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9/09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09.10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연간 수정치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음에도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39포인트(0.43%) 오른 4만5711.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46포인트(0.27%) 상승한 6512.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0.79포인트(0.37%) 오른 2만1879.49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이 당초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는 방향으로 고용 통계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투자자들의 경기 관련 우려가 커졌다. 미 노동부는 지난 3월 기준 연간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을 종전에 내놨던 수치에서 91만1000명 하향 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미국의 일자리 증가 폭이 종전 발표된 수치보다 매월 약 7만6000명 적었음을 의미한다.
다만 통계치 조정이 6개월 이전 기간을 대상으로 했고 고용 둔화가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강화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Fed가 이달 17일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시장은 0.25%포인트 인하 확률을 92%로, 0.50%포인트 '빅컷' 확률은 8%로 각각 반영했다.
▶ 스탠다드차터드의 리서치 팀은 고용시장 악화 상황을 분석했을 때, 9월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UBS는 미국 증시 랠리가 ‘26년 상반기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6년 상반기 말 시점에서는 S&P 500 지수가 6,800으로 상승할 수 있다.
▶ JP모간 트레이딩 데스크는 단기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강세 기조를 유지하지만, 이전보다 확신은 낮아졌다. 단기적인 위험 요인으로 높아질 수 있는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무역 갈등 재점화 가능성을 꼽는다.
▶ 美 연준, 9월 50bp 금리 인하 가능성 부각
▲ CME 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88%이며, 50bp 인하 가능성은 12%로 집계됐다. 반면 금리 동결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된 상태다
▲ 씨티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8월 고용 부진이 이번 달 금리 인하 재개에 대한 위원회 내 합의를 이끌 것이다. 향후 수개월간 연속적인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위원회 다수가 50bp 인하는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 노무라의 이코노미스트는 8월 고용 보고서는 향후 보험성 금리 인하의 근거를 강화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노동시장 악화 증거가 더 명확해지거나 금융여건이 급격히 긴축되지 않는 한 연준은 공격적 완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 아폴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고 고용은 둔화하는 상황에서, 연준의 물가 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이중 목표가 충돌하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했다.
[특징주]
■ 미국 정보기술(IT) 선도기업 애플(AAPL)
-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WE DROPPING’(놀라움을 선사한다)는 이름으로 미국 서부시간 기준 9일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 앤더슨자산운용의 창업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애플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AI에 대한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가 하드웨어 중심인 것이 한계라고 지적했다.
- 시리의 성과는 미미한데다 애플의 AI 개발도 상당히 뒤처져 있다며 더욱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카메라 렌즈가 4개에서 5개로 늘어난 점 외에는 본질적인 혁신이 있었는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
- 하드웨어 부분의 변화는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애플의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을 지지해주기에는 부족하다고 했다.
▲ 제프리스는 애플(AAPL)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를 190.67달러에서 205.82달러로 상향조정했다.
- 제프리스는 애플의 펀더멘털에 의문을 제기하며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기술 혁신 부족’, ‘AI 기능 탑재로 인한 부품 원가 상승’, ‘불확실한 소비자 수요’를 언급했다.
- FY25 3분기(4~6월)로 수요가 앞당겨진 것이 FY 4분기 매출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엔비디아(NVDA)
- 엔비디아가 중국 내 주요 고객사에 대한 H20 칩 수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엔비디아는 해당 고객들에게 H20 칩을 단기간 내 납품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지만, 미-중 양국 관계가 납품 일정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 수출 재개가 이루어지는 시기가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가늠하기는 어려우나, 시킹 알파는 수출이 재개되는 분기에 20억~50억 달러의 매출 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알파벳(GOOGL)
- 필립 캐피털은 알파벳이 경험한 최근 랠리가 투자매력을 떨어뜨린다며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축적(Accumulate)으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목표주가는 235달러에서 2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알파벳에 대한 반독점 소송 결과, 법원은 알파벳이 Chrome 브라우저나 Android 모바일 OS 부문을 분사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다. 배타적 계약에 대해서는 제재 조치가 내려졌지만, 알파벳이 애플(AAPL) 등과 체결하고 있는 계약이 대대적으로 수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알파벳 오버행의 해소로 연결되면서 주가를 급등시켰다. 다만 이러한 주가 급등 이후 알파벳의 투자매력은 다소 떨어진 상태다.
