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11/03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11.04
[마감시황]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중동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아마존도 오픈AI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기술주를 끌어올렸다. 엔비디아는 다시 시가총액 5조달러 선을 되찾았다.
다만 기술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 종목은 하락하면서 주가지수 별로 방향이 엇갈렸다.
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6.19포인트(0.48%) 내린 47,336.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77포인트(0.17%) 오른 6,851.97, 나스닥종합지수는 109.77포인트(0.46%) 상승한 23,834.72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제조업 업황 지수는 10월에도 위축 국면을 이어간 가운데 전월과 비교해도 더 약해졌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의 49.1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 49.5도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만 1.7% 올랐다. 기술과 유틸리티, 의료건강도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32.7%로 반영됐다. 25bp 인하 확률은 67.3%로 반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27포인트(1.55%) 내린 17.17을 가리켰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
▲ 애플(NAS: AAPL): 제프리스는 iPhone 17 시리즈 제품들에 대한 주문 이후 대기시간을 분석했을 때, 미국과 홍콩에서는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등 견고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 테슬라(NAS: TSLA): 도이체방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로보택시 사업 성장기회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430달러에서 47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 제이피모간 체이스(NYS: JPM): 웰스파고는 글로벌 은행 섹터에서 가장 수익성이 우수한 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장점유율 확대와 자체적인 성장동력 확보 등에 있어서도 앞서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45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로쿠(NAS: ROKU): 파이퍼샌들러는 ‘26년까지의 성장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수익성 개선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135달러로 제시했다.
▲ 할리버턴(NYS: HAL) ▲ SLB(NYS: SLB): 로스차일드 레드번은 유전서비스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저렴하다고 평가하면서, 투자기회를 긍정적으로 보았다. 양사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 앤테로 리소시스(NYS: AR): 웰스파고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확대 등이 탄화수소 기업에 우호적인 매크로 여건을 조성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39달러를 제시했다.
[특징주]
■ 엔비디아(NVDA)
▲ 루프캐피탈마켓스(Loop Capital Markets)는 엔비디아 목표기를 기존 주당 250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과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엔비디아에 대해 “앞으로 12~15개월동안 GPU 출하량을 210만대로 두 배 가까이 늘릴 것”이라면서 평균 판매 가격(ASP)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보고서에서 ‘생성형 AI의 황금기(Golden wave of Gen AI)’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AI 기반 인프라 등의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알파벳(GOOGL)
- 미 달러화와 유로화 표시 다중 트랜치 무담보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일반 기업 목적과 일부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약 67억5천만 유로(미화 약 78억7천만 달러) 규모의 유로화 채권 발행 이후 첫 조달이다.
■ 테슬라(TSLA)
- 전자식 도어핸들 결함 관련 미국 규제 당국 조사가 확대됐다.
-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매립형 전자식 도어핸들 결함 의혹을 조사하고, 12월10일까지 설계·고장 정보·고객 불만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조사 대상은 2021년형 모델Y를 포함, 2017~2022년형 모델3·모델Y 등이다.
- 조사 착수는 배터리 전압 저하 등으로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가 차량에 갇힌 사례가 보고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일부 차량에서는 탑승자가 스스로 탈출하지 못해 구조대가 유리창을 깨는 상황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자료 미제출 시 건당 하루 최대 2만7874달러, 최대 1억3935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중국 역시 전자식 도어핸들 관련 신규 안전기준 도입을 검토 중이다.
- 다만 시장은 이번 조사가 이미 테슬라에 반영된 규제 리스크라는 점에 주목했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 2029년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 15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 해당 투자와 관련해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은 “대부분은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집중될 것”이라며 “UAE 내 폭발적인 A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핵심 투자”라고 밝혔다.
- 특히 이이번 투자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신 엔비디아(NVDA) GPU 수출 승인이 포함됐다. 스미스 부회장은 “새로운 규제 완화 이후 GB300 GPU 6만여 개 수출이 허가됐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도 A100, H100, H200 등 약 2만 개의 칩 수출을 승인한 바 있다.
- 올해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누적 73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9년까지 추가로 79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UAE의 AI 인프라 확충 및 클라우드 산업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 아마존닷컴(AMZN)
- 오픈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38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뛰었다.
