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1/17 마감 및 종목분석
머니프리웨이
2025.01.17
[마감시황]
■ 유리 기판 - 바이든 행정부, SKC 앱솔릭스에 1억 달러 보조금 추가 지급 확정 소식 등에 상승
▷지난달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반도체지원법(칩스법) 보조금을 확정 지급받은 SKC가 연방정부로부터 1억 달러를 추가 지원 받는다고 전해짐. 조 바이든 행정부는 임기 종료를 나흘 앞둔 16일 유리기판을 제조하는 SKC 조지아 공장인 앱솔릭스에 1억 달러의 보조금 지급을 확정. 추가 보조금은 조지아주 코빙턴시에 가동 중인 유리 기판 공장인 앱솔릭스에 지급되며, 앱솔릭스는 향후 유리 기판 생산량을 연 4만8,000개로 늘릴 예정.
▶ 필옵틱스, 와이씨켐, SKC, 미래컴퍼니, 씨앤지하이테크, 에프엔에스테크 등
■ 전력설비/ 전선 - AI·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LS일렉트릭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개발사 xAI에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를 공급하고, 미국 4대 빅테크 중 세 곳과도 배전반(전기 배분 장치) 납품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으로 미국에서 전력기기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고성능 제품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한국 기업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빅테크 A사는 작년 11월 충북 청주에 있는 LS일렉트릭 전력기기 공장을 실사했으며, 현재 최종 품질 검증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계약이 성사되면 올 하반기부터 매년 2,000억원~3,000억원 규모의 배전반 등을 수년간 납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이자 트럼프2기 행정부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기후 변화와 더불어 전력 부족을 새로운 위협으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짐.
▶ LS ELECTRIC, LS에코에너지, 제일일렉트릭, LS마린솔루션, LS, 세명전기 등
■ 원자력발전 - 美웨스팅하우스-한수원 지재권 분쟁 종결 합의 소식 등에 상승
▷16일(현지시간)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전력 및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원전 기술을 둘러싼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음.
▷아울러 트럼프 2기 에너지부 장관 지명자가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 강화를 위한 상업 원전 활성화를 주장했음. 비용이 많이 드는 대형 원전의 대안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자로를 제시했음.
▶ 한신기계, 서전기전, 한전산업, 에너토크, 지투파워, 보성파워텍, 우진엔텍 등
■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등 - 설 황금 연휴 앞두고 여행 수요 증가 기대감 등에 상승
▷정부가 오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 가운 데, 25∼26일 주말에 이어 27일, 28∼30일 설 연휴까지 엿새간의 황금 연휴가 이어질 예정. 업계에서는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황금연휴를 활용한 국내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음.
▷올해 1~2월 국내 여행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음. 전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1~2월 국내 여행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임시공휴일 지정발표 이후 국내 여행 계획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 여행/항공/저가 항공사(LCC) : 참좋은여행, 세중,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 카지노/면세점 :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강원랜드, JTC 등
▶ 고속버스업체 : 천일고속, 동양고속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금융당국, 업비트에 일부 영업정지 통보 속 반사이익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고객확인제도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 혐의로 제재를 통지한 것으로 전해짐. 금융권에 따르면, FIU는 오는 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재를 확정하고 업비트는 이에 앞서 소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FIU는 지난해 8월 말부터 업비트가 제출한 사업자면허 갱신 신고 신청에 대해 현장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확인제도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의무 불이행 혐의 사례를 대거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음
▶ 컴투스홀딩스, 티사이언티픽, 인바이오젠, 위지트 등
■ 아이폰 -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부진 소식, 애플(-4.04%) 주가 하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애플(-4.04%)이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부진 소식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중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이 17% 줄면서 판매 1위 자리를 내줬음.
▷저가형 스마트폰 업체인 비보가 1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고가형 제품을 내놓는 화웨이는 16%로 2위, 애플은 점유율 15%로 3위까지 밀렸음. 애플 아이폰은 작년 4분기 중국 내 매출이 25% 줄어드는 등 4개 분기 내내 매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연간 매출 감소 폭은 사상 최대 규모임. 애플의 부진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
▶ 덕산네오룩스, 비에이치, LG이노텍, 하이비젼시스템 등
■ 반도체 관련주 - SK하이닉스, 오는 2월 10나노급 6세대 D램 세계 최초 양산 소식, TSMC 호실적 영향 지속 등에 상승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을 적용한 D램을 오는 2월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전해짐. SK하이닉스는 최근 1c DDR5에 대한 양산인증(MS Qual)을 마무리했다며, 매스 퀄이라 불리는 양산 인증은 연속된 몇 개의 랏(생산 기본 단위, 1랏이 웨이퍼 25장) 결과가 모두 품질과 수율을 만족해 본격 양산을 할 수 있는 상태일 때 내려진다고 알려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8월 1c를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후 양산까지 세계 최초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고 전해짐.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선단 공정인 10나노급 6세대 D램 개발과 양산 모두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마이크론보다 앞서나가면서 D램 1위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된 가운데, 개발부터 양산까지 최소 6개월정도가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경쟁사들이 지금 당장 10나노급 6세대 D램을 개발해도, 하이닉스보다 6개월 이상 뒤처진다고 알려짐.
