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7/17 [한국] 마감 및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7.17
>> 섹터 및 테마
[오전장]
■ 제약/바이오 - 하반기 우호적인 글로벌 환경 조성 기대감 등에 상승
▷NH투자증권 - 트럼프 2기의 부정적인 헬스케어 정책(의약품 관세, MFN 약가 인하)은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 투심에 부정적이었지만, 의약품 관세의 경우 유예기간 1년(점진적 상향) 가능성은 오히려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밝힘. 아울러 MFN 약가 정책은 정부와 글로벌 제약사들간 논의 중이나, 최종적으로 미국 입법부 과반수 동의를 얻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오히려 3분기가 지나면서 국내 우호적인 정책(중국 바이오 규제) 부각이 기대된다며, 이에 글로벌 정책 측면에서 섹터 오버행 이슈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바텀업 관점에서 하반기 다수 기술수출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며, 또한 글로벌 제약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데이터 모멘텀도 예정되어 있기에 관련 기업들 위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한편, 지난주 발의된 OBBB 법안의 경우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분석.
▶ 한올바이오파마, 바이넥스, 녹십자, 대웅제약, 제넥신, 펩트론, 인벤티지랩, 일동제약, 유한양행 등
■ 스테이블코인 - 美 지니어스법 통과 기대감에 따른 써클(+19.39%) 주가 급등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써클 주가가 19.39% 급등세를 기록. 美 하원은 16일(현지시간) 크립토위크 일정에 맞춰 시장 구조 개편 법안(클래리티 법),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지니어스 법), CBDC 발행 금지 법안 등 3대 핵심 법안의 본회의 표결 절차를 논의한 가운데, 하원이 가상자산 규제 법안 처리를 위한 첫 번째 절차 표결을 통과시켰음. 첫 번째 절차 표결은 찬성 217대 반대 215로 가결됐으며, 이는 전날 진행된 절차표결이 부결됨에 따라 재시도한 표결임.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나는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필요한 12명의 하원의원 중 11명과 함께 오벌오피스에 있다"며, "짧은 토론 뒤 그들은 모두 내일 아침 '룰(규칙 표결)에 찬성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힌 바 있음.
▶ NHN KCP, 한국정보인증, 쿠콘, 아이티센피엔에스 등
■ 반도체 관련주 - 골드만삭스, SK하이닉스 '중립' 의견 등에 하락
▷골드만삭스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준 '매수'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했음. 골드만삭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전체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이나, 내년부터는 HBM 산업의 경쟁력 심화로 가격이 처음으로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추정. 아울러 가격 협상력도 공급사가 아닌 고객사로 넘어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SK하이닉스의 수익성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골드만삭스는 "HBM과 범용 메모리 모두 수요 흐름이 양호해 올해 SK하이닉스의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 하지만, 2026년에는 HBM 가격이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이는 컨센서스(시장 전망 평균치) 대비 약 19% 가량 낮은 수치로, 골드만삭스는 시장에 과도하게 낙관적인 HBM 시나리오가 퍼져있다고 분석.
▷대신증권 - 고대역폭 메모리(HBM) 는 HBM4 가격 프리미엄 축소 가능성을 반영하여 2026년 HBM ASP 전망을 하향(기존: 2025년 대비 7% 성장, 신규: 2025년 대비 6% 하락)한다고 밝힘. 이어 범용 반도체도 2Q25 판매 확대로 높아진 기저 부담과 관세 정책의 역풍(세트 실수요의 하락 Risk)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가격은 짧게 나마 약세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보면 단기 리레이팅은 제한될 것으로 생각돼 과거 대비 주식으로의 매력은 줄어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
▶ 반도체 :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싸이닉솔루션, 넥스트칩, 디아이티, ISC, 메카로, 마이크로투나노, 예스티, 한화비전, 리노공업, 테스, 미래반도체, 네패스아크 등
▶ 삼성전자는 씨티그룹의 파운드리 사업부 가동률 증가로 하반기 적자폭 축소 전망 등에 소폭 상승.
[오후장]
■ 조선/ 조선기자재 - 수익성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IBK투자증권 - 2Q25부터 2023년 수주한 물량이 조선주들의 매출에 반영되면서 2024년보다 큰 수익성 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23년 신조선가지수가 +10% 상승했다며, 이는 2021년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선가 상승을 기록한 해라고 언급. 원가도 안정화되어 선가 상승분은 온전히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
▷특히, 삼성중공업은 2Q25부터 2023년 수주한 초고수익성 LNGc와 고마진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4Q25에는 저마진 물량인 카타르 1차 LNGc와 2021년 수주 물량이 완전히 해소되며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힘.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수주한 초고수익성 LNGc와 당시 대규모로 수주했던 고수익성의 VLAC/VLGC가 2Q25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
▶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미포, 대양전기공업, 성광벤드, 한라IMS 등
■ 스테이블코인 등 - 카카오페이, 스테이블 코인 사업 선반영 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과열 분석 등에 하락
▷신한투자증권 - 카카오페이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견조하나 주가와 펀더멘털 간 괴리가 큰 상황이라며, 스테이블 코인 관련 기대감을 반영한 주가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밝힘. 이와 관련,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제화는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이 부재해 현 시점에서 시장의 기대를 정당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판단이 어렵다고 밝힘. 다만, 향후 스테이블 코인 관련 정책 방향 및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재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
▶ 카카오페이가 급락, 뱅크웨어글로벌, 아이티센글로벌, 미투온, 더즌, 한컴위드, 다날 등
■ 증권 - 주가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정당화 필요 분석 등에 하락
▷다올투자증권 - 증권 업종 주가가 최근 단기간에 급등했다며, 이는 유동성 확대 기대감, 발행어음 및 IMA 등 신규 업무 인가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이익으로 현실화되기 전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힘. 아울러 일부 반영된 부분도 존재한다며, 특히 6월 거래대금 급증으로 Brokerage 수수료수익 증가 기대는 충분하다고 밝힘. 반면, 그 외 IB, Trading 부문은 회사별 차이가 존재하지만 대체로 QoQ 기준 큰 폭의 증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힘.
▷한편, 2Q25E 전망과 이익 추정치는 상향 조정함에 따라 업종 투자의견은 Overweight로 유지하지만, 현재 높아진 밸류를 정당화하고 이보다 전향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선반영된 성장 기대감이 실질적인 이익 증가로 나타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
▶ 부국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LS증권 등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 국제유가 하락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휘발유 재고 증가ㆍ무역 갈등 속 소폭 하락세를 기록.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4달러(-0.21%) 하락한 66.3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8월1일부터 유럽연합(EU)산 제품에 대해 3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약 720억유로(약 116조2,000억원) 규모의 2차 보복조처 적용 대상 목록을 완성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美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미국 내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340만 배럴, 중간유류(디젤 등)는 전주대비 420만 배럴 각각 증가으며, 특히 휘발유 재고는 한 주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음.
▶ S-Oil, GS, E1, SK가스, 대성산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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