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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7/15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07.16

뉴욕증시 주요 지수의 흐름이 엇갈렸다. 물가 상승폭이 커지며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을 허가하며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5(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436.36포인트(0.98%) 내린 44023.2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4.80포인트(0.4%) 하락한 6243.76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47포인트(0.18%) 오른 2677.8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다. 6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5월의 0.1%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상승해 5월의 2.4%보다 높아졌다. 전문가 추정치(2.6%)도 소폭 웃돌았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역시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전월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관세 여파가 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CPI 발표 후 다우지수의 30개 종목 가운데 기술주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관세 여파가 가시화하자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톡 트레이더스는 최근 뉴스레터에서 미국 증시는 ‘25년 들어 여러 차례 주요 리스크를 극복했지만, 곧 전통적인 계절적 약세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말부터 초가을까지는 역사적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시기다. 특히 7월의 마지막 날들에서 증시는 종종, 그리고 역사적으로 약세를 겪었다. 지난 75년 동안 S&P 5007월 고점을 8~10월 동안 한 번도 밑돌지 않은 경우는 단 세 번뿐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18번은 고점 대비 10% 이상의 하락을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이번 달 말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81일이 새로운 관세 협상 데드라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 등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태지만, 시장은 이를 아직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경고했다.

또한 관세가 실제로 부과될지 여부는 막판까지 알기 어려운 만큼, 급격한 시장 반응과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골드만삭스는 하반기 원유 시장의 공급 리스크를 지적하며, 이로 인해 유가 하락세가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 원유 공급 리스크가 확대될 전망이다. OECD 국가들의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있고, OPEC+ 국가들이 증산에 나서면서 유휴 생산능력이 소진되고 있으며, 러시아의 원유 수출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그간 감산 기조를 유지해왔던 OPEC+는 감산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며, 9월까지 일일 220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OPEC+의 유휴 생산능력이 소진됨에 따라, ‘26년에는 유가가 크게 반등할 수 있다. OPEC+ 외 산유국의 유전 프로젝트도 ‘26년 이후에는 예정된 것이 없다는 점도 유가 상승 리스크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평화협정을 재차 요구하면서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직접적인 경제제재가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이는 러시아의 원유 수출을 위축시킬 수 있다.

원유 공급 리스크를 반영하여, ‘25년 하반기 WTI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57달러에서 63달러로 / 브렌트유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61달러에서 6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26WTI 유가 전망치는 배럴당 52달러로 / 브렌트유 유가 전망치는 배럴당 56달러로 유지했다.

 

2025년 기술 섹터에서 최대 수혜 분야는 사이버보안 - 웨드부시

- 전 세계가 데이터 저장에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전환됨에 따라, 데이터 보호를 위해 강력한 사이버보안 서비스가 필수가 되었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지스케일러(ZS), 팰로 앨토 네트웍스(PANW), 체크 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KP)

 

세일스포스(CRM)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세일스포스 서비스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 가속 전망을 언급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달러를 유지했다.

- 세일스포스의 서비스 클라우드 사업은 향후 몇 개 분기 동안 성장세가 가속될 전망이다. FY26(‘261월 결산)에는 매출이 97억 달러(+8%)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세일스포스 전체 구독매출의 25%에 달한다.

- 서비스 클라우드 부문 성장세가 다시 가속되면서, 세일스포스 전체적인 성장세도 가속될 것이다. 애드온, Agentforce 업셀 등이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예상된다.

 

쇼피파이(SHOP)

- 니덤은 쇼피파이가 새로운 성장동력에 투자하면서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쇼피파이가 누리고 있는 안정적인 성장사이클은 이제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 여전히 성장여력이 막대하다. 특히 해외시장과 B2B 전략에 대한 투자지출을 확대하면서 강력한 성장동력들이 기대된다.

- 미국의 소비시장은 불안 요인이 남아있지만 아직 견고하며, 트럼프 행정부 감세안이 단기적으로는 소비지출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 이는 쇼피파이 총거래액(GMV)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쇼피파이의 해외시장, B2B 전략이다. 쇼피파이는 동종기업 중 가장 우수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총유효시장(TAM)이 확대되는 것과 함께 성장기회가 커질 수 있다.

