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4/11/30 미국 특징주 - 반도체 및 기술주, 전기차 상승
머니프리웨이
2024.11.30
[특징주]
◇ M7
■ 엔비디아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제재가 예상보다 약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로 2% 이상 상승했다. 엔비디아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정도 되기 때문이다.
■ 애플(AAPL)
- iOS18.2는 오는 12월 3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리와 젠모지, 비주얼 인텔리전스의 챗GPT 통합과 같은 혁신적 도입으로 AI시장에서 애플의 포지셔닝을 확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웨드부시는 애플에 대해 여전히 시장 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0달러를 유지했다.
◇ 전기차 및 완성차
■ 테슬라(TSLA)
- 차기 장권의 정부효율부서(DOGE)의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오는 12월 5일 공화당의회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웨드부시 보고서를 내고 테슬라의 목표가를 400달러로 제시하면서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향후 12개월~18개월 이내에 테슬라의 시총이 2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주도 모두 랠리했다.
리비안은 0.08% 상승한 12.23달러를, 루시드는 0.46% 상승한 2.18달러를, 니콜라는 2.55% 상승한 2.0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반도체 및 기술주
■ 인공지능(AI) 서버 전문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
- 슈퍼마이크로는 지난주 나스닥에 자사의 주식이 상장 폐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계획을 제출했지만, 지난해 회계보고서 제출 시한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 슈퍼마이크로는 연말까지 지난해 회계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회계 부정 의혹으로 제출이 연기되고 있다. 만약 연말까지 지난해 회계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될 수도 있다.
- 연말까지 지난해 회계보고서를 제출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회계 부정 의혹을 해결하기 힘들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급락했다.
■ 반도체 장비 관련주
-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및 인공지능(AI) 칩 수출 제한을 더 강화할 계획이지만, 예상보다는 덜 엄격할 것이란 소식에 동반 상승했다.
-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램리서치(LRCX), KLA코퍼레이션(KLAC), ASML홀딩(ASML)
AMD도 0.69%, 인텔이 1.69%, 퀄컴이 1.36%, 대만의 TSMC가 1.92% 각각 상승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랠리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1.52% 상승, 마감했다.
◇ 암호화폐
■ 암호화폐 관련주
- 10만 달러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앞두고 일부 차익실현에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았으나 도널드트럼프 당선인 집권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완화 기대감이 여전히 추가하락을 막고 있다고 분석
- 코인베이스(COIN),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비트디어 테크놀로지(BTDR), 아이리스 에너지(IREN)
■ 미국 온라인 증권사이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빈후드(HOOD)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24시간 운영 거래소 승인 소식
◇ 중국ADR
◇ 거래량 상위 상승 종목
■ 음성인식 전문 인공지능(AI) 업체 사운드하운드(SOUN)
- 사운드하운드가 폭등한 것은 오랜만에 엔비디아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
■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 제타글로벌홀딩스(ZETA)
- 공매도 보고서를 반박한 CEO의 발언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또한 내부자들의 주식 매입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CEO와 CFO를 포함한 내부자 4명이 1년만에 첫 매입에 나섰으며 이는 회사 가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 거래량 상위 하락 종목
[기타 뉴스]
■ 윈리조트(WYNN)
- 디스는 마카오에서의 업황 회복을 이유로 윈리조트(WYNN)의 신용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신용 등급은 투자 적격 등급 아래인 B1 수준을 유지했다.
▶ UBS는 연말 쇼핑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여러 소매업체들이 뛰어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AEO), 버켄스탁(BIRK), 데커스아웃도어스(DECK), 리바이스트라우스(LEVI), 랄프로렌(RL), TJX컴퍼니즈(TJX), 언더아머(UAA)
■ 미국 백화점 운영업체 노드스트롬(JWN)
- 회사가 지난 27일 발표한 2024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 노드스트롬은 2024년 연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 이내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EPS 가이던스를 1.40~1.70달러로 예상했다.
▶ JP모건은 2025년에 바이오테크 섹터의 반등이 기대된다
- 버텍스파마슈티컬스(VRTX), 트래버테라퓨틱스(TVTX), PTC테라퓨틱스(PTCT), 엣지와이즈테라퓨틱스(EWTX), 로이반트사이언시스(ROIV)
■ 소매 유통회사
- 연말 쇼핑 시즌의 시작점인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한 소비 증가 기대감이 유통 업종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
- 타겟(TGT), 코스트코(COST), 월마트(WMT)
■ 미국 완구 및 엔터테인먼트 해즈브로(HAS)
- 일론 머스크가 던전앤드래곤의 판권 확보를 위해 회사를 인수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 미국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 어드밴스오토파츠(AAP)
-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어드밴스오토파츠의 무담보 선순위 채권 신용등급을 투자등급 아래인 Ba1로 하향 조정했다.
-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키며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어드밴스오토파츠는 최근 매출 둔화와 이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 브이넷그룹(VNET)
- AI 수요 증가와 성장 전망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가를 기존 6.40달러에서 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브이넷이 올해 약 2GW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으며, 향후 몇 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와 같은 대규모 고객사의 AI 투자 증가가 브이넷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AI 시대에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자체 시설 대신 서드파티 인프라를 선호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AI GPU 투자 비용과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브이넷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경쟁력을 갖췄다
■ 글로벌 PC 및 프린터 제조업체 HP(HPQ)
- HSBC는 HP(HPQ)의 비용 압박과 계절적 요인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39달러에서 38달러로 낮췄다.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악화 우려가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HP가 2025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원자재 비용 상승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단기적으로 실적 압박이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 특히 계절적 요인은 연말 소비 시즌 이후 IT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에서 기인한다. 이는 기업과 소비자가 연말에 IT 장비 구매를 집중적으로 진행한 결과, 연초 주문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보이저테라퓨틱스(VYGR)
- 웨드부시는 보이저테라퓨틱스(VYGR)의 알츠하이머와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7달러에서 11달러로 올렸다.
- 웨드부시의 한 분석가는 보이저테라퓨틱스의 알츠하이머병 타우 항체 치료제와 SOD1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루게릭병 치료를 목표로 한 AAV 매개 siRNA 프로그램을 새로운 평가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임상 및 전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두 프로그램 모두 잠재적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