■ 델테크놀로지(DELL)
- 회사는 맥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30년간 근무한 끝에 9월 9일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다만, 10월 31일까지는 고문으로서 회사 업무를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 후임 CFO는 데이비드 케네디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재무 수석 부사장이 임시로 맡게 된다.
- 지난달 발표한 3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 폭스(FOX)
- 언론 재벌 머독 가문은 수십 년간의 갈등을 종결하고, 승계 구도를 확정했다.
- 루퍼트 머독 폭스 명예회장은 장남 라클란 머독에게 경영권을 넘기기로 확정했다. 이는 33억달러 규모의 승계합의 타결이기도 하다.
- 세 자녀 제임스 머독, 엘리자베스 머독, 프루던스 머독은 각각 11억 달러를 받고 뉴스코프와 폭스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 반면, 라클란 머독은 폭스,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포스트, 영국 더 선 등 핵심 미디어 자산을 승계하게 된다.
- 이번 합의는 모건스탠리를 통한 블록딜로 자금이 조달되며, 기관투자가와 국부펀드 등이 매입에 참여한다. 시장에서는 라클란의 장악력 강화로 폭스의 보수 성향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 어도비(ADBE) - 9월 11일 FY25 3분기(6~8월) 실적 발표 예정
- 오펜하이머는 어도비 실적발표에서 투자심리 회복을 예상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46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어도비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각종 악재를 반영하고 있고, 월가의 어도비 실적 기대는 높지 않다. 이번 FY25 3분기 실적발표에서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내용을 예상하기 어렵다.
- 어도비는 오는 10월에 MAX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는데, 신제품 공개 등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은 이때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 소프트웨어 섹터는 밸류에이션 하락압력이 나타나고 있으며, 어도비 또한 밸류에이션이 축소될 것이다. 그러나 주가배수가 이미 5년간 저점이므로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
■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EG)
- 제프리스는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주가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지는 않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93달러에서 34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주가는 지난 1개월간 10% 이상 하락했고, 다른 독립전력생산업체(IPP)들의 주가 또한 8월 초 실적발표 이후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가 상승모멘텀을 지지해줄 전력공급 계약이 발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ASML(ASML)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SML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미스트랄 AI 투자가 로드맵 개선 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4유로를 유지했다.
- ASML이 프랑스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 Mistral AI에 13억 유로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SML은 Mistral AI 최대주주가 되며, 이사회에도 대표를 보내면서 Mistral AI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ASML은 Mistral AI와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면서, 인공지능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로직과 메모리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이에 부합하는 반도체 장비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ASML 주주 수익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중국 모멘타를 협력사로 하여 독일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 우버가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Momenta와의 제휴를 발표했다. 양사는 ‘26년 내로 독일 뮌헨에서 로보택시 운행을 시험할 계획이다. 우버와 Momenta는 각지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유럽에서 로보택시 운행을 시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Momenta는 지난 ‘16년에 창설되었다. 중국 내에서도 선도적인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 중국 내 자율주행 운행 시험을 ‘18년부터 시작했다.
- 우버는 Momenta 외에도 글로벌 20개의 자율주행 기업들과 협력하여 로보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알파벳(GOOGL) 산하 Waymo와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 외에서는 Momenta와 함께 위라이드(WRD), 포니 AI(PONY), Wayve 등이 협력사다.
■ 알리바바(BABA)
- 바클레이즈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부문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사업도 안정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145달러에서 1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알리바바의 최근 실적발표에서는 클라우드 부문과 인공지능 전략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성장세가 더욱 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이번에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6%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는데, 앞으로는 매출 증가율이 더 상승할 것이며 동시에 안정적인 이익률이 유지되면서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알리바바는 식품배달 부문에서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인스턴트 커머스 부문에서 점유율을 상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포트폴리오 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서 성장 펀더멘털이 강화될 수 있다.
■ 울타 뷰티(ULTA)
▲ 파이퍼샌들러: 투자의견 비중확대 개시, 목표주가 590달러 커버리지 개시.
