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1/13 마감 및 관심종목
머니프리웨이
2025.01.13
[마감시황]
■ 공기청정기/ 전력설비/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전선 - LA 산불 복구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11일(현지시간) CNN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美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총력 대응에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주거지역까지 번지면서 인명피해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금융사 웰스파고는 이번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총 600억달러(약 88조4,880억원)를 훨씬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또 다른 금융사 JP모건은 이번 화재 관련 보험 손실액만 200억달러(약 29조4,960억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
▷이번 화재로 전력망이 크게 훼손되면서 전력망 복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며, LA 산불 여파로 美 현지 공기질이 나빠지면서 주요 마트에서는 공기청정기가 품절되고 있는 등 공기청정기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전력설비/전선 : 제룡산업, 제일일렉트릭, 세명전기, 대원전선 등
▶ 공기청정기 : 케이웨더, 위닉스, 오텍 등
▶ 일부 건설 중소형(재건) : 범양건영, 삼부토건 등
▶ 한솔홈데코(조림사업), 전진건설로봇(콘크리트 펌프카 제조업체), 이엔플러스(재난/안전(지진/화재))
■ 화장품/ 미용기기/ 의료기기 -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및 올해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 - 24년 4분기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중국향 채널 실적에 대한 우려와 비중국향 수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쇄되고 있으며, 위 우려/기대감은 시장예상치에 기반영된 것으로 분석. 아울러 4분기 실적도 중요하겠지만, 25년 사업 및 성장 전략에도 많은 기대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 특히, 올해에도 미국은 가장 중요한 채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기에 해당 지역에 대한 성장 계획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분석.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라네즈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서구권 채널 확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코스알엑스 매출 성장 둔화, 중국향 채널 적자는 아쉬우나, 올해 상반기 내로 해소될 전망이기에 큰 우려는 없다고 언급.
▷한국콜마는 국내외 실적이 대체로 양호하다며, 국내 고객사 수주가 견조한 덕에 성장 흐름이 안정적이고, 최근에는 미국 법인에도 신규 고객사가 유입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다올투자증권 - 2024년말 QoQ 실적 감소나 성장률 둔화에 대한 의구심으로 의료기기 업종 주가 하락이 있었으나, 2025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중심으로 높은 주가 상승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 특히, 연초 실적 발표와 함께 Galderma와 클래시스, Evolus가 가이던스를 제공하며 해당 가이던스가 섹터 성장의 기준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언급.
▷우호적인 환율 또한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업종 중 파마리서치 해외 매출 비중은 37% 수준이고, 클래시스와 휴젤의 해외 매출 비중은 50%를 상회한다고 밝힘. 4Q24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99원으로 환율 효과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 또한 국내 중심으로 재료 수급이 이루어지며 대리점 체제로 영업하는 국내 기업 특성상 환율이 상승하는 구간에서 ASP 상승에 따른 GPM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 코스맥스, 실리콘투, 코디, 휴젤, 대웅제약, 원텍, 비올 등
■ 원자력발전 - 韓美 원자력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한·미 양국 정부가 세계 원전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원자력 수출'에 협력키로 결정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이를 통해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원천기술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본계약 체결을 앞둔 24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지역 신규 원전 2기 건설사업(5·6호기)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정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 및 국무부와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MOU에는 원자력 평화적 이용 촉진 위한 원전 협력 원칙 재확인, 제3국으로 기술 이전 시 정보 공유체계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음. 또 제3국의 민간 원자력 발전 확대를 위한 양측 기관 간 협력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는 계획임.
▶ 우진엔텍, 오르비텍, 지투파워, 서전기전 등
■ 우크라이나 재건 - 트럼프·푸틴 회담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할 정상회담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짐.
▶ 아이톡시, 삼부토건, 에스와이, SG, 이노인스트루먼트 등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 국제유가 급등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주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미국, 러시아 석유 제재 등에 전거래일보다 2.65달러(+3.58%) 급등한 76.57달러에 거래 마감.
▷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주요 석유 업체를 비롯해 개인·단체 200곳 이상과 러시아산 석유를 몰래 수송하는 유조선 180여척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발표. 러시아에 본사가 있는 가즈프롬 네프트, 수르구트네프테가스 2곳, 가즈프롬 네프트, 수르구트네프테가스의 자회사 20여곳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했으며, 이와 함께 가즈프롬 네프트, 수르구트네프테가스, 이들 기업의 자회사 20여곳이 50% 이상을 지분을 가진 법인도 제재 대상에 포함.
▶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지에스이 등
■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2.42%) 지수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고용지표 호조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88(-2.42%) 하락한 5,037.47를 기록. 엔비디아(-3.00%), AMD(-4.76%), 퀄컴(-1.32%), 브로드컴(-2.18%) 등이 하락.
▷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 美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대비 25만6,000명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명을 10만명 가까이 웃도는 수치임.
▷AMD는 골드만삭스가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을 고려해 투자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짐. 골드만삭스는 AMD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75달러에서 129달러로 낮추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음.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테크윙, 오로스테크놀로지, 한미반도체,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 은행 - 새로운 주주환원 규모 발표 기대감 등에 상승
▷미래에셋 증권은 오는 2월 초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새로운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 모든 은행들이 지난해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하면서 위험가중자산 성장률 관리를 통한 자본비율 방어와 초과 자본을 활용한 주주환원을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기 때문에, 2025년 주가의 방향은 위 계획을 얼마나 잘 이행하는가에 따라 좌우될 전망.
▷4분기 은행 합산 순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1.8%)할 것으로 전망. 은행별로는 JB금융지주(+14.6%)와 BNK(+6.0%), KB금융(+5.3%)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반면, DGB금융지주(-47.5%), 기업은행(-7.6%), 우리금융지주(-6.74%)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일 전망.
▶ BNK금융지주, 제주은행, JB금융지주, KB금융 등
■ 남북경협 - 트럼프, 김정은 대화 추진 가능성 관련 국정원 발언 속 일부 관련주 상승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삼부토건, 양지사, 좋은사람들, 일신석재 등
[종목AS]
◆ 한국콜마 / 미래에셋증권 리포트 (목표가 상향조정, 74,000원 -> 80,000원)
◆ 한국콜마 / 키움증권 리포트 (목표가 유지, 90,000원 -> 90,000원)
◆ 한국콜마 / NH투자증권 리포트 (목표가 유지, 80,000원 -> 80,000원)
◆ 한국콜마 / 다올투자증권 리포트 (목표가 하향조정, 90,000원 -> 80,000원)
◆ 디아이티는 SK하이닉스와 205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19.17%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다.
◆ 덴티움 / 다올투자증권 리포트 (목표가 하향조정, 110,000원 -> 90,000원)
◆ 아이패밀리에스씨가 해외를 중심으로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의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