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41223 마감 및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4.12.23
[마감시황]
■ 반도체 관련주 - 브로드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HBM4 공급 요청 및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보조금 확정 소식 등에 상승
▷브로드컴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4를 공급해 달라 는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짐.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인공지능(AI) 가속기 개발에 나선 구글 메타 등 빅테크가 브로드컴에 잇달아 설계를 맡기면서 AI 가속기에 따라붙는 고성능 HBM이 대거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엔비디아 한곳만 바라보던 삼성과 SK하이닉스도 고성능 HBM 수요처 확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특히, 업계에선 SK하이닉스 생산 능력이 브로드컴 수요를 다 맞출 수 없는 만큼 상당한 물량을 삼성전자가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PMT 체결과 부처 차원의 실사 완료에 이어 반도체과학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지급할 반도체 보조금을 47억4,500만달러(약 6조9,000억원)로 최종 결정했음. 이는 양측이 지난 4월 예비거래각서(PMT)를 서명할 때 발표한 64억 달러(약 9조2천억원)에 비해 약 26% 감액된 것이지만, 일각에선 보조금 지급에 회의적이었던 트럼프의 당선 이전에 지원금이 확정됐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 아울러 지난 19일(현지시간) 美 상무부는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800만달러 규모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힘.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 지표 안도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44(+1.46%) 상승한 4,964.91를 기록. 엔비디아(+3.08%), AMD(+0.28%), TSMC(+1.32%), 마이크론테크놀로지(+3.48%) 등이 상승. 특히, 엔비디아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2025년 최고 추천 종목(Top pick)에 선정됐음.
▷한편,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403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8%(25억7천만 달러) 증가했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2천만 달러로 3.5% 늘었으며,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3.4%), 자동차 부품(8.9%), 컴퓨터 주변기기(79.7%) 등에서 증가세를 보임.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테크윙, HPSP, 티에스이, 와이씨 등
■ 조선/ 조선기자재 - 美 조선업과 항만시설법 수혜 전망 등에 상승
▷美 상원의 마크 켈리(민주·애리조나)와 토드 영(공화·인디애나) 의원, 하원의 존 가라멘디(민주·캘리포니아)와 트렌드 켈리(공화·미 시시피) 의원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SHIPS for America Act)을 발의했음. 중국 선박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담았으며, 특히 동맹과 협력을 모색하라는 내용도 있어 차기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조선 강국이자 미국의 동맹인 한국에 기회가 생길지 주목되고 있음.
▷한국투자증권 - '미국의 번영·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SHIPS for America Act)' 관련 국내 조선업은 전략 상선단에 참가할 상선 신조나 MRO(유지·보수·정비) 공사를 수주하는 수혜를 볼 것이라며, 미국 내 투자 인센티브도 받을 것으로 전망. 미국은 250척 규모의 전략 상선단을 꾸려 국제 무역선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전략 상선단에 참가하는 선박들은 선주들의 신청과 정부 승인을 통해 결정된다며, 전략 상선단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는 선박은 미국에서 건조하거나 외국 건조 선박 중 일정 자격(미국 시민권 있는 선주·선령 14년 이하)을 갖춰야 가능하다고 밝힘. 이에 미국 선주들이 당장 내년부터 한국과 일본 조선사와 2029년 납기 상선 건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 인수한 미국 필리 조선소의 설비투자(CAPEX) 규모를 비롯해 현재 미국 내 조선소 매물을 물색하고 있는 HD한국조선해양의 투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HJ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한화엔진, 태웅, 성광벤드 등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 軍,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 소식 및 美 우주항공 업체 주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군 정찰위성 3호기가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3시34분(한국시간 오후 8시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발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을 통해 발사된 3호기는 발사 약 51분 후 팰컨9의 2단 추진체에서 정상적으로 분리돼 목표궤도에 안착했으며, 약 2시간56분 뒤에는 지상국과 교신하며 발사 성공을 최종 확인했음. 국방부는 “3호기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독자적인 SAR 위성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힘.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인튜이티브 머신스(+6.18%), 로켓랩(+7.11%), 버진갤럭틱(+2.01%) 등 美 우주항공 업체 주가가 상승 마감.
▶ 루미르, 한화시스템, 한양이엔지, LK삼양, AP위성, 쎄트렉아이 등
■ 정치/인맥(홍준표) - 홍준표 대구시장, 대선 출마 시사에 상승
▷차기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 한 차례 이를 공식화하는 듯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짐.
▶ 보광산업, 경남스틸, 삼일, DSR제강, 홈센타홀딩스 등
■ 양자암호- 美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아이온큐(+17.64%), 리게티 컴퓨팅(+25.44%), 퀀텀 컴퓨팅(+16.38%) 등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 트럼프 당선인의 양자컴퓨팅 육성 기대감, 구글 양자컴 퓨팅 칩 공개 등에 따른 양자컴퓨팅 상용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최근 DA 데이비슨은 아이온큐에 대한 매수 등급과 5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고전적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자 컴퓨팅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라고 평가. 벤치마크는 디웨이브 퀀텀의 목표 주가를 3달러에서 8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평가를 유지. 크레이그-할럼은 리게티 컴퓨팅에 대한 매수 평가와 12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독특한 확장성 이점을 가지고 있고 향후 수년 내에 양자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시큐센, 바이오로그디바이스, 한국첨단소재, 코위버, 에이엘티 등
■ 영상콘텐츠 - 오징어게임 시즌2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흥행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오징어게임' 시즌 2는 美 할리우드 시사회 등에서 관심을 폭발하고 있으며, 유통업계에서도 지식재산권 협업을 활용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오징어게임 특수를 노리고 있음.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오징어 게임' 시즌2의 1-7화 전편 언론시사회를 개최했음.
▶ 아티스트스튜디오, 콘텐트리중앙, 스튜디오미르, SAMG엔터, 자이언트스텝 등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 美 하원 중국공산당 특별위원회 위원장, 국제무역위원회(ITC)에 中 BOE 제품 수입금지 촉구 소식에 상승
▷미국 하원 중국공산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존 무레나르(John Moolenaar) 공화당 의원은 미국 안보를 이유로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 BOE 제품이 미국에 들어오는 걸 금지해 달라고 촉구했음.
▷SK증권 - 존 무레나르 의원의 서한 관련 규제 범위가 OLED로 구체화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해당 서한이 내년 3월에 예정된 최종 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 이번 서한에서 OLED로 규제 범위가 구체화되면서 특허침해 인정 및 수입·판매 금지 시 OLED 패널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특허침해인정 및 수입·판매 금지 시 미국 기업인 애플도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향후 애플의 디스플레이 패널 벤더 선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 LG디스플레이, 나래나노텍, AP시스템, 엘디티, HB솔루션, 덕산네오룩스, PI첨단소재, HB테크놀러지 등
[종목AS]
◆ 이마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깜짝 면담을 진행했다는 소식에 신세계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 두산밥캣
수소지게차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한 두산밥캣이 민간 공급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 두산밥캣은 최근 20kW급 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지게차를 인천 남동농협과 유니투스 충주공장에 각각 1대와 3대 공급했다.
◆ 셀트리온
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주’(개발명 CT-P47)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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