- 쇼피파이 밸류에이션은 저렴하지 않지만, 향후 2~4년에 걸쳐 TAM이 확대되면서 주가 상승세가 예상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 모간스탠리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490달러에서 495달러로 상향했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이미 큰 폭으로 상승했고, 밸류에이션은 성장 전망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가 더 상승할 수 있겠지만, ‘25년 하반기에는 추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

- 이번 실적발표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줄 만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Customer Commitment Package(CCP) 갱신, Falcon Flex 계약에 따른 매출 및 이익률 영향을 주목하겠지만, 그 가시성은 제한적이다.

 

앱플로빈(APP) - 86일에 ‘25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씨티는 앱플로빈 실적발표 이후 주가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며, 앱플로빈을 top pick 종목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달러를 유지했다.

- 이번 실적발표에서 앱플로빈은 기존 가이던스 상단 수준의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5년 하반기와 ‘26년 성장 전망과 관련해 긍정적인 실적 가이던스 또는 추가 정보가 제시될 가능성이 있다.

 

디즈니(DIS)

- 모펫네이선슨은 월트 디즈니의 테마파크 사업이 견고하며, DTC 사업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컴캐스트(CMCSA) 산하 NBCUniversal은 지난 5월에 플로리다 주에서 Universal Epic Universe 테마파크를 개장했다. Epic Universe 개장 이후 디즈니 테마파크 방문객 자료를 정리해보면, 디즈니 테마파크 사업이 뚜렷한 타격 없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 디즈니는 Hulu 통합을 통해 DTC 사업을 빠르게 확대할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가입자 유인, 사용량 확대, 시너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기대된다

 

제너럴 모터스(GM)

- LG 에너지 솔루션은 미국에서 저가형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 셀이 일부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팩보다 훨씬 저렴하다. 스프링힐 시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미국에서 저비용 LFP 배터리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고니켈 및 미래 리튬 망간 솔루션을 보완하며, 성장하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할 방침이다.

 

엔시노(NCNO)

- 베어드는 엔시노(NCNO)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목표주가는 30달러에서 38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구독 성장을 전년 대비 두 자릿수로 가속화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잘 진행하고 있다. 엔시노의 경영진은 매출 성장률과 이익률을 합쳐 40%를 초과할 수 있다고 확신 중이다.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

- 바론스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거래하고 보유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에 대해 금융 기관이 더 큰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번 주, 미 의회는 명확성 법을 포함해, 암호화폐 산업의 구조와 규제 방식을 명확히 하는 세 가지 법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 이보다 많은 수혜를 누리는 기업(또는 섹터)은 없을 것이다.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감독을 기존보다 우호적인 사이버 및 기술 부서’(Cyber & Technology unit)로 이관했고,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수탁 자산을 대차대조표상 부채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던 SAB 121 조항을 폐지했다.

-코인베이스가 향후 토큰화 주식(tokenized equities)을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SEC에 성공적으로 허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톰슨 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벤치마크는 코인베이스는 이번 주 논의될 법안 중 하나인 명확성 법(Clarity Act)’의 최대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 코인베이스가 기관 고객을 위한 준법 역량과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1달러를 유지했다.

오펜하이머는 상기 법안의 연내 통과 가능성을 70%로 평가했다.

- 20253분기 및 2025년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음에도, 31()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보다 매력적인 투자 진입점이 나올 수도 있다. 당사는 여전히 코인베이스에 대한 장기 전망을 낙관한다.

- 오펜하이머는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95달러에서 41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오토데스크(ADSK)

- 오토데스크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AI 부문에서 장기적인 주주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정 분야를 겨냥한 타깃 및 소규모 인수를 통해 유기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PTC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로젠블랫 시큐리티즈: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5달러 유지

- 이번 8-K는 오토데스크가 오래전부터 유지해온 전략을 재확인한 것으로 본다. , 자체 제품 개발과 매출 성장에 집중하고,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소규모 인수를 통해 이를 보완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PTC 같은 대형 전략적 인수를 현시점에서 배제한 것으로 해석된다.

