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4/12/17 마감시황 및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4.12.17
[마감시황]
■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FOMC 대기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28(+2.06%) 상승한 5,256.06를 기록.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62%), 램리서치(+2.06%), 인텔(+2.41%) 등이 상승. 특히, 브로드컴(+11.21%)은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를 위협하는 기업으로 부상하며 큰 폭으로 상승.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주문형 반도체(ASIC)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브로드컴이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반도체 업계에서는 내년부터 ASIC 시장이 그래픽처리장치(GPU) 못지 않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 ASIC은 학습, 추론 등 철저하게 ‘특정 기능’에 특화한 맞춤형으로 설계, 생산되는 칩으로 GPU 대비 가격, 전력소모, 총투자비용이 낮아 생성형 AI 데이터센터에서 GPU의 대체재로 주목 받고 있음.
▷18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메모리칩 생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앞서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 전망치를 역대 최대인 87억달러로 제시한 바 있음. 이는 전년동기 대비 84% 높으며, 기존 최고치인 82억8,000만달러보다 5% 이상 늘어난 수치임.
▶ SK하이닉스, 에이직랜드, 자람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리노공업, 가온칩스 등
▶ 삼성전자 - 올 4분기 및 내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소식
■ 조선/ 조선기자재 - 이산화탄소운반선 건조시장 개화 기대감에 상승
▷메리츠증권 - 2025년 LCO2 운반선 발주 확대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뉴스를 확인했다며, 12월16일 영국과 노르웨이의 각 수상들은 노르웨이의 Bergen 지역 내 Northern Lights CCUS 플랜트를 방문했다고 밝힘. Northern Lights는 Equinor, Shell, TotalEnergies가 조인트벤처를 통해 운영하는 CCUS(Carbon Capture & Utilization Storage) 플랜트로, 에너지 협력과 이산화탄소의 국경간 운송(cross border) 및 저장에 관한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상호협정을 체결했다고 언급.
▷노르웨이와 영국은 북해지역의 탄소매장 허브에 대한 공동의 개발과 이산화탄소 운송루트에 대한 정립을 위해 상호협조할 계획이며, 북해지역을 활용한 CO2 해상 매립이 활성화되면 2040년에는 CO2 저장 비용을 연간 28.4억달러씩 절감할 수 있다고 언급.
▷9월19일 ‘항해3’ 발간 자료에서 언급한 이산화탄소운반선 건조시장 개화의 당위성에 대한 당사의 의견을 유지한다며, 11월4일 ‘다시 한번, 증명의 시간’ 발간 자료에서 언급한 2025년 LCO2 운반선 발주 전망치 179만CBM에 대한 의견도 유지한다고 밝힘.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등장과 그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은 2024년초 VLAC(대형암모니아운반선) 등장으로 경험한 바 있다고 언급.
▶ HJ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동성화인텍, 인화정공, 한국카본 등
■ 양자암호 - 美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서 아이온큐(+23.59%), 리게티 컴퓨팅(+17.74%), 퀀텀 컴퓨팅(+65.25%), 디웨이브 퀀텀(+44.60%) 등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 최근 구글이 초전도 양자컴퓨팅 반도체 칩셋 '윌로우'를 공개한 가운데, 구글 양자컴퓨팅 기술개발로 비트코인 암호 해독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구글은 기존 컴퓨터가 풀지 못했던 문제에 대한 양자컴퓨터의 해결 사례를 내년에 발표할 예정.
▶ 아이윈플러스, 아이씨티케이, 쏠리드, 드림시큐리티 등
■ 2차전지/전기차 등 - 트럼프 인수팀, 전기차 지원 대폭 축소 및 배터리 소재에 관세 계획 소식 등에 하락
▷트럼프 인수팀이 전기차와 충전소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중국산 자동차 및 부품, 배터리 소재 차단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해짐. 트럼프 인수팀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인수팀은 우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근거한 최대 7,500달러 규모의 보조금(소비자 세금 공제)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으며, 이는 지난달 로이터가 보도한 계획과 같은 내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배터리와 핵심 광물, 충전 부품 등 전기차 공급망에 관세를 부과하자는 제안도 포함됐다며,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관세 등 조치로 수입을 제한할 수 있게 하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동원하자는 내용이 포함.
▶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 금양, 포스코퓨처엠, 나노신소재, 에코프로머티 등
■ 드론(Drone) - LIG넥스원, 美 스카이디오와 인도-태평양지역 군용 드론 시장 공략 소식 등에 상승
▷LIG넥스원이 미국 최대 드론 기업 스카이디오와 협력해 인도-태평양 지역(인태지역) 군용 드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전해짐. 양사는 지난 11일 드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스카이디오의 자율 드론 플랫폼 X10D에 LIG넥스원의 정밀 전자시스템을 통합, 인태지역 특수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임.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인태지역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며, LIG넥스원의 드론 사업 확장과 신시장 진출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군용 드론 시장 규모는 2024년 218억1,000만달러에서 2033년 566억9,000만 달러로 연평균 11.2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LIG넥스원, 디티앤씨, 네온테크, 에이럭스, 딥마인드 등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 트럼프-머스크, CCUS 탄소포집 기술 투자 지속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는 트럼프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대대적으로 수정할 가능성이 있지만, CCUS 관련 세액공제 혜택만큼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주요국들의 CCUS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CCUS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국도 수출 측면에서 관련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CCUS 관련 품목 대미 수출액은 2020년 1억7,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억 달러를 웃돌 정도로 늘어났음.
▷SK그룹의 경우 SK이노베이션을 통해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인 ‘에어레인’에 투자해 분리막을 활용한 탄소포집 기술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짐.
▷포스코는 에너지 사업의 효율화와 함께 CCUS 기술 도입을 검토
▷롯데케미칼 역시 삼성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셰퍼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탄소포집 및 저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에어레인, 유니드, SGC에너지, 에코바이오, 에코아이 등
[종목AS]
◆ 삼성전기 / 키움증권 리포트 (목표가 하향조정, 210,000원 -> 180,000원)
- '4Q24 영업이익 1,4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할 전망. 4Q24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 대비 부진하며 연말 재고 조정 영향 불가피하나 고부가 제품 수요는 여전히 견조. 2025년은 ① AI 디바이스 침투율 확대의 수혜, ② AI 가속기용 FC-BGA 신규 공급, ③ 중국 부양책 강화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개선 모멘텀 기대. 주가는 최근 급등에도 2025년 P/B 1.1배로, 밸류에이션 정상화 필요. 업종 최선호주 유지.'
- '2025년 매출액 11.1조원(+9%YoY), 영업이익 9,370억원(+24%YoY)으로 전망. 2025년은 ① AI 디바이스 침투율 확대, ② AI 가속기용 FC-BGA 신규 공급, ③ 중국 부양책 강화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개선 모멘텀이 더해질 전망.'
◆ 승계 마무리…父 보유 '네오룩스 지분' 어디로
https://dealsite.co.kr/articles/133182
[관심종목]
◆ 동화약품의 하이로닉 인수가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