- 신임 CEO 체제에서 전환 전략을 추진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매장 트래픽과 전환율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 수요 반등과 경쟁 완화 흐름을 고려할 때, 울타 뷰티 주가는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받을 자격이 있다.
▲ 바클레이즈: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589달러에서 617달러로 상향.
- 울타 뷰티가 2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동일매장매출이 +6.7% 증가하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 모든 카테고리에서 거래 건수 증가와 평균 구매 단가 상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 텔시 어드바이저리: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590달러에서 610달러로 상향.
- 상반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운영 효율성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울타의 매장 포트폴리오, 브랜드 파트너십, 멤버십 프로그램, 인프라 역량이 뷰티 리테일 업계에서 중요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 DA 데이비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85달러에서 625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했다. 아마존(AMZN)과 월마트(WMT) 같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지만, 세포라/콜스 이슈는 사실상 해소됐다.
- 또한 경쟁사 전반에서 업계 트렌드가 개선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 속도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 센티넬원(S)
▲ DA 데이비슨: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17달러에서 19달러로 상향.
- 센티넬원의 2분기 연환산 매출(ARR)이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다만 매출 가이던스 상향 폭은 150만 달러에 불과했으며, 이는 경영진이 거시경제 환경 및 거래 일정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 성장률 대비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지만, 추가적인 긍정적 시각을 가지려면 최소 한 분기 이상의 안정적인 실적 실행력을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번스타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25달러에서 26달러로 상향.
- 센티넬원이 2분기에서 최근 1년간 가장 큰 폭의 ARR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서비스 매출 감소 영향으로 GAAP 기준 총매출은 시장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했다.
- 연간 가이던스 상향 폭은 제한적이었으며, 이는 경영진이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DOGE 노출을 고려해 여전히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동일비중 유지, 목표주가 18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
- 센티넬원이 최근 몇 년간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대형 플랫폼 업체와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팔로알토네트웍스(PANW)와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이었지만, 투자 심리를 한층 개선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
▲ 니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2달러에서 23달러로 상향.
- 센티넬원이 이번 분기 신규 순연환매출(순 신규 ARR)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90% 증가해 경영진의 기존 가이던스(+32%)를 크게 상회했다.
- 또한 신규 고객 유입, 기존 고객 매출 성장, 신규 제품군의 지속적인 확산 등 전반적인 성장세가 강하게 뒷받침됐다.
■ 달러트리(DLTR)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언더퍼폼 유지, 목표주가 70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 소모품 카테고리 동일매장매출이 +6.7%, 비필수재 카테고리가 +6.1%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
- 총마진 개선은 상품 원가 하락, 유리한 가격 정책, 재고 손실 감소 덕분이지만, 일부는 노후 재고에 대한 대규모 할인, 유통 비용, 잔여 재고 손실로 상쇄됐다.
▲ 트루이스트: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7달러에서 129달러로 상향.
-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우수했으며, 동일매장매출 +6.5%, EPS 0.77달러로 컨센서스(0.37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 경영진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으나, 3분기 실적은 일정 변경으로 컨센서스 대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매장 단위 투자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며, FY26부터 일회성 비용 요인들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해 여전히 ‘공격적’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파이퍼샌들러: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112달러에서 108달러로 하향.
- 2분기 동일매장매출이 +6.5% 증가해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며, 티켓·트래픽과 소비재·비필수재 성장세가 균형을 이뤘다. 다만 EPS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관세와 일반 책임 청구 관련 추가 비용 부담으로 ’25년 가이던스에는 이익 개선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 고든 해스켓: 투자의견 보유(Hold) → 축소(Reduce), 목표주가 95달러로 하향.
- 달러트리가 고가 가격대 제품으로 확장하는 전략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또한 2분기 트래픽이 전분기 대비 2.4%p 둔화된 점은 우려 사항이며, 가격 인상이 비즈니스 모델 전반에 미칠 하방 압력이 매우 클 것이다.
■ 어펌(AFRM)
▲ JP모간: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91달러에서 94달러로 상향.
