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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9/10 [한국]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09.10

<3시 20분 기준>

 

[오전장]

■ 금융주/지주사 - 대주주 양도세 완화 기대감 지속 및 李 대통령, 오는 11일 양도세 관련 입장 표명 소식 등에 상승

▷대통령실이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 정부는 당초 상장주식 양도세 부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내리려 했지만, 최근 여론을 감안해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일 주식 양도소득세의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답변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 증권 :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LS증권, 신영증권 등

▶ 은행 :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BNK금융지주 등

▶ 손해/생명보험 :한화생명, 삼성화재 등

▶ 지주사 : SK스퀘어, 두산, 한진중공업홀딩스, DB, 한화, LS 등

 

■ 보안주(정보) -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확산 소식 등에 상승

▷KT가 최근 경기 광명 시·서울 금천구 등을 중심으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이어지는 데 대해 사이버 보안 당국(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사이버 침해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음.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본격 조사에 착수. 조사단은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과기정통부 2명·KISA 4명·민간 전문가 6명 등 총 12명으로 꾸려졌으며, 보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단도 함께 운영해 기술적·정책적 측면에서 지원을 받을 계획임.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일 기준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광명경찰서 61명(피해액 3,800만원), 금천경찰서 13명(780만원)으로 총 74명, 피해액은 4,580만원에 달한다고 전해짐. 이날 부천 소사경찰서에도 모바일 상품권 83만 원 충전 등 5명, 411만원 규모의 피해가 추가로 접수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

▷KT 가입자를 노린 무단 소액결제 범행이 가상의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활용해 이뤄진 정황이 드러났음. 자사가 관리하는 기지국이 아닌 미상의 기지국에 피해자가 접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해커가 일시적으로 가상 기지국을 세워 트래픽을 빼돌렸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임. 이같은 방식의 범행은 현재까지 국내에는 발생한 사례가 없는 유형으로 알려짐.

▶ 싸이버원, SGA, 코닉오토메이션, 가비아, 샌즈랩, SGA솔루션즈, 아톤 등

 

■ 로봇/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 노란봉투법, 내년 3월10일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고용노동부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9일 공포돼 내년 3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힘. 노란봉투법에는 '사용자'의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나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 등이 담겼으며, 경영계는 법안 내용이 모호해 산업현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알려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앞으로 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현장지원 TF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지침?매뉴얼을 정교하게 마련하고 교섭 표준모델과 같이 상생의 교섭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는 등 차분하게 시행을 준비해나가겠다"고 설명. 이어 "노사가 상생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개정법의 취지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노사관계 당사자인 경영계와 노동계에서도 참여와 협조를 통해 새로운 노사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힘.

▷한편, 업계에서는 노란봉투법으로 인해 기업들이 노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로봇 등 자동화 설비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 미국의 반(反)이민자 정책 여파에 따른 수혜 업종으로 로봇 산업을 제시했으며, 이민자 추방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과 임금 상승, 로봇 비용 하락, 제조업 회귀 정책 등이 겹치면서 로봇과 자동화 시장을 더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기술 발전으로 로봇 제작비용은 낮아지고 있어 이민자 추방으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인건비가 상승하면, 기업들은 생산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로봇과 자동화 서비스를 더 많이 도입할 수밖에 없다며, 이민자 추방정책은 로봇과 자동화 시장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코윈테크, 휴림로봇, 코닉오토메이션, 하이젠알앤엠,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무벡스, 엑셈, 네오펙트, 로보로보 등

 

■ 반도체 관련주/ 클라우드 컴퓨팅 - 美 오라클, 클라우드 성장 전망 속 시간외 폭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물가지표 대기 속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장 마감 후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지난 분기(6∼8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막대한 성장 전망을 제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28.35% 폭등했음. 특히, AI 서버에 대한 폭발적 수요가 확인되면서 엔비디아(+2.03%), 브로드컴(+1.55%), AMD(+2.43%) 등 AI 반도체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주요 기술주들도 상승세를 보임.