 

RBC 캐피탈마켓: 투자의견 아웃퍼폼, 목표주가 345달러 유지.

- PTC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8-K는 사실상 해당 인수 논의를 종결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주주들과의 대화에서 대형 변혁적 거래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많았으며, 자금 조달과 승인 절차에서의 장애물에 대한 우려가 컸다.

- 오토데스크가 PTC에 더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PTC가 매물로 나왔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PTC가 견조한 성장과 지속적인 마진 확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동종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히려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매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로켓랩(RKLB)

- 씨티그룹은 로켓랩(RKLB)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3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씨티는 로켓랩의 재사용 가능한 '뉴트론(Neutron)' 로켓 프로그램의 실질적 진전과 우주 시스템 및 위성 제조 부문의 지속적인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시티는 로켓랩의 기업가치 평가 모델을 조정했고, 2029년 내로 연간 매출이 약 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간 20회의 뉴트론 로켓 발사와 미국 정부를 포함한 위성 제작 계약 증가를 반영한 예측이다.

- 로켓랩은 지난 1년 동안 630%에 달하는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는 지난주 키뱅크의 목표주가 상향, 최근 러셀 1000 지수 편입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레이드 데스크(TTD)

- 금요일부터 S&P 500 지수에서 앤시스(ANSS)를 대체할 예정이다. 시놉시스(SNPS)는 목요일에 앤시스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놉시스는 작년에 발표한 350억 달러 규모의 앤시스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목요일경에 인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앱플로빈(APP) 로빈훗 마케츠(HOOD)S&P 500 지수 편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는 종목들이나, 트레이드 데스크에 편입 기회를 내주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벤치마크는 이번 흥행 성공과 긍정적인 리뷰가 최근 DC 유니버스의 <플래시><블루 비틀> 등 연이은 슈퍼히어로 영화 실패 흐름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 슈퍼맨까지 흥행에 실패했다면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로선 정말 큰 문제가 됐을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달러를 유지했다.

컴스코어는 이번 영화는 스튜디오에 매우 긍정적인 결과다. 만약 북미 개봉 첫 주말 성적이 1억 달러를 밑돌았다면 전략 수정이 필요했을 것이다.

더가라베디언은 이번 성공이 향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수익, 머천다이징, 테마파크 연계,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만약 이번 영화가 영화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사업부를 케이블 채널과 분리한 이후 나왔다면, 흥행 여부가 훨씬 더 회사 실적에 민감하게 반영됐을 것이다.

더가라베디언은 첫 주말 흥행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관객과 평단의 반응이 좋지만, 진짜 시험대는 2주차, 3주차의 흥행 추이다.

 

MP 머티리얼스(MP)

- 국방부와의 계약이 발표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계약은 MP 머티리얼스 제품에 대한 최저 가격 보장 및 생산 확대를 위한 자본 지원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이 중국산 희토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국방부의 전략의 일환이다.

- MP 머티리얼스는 미주 지역 최대의 희토류 생산업체로, 네오디뮴 및 프라세오디뮴 산화물을 포함한 다양한 희토류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의 희토류 제조업 부문에서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혀왔으며, 월가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베어드는 MP 머티리얼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2달러에서 5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국방부와의 파트너십으로 MP 머티리얼스의 자석 생산 및 재무 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크게 높아졌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향후 자석 부문 추가 파트너십, 외부 원료 공급 계약, 인수합병(M&A), 올해 말 제너럴모터스(GM)에 납품할 완성 자석 생산 등이 추가적인 주가 촉매 역할을 할 것이다.

- MP 머티리얼스를 ‘27년 예상 EBITDA 기준 약 20배 밸류에이션으로 평가한다. 이는 호주 동종 업체 라이너스(LYC)‘27년 예상 EBITDA 대비 약 12배 밸류에이션보다 높은 수준이다.

- MP 머티리얼스의 2027EBITDA를 약 55,40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FactSet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3억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근 몇일 사이 컨센서스는 2억 달러대에서 빠르게 상향 조정됐다.