-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어펌의 총거래액(GMV) 성장률이 40%를 돌파했으며, 명목 거래액 성장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어펌의 가이던스가 대부분의 핵심 지표에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 UBS: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56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 어펌이 주요 핵심 지표 전반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어펌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총거래액 대비 수수료 차감 후 매출 비율’이 회사의 중·장기 가이던스(3%~4%)를 계속해서 상회하고 있다.
▲ 미즈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70달러에서 108달러로 상향.
- FY3분기 실적이 강력했고 FY26 가이던스도 인상적이었다. 월마트의 원페이를 클라르나에 빼앗긴 우려를 불식시켰다. 또한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이미 크게 상승했음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 RBC 캐피털: 투자의견 섹터 퍼폼 유지, 목표주가 75달러에서 97달러로 상향.
- 이번 분기 실적은 전 부문에서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특히 FY26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총거래액(GMV) 성장세가 대형 고객 이탈 우려에도 견조했으며, 0% 무이자 할부(0% APR) 비중 확대를 통해 고신용 소비자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 비트코인 국고 전략을 주도하는 스트래터지(MSTR)
- 스트래터지가 제외된 것은 비즈니스 모델이나 재무 상태보다는 지수위원회의 비트코인 중심 기업 모델에 대한 신중한 접근 때문이다. 시총 900억 달러 이상의 스트래터지는 S&P500 비편입 기업 중 최대 규모에 속하며, 비즈니스 모델은 지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사례다.
- 벤치마크는 스트래터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5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 보잉(BA)
- 버티칼 리서치 파트너스는 보잉(BA)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242달러에서 270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보잉의 회복은 이제 시작일 뿐이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항공우주 수요가 견조하며 공급망 차질이 완화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고정가 계약 손실 이후 방산 부문도 안정화되고 있다.
- 실적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켈리 오트버그 CEO 체제 이후 보잉의 조직 문화가 크게 개선됐다. 과거의 오만한 태도가 줄어들었고, 고객 및 공급업체들 역시 보잉의 목표 달성 가능성을 더욱 신뢰하는 분위기다.
- 보잉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항공기 인도량 증가이며, ’25년 약 580대, ’26년 680대, ’27년 760대 수준의 인도가 예상된다.
■ 에코스타(SATS)
- 에코스타가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에코스타가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 테슬라(TSLA) 머스크 CEO의 우주개발 기업인 SpaceX는 Starlink 위성통신 서비스 등을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비상장기업이기 때문에 투자하기 어려운 종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SpaceX가 에코스타로부터 스펙트럼 라이선스를 구매하면서, 에코스타를 매수하여 SpaceX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 에코스타는 AWS-4 스펙트럼, H-블록 스펙트럼 라이선스를 SpaceX에 매각했다. 거래 대금은 현금 85억 달러, 그리고 SpaceX 주식 최대 85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에코스타의 가치가 230억 달러 정도이기 때문에, SpaceX 주식이 에코스타 가치의 3분의 1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 SpaceX 가치는 4,0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주개발 기업 1위이다. 대표적인 항공군수 기업인 GE 에어로스페이스(GE)가 3,0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큰 가치다.
■ 비즈니스용 소프트웨어·클라우딩 업체 오라클(ORCL)
- 월가는 오라클이 150억3천만 달러(약 20조 8천4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4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늘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 도이체방크는 최근 오라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재확인했다.
▲ TD코언도 오라클의 목표주가 325달러와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 마이애미 인터내셔널(MIAX)
- 모건 스탠리는 마이애미 인터내셔널(MIAX)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목표주가는 42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주가는 매력적인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을 제공한다. 순환적인 순풍과 체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입증된 실적을 가진 매력적인 종목이다. 동종업체 대비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 S&P 500 지수 옵션과 선물 거래, 암호화폐를 제공하는 성장 레버리지를 제공할 경우 연간 매출을 현재 대비 15% 성장시킬 수 있다.
■ 켄뷰(KVUE)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켄뷰(KVUE)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25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 타이레놀 논란으로 인한 가장 최근의 동사 주가 매도세는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다. 프록터 앤 갬블(PG)과 같은 가정 및 퍼스널 케어 분야의 동종업체 대비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 새로운 CEO 및 CFO와 함께 8월 실적에서 가이던스를 재설정할 수도 있다. ‘25년까지 매출이 개선될 수도 있다.
