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1/09 마감 및 종목분석

머니프리웨이

2025.01.09

https://youtu.be/GZDHWzSAew4

 

[마감시황]

■ 유리 기판 - 최태원 회장, SKC 유리기판 엔비디아향 공급 시사 발언 등에 상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 2025’에서 SKC 유리기판의 엔비디아향 공급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음. 최태원 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5’에서 SK그룹의 부스를 찾아 부스 내에 전시된 SKC의 유리기판 모형을 들어올리며 “방금 팔고 왔다”고 밝힘.

▶ 와이씨켐, SKC, 필옵틱스, 태성, 에프엔에스테크, 제이앤티씨 등

■ 전력설비/ 전선 - AI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인공지능(AI)의 전방위적 침투에 따른 전력 수요 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전력 인프라를 제공하는 국내 업체의 수혜가 장기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음. 지난달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소는 2023년 기준 미국 전체 전력의 4%에 불과했던 데이터센터 수요가 2028년에 이르면 최대 1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LS증권 - AI 기술이 정교화되고 활용 범위가 다양해질수록 서버 수요가 함께 늘어난다며,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전망 상향에 따른 전력 인프라 증가가 기대된다고 언급.

▷오는 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더욱 가속화할 제조업 리쇼어링(해외 생산시설의 국내 이전)과 중국에 대한 견제 역시 미국 내 전력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신한투자증 - 트럼프가 AI 등 첨단 산업 초격차를 촉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전력망 인프라 구축 수요에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수혜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

▷최근 한파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면서 겨울철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GW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날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4~5시 최대전력수요는 91.4GW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음.

▶ LS에코에너지, 가온전선, LS ELECTRIC, 대원전선, HD현대일렉트릭, 제룡전기, LS 등

■ 백신/제약/코로나19 등 -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글로벌 확산 및 국내 독감,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상승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해외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HMPV) 입원 환자는 물론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관련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전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22∼28일)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명으로 나타났음. 이는 전주 1,000명당 31.3명에서 약 2.41배(136%) 급증한 수치로, 지난 2016년(86.2명) 이후 최고 수준임. 또한, 국내 HMPV 입원환자는 49주 3.2%에서 52주 5.3%로 4주만에 2.1%포인트 증가하는 등 국내에서도 관련 환자가 보고되고 있음.

▶ 대웅제약, 에스티팜, 케이바이오, 파미셀, 진원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수젠텍 등

■ 자동차 대표주/부품 - 현대차그룹,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국내 투자 계획 소식 및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업계 최초 美 아마존서 자동차 판매 소식 부각 등에 상승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24조3,000억원을 국내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올해 현대차그룹 투자액은 이전 국내 최대인 2024년(20조4,000억원) 대비 19% 증가. 금액으로는 3조9,000억원이 증가했으며, 현대차그룹이 올해 국내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마존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힘. 애틀란타, 보스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54개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은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고 차량의 모델과 트림, 색상, 기능 등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령 일정도 지정할 수 있다고 설명.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에스엘, 화신, 에코플라스틱 등

■ 반도체 관련주 - 美 AI칩 수출통제서 한국 등 동맹국 제외 및 최태원-젠슨 황 회동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동맹국에만 제한 없이 수출하고 나머지 국가에는 구매할 수 있는 양을 한정하는 새로운 수출통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바이든 행정부는 AI 개발이 우방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세계 기업들이 미국의 기준을 따르도록 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AI 반도체의 판매를 국가별, 그리고 기업별로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음.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들을 3개 등급으로 나눠 수출을 제한할 계획이며, 소수의 미국 동맹으로 구성된 최상위층은 근본적으로 미국산 반도체를 지금처럼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 특히,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동맹과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주요 서방국이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음. 반면,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 쿠바, 벨라루스, 이라크, 시리아 등 적대국들은 미국산 반도체 수입이 실질적으로 막히게 될 예정.

▷최근 젠슨 황 CEO가 CES2025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차기 GPU(그래픽처리장치) RTX 50 시리즈에 마이크론의 칩이 사용된다며 국내 반도체 기업을 패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지만,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공식화하면서 기존 발언을 정정했음.

▶ SK하이닉스, 와이씨켐, 에이팩트, 제이티, 유니테스트, 기가비스, 엑시콘 등

■ 해운 - 단기 컨테이너 운임 강세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NH투자증권 - 25년1월3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505p로 전년대비 129.1% 높다며 여러 변수가 종합되어 예상보다 높은 운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힘. 운임 강세 요인은 미국 동부 항만 파업 가능성,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선제적 화물 이송,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경기, 컨테이너 선사들의 얼라이언스 재편(2월)을 앞두고 운항 효율성 하락 우려가 반영됐다고 분석. 특히, 중장기 공급 증가에 따른 운임 하락 기대는 존재하나, 단기 이슈로 인해 운임이 예상보다 높다고 언급.

▷단기 변수로는 1월15일 미국 동부 항만 파업이 임박했으며, 파업 기간이 길어지면 할증료 부과 등으로 인해 컨테이너 운임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 2월에는 컨테이너 얼라이언스 변화로 인해 일시적 서비스 비효율 상승 및 이에 따른 운임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힘.

▶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HMM 등

■ 양자암호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양자컴퓨터 조기 상용화 일축 발언 여파 지속, 美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젠슨 황 CEO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매우 유용한 양자컴퓨터에 대해 15년이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초기 단계일 것"이라며 "30년은 아마도 후기 단계일 것"이라고 밝힘. 이러한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서 아이온큐(-39.00%), 리케티 컴퓨팅(-45.41%), 퀀텀 컴퓨팅(-43.34%), 실스크(-26.22%), D-웨이브 퀀텀(-36.13%)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급락세를 보임.