▷오라클이 발표한 지난 분기(6∼8월, 회계연도상 2026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분기 매출은 149억2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7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6% 늘었음. 이는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150억4천만 달러, EPS 1.48달러)를 소폭 밑돈 수치임. 다만, 전체 사업 중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나온 매출은 33억4천700만달러로, 55%의 성장률을 기록. 새프라 캐츠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에 세 곳의 다른 고객사와 각각 수십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RPO가 359% 증가했다"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향후 몇 달간 추가로 수십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며, RPO는 5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출은 이번 회계연도에 77% 성장한 180억달러를 기록한 뒤, 이후 4년간 320억달러, 730억달러, 1천140억달러, 1천44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한국투자증권 - HBM 출하량을 318억Gb으로, 시장 규모를 $482억달러로 예측한다고 밝힘. 이는 각각 2025년대비 45%, 34% 늘어난 수치로, HBM4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SK하이닉스는 ASP 측면에서 가장 유리할 것으로 추정. 이어 삼성전자는 HBM bit growth가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해 디램 3사 중 2026년 HBM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분석. 아울러 내년은 범용 디램과 낸드 역시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밝힘. 일반 서버 출하량 및 디램 채용량 급증으로 수요의 업사이드 리스크가 발생한 가운데, HBM 생산 확대에 따른 디램 Capa 제약으로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낸드는 가동률을 지속 100% 이하로 낮게 유지함으로써 공급을 조절해 재고 소진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고, 스토리지 서버향 HDD 품귀 현상으로 QLC SSD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 특히, 중국 CXMT와 YMTC가 공급을 늘리고 있으나, 선단 공정 수율 문제로 2026년까지 유의미한 점유율 확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힘.

▶ 반도체 : SK하이닉스, DB하이텍, 삼성전자, 넥스트칩, 하나마이크론, 펨트론, 한미반도체, 디아이티, 한양디지텍, 티씨케이, 고영, 네패스 등

▶ 클라우드 컴퓨팅 : SGA, 가비아, 엑셈, 케이아이엔엑스 등

 

■ 전력설비/ 전선 - 유럽 대규모 전력 인프라 투자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 - 강력한 정책에 힘입어 유럽의 에너지 전환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 만 해결해야 할 문제점은 여전하다고 밝힘.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인 전기화율은 23% 수준에서 장기간 정체되어 있고, 전기 요금은 에너지 위기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인해 전력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특정 시간대에 전력 가격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 이러한 문제들의 핵심 원인은 노후화되고 용량이 부족한 전력 인프라에 있다며, 여기에 더해 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전력망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언급.

▷이에 결론적으로 유럽은 대규모 전력 인프라 투자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힘. EU 집행위원회는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5,840억 유로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해상풍력 연계망과 국가 간 전력망 구축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언급. 특히, 장거리 송전 손실이 적은 고전압 직류 송전(HVDC)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관련 케이블 및 변압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유럽의 대규모 투자 계획은 전력기기 공급 부족 현상을 심화시켜 공급자 우위의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미국 시장의 호황으로 이익 개선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 전력기기 업체들에게 유럽발 수요 증가는 슈퍼 사이클의 지속 기간과 강도를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

▶ 산일전기,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LS ELECTRIC, 가온전선, 지엔씨에너지, 제일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 엔터테인먼트 등 - JYP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 소식 속 상승

▷전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발탁한 것으로 전해짐.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으며, "박진영 JYP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케이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전세계인들이 우리 대중문화를 더 많이 즐기고 우리 역시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문화를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했음.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음악·드라마·영화·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공동위원장은 대중문화교류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임. 이와 관련, 박진영 공동위원장은 "K팝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세계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일인 만큼 조언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힘.

▶ 아센디오, 삼화네트웍스, JYP Ent., 콘텐트리중앙, 알비더블유, 에스엠, 초록뱀미디어 등

 

■ 리튬 - CATL, 中 리튬광산 조기 재가동 착수 소식 등에 하락

▷일부 전일 CATL의 전액출자 자회사인 이춘스다이(宜春時代) 신에너지광업유한공사는 회의를 개최하고 '젠샤워(?下窩) 리튬광산 생산 재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현재 해당 광산의 채광 허가증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시장의 예 상보다 더욱 빠르게 진척되고 있어 조만간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당초 시장에서는 젠샤워 광산의 생산 중단 기간을 3~6개월로 예상했으며, 일부 기관들은 더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음. 다만, 시장의 예상과 달리 CATL이 1개월 만에 젠샤워 광산 재가동 움직임을 보이면서 리튬 가격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이와 관련,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알버말(-11.49%), 리튬 아메리카스(-4.38%) 등이 하락.

▶ 포스코퓨처엠, 새빗켐, 중앙첨단소재, 엔켐 등

 

■ 아이폰 - 아이폰17 시리즈 공개 실망감, 애플(-1.48%) 주가 하락 등에 하락

▷애플이 9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연례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시리즈 아이폰17 라인업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 올해는 플러스 모델을 대신해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는 5.6mm의 ‘아이폰 에어’라는 새로운 모델이 선보였음.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 플러스 모델의 7.8mm보다 2mm이상 얇아졌으며, 갤럭시 중 가장 얇은 폰인 갤럭시 엣지보다도 0.2mm 얇다고 전해짐. 쿡 애플 CEO는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도약을 하고 있다”며 “아이폰 에어는 그 어떤 제품과도 비교가 불가능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힘.

