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1/08 마감 및 종목분석
머니프리웨이
2025.01.08
[마감시황]
■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 CES 2025 액침냉각 기술 주목 속 상승
▷AI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로 냉각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해짐. 특히, SK그룹은 액침 냉각 기술인 '냉각유에 담긴 서버'를 전시했음. AI 가동 시 서버의 열은 추론 속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에어컨 등 공기를 차갑게 하는 방식으로 통제해왔지만, 전력 소모가 많고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서버 내부에 특수 액체를 넣거나 아예 액체에 완전히 담가 열을 제거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음.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실적 설명회에서 자사의 AI 가속기 블랙웰 사용을 위해서는 액체 냉각 등 획기적인 발열 통제 솔루션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 워트, 한중엔시에스, GST, 케이엔솔 등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코로나19/ 제약업체/ 의료기기/ 마스크 등 -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글로벌 확산 및 국내 독감 유행 소식 등에 상승
▷중국과 미국에서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인도와 말레이시아에서도 HMPV 확진자가 나와 보건 당국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음.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HMPV 감염 사례가 중국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했다며, 특히 14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양성 판정이 크게 늘었다고 전해짐. 미국에서도 11월부터 HMPV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도에서도 6일(현지시간) HMPV 5건이 확인됐고, 말레이시아에서는 HMPV 감염 사례가 2023년 225건에서 지난해 327건으로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전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22∼28일)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명으로 나타났음. 이는 전주 1,000명당 31.3명에서 약 2.41배(136%) 급증한 수치로, 지난 2016년(86.2명) 이후 최고 수준임.
▶ 수젠텍, DXVX, 국전약품, 유투바이오, 케이바이오, 녹십자엠에스, 진원생명과학, 웰크론, 케이엠제약 등
■ 조선/ 조선기자재 - 트럼프, 조선 협력 발언 모멘텀 지속 및 전방위적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언론 인터뷰에서 미 해군 재건과 관련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전일 한화오션의 주가가 12.6% 급등했고, 이 외 삼성중공업 3.6%, HD한국조선해양 2.7%, HD현대미포 2.2%, HD한국조선해양 0.7% 상승하는 등 조선주 주가가 급등했다고 밝힘. 국내 조선사 중 방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두 곳으로, 한화오션은 미국에 필리조선소 인수로 거점을 확보했고 ’24년 주가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여 이슈의 주가 반영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
▷현시점에서 미국과의 군함 MRO, 신조 건조의 시너지 효과를 수치화해 계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 군함 사업은 새로운 영역에 대한 사업 확장이라고 밝힘. 미국을 발판으로 전세계 군함 및 잠수함 수요 시장에 대한 지배력 확대, 상선 시장의 호황, 해양사업의 회복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분석. 이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이 진행할 LNG 신규 수출 프로젝트 재개 방침도 ’25년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 유일한 우려는 밸류에이션으로 이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는 있지만, 성장 둔화가 확인되는 시점까지는 밸류에이션 고점을 확정하기 어렵다고 밝힘. 이에 지금은 전방위적 수혜가 반영되는 구간에 있다고 언급.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94만CGT(86척)으로, 전월 및 전년동월대비 각각 50%, 56% 감소. 지난해 전세계 누계 수주는 6,581만CGT(2,412척)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이중 우리나라는 전년대비 9% 늘어난 1,098만CGT(250척·17%)를 수주했음. 중국은 전년대비 58% 늘어난 4,645만CGT(1,711척·70%)를 수주
▶ HD현대중공업, 한화엔진, 에스앤더블류, HD현대마린엔진, 삼영이엔씨 등
■ 원자력발전 - 산업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서 신규 원전 4기에서 3기로 축소 검토 소식에 하락
▷정부가 2024~2038년의 15개년 법정 전력수급 계획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원자력발전소(원전) 신규 건설 계획을 4기 규모에서 3기 규모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전일 국회를 찾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에게 이 같은 전기본 조정안을 제안.
▷산업부가 야당 측에 원전 1기 축소를 제안한 건 12월 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 정국으로 국회 보고 절차가 예고 없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11차 전기본이 확정되지 않으면 전력산업계는 원전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와 석탄·가스화력발전소 등 모든 발전설비 확충 계획도 추진할 수 없게 된다고 전해짐. 다만, 이 안이 11차 전기본 최종안에 반영될지는 미지수로 민주당이 11차 전기본에서 신규 원전 건설을 줄이라고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 없고, 탈원전 정책을 고수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려짐.
▶ 비에이치아이, 두산에너빌리티, SNT에너지, 한전KPS, 오르비텍 등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비트코인 급락 영향 등에 하락
▷금일 오전 9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5.2% 하락한 9만7,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음. 지난해 12월19일 이후 10만달러선을 밑돌던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기대감이 재부상하면서 전일 재차 10만달러선을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음. 같은 시각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억4,500만원선을 하회.
▷비트코인이 급락한 이유는 지난 밤사이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로 시장에서 내다보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음.
