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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9/16 [한국]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09.16 오전 11:30예약발행

<3시 18분 기준>

 

[오전장]

■ 반도체 관련주 - 범용 메모리 온기 확산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NH투자증권 - 국내 장비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환 투자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6년 신규 라인 투자 모멘텀 또한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힘. 이에 국내 전공정 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언급. 아울러 2026년 신규라인 증설과 범용 메모리까지 확산된 우호적인 업황으로 소재 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메모리 시장은 상반기 중국 이구환신 정책과 선제 재고 확보 영향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다운사이클에서 벗어났다며, 상반기 재고 축적의 영향으로 하반기 수요는 통상적인 계절성보다 낮은 수준을 예상했다고 밝힘. 하지만 DDR4 EOL(생산종료)에 따른 재고 확보, PC 교체수요, 일반 서버 수요에 힘입어 긍정적인 상황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에 4분기에도 제한된 공급과 재고로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또한, 2026년 메모리 시장은 제한적인 공급 증가, 다양한 메모리 증가, 대당 탑재량 증가 등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매출 기준)는 8,000억달러(1,111조7,600억원)로 예상되고 있음. 당초 올해 성장률을 15.5%로 전망했으나, 최근 17.6%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진다고 내다봤음. 성장의 중심에는 AI 데이터센터와 AI 가속기 등 '컴퓨트(compute) 부문'이 꼽히고 있으며, 컴퓨트 부문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36% 증가한 3,490억달러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28년 반도체 시장이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약 2년 빠른 시점임.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예스티, 덕산하이메탈, 원익머트리얼즈, ISC, 한솔아이원스 등

 

■ 웹툰/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태블릿PC) - 네이버웹툰-디즈니 협력 소식에 상승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가 15일(현지시간) 디즈니와 새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해당 플랫폼은 마블과 스타워즈, 디즈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만화 약 3만5천 편을 디지털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웹툰 엔터가 개발과 운영을 맡으며 네이버웹툰이 북미에서 발굴한 오리지널 웹툰도 일부 제공할 예정. 디즈니는 해당 플랫폼이 마블의 기존 디지털 코믹스 구독 서비스인 '마블 언리미티드'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음.

▷이어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해 디즈니는 웹툰 엔터의 지분 2%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이에 뉴욕증시에서 웹툰 엔터는 시간외 거래에서 50% 넘게 폭등했음. 이와 관련, 김준구 웹툰 엔터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토리텔링 유산을 가진 디즈니와 함께 디지털 만화의 미래를 만들어가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번 협력은 우리 글로벌 사업 성장의 중요한 한 걸음이자, 앞으로 디즈니와 더욱 큰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힘.

▶ 미스터블루, 와이랩, 탑코미디어, 핑거스토리, 대원미디어, 디앤씨미디어, 인포뱅크, 키다리스튜디오 등

 

■ 원자력발전 - 美-英 원자력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과 영국이 오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자력 확대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15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양국에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더 빨리 건설할 수 있도록 원자력 프로젝트 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을 3∼4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정을 트럼프 대통령 방문 기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힘. 양국 정부는 '첨단 원자력 에너지를 위한 대서양 파트너십'으로 불릴 이 협정이 자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원전 신설 등에 민간 투자와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양국의 전문성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는 첨단 시뮬레이션 도구를 개발하는 공동 실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 에너지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언급.

▷한편, 영국 기업 센트리카와 미국 기업 엑스에너지는 잉글랜드 하틀리풀에 최대 12개의 첨단 모듈형 원자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영국 트라이택스와 프랑스 국영전력(EDF), 미국 홀텍은 노팅엄셔에 있는 옛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소형모듈원자로(SMR)로 가동되는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예정임. 미국 래스트에너지와 영국 DP월드는 초소형 모듈형 원전을 조성할 계획이며, 영국 합작사 유렌코 그룹과 미국 레이디언트는 미국 시장에 고순도 저농축 우 라늄(HALEU)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

▶ 보성파워텍, 우진, 강원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지투파워, 에너토크, 오르비텍, 우리기술, 현대건설, 일진파워 등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이스라엘, 가자시티 지상작전 개시 소식 등에 상승

▷이스라엘이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를 점령하기 위한 지상 공격을 시작했음.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의 대규모 공습 이후 이스라엘 전차들이 가자시티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작전의 목적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몰아내는 것이라고 밝힘. 이번 지상작전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내각 관계자들과 회담을 한 뒤 불과 몇 시간 후 시작됐으며, 루비오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트럼프 행정부는 지상작전을 지지하지만 가능한 빨리 끝내기를 원한다"고 설명.

