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4/11/19 국내 증시 마감 섹터

머니프리웨이

2024.11.19

 

■ 정유/ 셰일가스(Shale Gas)/ LPG/ 도시가스/ LNG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우크라 우려 고조 및 노르웨이 생산 차질 등에 급등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14달러(+3.19%) 상승한 69.16달러에 거래 마감.

▷지난 주말 美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소식.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정전으로 인해 북해 '요한 스베르드루프' 유전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전해짐.

▶ S-Oil, SK이노베이션, 비에이치아이, SNT에너지, 한국가스공사, 중앙에너비스, 지에스이 등

■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대신증권 - 올해 엔터 산업은 하이브-어도어 사태를 시작으로 10년 이상 성장해오던 음반 판매량도 꺽이는 등 여러 가지 갈등과 이슈로 성장에 대한 진통을 겪었지만, 최근 내년 성장 기대감이 서서히 유입되며 주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힘.

▷BTS와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 팬덤 경쟁 심리 회복, 저연차 IP(지적재산) 수익화 시점에 따라 음반 판매량 성장이 예상된다며, 내년 실적 성장과 함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알비더블유, 하이브 등

■ 자율주행차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규제 완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새로운 규정으로 사람의 통제 없이 자동차 운행이 가능해지면 이는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AI)에 테슬라의 미래를 걸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음.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5.62%)가 자율주행 차량 규제 완화 수혜 기대감 등에 큰 폭으로 상승.반면, 우버(-5.35%), 리프트(-4.53%)의 주가는 하락마감.

▶ HL만도, 포니링크, 퓨런티어, 유니트론텍, 칩스앤미디어, 엠씨넥스, 현대오토에버 등

■ 여행

▷중국이 한국인 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여행업계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하나투어에 따르면, 4일부터 2주간 중국 여행 예약률이 직전 2주 대비 30% 이상 증가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여행상품 예약률은 10월18일~10월31일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참좋은여행은 11월4일부터 11월13일까지 중국 여행상품 예약률이 70% 가까이 늘었으며,

▷노랑풍선 역시 11월3일 기준 전후 일주일 간 예약 수요를 비교한 결과 무비자 정책 발표 이후 중국 여행 예약률이 2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노랑풍선,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 등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발탁한 가운데, 이에 따라 머스크의 규제 완화 및 트럼프 당선인의 산업 진흥 지원 전망 속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로보티즈는 언론을 통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과 손잡고 인간 수준의 신체 지능을 향상시킨 로봇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힘. 이번 연구개발(R&D)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공모에 선정돼 최대 10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짐.

▷유진투자증권 - 한국에서의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은 한풀 꺾였지만, 로봇 AI 성능 개량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며, 기술 기대감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 또한, 내년 이후 본격화될 로봇 전방 업황 개선으로 상용화 레벨에 도달한 물류로봇과 협동로봇에 대한 관심도 같이 커져갈 것으로 전망.

▶ 로보티즈, 유진로봇, 휴림로봇, 로보스타, 로보로보, 에스비비테크 등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미 동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텍사스주에서 진행되는 '스타십'(Starship)의 6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 발사 현장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짐. 스타십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우주선으로, 이번에 시험비행을 하는 스타십은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지난 10월 5차 시험비행 때처럼 거대한 로켓 부스터가 다시 발사대로 돌아와 젓가락 형태의 로봇팔에 안기듯이 착륙하는 장면이 다시 연출될 것으로 전해졌음.

▷트럼프 당선인의 스타십 발사 참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내각 인선을 진행 중인 정권 인수팀에서 머스크의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또 다른 장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이에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에 오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우주 사업에 대한 공적 규제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모습.

▶ 루미르, AP위성, 이수페타시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에스에프에이, 인텔리안테크 등

■ 원자력발전

▷대신증권은 ‘25년 한국도 K-원전의 해외 진출 및 SMR 공급망 모멘텀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 특히, 2024년부터 빅테크의 대형 원전 이외 SMR 전력 공급 계약이 시작되었으며, SMR은 7월 바이든 대통령의 'ADVANCE Act' 서명으로 SMR 설치 확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및 인허가 규제 완화 관련 전방위 포괄적인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밝힘. 아울러 2032년까지 준공되어야 최대 30 ~ 50%의 투자세액공제(ITC)를 받을 수 있어 글로벌로 다양한 SMR들의 첫 상용호기는 2026/27년 건설허가 승인, 2029/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

▷2034년까지 준공 시에도 22 ~ 42%의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SMR의 목표 건설기간은 건설허가(설비 착공) 이후 3년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다수의 전력공급계약이 체결될 전망. 주기기는 착공 2 ~ 3년 전부터 제작되는 점을 감안 시, 2025/26년부터 주기기 발주 시작을 예상. 한편, 2024년 들어 미국 원자력 유틸리티 및 SMR, 핵연료 업체들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 상승이 지속되었으며, 한국 원자력 업체도 체코 원전 우선사업자 선정이 선반영되어 상승했으나, 7월 우선사업자 선정 이후에는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부진하다가 10월 들어 재상승 시도 중이라고 밝힘.