- 켄뷰는 타이레놀, 모트린 등 일반의약품 진통제를 제조하고 아비노, 뉴트로지나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스(CASY)
- 회사의 매출은 45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전망치 44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에 기록했던 41억달러 대비 크게 성장한 수치이기도 하다.
- 주당순이익(EPS)은 5.77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5.02달러를 웃돌았으며, 지난해에 기록했떤 4.83달러 대비 증가했다.
- 올해 동일점포 내 매출 증가율을 2~5%로 그대로 유지했으며, 앞으로 신규 개점과 인수합병을 통해 최소 80개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아보카도 전문 기업 미션 프로듀스(AVO)
- 미션 프로듀스의 매출은 3억 577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인 3억 2030만달러 보다도 높은 수치다. 아보카도 판매량이 10% 증가하며 전체 매출이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페루 기상 조건 호전으로 아보카도 생산량이 증가하며, 지난해에 멕시코에서 수확에 차질을 빚은 것과 비교해 공급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 조정 순이익은 182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1670만달러 대비 증가했다. 또, 주당순이익(EPS)은 26센트를 기록해, 예상치 15센트를 웃돌았다.
■ 코어위브(CRWV)
- 올해 기업공개(IPO)의 뜨거운 대어였던 코어위브는 ‘코어위브 벤처스’라는 새로운 벤처펀드를 출범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 코어위브는 AI 스타트업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물론, 당사의 클라우드를 쓸 수 있게 지원하며, 제품 출시 전략까지 조언하게 된다.
■ 네비우스 그룹(NBIS)
-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194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요일(8일) 공시했다. 네비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공지능(AI) 학습용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공급하게 된다.
- 네비우스는 지난 2023년 러시아 인터넷 기업 얀덱스에서 분사됐으며, 현재 엔비디아와 악셀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계약을 통해 AI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 글로벌 전력반도체 기업 울프스피드(WOLF)
- 법원의 기업회생 계획 인가를 받았다.울프스피드는 향후 수주 내 챕터11 파산보호 절차에서 졸업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전체 부채를 70%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 울프스피드는 지난 6월 말 과도한 채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당시 회사는 채권단과 약 46억달러 규모의 부채를 감축하고 현금 이자 비용을 60% 줄이는 구조조정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 딕스 스포팅 굿즈(DKS)
- 씨티는 풋락커 인수에 따른 성장세 가속을 예상하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 인텔(INTC)
- 인텔은 2024년 12월부터 제품부문 공동 최고경영자(CEO)을 맡고 있는 미셸 홀트하우스가 사임하고 2026년 3월까지 전략 고문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나가 찬드라세카란 최고기술운영책임자(CTOO) 의 업무 범위를 확대해 파운드리 서비스 역할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중앙 엔지니어링 그룹내 커스텀 실리콘 팀을 새로 신설하고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과 반 맞춤형 실리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번 조직 개편안에 대해 월가에서는 인텔의 하이퍼스케일러 부문에 대한 협업 경험과 미국 정부측 지원, 맞춤형 제품에 대한 제공의지를 고려할 때 향후 관련 계약 가능성에 투자자들은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웰스파고는 이번 인텔의 변화를 마진 회복과 반도체 칩 제조기술 개발과정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검증 과정 중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 평균수익률’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도 22달러로 유지했다.
■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VS)
- 임상단계 바이오 제약사 투르말린 바이오(TRML)를 약 14억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로 투르말린 주주들은 주당 48달러를 받게 되며 투르말린은 노바티스의 자회사가 될 예정이다. 인수 절차는 올해 4분기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 노바티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의 잔여 염증을 겨냥한 혁신 치료제를 확보하게 된다. 투르말린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파시베키투그(pacibekitug)는 현재 임상 2상 단계에서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이다.
■ 미국 수자원 인프라 유통업체 코어&메인(CNM)
- 코어&메인은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를 9억5000만~10억달러에서 9억2000만~9억4000만달러 범위로 하향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하단을 76억달러로 유지했지만 상단은 78억달러에서 77억달러로 낮췄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조정 EBITDA 9억7960만달러, 매출 77억8000만달러다.