- 아마존은 이번 계약을 통해 수십만개의 엔비디아(NVDA) GPU를 즉시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몇 년간 추가 확장 계획도 밝혔다.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아이렌(NASDAQ:IREN)
- 아이렌은 마이크로소프트(MSFT)와의 협력. 양사는 향후 5년간 97억달러(약 13조9000억원) 규모로 엔비디아(NVDA)의 GB300 GPU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MS는 대규모 AI 학습용 칩 확보에 나서며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 반도체 관련주
- 아이렌의 대형 계약 소식에 반도체 업종 전반이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NVDA) 주가는 약 2%,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4%, AMD(AMD)는 1% 각각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AI용 칩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 온 세미컨덕터(ON)
- 온세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3달러, 매출은 15억5000만달러로 팩트셋(FactSet) 예상치(0.59달러·15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 회사는 자동차 부문의 회복이 더딘 점을 인정하며 4분기 매출 전망을 14억8000만~15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을 0.57~0.67달러로 제시해 시장 전망과 유사한 수준에 그쳤다.
■ 해열제 '타이레놀'과 '밴드에이드' 제조사 켄뷰(KVUE)
- 킴벌리클라크(KMB)가 켄뷰를 487억달러(약 70조원) 규모의 현금·주식 거래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거래는 2026년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 비트코인 채굴 및 AI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사이퍼 마이닝(CIFR)
- 사이퍼 마이닝은 3분기 실적이 기대를 뛰어넘었다. 주당순손실은 1센트로 예상(-4센트)보다 적었으나, 매출은 7170만달러로 컨센서스(7780만달러)를 다소 밑돌았다.
■ 뉴 골드(NGD)
- 쿠어 마이닝(CDE)이 뉴골드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뉴골드 주가는 상승했다. 이번 인수는 전일 종가 대비 16% 프리미엄을 적용한 전액 주식거래 방식이다.
■ 토탈 수의료 진단 솔루션 기업 아이덱스 래버러토리스(IDXX)
- 아이덱스는 3분기 매출이 11억1000만달러로 팩트셋 예상치(10억7000만달러)를 상회하며 9% 상승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 펫푸드 업체 프레시펫(FRPT)
프레시펫은 3분기 조정 EBITDA가 5460만달러로 시장 전망(5300만달러)을 웃돌았다. 매출도 2억8880만달러로 예상(2억8370만달러)을 상회했다.
■ 대체육 제조업체 비욘드미트(BYND)
- 비욘드미트는 비현금 손상차손(impairment charge) 계산이 지연돼 실적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LTR)
- 팔란티어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회사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CSCO)
- 시스코는 UBS의 투자 의견 상향(중립→매수) 에 힘입어 상승했다. UBS는 "AI 인프라 수요, 기업 캠퍼스 리뉴얼, 보안사업 성장에 따른 다년간의 성장 사이클 진입"을 근거로 들었다.
- 시스코는 이날 AI 워크로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시스코 유니파이드 엣지(Cisco Unified Edge)’를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생성 지점에서 컴퓨팅·네트워크·스토리지·보안을 통합해 실시간 AI 추론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프로젝트 절반 이상을 지연시키는 인프라 병목 현상을 해소하도록 설계됐다.
- 신제품은 의료·제조 등 산업 현장에서 AI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앙 데이터센터 의존도를 줄이고 엣지(Edge) 환경에서 고대역폭·저지연 처리와 실시간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 시스코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AI 시대에 맞춘 보안 네트워크 아키텍처도 강화했다. 캠퍼스·지점·산업용 네트워크 환경을 단순화하고 보안을 높인 솔루션으로, 인텔(INTC)·버라이존(VZ)·로크웰오토메이션(ROK)등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 산업재 기업 이튼(ETN)
- 이튼은 보이드서멀(Boyd Thermal) 을 95억달러(약 13조6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거래는 2026년 2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 듀폰 드 네무르(DD)
- 전자사업부 큐니티 일렉트로닉스(Quinity Electronics)의 분사 및 독립 상장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듀폰 주주들에게 큐니티 주식을 비례 배당 방식으로 분배하며, 양사의 사업 집중도와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 된다.
- 듀폰은 분리 과정에서 세무·지재권·인사 관련 계약을 체결해 전환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후 채권 상환과 재무 구조 조정을 통해 자본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 현재 월가에서는 듀폰 주식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0달러를 제시 중이다. 듀폰은 수익성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남아 있다면서도, 분사 이후 강화된 포트폴리오가 중장기 성장의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 양자컴퓨팅 기업 디웨이브 퀀텀(QBTS)
- 미국 데이비슨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앨라배마주 헌츠빌 본사에서 최신 양자컴퓨터 ‘어드밴티지2(Advantage2)’를 공식 가동했다. 이번 설치는 미국 국방 분야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활용 단계로, 정부 기관의 양자컴퓨팅 도입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디웨이브의 실시간 양자 클라우드 플랫폼 ‘리프(Leap)’를 통해 제공되며, 첨단 기술 산업에서 앨라배마주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디웨이브는 세계 최초의 상용 양자컴퓨터 공급사이자, 어닐링과 게이트 모델 양자컴퓨터를 모두 개발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최적화·AI·연구 분야에서 양자 솔루션을 상용화하고 있다.