▶ 비에이치아이, SNT에너지, 지투파워, 성광벤드, 오르비텍, 우리기술 등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대신증권 - 2025년 국내 게임 업체들의 PC/콘솔 신작 출시가 다수 대기 중이라고 밝힘. 2024년 8월 게임스컴에 역대 가장 많은 국내 게임사들이 참가했으며 게임사들 대부분 모바일 게임보다는 PC/콘솔 신작을 공개했다고 밝힘. 지속되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 플랫폼 다양화를 통한 서구권으로의 시장 확대, 장르 다변화 등을 이유로 국내 게임사들은 PC 게임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

▷PC/콘솔 게임 시장은 성장 정체 국면에 있지만, PC 시장의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은 꾸준한 신작 출시와 가입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플랫폼인 ‘스팀’에서 국내 신작 흥행 시 ‘IP 확대 -> IP 프랜차이즈화를 통한 팬덤 확보와 신작 출시 가속화 -> 실적 성장 및 멀티플 리레이팅 혹은 정당화’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힘.

▶ 크래프톤, 넷마블, 이스트소프트, 컴투스, 엔씨소프트 등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사용을 제한해온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사용하도록 허가했으며,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을 투입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전해짐.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의 퇴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는 불에 기름을 끼얹고 긴장을 더욱 확대하는 도발을 계속하려는 게 분명하다"고 밝힘. 또한, 마리아 부티나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원은 이 결정으로 3차 대전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음.

▶ 삼부토건, SG, 다산네트웍스, 디와이디, HD현대건설기계, 에스와이스틸텍 등

■ 마리화나(대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행보에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친 마리화나(대마)' 인사들을 주요 요직에 대거 지명하고 있다고 전해짐.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최측근 충성파인 맷 게이트 전 하원의원은 가장 마리화나 정책에 친화적인 공화당원 중 한 명으로 민주당이 주도하는 대마초 합법화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인물이라고 알려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환각제 치료에 대한 접근성 확대와 연방 마리화나 법률 재편하는 등을 주장한 바 있다며, 케네디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자신의 권한을 활용해 마리화나를 통제 물질법(CSA) 목록에서 완전히 제거할 가능성도 높다고 알려짐.

▷마리화나 합법화는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민주당이 주도하는 주요 대선 공약이었으나, 트럼프 당선인도 개인용 마리화나 합법화 찬성의견을 피력하며 노선을 같이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음.

▶ 우리바이오, 애머릿지, 오성첨단소재, 화일약품 등

■ 의료AI

▷일론 머스크 CEO가 18일(현지시간) X에 올린 글에서 AI의 능력이 전문직인 의사와 변호사의 수준으로 머잖아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짐.

▷머스크는 이같은 상황이 도래할 것에 대비해 개인의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실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X가 X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몇 주에 걸쳐 X레이 사진, 자기공명영상(MRI) 자료, 컴퓨터 단층촬영(CT) 사진 등 개인적인 의료정보를 수집했음.

▶ 신테카바이오, 셀바스헬스케어, 딥노이드, 제이엘케이, 뷰노, 셀바스AI 등

■ 조선/ 조선기자재

▷다올투자증권 - 향후 한국 대형조선사들의 미래 건조 일감은 기존의 컨테이너선, VLCC와 같은 전통 상선에서 가스선으로 변화할 예정이라며, 이는 건조 난이도가 높아 한국 M/S가 70% 안팎의 과점적인 선종이라고 밝힘. 이는 곧 고부가가치, 높은 마진을 상징한다며, 이번 사이클에서 VLAC 덕분에 가스선 신조선가 상승폭이 높은 편이라고 언급. 이에 교체 사이클이 한창 진행된 컨테이너선, 선주들의 가격 저항이 심한 탱커보다 한국 조선업은 수소 생태계에 맞춰 시장이 성장중인 VLAC 등 가스선, 트럼프의 당선으로 2030년대까지도 계속 좋을 LNG선을 건조하며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미래에셋증권 - 15년만에 조선업의 업사이클 진입과 실적 턴어라운드가 명확해진 현 시점이 조선주 매수 호기라고 분석. 2025년을 기점으로 조선업은 본격적인 실적 랠리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이는 고가 선박의 매출인식 비중이 지속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언급. 이에 따라 조선5사의 건조선가 (ASP)는 매년 8.6%씩 개선, 영업이익률은 2026F 10.1%, 2027F 11.5%로 추정된다고 밝힘.

▶ HD현대미포,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성광벤드, 동성화인텍, 세진중공업, 한국카본 등

■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삼성전자의 확장 현실(XR) 플랫폼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XR 플랫폼을 통해 충분한 콘텐츠를 확보한 후 2025년 하반기에 XR 기기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삼성전자는 2023년 2월부터 구글과 퀄컴과 손잡고 XR 생태계와 기기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 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연내 XR 플랫폼을 출시하겠다고 말한 바 있음.

▷삼성이 XR 사업에 뛰어든다면 애플의 비전 프로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은 15일 비전 프로를 정식 출시하고 애플 스토어 매장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 중으로 알려짐. 다만, 글로벌 출시 당시에도 비싼 가격과 콘텐츠 부족 등으로 판매 부진을 겪었고 편의성 문제 또한 지적된 바 있음.

▶ 포니링크, 위지윅스튜디오, 세코닉스, 칩스앤미디어, 동운아나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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