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1/06 마감 및 종목분석

머니프리웨이

2025.01.06

[마감시황]

■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2.83%) 영향, CES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반발 매수세 유입 및 美 제조업 지표 개선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15(+2.83%) 상승한 5,163.65를 기록. 엔비디아(+4.45%), AMD(+3.93%), TSMC(+3.49%),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1%) 등이 상승.

▷CES2025 기대감도 부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약 8년 만에 CES 2025에서 기조 연설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가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음. 또한, 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업계 최초로 HBM3E 16단 제품 샘플을 공개할 예정이며,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과 젠슨 황 CEO가 만남을 가질 것으로 전망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에이디테크놀로지, 하나마이크론, 테크윙, 오로스테크놀로지, 피에스케이홀딩스, 유진테크, 넥스틴 등

■ 양자암호 - CES 양자컴퓨팅 부문 신설 기대감 지속, 양자컴퓨터 시장 급성장 전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는 글로벌 최대 양자 행사인 '퀀텀 월드 콩그레스(QWC)'와 협력해 양자 기술의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릴 예정. 최근 구글과 IBM 등 테크 기업들이 획기적인 양자 컴퓨팅 기술을 잇따라 공개한 가운데, CES 무대에도 양자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임.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양자컴퓨팅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0억9,834만달러(약 1조6,100억원)에서 오는 2034년 약 162억2,310만달러(약 23조8,700억원)로 성장할 전망.

▶ 아이윈플러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아이씨티케이, 아톤, 우리로 등

■ 2차전지/전기차 등 - 테슬라(+8.22%), 리비안(+24.45%)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테슬라(+8.22%), 리비안(+24.45%), 루시드(+8.58%)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임. 지난 2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인도량 실망감 속 급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 부각. 테슬라는 작년 4분기에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약 49만5,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에서는 4분기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약 19만대의 차량을 인도. 이는 사상 최대 규모임. 아울러 시진핑 주석이 신년사를 통해 경기 부양을 약속함에 따라 중국 판매가 더욱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도 부각.

▷美 금융매체 배런스는 테슬라에 대해 자율주행·AI, ESS, 로봇을 포함해 앞으로 여러 세대에 걸친 성장 기회를 갖고 있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298달러에서 404달러로 상향하고 투자등급 '매수'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짐.

▷3일 리비안은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량이 1만4,183대라고 밝힘. 이는 시장의 예상치 1만3,472대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전년 대비 42% 급증한 것은 물론,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인도량임.

▶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머티, 에코프로, 코스모화학, 하나기술 등

■ 화장품 - 지난해 화장품 수출 역대 최고 100억 달러 돌파 소식 등에 상승

▷식품의약품안전처 - 2024년 한 해 동안(12월말 기준, 잠정)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는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증가.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인 2021년 92억 달러(약 13조5,600억원)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실적임.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기록.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음.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가 마녀공장 최대주주인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1,900억원 규모의 지분 51.87%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 마녀공장,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선진뷰티사이언스, 리더스코스메틱 등

■ 태양광에너지 - 업황 개선 전망 등에 상승

▷DS투자증권 - 고금리, 중국 태양광 업계의 공급과잉 영향으로 힘들었던 태양광 산업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태양광은 수요 증가보다 공급 감소에 따른 재고레벨 안정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2024년 내내 이어진 중국기업들의 공급 감축과 가격 인상, 미국의 동남아시아 산 태양광 패널 재고에 대한 관세 부과 시작 등을 고려 시 센티도 다시 좋아질 시점이라고 밝힘.

▷HD현대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32억원(-8.9% YoY)과 영업이익 37억원(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언급. 모듈 매출액은 전년 대비 역성장이 이어지겠으나, 유럽 및 미국에서의 재고소진이 마무리되고 이익을 내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주전자재료, 원익IPS, 엘오티베큠, 주성엔지니어링 등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클라우드 컴퓨팅 - 마이크로소프트(MS), 올해 AI 데이터센터 관련 800억 달러 투자 소식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3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를 위한 데이터 센터 건설에 800억 달러(약 117조3,5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짐.

▷MS의 이러한 결정은 생성형 AI 등장 이후 대규모 데이터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이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MS는 지난 2019년 오픈 AI 투자를 시작으로 최근 자체 AI 개발까지 AI 투자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바 있음.

