터 ‘프로메테우스’를 가동할 계획이며 수년 내 최대 5GW 규모까지 확장 가능한 하이페리온 등 다수의 슈퍼컴퓨터 구축도 병행 중이다.
- 메타는 최근 AI 연구 인력 확보에 수십억달러를 투입 중이며 대표적으로 AI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 ‘스케일AI’에 140억달러를 투자했다. 저커버그는 “업계에서 가장 정예의 인재로 구성된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핀테크 기업 페이팔홀딩스(PYPL)
- JP모건이 자사 고객의 은행 계좌 정보에 접근하는 핀테크 업체들에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페이팔 등 오픈뱅킹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들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모건스탠리는 해당 조치가 시행되더라도 페이팔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이지 않다고 진단했다.
■ 가공식품업체 크래프트하인즈(KHC)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크래프트하인즈가 맥앤치즈 등 주요 브랜드가 포함된 식료품 부문을 분리해 별도 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 미국의 대형 할인 유통업체 벌링톤 코트 팩토리(BURL)
- UBS는 벌링톤 코트 팩토리의 주가 대비 가치가 백화점주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타 유통채널들과 비교해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벌링톤 코트 팩토리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목표주가는 390달러로 제시했다.
- 벌링톤 코트 팩토리가 추진 중인 2.0전략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전략은 벌링톤 코트 팩토리가 매장 효율성과 상품 구성 개선, 가격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루려는 구조적 방안으로 진행되고 있다.
- UBS가 최근 실시한 대형 할인매장과 백화점 소비자들을 대상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5년 벌링톤 코트 팩토리의 고객 충성도는 25%로 조사가 진행된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벌링톤 코트 팩토리를 찾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다양한 제품 구성, 보물찾기식 쇼핑의 재미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 우주 인프라 기업 로켓랩(RKLB)
- 로켓랩은 지난달 유럽우주국(ESA)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12월 전까지 항법용 위성 발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 같은 달에는 48시간 내 동일 발사장에서 2기 발사를 성공시키는 등 일렉트론 로켓의 세 차례 연속 성공 발사도 알렸다.
■ 스트래티지(MSTR.마이크로스트래티지)
- TD코웬은 회사 자산 또는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에 집중 투자하는 아른바 ‘비트코인 트래저리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들이 스트래티지를 따라하려 하고 있지만 이 기업의 자본 조달 비용 경쟁력은 따라잡을 수도 없으며 넘어서기는 더욱 어렵다고 평가하며 공격적 비트코인 보유확대 속도를 감안해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90달러에서 680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 스트래티지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사업 외에 다양한 채권과 증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 매입에 투입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투자의견]
▲ 테슬라(TSLA): UBS는 현재 주가가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게 고평가되어 있으며, 머스크의 발언에 좌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
▲ 엔비디아(NVDA): 키뱅크는 Blackwell 칩 양산 상황, Blackwell Ultra 초기 생산 상황 등이 견고한 성장 전망을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 TSMC(TSM): 모간스탠리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매출 가이던스 상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목했다. Catalyst Drive Idea 종목으로 선정했다.
▲ 베스트 바이(BBY): 파이퍼샌들러는 상승촉매제가 나타나기 어려워 투자자들도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 하얏트 호텔(H): 도이체방크는 숙박 섹터에서 성장 촉매제가 두드러지는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 코인베이스(COIN): 아거스는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조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시간외 거래]
■ FB Financial (NYSE:FBK) Corporation (FBK)
- 2분기 실적 발표 후 5% 하락했습니다. 조정된 순이익은 4,080만 달러, 또는 희석주당 0.88달러로, 전 분기의 0.85달러와 작년 2분기의 0.84달러에 비해 상승했습니다.
■ MiMedx Group (MDXG)와 Organogenesis Holding (ORGO)
- CMS가 피부 대체물에 대한 메디케어 지출을 대폭 삭감하는 규정을 제안한 후 20% 이상 하락했습니다.
■ La-Z-Boy (LZB)
- 2025년 7월 26일에 종료되는 회계 1분기 매출과 조정된 영업 마진이 이전에 발표된 전망 범위의 하한선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후 4% 하락했습니다.
■ S&W Seed (SANW)
- Nasdaq에서 상장 폐지 계획을 발표한 후 27%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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