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4/11/28 미국 특징주 - 전기차, 암호화폐 상승 / M7, 반도체 하락

머니프리웨이

2024.11.28

[특징주]

◇ M7

■ 애플(AAPL)

- 중국의 정부 산하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10월 중국 내 애플을 포함한 외국 브랜드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비 44.25% 감소했다.

■ 아마존(AMZN)

- JP모건은 연말 연휴 시즌을 맞아 아마존의 연간 7.5% 성장과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목표주가를 250달러로 제시했다.

- 최근 소비자 카드 데이터에서 전반적인 소비 지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를 기반으로 아마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 전기차 및 완성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58% 하락한 332.89달러를 기록했다.

일단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 이후 주가가 30% 정도 급등했었다. 트럼프 당선인이 추가로 대중 관세 1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테슬라 주가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등 다른 완성차 업체보다 대중 관세 부과에 덜 영향을 받지만, 대중 관세 추가로 미중 무역전쟁이 더욱 고조될 경우, 테슬라도 피해를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리비안은 정부로부터 66억달러(92000억원)의 조건부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5.80% 급등한 12.22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 루시드는 1.64% 상승한 2.17달러를, 니콜라는 0.51% 상승한 1.9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테슬라 전기차에서 또 화재가 발생,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피드몬트의 햄프턴 로드와 킹 애비뉴 교차로에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화재로 타고 있던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 반도체 및 기술주

■ IT 솔루션 업체 델 테크놀로지(DELL)

- 3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4분기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2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월가에서는 델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 멜리우스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가를 140달러에서 155달러로 높였다.

- 아시야 머천트 시티 애널리스트는 델에 대한 목표가를 160달러에서 156달러로 조정했지만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에버코어ISI 애널리스트들도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가 150달러를 유지했다.

 

◇ 암호화폐

■ 암호화폐 관련 기업

- 코인베이스(COIN),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로빈후드(HOOD)

-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근접하며 반등하자 암호화폐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 중국ADR

■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 AI(PONY)

- 나스닥시장에서 포니 AI의 주가는 공모가 13달러보다 높은 주당 15달러에 개장했다.

- 포니 AI는 자율 주행 차량용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업체로 중국에서 250대의 로보택시와 190대의 로보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 거래량 상위 상승 종목

■ 어반아웃피터스(URBN)

- 지난 3분기에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낙관적인 분기 전망을 제시했다.

 

◇ 거래량 상위 하락 종목

■ HP(HPQ)

- 전일 장 마감후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AI기반의 PC시장이 성장하며 개인용 컴퓨터 제조업체들의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의구심이 제기됐다.

■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을 0.84~0.86달러로 전망했으나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86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가 밝힌 가이던스가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 심보틱(SYM)

- 회계 오류를 수정하고 검토하는데 추가 시간이 필요해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번 오류로 인해 매출 및 총이익이 감소하고,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가 3000만~4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 노드스트롬(JWN)

- 지난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 추세에서 뚜렷한 감소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 워크데이(WDAY)

- 지난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구독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개장 전 실망 매물이 출회하는 모습이다.

[기타 뉴스]

■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누타닉스(NTNX)

- 지난 분기에 흑자 전환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기대 이상의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 반도체 설계 업체 암바렐라(AMBA)

- 지난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 미디어섹터

-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개봉작들의 흥행 기대감

- 월트디즈니(DIS)가 제작한 모아니2는 이번 공개로 1억2000만 달러~1억50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위키드 제작사인 유니벼셜스튜디오의 모회사인 컴캐스트(CMCSA)

■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오토데스크(ADSK)

-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명한다고 발표했지만 27일(현지시간) 개장전 주가는 하락했다.

■ 치매 치료제 연구에 주력하는 미국 바이오 업체 세르보메드(CRVO)

- 전두측두형 치매 치료제인 네플라마피모드가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후 2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 세르보메드가 원리 증명 연구의 설계에 대해 논의 중이며 내년 중반 네플라마피모드를 3상 시험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세르보메드에 따르면 전두측두형 치매는 미국에서 약 5만~6만명, 유럽연합에서 약 11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병률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RACE)

- 유럽 금융서비스그룹 ODDO BHF F80이 공개된 이후 페라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445유로에서 475유로로 상향 조정했다.