 

스타벅스(SBUX)

- 멜리어스 리서치는 스타벅스(SBUX)에 대한 투자의견 매도, 목표주가 80달러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스타벅스는 여전히 글로벌 커피 리더이지만, 운영 효율성과 브랜드 회복을 위한 여정은 시장의 컨센서스보다 훨씬 길고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다.

- 스타벅스는 가격 인상 속도가 소비자 경험 개선 속도를 앞서고 있다. 운영 효율성 회복에도 시간이 필요하며, 특히 중국에서의 경쟁이 급격히 심화되고 있다.

- 스타벅스의 주가는 장기적인 잠재력을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지만, 모멘텀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비용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브랜드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실행 리스크가 크다.

 

보잉(BA) - 729일에 ‘25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보잉이 지난 13일 하루 동안 중국에 3대의 737-8 Max 항공기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항공기는 각각 Xiamen AirlinesShanghai Airlines, Shandong Airlines가 수령했다. 보잉 항공기의 중국 인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은, 관세 리스크와 무역마찰로 냉각되었던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중국 당국은 지난 4월 중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관세 부과에 반발해 자국 항공사들에게 보잉 항공기 인도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양국 간 무역협상이 진전되면서 6월부터 인도가 재개되고 있다.

- 보잉은 중국으로의 인도 재개 이후 6월 한 달 동안 8대를 인도했으며, 7월 들어서는 앞서 언급한 3대를 포함해 총 5대를 인도했다. 보잉이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도가 정상화되면서 항공기 재고 문제도 완화되고 있다.

 

홈디포(HD), 로스 컴퍼니스(LOW)

- 제프리스는 미국 주택 R&R 시장 성장 전망이 개선되면서, 홈디포와 로스 컴퍼니스 투자매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 수리 및 리모델링(R&R)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 R&R 시장은 1조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주택개량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HD), 로스 컴퍼니스(LOW) 양사는 해당 시장의 약 2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시장지표에 따르면 향후 수년간 R&R 시장은 연 3% 내외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사는 이보다 높은 약 4%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과거에도 홈디포와 로스 컴퍼니스의 성장률이 한자릿수 중반대(%)에서 두자릿수 초반대(%)로 가속되며, PER 주가배수가 5~9배 상승했던 시기와 유사하다.

홈디포(HD).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6달러460달러

로스 컴퍼니스(LOW). 매수, 275달러280달러

 

애플(AAPL) - 731일에 FY25 3분기(4~6) 실적을 발표할 예정

- 애플의 ‘25underperform 원인으로 인공지능 전략의 부재를 지적하며, M&A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애플은 ‘25년 들어 시가총액이 약 6,300억 달러나 감소했다. 다른 IT 메가캡과 경쟁할 만한 인공지능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씨티는 애플은 전통적으로 대규모 M&A에 소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14Beats 인수(30억 달러 규모) 이후, 애플은 대형 M&A에 나선 사례가 없다고 지적하며 인공지능 전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애플이 M&A를 통해 인공지능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 최근 애플이 인공지능 검색엔진 스타트업 Perplexity AI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팔란티어(PLTR) - 84일에 ‘25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월가에서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적하면서 팔란티어에 대해 중립 또는 매도 의견을 제시하는 애널리스트들도 있지만, 룹 캐피털이나 웨드부시 등 일부 IB는 지금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 웨드부시는 현재 진행 중인 인공지능 혁명이 팔란티어 솔루션을 빼놓고는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향후 2~3년 내로 동사가 시가총액 1조 달러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블랙록(BLK)

- 회사는 주당순이익(EPS) 10.19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였던 10.06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기준 EPS 또한 12.05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0.78달러를 웃돌았다. , 159천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7% 증가했다. 다만, 매출이 542천만달러로 집계돼, 예상치였던 545천만달러보다 소폭 하회했다. 회사의 총운용자산(AUM)125천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8% 증가했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뱅크오브뉴욕멜론(BK)

- 매출 50.3억 달러(+9.3%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2억 달러 상회한다.

- GAAP EPS 1.94달러(+28.5%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18달러 상회한다.