▶컴투스홀딩스, 제이씨현시스템,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 반도체 관련주 - 젠슨 황 CEO, 삼성전자 HBM 긍정적 발언 및 엔비디아 차세대 GPU GDDR7 공급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배제 논 란 완화 등에 상승
▷글로벌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으로 7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루호텔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의 HBM을 현재 테스트 중"이라며 "(납품에)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힘. 이어 "원래 엔비디아가 사용한 첫 HBM은 삼성이 만든 것이었다"며 "그들은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임. 현재 SK하이닉스가 사실상 독점으로 엔비디아에 납품을 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테스트 진행 중에 있음.
▷삼성전자는 24년4분기 잠정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75.00조원(전년동기대비 +10.65%), 영업이익 6.50조원(전년동기대비 +130.49%).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7조7,096억원 대비 15.7% 하회한 수치임.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달러-원 환율 상승의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비메모리와 SDC 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판단되며 1Q25 영업이익은 7.5조원으로 소폭 감소하지만 이를 지나면 DRAM과 파운드리 부문이 전사 실적 반등을 이끌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와이씨, 저스템, 한미반도체, 워트, 피에스케이 등
■ 양자암호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양자컴퓨터 조기 상용화 일축 발언, 美 양자 관련주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젠슨 황 CEO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양자컴퓨터 기업과 협업하고 있지만 유용한 수준의 제품이 나오기까지 30년이 걸릴 수 있다"며, "15년 뒤에야 초기 단계의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아이온큐(-2.90%), 퀀텀 컴퓨팅(-3.32%), 리케티 컴퓨팅(-5.74%), D-웨이브 퀀텀(-6.46%), 실스크(-7.50%), 아르킷 퀀텀(-8.46%)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임.
▶ 아이씨티케이,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아이윈플러스 등
■ 풍력에너지 -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 풍력발전 관련 부정적 발언 속 일부 관련주 하락
▷7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풍력발전과 관련 부정적 발언을 내놓았음.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정부가 대서양과 태평양, 멕시코만 등 미국 연안에서 신규 원유·가스 개발을 금지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취임) 즉시 뒤집을 것"이라고 밝힘
▶ 케이피에프, 씨에스윈드, 포메탈, 씨에스베어링, LS마린솔루션 등
[종목AS]
◆ 삼성전기 / 한국투자증권 리포트 (목표가 유지, 197,000원 -> 197,000원)
- '4분기 매출액 2조 3,490억원(+1.9% YoY), 영업이익 1,368억원(+23.9%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13.0% 하회할 전망.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대비 16.3% 하향 조정했는데, IT 전방 수요 부진으로 IT MLCC, BGA 실적이 기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기 때문. 사업부별 추정 영업이익은 컴포넌트 사업부 696억원(+13.6% YoY),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 182억원(-20.0% YoY),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490억원(+85.5% YoY). 하이 퍼스케일러의 AI CAPEX 확대, 자체 AI칩 내재화 등으로 컴포넌트 사업부 내 산업용 MLCC,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내 FC-BGA 매출 비중은 2025년에도 지속 증가할 것. 여기에 이구환신으로 IT 업황에 대한 걱정도 한시름 덜었음. 2025 년 영업이익은 9,326억원으로 작년 대비 23.2% 증가할 것으로 전망. 섹터 내 Top pick으로 제시’
◆ 덕산네오룩스 / 현대차증권 리포트 (목표가 유지, 51,000원 -> 51,000원)
- '4분기 매출액은 503억원(YoY +10.7%), 영업이익은 141억원(YoY +20.4%, OPM 28%)으로 컨센서스와 당사의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4분기 양호한 실적의 근거는 1) M14 재료구조로 인한 Green Prime 매출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 2) 우호적인 환율 및 지난해부터 시작한 중저가 패널향 소재 공급으로 인한 매출 확대, 3) 연구개발비 축소로 인한 수익성 회복 등임. 4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2025년 Black PDL 및 중국 매출 확대, IT OLED향 소재 매출 발생, Green Prime 매출 확대로 인한 실적 우상향 모멘텀이 충분한 상황. 업종 내 Top-Pick 및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 제시'
- '2025년 기준 별도 매출액은 2,441억원(YoY +16.0%), 영업이익은 620억원(YoY +32.2%, OPM 25.4%)을 예상. 1) 하반기부터 북미 스마트폰 라인업 내 M14 재료구조가 모두 채택되며 Green Prime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고, 2) 패널 고객사 8.6G 라인에 대한 상반기 샘플 매출, 하반기 양산 매출이 발생할 것. 이에 더해, 3) Black PDL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4) 중국향 매출이 회복된다는 점은 동사의 명확한 이익 증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 하나마이크론 / 메리츠증권 리포트 (목표가 하향조정, 20,000원 -> 17,000원)
- '4Q24 매출액 3,458억원(+43%), 영업이익 316억원(+364%, OPM 9%) 전망. 별도 법인 메모리 회복 지연, 해외 자회사향 매출 감소로 컨센서스 하회(-12%). 베트남: 인상된 단가 적용되며 매출액 성장(+25% QoQ) 및 수익성 개선 시현. 브라질: 점유율 상승 및 수익성 개선 이어지며 비수기 영향 상쇄 (-2% QoQ). 2025E VINA 성장 재개 예상하며 매수 접근이 유효. 적정주가 1.7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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