▷다만,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은 이번에도 없었다며, 삼성과 구글 등에서 AI스마트폰을 강화하는 가운데, 애플은 AI 기능보단 디자인 변화, 내구성 강화, 배터리 수명 연장 등에 초점을 맞추며, “혁신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1시간15분 정도 진행된 발표에서 쿡 CEO를 포함한 발표자들은 ‘AI’를 겨우 5번 언급된 것으로 전해짐. 발표 내내 자사의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 개선 여부에 관해 거의 설명하지 않았음. 특히, ’개인화된 시리(Siri)에 대한 언급은 없었음. 아울러 ‘에어’의 경우에도 카메라 부분이 돌출된 형태의 디자인에 대해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애플 주가는 1.48% 하락.

▶ LG이노텍, 덕산네오룩스, 삼성SDI, 아이티엠반도체 등

 

[오후장]

■ 철강 중소형/ 철강 주요종목 - 기획재정부, 일본 및 중국산 열연강판에 잠정덤핑방지관세 결정 속 국내산 철강재 수요 증가 전망 등에 상승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일본 및 중국산 탄소강 및 합금강 열간압연 제품에 대 한 잠정덤핑방지관세부과'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적용한다고 밝힘. 이번 조치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예비조사에서 덤핑과 국내 산업 피해 가능성이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기재부는 "조사기간 중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 부과 대상은 철, 탄소강 또는 그밖의 합금강 등에 열을 가한 후 압연하여 생산한 판재로 열연 후판 제품, 열연 제품에 클래드,도금 또는 도포한 제품, 스테인리스강 제품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짐.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기재부의 덤핑방지관세 결정에 따라 국내산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반덤핑 조사에 착수해 중국산 열간압연 후판에 잠정덤핑방지관세(관세율 27.9~38.0%)를 부과하며 수입산과의 가격이 좁혀지면서 국내 제철3사(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의 판매량과 생산량이 동반 상승한 바 있음.

▶ 동양에스텍, 대호특수강, 문배철강, 금강철강, 하이스틸, 대동스틸, 부국철강, 현대제철, KG스틸, 세아제강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이스라엘, 카타르 도하 공습 및 러시아 드론, 폴란드 영공 침범 소식 등에 상승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급 인사를 노려 카타르 수도 도하를 전격 공습한 것으로 전해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2년간 휴전 중재국 카타르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도 파국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군과 신베트는 하마스 테러 조직의 고위급 지도자를 겨냥해 정밀타격했다"며 "하마스 테러 조직을 격퇴하기 위해 작전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힘.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는 대표단을 이끄는 하마스 정치국 부의장 칼릴 알하야와 또 다른 고위급 자헤르 자바린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 한편,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알하야의 아들과 보좌관 등 5명만 숨졌다"며 "협상 대표단을 암살하려는 적의 시도는 실패했다"고 밝혔으며, 카타르 외무부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비겁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언급.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드론이 나토(NATO) 회원국인 폴란드 영공을 침범해 폴란드 군용기가 출격하고 수도 바르샤바를 포함해 4개 공항이 폐 쇄된 것으로 전해짐. 폴란드군은 "러시아가 드론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내 표적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폴란드 영공을 반복적으로 침범했다"며, "표적 식별 및 무력화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밝힘. 이어 "작전사령부 요청에 따라 무기가 사용됐으며 격추된 목표물을 찾기 위한 작전이 진행 중"이라며 국민들에게 자택 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음. 폴란드 현지 매체들도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샤헤드 드론을 요격하기 위해 폴란드군이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보도.

▶ HJ중공업, RF머트리얼즈, 웨이브일렉트로, 한일단조, STX엔진, 이엠코리아, 한화시스템, 한화,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 제약/바이오 관련주 -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및 정부 정책 지원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대주주 양도세 완화, 국민성장펀드 확대 등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바이오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바이오 업종은 자금 조달 비용이 높은 구조적 특성상 금리 인하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전환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바이오 종목 중심의 순환매 흐름이 강화되고 있음.

▷삼성증권 - 지난 5일 바이오는 금리 인하 구간에서 강한 경향이 명확하며, 자금 조달 비용이 높은 업종 특성상 저금리 환경이 바이오 기업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주가 변동성은 높을 수밖에 없지만, 글로벌 빅파마와 계약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들 중심으로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힘.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점도 바이오주 매수세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바이오 기업의 경우 세금 부담 완화가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정책 기대감도 긍정적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정부는 당초 100조원 규모로 조성 계획이던 '국민성장펀드'를 150조원 이상 규모로 확대한다고 발표. 특히, 이 펀드는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10개 첨단산업 및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짐.

▶ 일동제약, 텔콘RF제약, 삼천당제약, 동국제약, 에이프로 젠, 큐라클, 지투지바이오, 툴젠 등

 

[테마/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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