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41108 미국 특징주 - 기술주, 암호화폐, 중국ADR 하락
머니프리웨이
2024.11.09
실적 발표
특징주
◇ M7
◇ 전기차 및 완성차
■ 테슬라는 8% 이상 급등, 다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다. 리비안도 5.37% 급등한 10.5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콜라는 1.95% 하락한 3.02달러를, 루시드는 0.45% 하락한 2.2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그룹(LCID)
- 2024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긍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실확대 우려에 주가가 하락했다.
- 루시드는 7일 정규장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를 통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2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억9800만달러를 소폭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28달러로 예상치인 0.30달러를 상회했다.
◇ 반도체 및 기술주
■ 엔비디아는 오늘부터 다우지수에 공식 편입됐다. 다우지수에 편입되면 각종 인덱스펀드에 더욱 노출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엔비디아가 전거래일보다 0.84% 하락한 147.6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대중 반도체 제재를 더욱 강화할 것이란 우려로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했기 때문이다.
AMD도 1.25% 하락했다. 이외에 인텔이 0.11%, 퀄컴이 1.16% 하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했다.
◇ 암호화폐
■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결제 솔루션 제공업체 블록(SQ)
- 2024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 블록은 7일 정규장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8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지만 매출은 59억8000만달러로 예상치인 62억4000만달러를 하회했다.
◇ 중국 ADR
■ 중국 정부가 10조위안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기대에 못 미친다는 실망감에 따라 8일(현지시간)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 거래량 상위 상승 종목
■ AI기반 대출 플랫폼 업스타트 홀딩스(UPST)
-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 업스타트의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억6200만달러로 예상치 1억4900만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센트로 예상치 -15센트를 웃돌았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9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4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출 규모는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DJT)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보유한 주식 매각 의사가 없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 레스토랑용 결제 시스템 개발사인 토스트(TOST)
- 3분기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 토스트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7센트로 전년 동기 9센트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며 예상치 1센트를 넘어섰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0억3000만달러에서 13억1000만달러로 증가하며 예상치 12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의료 전문 네트워킹 업체 독시미티(DOCS)
- 회계연도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 독시미티의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억368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1억2710만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0센트로 예상치 26센트를 웃돌았다.
■ 미국의 온라인 대출 플랫폼 기업 소파이테크놀로지스(SOFI)
- 도널드 트럼프와 공화당은 교육부를 폐지하고 연방 정부의 학생 대출 시장에서의 역할을 줄이려는 의도를 명확히 했다. 이는 민간 학생 대출 기관인 소파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거래량 상위 하락 종목
■ 소셜 미디어 플랫폼 핀터레스트(PINS)
-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 핀터레스트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0센트로 예상치 34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8억9840만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5억3700만명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 숙박 공유 플랫폼 기업 에어비앤비(ABNB)
- 2024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 에어비앤비는 7일 정규장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1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14달러를 소폭 하회했으나 매출은 37억3000만달러로 예상치인 37억2000만달러를 초과하며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 마이클 코어스와 지미추, 베르사체 등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업체 카프리홀딩스(CPRI)
-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 카프리홀딩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10억8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11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5센트로 예상치 73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 샐러드 전문 레스토랑 체인 스윗그린(SG)
-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 스윗그린은 3분기 매출 1억7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18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억7500만달러, EPS -13센트를 하회하는 수치다.
■ 대형 뷰티 리테일러 배스앤바디웍스(BBWI)
바클레이즈는 소비자 수요 감소와 재고 증가 우려에 따라 대형 뷰티 리테일러 배스앤바디웍스(BBWI)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는 기존 31달러에서 28달러로 내렸다.
■ 클라우드 네트워킹 기업 아리스타네트웍스(ANET)
- 2024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 후 주가가 하락했다.
- 아리스타는 7일 정규장 마감 이후 3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회사 매출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37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37억2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3달러로 시장 예상치 2.14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기타 특징주
■ 온라인 스포츠 베팅 플랫폼 기업 드래프트킹즈(DKNG)
- 3분기 실적 부진 및 가이던스 하향의 영향으로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 드래프트킹즈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60센트로 예상치 -41센트를 밑돌았다. 비정기적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센트로 예상치 -18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38.7% 성장한 10억9500만달러로 예상치 11억1000만달러에 부합했다.
■ 사이버 보안 및 소프트웨어 업체 클라우드플레어(NET)
- 4분기 및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 클라우드플레어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4억5100만~4억52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4억1590만달러보다는 높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5억197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예상치 17센트보다 높은 18센트를 제시했다.
■ 미디어 콘텐츠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 3분기 스트리밍 부문의 실적 호조에도 영화 및 TV 부문이 부진을 보이며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 파라마운트의 3분기 매출은 67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69억4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9센트로 예상치 24센트를 웃돌았다.
■ 에너지 드링크 제조업체 몬스터 베버리지(MNST)
- 비용 증가 및 수요 약화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 몬스터 베버리지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년 동기 43센트보다 줄었다. 조정 EPS는 40센트로 예상치 43센트를 밑돌았다. 매출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19억1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 테이저건 제조사 액손 엔터프라이스(AXON)
-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 액손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5달러로 예상치 1.20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32% 성장한 5억443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5억2530만달러를 웃돌았다.
■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의 지주회사 아이칸 엔터프라이즈(IEP)
- 정유업체 CVR에너지 지분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분기 배당금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소식에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 바이온텍(BNTX)
골드만삭스는 바이온텍(BNTX)의 온콜로지 자산 개발 기대에 따라 해당 회사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가는 기존 90달러에서 13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전력 및 에너지 서비스 제공업체 NRG에너지(NRG)
- 미국 내 전력 판매 감소와 경제적 헤지 손실 여파로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 NRG에너지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9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83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매출은 72억2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91억4000만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전년동기(67억7000만달러) 대비 매출은 6.5% 증가했지만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은 전력 시장의 가격 하락과 매출 구조 변화에 기인한다.
■ 엔비디아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음성 인식 인공지능(AI) 전문업체인 사운드하운드(SOUN)
- 전일 22% 이상 폭등한 데 이어 오늘도 4% 가까이 급등했다.
- 회사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증시가 금리 인하 호재, 트럼프 랠리 지속 등으로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