▶ 더블유에스아이, 로보티즈, 셀바스AI, 폴라리스AI, 에스피소프트, 휴네시온 등

■ 제약업체&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등 - 中 인체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자 확산 소식 등에 상승

▷중국 질병관리센터는 최근 인체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자가 어린이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설날을 앞두고 중국 내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면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HMPV가 기존보다 전파력이 강화된 변이를 일으켰을 가능성도 제기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또한, HMPV 외에도 독감과 다른 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 수젠텍, 멕아이씨에스, 에스디바이오센서, 진매트릭스, 랩지노믹스 등

■ 드론(Drone)/ UAM(도심항공모빌리티) - 美 정부, 中 드론 기술 금지 검토에 따른 美 드론/UAM 관련주 상승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미국 정부의 中 무인기 부품과 기술에 대한 규제 추진 소식 및 일론 머스크 CEO, 美 장거리 드론 필요 입장 재부각 등에 조비 에비에이션(+20.77%), 아처 에비에이션(+20.27%), 레드 캣 홀딩스(+10.65%) 등 드론/UAM 관련주가 상승.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지난 2일(현지시간) 무인기에 필수적인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ICTS)의 거래에서 비롯되는 국가 안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규제 대상은 적대국 정부의 소유·통제·관할·지시 대상인 개인과 기업이 디자인, 개발, 제조, 공급한 무인기 ICTS임. 연방 규정상 적대국은 중국, 쿠바, 이란, 북한,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6개 국가이지만 산업안보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염두에 뒀음을 분명히 했음.

▶ 제이씨현시스템, 에이럭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딥마인드, 네온테크 등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비트코인 9만9,000달러 회복 소식 등에 상승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2시30분 경 24시간 전 대비 약 1.3% 상승한 99,500달러선에서 거래중. 같은 시각 빗썸과 업비트에선 1억4,600만원 부근 거래되고 있음. 지난주 9만1,000달러선까지 하락했던 가격이 새해 들어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투자회사인 메타플래닛이 올해 비트코인 보유량은 5배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또한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시사한 점이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짐.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인 메타플래닛이 올해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개로 늘리겠다고 발표.

▷연초부터 비트코인 ETF에서 대량순유입이 나타나며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파사이드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상장된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9억810만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이는 지난달 27일과 30일, 이달 2일에 순유출된 9억4,530만달러 수준에 달하는 규모인 것으로 알려짐.

▶ 우리기술투자, 티사이언티픽, 제이씨현시스템, 한화투자증권 등

■ 정치/인맥(이재명/한동훈/오세훈/안철수/유승민/이준석 등) - 尹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체포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밤샘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정치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임.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이날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해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권한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일임하되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힘.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집행했으나 대통령 경호처의 강력한 저지에 막혀 집행을 중지한 가운데, 공수처가 지난 주말 사이 인력을 재정비해 영장 집행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2차 집행이 없으면서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체포 집행에 실패했음.

▶ 에이텍, 동신건설, 오리엔트정공, 대상홀딩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안랩, 써니전자, 진양산업, 대신정보통신, 삼보산업 등

 

[종목AS]

◆ 삼성전기 미래에셋증권 리포트 (목표가 유지, 200,000원 -> 200,000원)

- '1분기부터 중국 내수 시장의 스마트폰 판매량 성장이 기대됨. 이는 중국 익스포저가 높은 동사의 수혜임. 내수시장 촉진 목적 보조금 정책을 올해 초에 실행될 확률이 높기 때문. 총 규모는 1,300억 위안화(26조원)이며 지원 대상은 세트업체임. 스마트폰의 할인된 가격은 정부가 세트 업체에게 지원하고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에 세트를 살 수 있게 됨. 따라서, 지정학적 관세 부담이 중국 내수 활성화와 선제적인 세트업체의 부품 재고 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

- '4Q24 매출액 2조 2,767억원(-1.3% YoY), 영업이익 1,296억원(+17.4% YoY, OPM 5.7%)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4.4%, -17.7%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이는 연말 적은 영업일과 생산 측면에서 재고 소진의 영향을 반영. 다만, 낮은 재고 주기(4~5주)와 중국 업체들의 선제적인 부품 재고 축적 기대감이 존재해 내년 연간 추정치는 상향 조정'

삼성전기가 휴머노이드 로봇용 카메라 모듈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된 레인보우로보틱스에도 모듈을 공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관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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