■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 제공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AMKR)
- 알레테이아 캐피털(Aletheia Capital)은 앰코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로 62달러를 제시했다. 알레테이아는 “앰코는 미국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분야의 선도적 공급업체”라면서 “첨단 패키징 CoWoS(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hip on Wafer on Substrate)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관련 매출과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앰코는 이사회 규모를 줄이는 한편 존 류가 이사회에서 물러나고 대신 기업 개발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을 맡을 것이라고 밝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 앰코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는 0.51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0.4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19억9000만달러로 전망치였던 19억3000만달러를 넘어섰다.
■ 사모투자회사 아레스매니지먼트(ARES)
- 아레스매니지먼트는 이날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19달러로 집계돼 컨센서스 1.15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 회사는 최근 바이오테크·의료기술·헬스케어 IT 분야에 집중하는 15억달러 규모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했다.
- 아레스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블루코브’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체계적 신용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채권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오펜하이머가 이날 아레스 주식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80달러로 제시했다.
■ 보험 및 에너지 복합기업 로우스(LO)
- 로우스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dl 2.43달러로 전년동기 1.82달러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핵심 자회사 CNA파이낸셜의 손해보험 부문 실적 개선이 수익 증가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억달러로 시장예상치 10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화이자(PPFE)
-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미국 바이오기업 메트세라(Metsera)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 화이자는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노보노디스크가 메트세라 인수를 시도하며 자사의 기존 인수 계약(약 73억 달러 규모)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 화이자는 비만 치료제 후보를 개발 중인 메트세라 인수를 통해 1,500억 달러 규모의 비만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앞서 계약 파기를 막기 위한 임시 금지 명령도 법원에 요청한 상태다.
■ AMD(AMD)
- 반도체 기술 특허 침해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기술 라이선싱 기업 아데이아(Adeia)가 텍사스 연방법원에 AMD를 상대로 10건의 반도체 관련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아데이아는 AMD의 데스크톱, 노트북, 서버용 프로세서가 반도체 제조 공정 개선 기술에 관한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 포드(F)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단행한 세금 및 지출 법안으로 신형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던 7,500달러의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3분기에는 일시적으로 EV 판매가 급증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이로 인한 4분기 판매 둔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 현재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미국 내 EV 확대 계획을 속도 조절하며 내연기관 차량 중심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 10월 포드의 전체 판매량은 175,584대로, 전년 동월 172,756대에서 소폭 증가했다.
■ 일라이릴리(LLY)
- 비만 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과 기타 경구용 의약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30억 달러(약 4조 원) 규모의 네덜란드 제조 공장 건설을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일라이릴리는 연말까지 오르포글리프론의 글로벌 규제 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며, 최근 수개월간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왔다고 전햇다. 해당 약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심사 우선권 프로그램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승인 기간이 10~12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
- 네덜란드에 위치하는 새 공장은, 심혈관·신경·종양·면역 질환 관련 경구 의약품도 함께 생산할 예정이다. 일라이릴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숙련 인력 500명과 건설 관련 1,5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사는 내년에 착공된다.
- 일라이릴리는 앞으로 몇 달 내 미국 내 두 곳의 신규 생산시설도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시간외 거래]
■ 팔란티어 테크(PLTR)
- 견고한 분기 실적과 예상보다 좋은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2% 상승했습니다. 팔란티어는 2025년 4분기 매출을 13억 2,700만-13억 3,100만 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11억 8,000만 달러를 상회합니다.
■ 힘스 & 허스 헬스(HIMS)
- 혼합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Novo Nordis(NVO)와 웨고비(Wegovy) 치료제 제공에 관한 협상을 공개한 후 7% 상승했습니다. 회사는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며 아직 최종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사렙타 테라퓨틱스(SRPT)
- 뒤셴 근이영양증 치료제인 AMONDYS 45와 VYONDYS 53에 대한 ESSENCE 확증 연구 완료를 보고한 후 22% 하락했습니다. 이 연구는 96주 차 4단계 오름 속도라는 주요 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사렙타는 위약 대비 치료에 유리한 긍정적인 추세를 보고했습니다. 회사는 3분기 순제품 매출 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산미나(SANM)
-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대폭 상향된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8% 상승했습니다. 산미나는 2026년 1분기 매출을 29억-32억 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21억 3,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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