- 코어&메인은 2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7달러로 예상치 0.78달러를 넘어섰지만 매출은 20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21억2000만달러를 하회했다.
■ 위성 이미지 전문 기업 플래닛랩스(PL)
- 플래닛랩스는 3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나이티드헬스(UNH)
- 유나이티드헬스의 메디케어 플랜 조사 결과가 불확실성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 유나이티드헬스는 회원의 약 78%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4 스타 또는 그 이상의 메디케어 플랜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27년 결제 예정을 기준으로 한다.
- 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센터(CMS)는 4 스타 또는 그 이상의 플랜에 대해서만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기 때문에, 유나이티드헬스의 이번 조사 자료는 불확실성을 크게 완화시켜주는 것이다.
- 이번 발표는 최종 내역이 아니며 추가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유나이티드헬스의 역사적인 플랜 가입률은 이번에 발표된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 유나이티드헬스는 ‘25년 전체 EPS 가이던스를 16달러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월가 컨센서스를 하회한다. 다만 경영진은 현시점에서는 가이던스를 상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기업 세일포인트(SAIL)
- 세일포인트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7달러로 예상치 0.04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억6440만달러로 전년대비 33% 증가하며 예상치 2억4320달러를 웃돌았다.
-세일포인트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억6900만~2억71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2억77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조정 EPS 역시 예상치 0.07달러에 못 미치는 0.05~0.06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 디지털 가상자산주
- 자산운용사 캘리버코스(CWD)는 오전장에 782% 급등한 18.97달러를 기록했다.
- 에이트코는 지난 5일 1.45달러였던 주가가 250억달러 규모의 투자자 컨소시엄으로부터 샘 올트먼이 만든 암호화폐 월드코인 매입 자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8일 45.08달러까지 치솟았다. 에이트코는 웨드부시 증권의 기술 분석가인 댄 아이브스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톰 리 펀드스트랫 전략가가 이끄는 비트마인(BMNR)이 2000만달러를 투자하며 지분을 확보했다.
- 포워드 인더스트리즈(FORD)는 16억5000만달러를 투입해 솔라나를 매입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59% 급등, 25.96달러에 마감했다. 현재 에이트코와 포워드 인더스트리즈 모두 스폰서들이 지분의 약 98%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 포드 모터(F)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공지를 통해 2015~2019년형 차량 약 150만대에서 후방 카메라 화면이 왜곡, 반전되거나 아예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딜러들은 해당 차량 점검 후 필요 시 카메라를 교체할 예정이다.
- 이번 건을 포함해 포드의 올해 누적 리콜 규모는 미국 내 약 930만대에 달했다. 이는 주요 완성차 업체 전체 리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단일 업체 연간 리콜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다.
- 일반적으로 리콜은 안전 확보를 위한 절차로 주가에 큰 부담을 주지 않지만 포드는 최근 잇따른 품질 문제로 인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 7월 연료 인젝터 결함으로 인한 리콜만 약 6억달러 비용이 발생했으며 8월에는 약 10만대 차량에서 에어백 결함 가능성이 발견돼 추가 리콜이 있었다.
■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ALB)
-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중단됐던 이춘 리튬 광산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보도
■ 도어대시(DASH)
- 영국의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루 인수에 대해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지난 5월 딜리버루를 약 29억 파운드(39억3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 이번 EU 집행위원회측의 승인으로 도어대시는 글로벌 음식배달 시장의 인수합병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 입지를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 EU 집행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규제 심사 절차를 통해 도어대시와 딜리버루간의 인수합병에 대한 후속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허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딜리버루는 영국 내에서 우버이츠, 저스트잇과 함께 3대 음식 배달 플랫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도 하였으나 일부 지역 내 경쟁 심화로 철수하기도 했다.
■ 프리미엄 버거 체인 쉐이크쉑(SHAK)
- 쉐이크쉑은 오는 9일 앱을 통해 ‘프렌치 어니언 수프 버거’를 선공개하고, 12일부터 전 채널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10.99달러로 기존 제품보다 높은 수준이다.