 

제이피모간체이스(JPM)

- 회사는 20252분기에 5.24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LSEG 예상치인 4.48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매출은 4568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4406천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나 트레이딩과 투자은행 부문의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것이 특징이다. 다만, 회사는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17% 감소해 14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비자(VISA) 지분 평가이익으로 79억달러의 일회성 수익 때문에 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웰스파고(WFC)

- 웰스파고는 2분기에 549천만달러의 순이익, 1.6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491천만달러, 1.33달러를 각각 웃돌았다. 조정 EPS1.54달러로, 예상치인 1.41달러를 상회했다.

- 다만, 2025년 연간 이자수익이 2024년 수준인 477억 달러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올해 4월에 제시했던 1~3%의 성장 범위보다 하향된 수치다.

 

우버(UBER)

- AI 및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바이두가 우버(UB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우버 플랫폼에 도입할 예정이다.

- 양사는 다년간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바이두의 자율주행 차량인 아폴로 고를 우버 플랫폼에 배치할 계획이다. 차량은 수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말부터 아시아 및 중동 일부 국가에서는 첫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에 모두 의미가 있다고 논평했다. 바이두에는 자율주행 사업의 중국 외 시장 확대라는 전략적 의미가 있으며, 우버에는 글로벌 자율주행 경쟁에서 검증된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 코어위브(CRWV)

- AI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 코어위브(CRWV)는 펜실베이니아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신설하기 위해 60억달러를 투자한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한 인공지능 및 데이터 인프라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구글도 미 전역에 걸쳐 총 25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동시에 공개했다.

- 구글도 미 전역에 걸쳐 총 25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밝히며 시장 관심을 모았다.

 

엔비디아(NVDA)

- 미국 정부로부터 H20 칩의 중국 수출 라이선스를 취득하면서, 중국 사업 확대가 다시 기대되고 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중국중앙TV(CCTV)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의 (H20) 수출을 승인해 출하할 수 있게 됐다""이제 중국 시장에 H20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AMD(AMD) 브로드컴(AVGO)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엔비디아와 유사하게 중국 수출 재개가 기대되고 있다.

 

앨버트슨(ACI)

-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스테이트 스트릿(STT): 매출과 EPS는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순이자이익(NII)이 컨센서스보다 낮게 나타났다.

 

씨티그룹(C)

- 씨티그룹은 2분기에 402천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 주당순이익(EPS)1.96달러를 기록해, LSEG 예상치인 1.6달러를 웃돌았다. 전체 매출은 2167천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098천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나 투자은행 부문 매출이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금광업체 뉴몬트(NEM)

- 이날 뉴몬트는 CFO 캐린 오벨먼이 회사를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후임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법무총괄을 맡고 있던 피터 웩슬러가 임시 CF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STT)

- 2분기 주당순이익(EPS) 2.53달러, 매출 345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순이자수익이 72900만달러로 컨센서스(73320만달러)에 못 미쳤다.

- 특히 인건비 증가로 총비용이 전년동기보다 11% 증가한 25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서클(CRCL)

- 미 하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을 포함한 ‘GENIUS절차 표결에서 부결되며 관련 법안 처리에 제동이 걸렸다.

-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준과 연방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업계의 기대가 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의회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던 터다.

 

[투자의견]

 

테슬라(TSLA): 에버코어는 로보택시 사업의 느린 확장과 정치적 논란 등 악재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In-line 의견을 유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웰스파고는 인공지능 솔루션 수요가 좀처럼 둔화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강력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5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넷플릭스(NFLX):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주요 성장지표들이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SEDG):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최근의 주가 outperform 이후 밸류에이션 문제가 커졌다고 지적하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깃랩(GTLB): 로젠블랫은 현대 클라우드의 복잡성을 고려했을 때, Gen-AI 어플리케이션 통합 과정에서 깃랩의 업셀 기회가 크다고 분석했다.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프리포트-맥모란(FCX): 모간스탠리는 구리 가격 상승으로부터 수혜가 기대되고 있지만, 리스크 대비 보상 매력은 떨어지며 단기 상승촉매제도 결여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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