▷전일 TSMC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발표. 연결 매출 8,684억6,100만 대만달러(38조4,380억원), 순이익 3,746억8,000만 대만달러(16조5,833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8%, 57.0% 늘어난 수치로 전분기 대비로는 14.3%, 15.2% 증가. 4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59.0%, 영업이익률은 49.0%, 순이익률은 43.1%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
▷기획재정부는 전일 ‘2024년 세법 개정안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 개정안에 따르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설계·제조 기술들이 현행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새롭게 추가.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관련 소부장 설계·제조 분야에 HBM이, 에너지효율향상 전력 반도체 설계·제조 분야에는 전력관리반도체(PMIC)가 각각 포함. 이에 해당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들이 R&D와 시설 투자에 나설 경우 중소기업은 최대 50%, 중견·대기업은 최대 40%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해짐.
▶ SK하이닉스, HPSP, 리노공업, 테크윙, 한미반도체, 아이엠티,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 통신장비 - 美 상무부·FBI, 中 통신장비업체 바이셀즈 테크놀로지 수사 소식에 상승
▷미국 상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보안 위험 가능성을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바이셀즈 테크놀로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해짐. 바이셀즈 테크놀로지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회사로 미국 모든 주에 걸쳐 700개의 상업용 모바일 네트워크에 통신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알려짐.
▷미국 상무부는 바이셀스에 소환장을 발송했으며,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상무부 조사에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미국 정부와 FBI는 화웨이와 관련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바이셀즈의 창업자들이 화웨이 출신인만큼 중국산 통신 장비를 통한 스파이 활동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해짐.
▶ 쏠리드, 머큐리, 쏘닉스, 이노와이어리스 등
■ 일자리(취업) - 서울시, 역대 최대 2.7조원 규모 일자리 예산 투입 소식 부각 등에 상승
▷서울시는 전일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인 2.7조원을 투입해 올해 직·간접 일자리 41만개를 만든다는 내용이 담 긴 일자리 대책을 발표. 서울시는 우선 41만개의 일자리 가운데 80%가량인 33만개의 일자리를 상반기에 공급할 방침이며, 간접 일자리로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일자리 목표 1,575개), 민간형 '매력일자리'(1,750개), 여성 취업 알선 활동 강화(3만330개), 청년인턴 직무캠프(270개) 등을 공급할 예정. 이밖에 시는 중견·중소기업 퇴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 이·전직을 지원하고, 폐업 후 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 200명에게 직업 훈련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할 예정.
▶ 원티드랩, 오픈놀, 윌비스, 아이비김영, 대성창투 등
[종목AS]
◆ 리노공업 / LS증권 리포트 (목표가 유지, 240,000원 -> 240,000원)
- '4Q24 예상 실적은 매출액 782억원(+35.0% yoy), 영업이익 333억원(+10.1% yoy, OPM 42.5%)을 전망한다. 이는 당사의 기존 추정치 Sales 650억원, OP 304억원 대비 각각 Sales +20.4%, OP +9.6% 상향하는 것이다. 4Q24 예상 실적은 모바일 관련 IC Test 소켓 물량 공급이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4분기가 일반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인 2~3분기 대비 4분기 수출 공급이더 높은 것으로 파악(생산 지역을 고려한 수출입 통계 참고)된다. 특히, 월별 기준으로도 MoM 성장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 대덕전자 / 한국투자증권 리포트
- '영업이익 39억원 적자 전망. 자율주행과 AI가속기라는 신규 응용처의 등장. 조금만 더 지켜보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패키지 기판의 성장 둔화를 AI가속기 등 신규 응용처향 MLB 등으로 돌파하는 스토리는 매력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패키지 기판이 절대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성장이 둔화된 전방 수요와 반도체 고객 사의 재고 정책 등을 고려할 때 패키지 기판 업황 부진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패키지 기판 업황 개선과 AI가속기 매출 기대감을 하반기 실적으로 확인한 뒤 투자를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 HL만도 DB금융투자 리포트 (목표가 유지, 51,000원 -> 51,000원)
- '4Q24 매출액 2.3조원(+7%YoY), 영업이익 1,107억원(+101%YoY, OPM 4.4%)으로 컨센서스 (1,019억원) 부합 예상한다. 동사는 지역/고객사 포트폴리 오가 가장 다변화된 부품사로, 전통 완성차 업체들 뿐만 아니라 미국/중국 EV 업체들의 성장에 따라 물량 증가가 가능한 상황이다. 25년 HL클레무브 멕시코 공장과 HL만도 멕시코 제2 공장 IDB 물량이 추가된다. 26년까지도 높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감안할 때, 신규 수주가 확인될 때마다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 미국 수주 소식이 전해진 LS일렉트릭(LS ELECTRIC)과 역대 최대 연간 실적 전망이 나온 LS에코에너지 등이 급등세를 나타낸다. 코스피 시장의 부진을 뚫고 LS머트리얼즈 등 여타 계열사와 자회사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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