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의견 보내기
의견 보내기
앱 다운
이용 안내

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11/17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11.18

[마감시황]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여전한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된 점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17(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7.24포인트(1.18%) 내린 46590.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1.7포인트(0.92%) 하락한 6672.41, 나스닥 지수는 192.51포인트(0.84%) 밀린 22708.07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1.93%)과 에너지(-1.88%), 소재(-1.53%), 기술(-1.43%), 산업재(-1.03%) 등이 부진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1.13%), 유틸리티(0.84%)는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AI 기술주가 고평가됐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피터 틸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틸 매크로는 지난 분기에 보유하고 있던 9400만달러(1375억원)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소프트뱅크에 이어 최근 기관 투자자가 엔비디아를 집중 매도하고 있다.

 

Fed12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17일 기준 오는 12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45%, 동결할 확률을 55%로 각각 반영했다.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쪼그라들며 기술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이날 통화정책 변화를 두고 "천천히 진행(proceed slowly)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별 주식을 보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알파벳 주식 433000만달러어치(63000억원)를 보유했다는 소식에 3.11%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2.55포인트(12.86%) 오른 22.38을 가리켰다.

 

 

[주요 종목 IB 투자의견]

 

마이크로소프트(NAS: MSFT): 제프리스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우수한 성장 가시성, 두자릿수(%) 매출 성장 전망 등을 강조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엔비디아(NAS: NVDA): 뱅크오브아메리카는 PC GPU 벤더에서 기업 및 클라우드용 인공지능 가속장치와 같은 고성능 제품 중심의 기업으로 변모하면서, 그 성장 펀더멘털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애플(NAS: AAPL): 제이피모간체이스는 iPhone 17 시리즈 수요가 안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수요 감소세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TSMC(NYS: TSM):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핵심적인 반도체 파운드리라는 지위를 보유하고 반도체 시장 동향을 수익화하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800달러에서 1,9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 MU): 로젠블랫은 DRAM, NAND 플래시 공급부족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NYS: GAP): 바클레이즈는 장기적인 매출 및 이익률 회복 전망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특징주]

엔비디아(NVDA)

- 에버코어ISI엔비디아가 올해 상승세에도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30배로 최근 9년 중간값인 35배보다 낮고, 2026년 주가수익성장비율(PEG)0.55배로 동종 AI 기업 평균 1.4배 대비 현저히 낮다고 평가했다.

- 이들은 특히 클라우드 자본 지출이 엔비디아의 주요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부문의 자본투자 규모는 202456%에서 20257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시장 예상치는 여전히 보수적이라고 지적했다.

- 여기에 엔비디아의 블랙웰 및 루빈 컴퓨트 매출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2025~2026년 총 3350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한 파이프라인 규모 5000억 달러와 비교할 때 여전히 의미 있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에버코어는 판단했다.

- 또한 엔비디아의 S&P500 내 지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일부 우려와 관련해, 과거 인텔(INTC), 마이크로소프트(MSFT), (DELL), 시스코(CSCO) PC 및 네트워크 생태계가 S&P500에서 14%까지 차지했던 사례를 들어, 향후 추가 확장의 역사적 선례가 존재한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 이를 근거로 에버코어ISI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261달러를 유지하며 오는 19일 장 마감 후 예정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앞두고 엔비디아를 매수 중이라고 밝혔다.

 

알파벳(GOOGL, GOOG)

- 버크셔 해서웨이(NYS: BRK.A, BRK.B)3분기 중 동사 주식을 40억 달러 이상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AAPL)

- 팀 쿡 CEO의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팀 쿡 CEO 후임자 검증 작업이 본격화됐다고 전한 뒤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모습이다.

 

자임웍스(ZYME) 재즈 파머슈티컬스(JAZZ)

- 양사가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Ziihera의 임상 3상 시험 결과가 긍정적이었다.

 

리튬 기업들

- 중국의 Ganfeng Lithium Group 경영진은 ‘26년에 리튬 수요가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 시그마 리튬(SGML), 리튬 아메리카스(LAC) , 앨버말 (ABL)

 

퀀텀 컴퓨팅(QUBT)

- 양자 및 광자 기술 관련 로드맵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클리어워터 애널리틱스(CWAN)

- Warbug PincusPermira가 동사를 인수하면서 상장을 폐지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알리바바(BABA)

- ChatGPT와 유사한 Gen-AI 챗봇인 Qwen App을 공개했다. 중국 내 차별화된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전략이 부각되면서 투자수요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XPEV)

- 3분기 실적이 엇갈린 흐름을 보인 가운데 4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급락 중이다.