▷이와 관련, 한 미국 당국자도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을 막지 않을 것이며, 전쟁 관련 결정은 이스라엘이 스스로 내리는 것"이라고 언급. 한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카타르 수도 도하를 방문할 계획임.

▶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츠테크놀로지, 풍산, 덕산하이메탈, 쎄트렉아이, 엠앤씨솔루션, RF머트리얼즈, 우리기술, 현대로템 등

 

■ 백화점/ 면세점/ 소매유통/ 화장품 -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한국 유통산업 르네상스 전망 등에 상승

▷대신증권 -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케데헌(Kpop Demon Hunters) 열풍 등 K-컬쳐 영향으로 올해 입국하는 외국인은 최초로 2,000만명에 달하며 2019년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우리보다 외국인 방문객 회복이 앞서 나타났던 일본의 경우 외국인 방문객수가 증가하면서 일본의 내수 소매시장 성장률은 GDP 성장률을 상회했으며 일본의 주요 유통사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힘. 이들 기업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약 5-7% 내외였다가 2024년 12-15%까지 상승한 가운데, 한국도 현재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5-6%인데 중장기적으로 10% 이상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힘.

▷특히, K-뷰티의 글로벌 침투율 확대에 맞춰 화장품은 여전히 방한 외국인이 구매하는 대표 품목이라고 밝힘. 과거 단체관광 중심의 방한 관광객은 면세점 중심으로 화장품 소비가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20~30대 여성 자유 관광객이 증가하며 올리브영, 다이소, 개별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 등으로 화장품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고 밝힘. 한국에서 구매한 K뷰티 제품은 귀국 후에도 온라인 역직구몰이나 현지 유통망을 통해 반복적으로 구매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해외 현지에서의 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는 중장기적으로 한국 화장품 수요를 뒷받침 할 것으로 전망.

▶ 백화점/면세점/소매유통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글로벌텍스프리 등

▶ 화장품 : 달바글로벌, 실리콘투 등

 

■ 광고 - 美-中 틱톡 처분 방안 관련 프레임워크 확인 소식 속 상승

▷미국과 중국이 스페인에서 개최한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미국 내 안보 우려가 제기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처분 방안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무역 협상이 "매우 잘 됐다"면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정말로 구해내고 싶어 했던 '특정' 기업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특정 기업은 틱톡임.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양측이 틱톡과 관련해 프레임워크(틀)에 합의했다고 확인하고서는 "프레임워크는 틱톡을 미국이 통제하는 소유(구조)로 바꾸는 것"이라고 밝힘.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대표 겸 부부장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틱톡을 포함한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으며 건설적인 소통을 진행했다"면서 "협력을 통해 기본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언급.

▷틱톡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큰 기업으로 오라클을 꼽고 있음. 오라클은 이미 틱톡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 를 지지해온 바 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오라클 주가가 3.41% 상승.

▶ 애드포러스, 엔비티, 모비데이즈, 와이즈버즈 등

 

[오후장]

■ 비만치료제 - 차세대 비만치료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위고비, 마운자로로 대표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비만 치료제의 다음을 준비하는 약물들이 글로벌 학회를 달군 것으로 전해짐. 특히, 주 1회 투여를 월 1회로 늘린 장기 지속형, 포만감 호르몬인 아밀린 유도체, 근육 손실 보완 치료법 등이 주목받고 있음.

▷하나증권 보고서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15~19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 중인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선 아밀린 유도체를 중심으로 장기 지속형, 병용 요법, 신개념 치료제들의 데이터가 공개됐거나 소개될 예정. 특히,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신개념 비만치료제 'HM17321' 등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음. 한미약품이 작년 11월 미국비만학회에서 발표된 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의 동물 모델에게 HM17321를 투약한 결과, GLP-1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제지방량(lean mass)과 근육량이 늘어난 바 있음.

▷이와 관련, 제약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기전의 신약이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어 '넥스트 웨이브'(Next Wave) 경쟁이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음.

▶ 일동제약, 인벤티지랩, 한미약품, 블루엠텍, 삼천당제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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