- 회사는 앞서 두바이 한정판 ‘초콜릿 피스타치오 쉐이크’가 매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프리미엄 한정 메뉴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바이오테크 기업 멧세라(MTSR)
- 리링크파트너스는 이날 멧세라에 대해 플랫폼과 비만 치료제 기반 파이프라인이 경쟁사 대비 뚜렷한 우위를 갖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신규제시하고 목표가를 현 수준 대비 두 배로 잡았다.
■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킹소프트클라우드홀딩스(KC)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이날 킹소프트클라우드에 대해 AI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2분기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 비중은 39%, 전체 매출 비중은 27%를 차지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인공지능(AI)과 마진 개선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 생명보험사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BHF)
- 사모투자사 아쿠아리안 홀딩스가 중동계 자금으로 브라이트하우스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무바달라캐피털과 카타르투자청(QIA) 등이 30억달러 이상의 지분 투자 논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쿠아리안은 이미 캐나다 로열뱅크와 노무라 등으로부터 부채 금융은 확보한 상태다. 이번 주 안에 최종 인수 제안을 제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은 2017년 메트라이프(MET)에서 분사된 독립 보험사로 약 1200억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변액연금 위주의 사업 구조 탓에 실적 변동성이 크고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 외식 체인 크래커배럴 올드컨트리스토어(CBRL)
- 매장 리모델링 계획을 중단한다. 이번 결정은 매장 리모델링과 리브랜딩을 핵심으로 하는 ‘전략적 전환 계획’의 일부였으나 소비자 반발이 커지자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
- 크래커배럴은 앞서 지난달 말 새 로고를 공개했지만 ‘올드컨트리스토어’ 문구 삭제와 캐릭터 교체가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소셜미디어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결국 회사는 일주일 만에 기존 로고로 복귀한 바 있다.
[IB 투자의견]
▲ 애플(AAPL): 웨드부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iPhone 신제품들이 중국이 아니라 인도에서 수입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것이 애플의 FY25 4분기 실적에 약 10억 달러의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으로 유지했다.
▲ 엔비디아(NVDA) ▲ 브로드컴(AVGO): 키뱅크는 인공지능 랠리가 계속되고 있는 과정에서 양사의 투자매력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 메타 플랫폼스(META):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다음 주 컨퍼런스에서 핵심 앱들의 신규 인공지능 기능 추가 등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나이키(NKE): 제프리스는 브랜드 가치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top idea 종목으로 선정했다.
▲ 맥도날드(MCD): 도이체방크는 본사 및 가맹점들이 할인메뉴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 로빈훗 마케츠(HOOD): 번스타인은 S&P 500 지수 편입이 이루어지면서 금융 서비스 섹터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다.
[시간외 특징주]
■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 시놉시스(SNPS)
- 시놉시스의 3분기 매출은 17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 15억2600만달러 대비 14%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 17억520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주당순이익(EPS)은 3.39달러로 시장 전망치 3.41달러를 하회했다..
- 3분기는 변혁적인 분기였다며 앤시스 인수로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 기반이 확대됐지만 IP 사업이 기대를 밑돌았다.
- 정규장에서 시놉시스 주가는 전일대비 0.77% 내린 604.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실적발표 여파로 시간외거래에서는 오후4시41분 기준 종가대비 13.13% 급락한 525.0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오라클(ORCL)
- 회사는 아직 계약되지 않은 계약 매출을 측정하는 지표인 '잔여 이행 의무'가 현재 4천5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고 밝혔다.
- 회사는 오는 2030 회계연도에 클라우드 인프라 수익이 1천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2025 회계연도의 103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 오라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전장 대비 26.7% 오른 주당 305.87달러에 거래됐다.
■ 게임스탑(GME)
- 매출 9억 7,220만 달러(+22.4% 이하 YoY), 이는 컨센서스(이하 FactSet 집계)를 7,220만 달러 상회한다. 비GAAP EPS 0.25달러(+2,400%), 이는 컨센서스를 0.06달러 상회한다.
- FY25 2분기 순이익은 1억 6,8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6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2,200만 달러 적자와 대비를 이뤘다.
- 게임스탑은 FY 2분기 말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 82억 달러를 보유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42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애프터 마켓에서 4.20%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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