- 허샤오펑 CEO차량인도 및 현금흐름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언급에도 월가에서는 충분하지 않은 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서버 수요 호조에 힘입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 JP모건(JPMorgan)은 델을 긍정적 촉매 감시(Positive Catalyst Watch)’ 종목으로 지정하며, 신규 주문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가 낮은 마진 믹스의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 2단계 클라우드 사업자와 대형 기업들의 AI 서버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10월 분기와 그 이후 분기 모두 가이던스를 뒷받침할 수 있을 정도의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

- 브로커리지에 따르면 델의 10월 분기 매출은 276억달러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AI 서버 수요와 PC 출하량 개선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총마진은 20.4%, 영업이익률은 8.9%, 주당순이익(EPS)2.50달러로 예상된다.

- 또한 1월 분기 매출은 294억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다만 AI 서버 비중 확대로 마진은 다소 약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EPS3.33달러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 JP모건은 델의 AI 서버 매출이 2025~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NVL72 랙 출하량이 2026년에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델이 성장하는 AI 시장 내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마존(AMZN)

- 120억달러(16조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아마존이 최근 빅테크 기업들과의 AI 인프라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는 흐름로 풀이된다.

- 아마존은 이날 6개 트랜치(만기별 분할 발행) 형태로 채권 발행 계획을 제출했으며, 최장 40년물은 미국 국채 금리 대비 약 1.15%포인트 높은 금리로 책정될 전망이다.

- 아마존은 올해 약 1250억달러 규모의 자본지출(CapEx)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회사채 발행 자금은 AI 인프라 구축, 인수합병(M&A),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최근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는 최대 300억달러, 오라클(Oracle)150억달러, 버라이즌(Verizon)200억달러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한 100억달러 채권 발행을 추진하는 등 빅테크들의 대규모 자금조달이 잇따르고 있다.

- 이에 모건스탠리는 메타·아마존·알파벳 등 주요 기술기업들이 올해만 AI 인프라에 약 4,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추정했다.

- 아마존은 최근 오픈AI(OpenAI)380억달러 규모의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구글(Google)에 뒤처졌던 클라우드 부문 경쟁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머크(MRK)

- 최근 시다라 테라퓨틱스(Cidara Therapeutics) 인수를 통해 차세대 독감 치료제 ‘CD388’ 상업화에 나설 계획을 밝히며, 향후 5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시장 기회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머크가 지난주 약 92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발표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장기지속형 항바이러스제 CD388을 확보하게 된다고 전했다.

- 머크는 이 약물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백신 자문위원회의 별도 검토 절차 없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내 약 11,000만 명, 이 중 8,500만 명의 고위험군이 투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와 관련해 로버트 데이비스 머크 CEO백신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수는 장기적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 머크는 CD388의 상용화를 위해 미국 내 생산시설에서 장기 제조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인수가 향후 12개월 동안 주당순이익(EPS)을 약 0.30달러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최대의 주택개보수·건자재 전문 소매업체 홈디포(HD)

- 18일 개장 전 10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주당순이익(EPS) 3.84달러, 매출액 4118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직전 분기 각각 4.68달러와 453억 달러보다 감소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해당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Bespoke Investment Group)에 따르면 홈디포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던 경우가 85%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타겟(TGT)

- 타겟의 10월 말 기준 분기의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1.72달러가 예상되고 있다. 매출액은 2537000만 달러 수준이다. 직전 분기 각각 2.05달러와 2521000만 달러보다 모두 낮은 수준에서 추정치가 형성된 것이다.

- JP모간은 타겟에 대해 최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지난주 3분기 동일점포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9월 초 시작된 일부의 두 번째 보이콧 영향, 그리고 정부 셧다운 장기화 등으로 소비 위축이 확산된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월마트(WMT)

- 10월 말 기준 분기 월마트의 주당 순이익(EPS)0.6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 추정치는 17745000만 달러에 달한다.

- 시장에서는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더그 매크밀런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21일부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힌 만큼,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전략 및 경영 구상에 대한 힌트를 회사 측이 제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 비스포크(Bespoke)에 따르면 지난 분기 월마트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례적인 부진에도 월마트가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한 비율은 여전히 72% 수준이다.

 

노보 노디스크(NVO) 일라이 릴리(LLY)

노보 노디스크(NVO)가 체중 감량제 위고비(Wegovy)와 오젬픽(Ozempic)의 현금 결제 가격을 월 499달러에서 349달러로 인하한다고 발표하자, 일라이 릴리(LLY) 주가가 장중 약세다.

 

[기타뉴스]

엔비디아 1.88% 하락, 반도체지수도 1.55%(상보)

- https://naver.me/x9zqD1LM

 

테슬라 1.13% 상승-루시드 9.08% 폭락, 전기차 혼조(상보)

- https://naver.me/G5Pe61Fu

 

Fed 월러 이사 "12월 금리 0.25%P 추가 인하 필요노동시장 약화 우려"

- https://naver.me/GKbYRfN6

 

 

댓글 0

0/1000
밝은 로고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