- 에버코어ISI 애널리스트는 F80 효과를 반영해 페라리에 대한 목표가를 현재 주가 대비 30% 높은 565달러로 제시했다.

■ 드론 부품 제조 및 드론 판매 업체 언유주얼 머신스(UMAC)

-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자문 위원회에 합류했다고 발표

■ 암호화폐 기반 서비스 제공업체 에스오에스(SOS)

- 는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위해 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2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 태양광 인버터 솔루션 제공 기업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SEDG)

- 에너지 저장 사업을 중단하고 직원 500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 솔라에지는 자산 관련 비용과 손상 비용, 재고 손실 및 정리 해고 등으로 8100만~9900만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솔라에지는 에너지 저장 사업부 매각 자산으로 이같은 비용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 비료 생산업체 CVR 파트너스(UAN)

- 칼 아이칸이 대선 이후 거의 매일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 아이칸은 선거 이후 CVR 파트너스 주식 약 14만2000주를 매수해 총 주식 수를 390만주까지 늘렸다.

- 아이칸의 CVR 파트너스 매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임기 동안 천연가스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베팅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 온라인 및 할인 소매업체

- 월마트(WMT), 타겟(TGT), 콘투어브랜즈(KTB), 아마존(AMZN)

-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 할인 및 세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가격 인식과 프로모션의 중요성이 전년 대비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전반적으로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 스포츠용품 소매업체 딕스스포팅굿즈(DKS)

- UBS는 딕스스포팅굿즈(DKS)에 대해 지속 가능한 수익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225달러에서 260달러로 올렸다.

- 딕스스포팅굿즈가 독자적인 경쟁 우위와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향후 몇 년간 50개 이상의 플래그십 매장인 ‘하우스 오브 스포츠’를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 딕스스포팅굿즈는 주요 제품군인 운동화, 의류, 스포츠용품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 트래픽 증가와 매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UBS는 딕스의 유연한 비용 구조가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7분기 동안 판매관리비 증가율이 매출 성장률을 두 배 이상 초과하며 전략적 재투자가 이루어졌다

■ 건축 자재 기업 마틴마리에타머터리얼스(MLM)

- JP모건은 마틴마리에타머터리얼스(MLM)에 대해 매출 성장과 가격 전략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515달러에서 640달러로 올렸다.

- 마틴마리에타가 2025 회계연도에 매출이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4%의 물량 증가와 7%의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동종업체 대비 공격적인 가격 전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 부킹홀딩스(BKNG)

- 베어드는 부킹홀딩스(BKNG)에 대해 글로벌 여행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으며, 목표가는 5,850달러로 설정했다.

- 부킹홀딩스가 국제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과 낮은 경쟁 압박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연간 8% 이상의 매출과 예약 성장, 주당순이익(EPS) 15%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 익스피디아그룹(EXPE)

- 베어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 익스피디아그룹(EXPE)에 대해 브랜드 통합 전략과 기술 혁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가는 225달러로 설정했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 익스피디아그룹이 최근 시행한 사업 모델 혁신이 고객 경험 개선과 효율성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재편했으며 여기에 속한 주요 브랜드로는 브르보와 호텔스닷컴이 포함된다.

[시간 외 거래]

■ 위성통신 기업 비아샛(VSAT)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위성을 활용한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 비아샛은 이번 시연에서 상업용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블리트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L-밴드 위성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지상 기지국 없이도 긴급 구조요청 메시지를 포함한 양방향 메시지 송수신을 가능하게 한다.

- 기존 라이선스와 전용 위성 주파수를 활용해 지상 네트워크와 간섭 없이 이동통신 사업자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입증했다

■ 중국 기반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 운영사 조이(YY)

- 2024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 1.07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0.92달러를 0.15달러 상회했다. 그러나 매출은 5억5865만달러로 컨센서스인 5억6231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 조이는 주식 환매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신사업 발굴을 통해 향후 성장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글로벌 벌크선 운송업체 골든오션(GOGL)

- 2024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 0.28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0.29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매출은 1억9005만달러로 컨센서스인 1억9077만달러에 못미쳤다.

- 골든오션의 향후 실적 기대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비용 관리 및 수익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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