▶ 아이윈플러스, 엑스게이트, 케이씨에스, 라닉스, 코위버, 아이씨티케이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폴란드 방산 수출 무산 우려 등에 하락

▷군과 방산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폴란드 정부가 계엄을 기점으로 방한을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전해짐. 무기수출을 비롯한 방위산업은 특성 상 자금 융자 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보증이 필수적인데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장관이 모두 공석인 현 상황에서는 어떠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고 알려짐. 특히, 폴란드 무기수출에 데드라인이 존재하는데 폴란드 정부가 잠정적으로 잡은 잔여 무기 계약 데드라인은 3개월 뒤로 오는 4월이면 폴란드 무기 수출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 전해짐. 이에 따라 현대로템의 K2 전차 2차 수출 계약이 차질을 빚을 수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엠앤씨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SNT다이내믹스 등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SK, 엔비디아와 로봇 분야 협업 및 LG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소식 등에 상승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이사(CEO)와 회동을 갖고 로봇 분야에서도 협업을 약속했다고 밝힘.

▷피지컬(physical·물리적) AI는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과 같은 하드웨어서 탑재되는 AI로 챗GPT 등의 지능·연산에 필요한 AI와 달리 달리 물리적인 활동·이동시 필요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LG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초기 버전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Q9’을 2~3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연말께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짐.

▶ 하이젠알앤엠, 케이엔알시스템, 에스피지, 엔젤로보틱스, 로보티즈, 클로봇 등

■ 화장품 - 올해 화장품 수출 증가 기대감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 - 화장품 업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낮아진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2025E에도 성장하는 K뷰티트랜드 속 섹터 선호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2024년 화장품 업종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이유는 미국을 비롯한 비중국에서의 수출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이었다며, 1Q25E부터 선크림 판매를 위한 리스토킹이 기대되는 시기에 1Q25부터 분기별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

▷2025년에는 기초 화장품 위주로 주목 받았던 국내 화장품 업종에서 색조 화장품의 대미국 수출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 특히, 2024년 색조 화장품 수출은 776백만달러로 YoY +26%를 보였는데,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중국 수출액이 277백만달러로 YoY +12% 성장하였으며, 대미국 수출 또한 88백만달러로 YoY +59%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 아울러 4Q24 대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29.6백만달러로 YoY +141% 성장하였다고 밝힘.

▶ 아이패밀리에스씨, 마녀공장, 파미셀, 애니젠, 바이온 등

■ 2차전지(전고체) - 삼성전기 초소형 전고체 전지 올해 시제품 공급, 내년 적용제품 확대 계획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삼성전기는 전지 내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전고체 전지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삼성전기가 개발하고 있는 전고체 전지는 재료의 안정성이 높은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산화물계)을 사용해 형상의 자유도가 높아 웨어러블 기기 등 소형 IT 기기에서 리튬 전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원준, SK이노베이션,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미래컴퍼니 등

■ 건설 대표주 -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하락

▷iM증권 - 지난해 4분기 건설사들의 실적 추이는 2024년에 보여줬던 흐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 주택 부문의 원가율 조정이 지속되고, 해외 현장의 보수적인 원가 점검에 따른 일부 비용 반영의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 특히,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0~50% 수준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올해 실적 가이던스 역시 보수적일 것으로 추정. 아직 2021년부터 상승한 공사비의 영향이 실적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으며, 건설사들의 미분양 물량 관련 추가적인 충당금 반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힘. 건설사들의 실적은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으나, 최소 2025년 상반기까지도 실적 개선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

▶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종목AS]

◆ 피에스케이홀딩스 / 하나증권 리포트 (목표가 상향조정, 59,000원 -> 67,000원)

- '4분기 매출은 779억원(YoY +97%, QoQ +100%), 영업이익 288억원(YoY +106%, QoQ +102%)를 기록할 전망. 지난 3분기 연휴로 인해 인식이 지연되었던 일부 장비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견조한 GPU 수요와 ASIC 시장 본격화로 24년 하반기 파운드리 및 OSAT 고객사의 CoWoS Capa 증설이 장비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 전방 시장 확대로 HBM 수요 또한 동반 증가 하고 있어 메모리 고객사의 후공정 Capa 확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25년 매출액 2,237억원(YoY +14%), 영업이익 820억원(YoY +11%, OPM 37%)을 기록할 전망.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은 25년에도 공격적인 Capex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AI GPU 및 ASIC 시장의 확대 및 HBM 수요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이에 파운드리 고객사는 자국 내 디스플레이 FAB을 인수하는 등 단기간 내 CoWoS capa를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OSAT 업체들의 낙수효과도 본격화되고 있음. 일부 메모리 고객사 또한 HBM 투자 계획을 상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한온시스템 / iM증권 리포트 (목표주가 하향조정. 6000원 -> 5500원)

-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2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45억 원으로 35.3% 감소해 시장 기대치(783억 원)에 크게 못 미칠 전망이다. 매출의 47%를 차지하는 현대차그룹의 출고 대수가 전년 대비 2.2% 감소한 데다, 전기차 판매 대수도 7.3% 줄어든 영향이 컸다. 미주 지역에서는 고객사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긍정적이었으나, 3분기에 집중된 리커버리 효과가 4분기에는 부재했다.

- 2025년에는 현대차그룹의 판매 목표가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지아 공장의 신규 생산 및 Mercedes-Benz향 시스템 단위 납품이 실적 개선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이구환신'(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 정책으로 로컬 전기차에 대한 선호가 급증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점유율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25년에도 조직 효율화 관련 비용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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