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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01/5~01/09 주간 리뷰&프리뷰

머니프리웨이

2026.01.04

[리뷰]

지난주(지난해 31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4220.56에서 4309.632.11%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4300선에 거래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반면 2차전지 업종은 공급 계약 해지와 감액 소식이 잇따르며 주가가 크게 조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해지 공시와 엘앤에프와 테슬라 간 계약 감액 소식이 전해지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주말새 미국이 단행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작전이 이번 주 제한적으로 국제 석유시장과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원유 매장량이 세계 1위 국가이지만 전 세계 원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프리뷰]

증권가()는 이번주(5~9) 국내 증시가 신규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연초 효과'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등의 행사를 앞두고 코스닥시장의 로봇·바이오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범위를 4100~4350선으로 제시했다.

 

'1월 효과

통상 연초에는 특별한 호재 없이도 기대심리로 인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흐름이 연출됐다. 연말 대주주 양도세 지정을 피하기 위해 보유 주식을 매도했던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에 나서고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기관투자가들의 매수 물량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을 눈 여겨 봐야 한다. 역대 수익률을 보면 코스닥 수익률이 가장 높은 달은 전통적으로 1월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역대 코스닥 1월의 평균 수익률은 2.69%, 열두 달 중 가장 높았다. 4월이 2.33%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11(2.28%), 2(1.93%), 3(1.11%), 12(0.66%) 등 순이었다.

연도별 1월 수익률은 29회 중 17회 플러스(+)를 기록했다. 양의 수익률을 기록한 비중이 전체의 60%에 달한 것이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는 12회에 그쳤다.

코스피 역시 1월 수익률이 열두 달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만 플러스(+) 수익률 비중은 코스닥 대비 적었다. 코스피 지수 산출 기준시점인 1980년부터 지난해까지 1월의 평균 수익률은 2.12%, 11(2.48%), 7(2.18%)에 이어 세 번째로 수익률이 높았다. 연도별 1월 수익률은 46회 중 24회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22회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② 한중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 의제에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가 오를 경우 게임·엔터테인먼트·관광 관련 주식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ES 2026

오는 6~9(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6도 인공지능(AI) 관련 업계에서 주목하는 이벤트다. 이번 CES 2026에서의 핵심 주제는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CES에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시연한다. LG전자도 로봇 개발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I의 향후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AI와 기술 성장주로의 수급 이동을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전기전자·모빌리티·IT·바이오 등 기술 기업이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성장 스토리가 주가 흐름과 주도주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④ 삼성전자 실적 발표

오는 8일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다올투자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을 204000억 원으로, IBK투자증권은 217000억 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은 약 886000억원, 영업이익은 1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영업이익은 395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평균적으로 삼성전자가 4분기 매출 886181억 원, 영업이익 1645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와 가이던스 상향으로 주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 업종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ES 2026(오는 6~9)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12~15)가 로봇·바이오 업종에 상승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⑤ 경제지표 및 연준의원 발언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된 만큼, 이번 고용보고서가 이를 정당화할 정도의 고용 둔화 신호를 보이는지 여부가 관건이라며 만약 고용 지표가 약하게 나오면 추가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성장주 강세가 재부각될 수 있다.

앞서 나온 11월 고용보고서는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로 신뢰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왜곡 가능성이 줄어든 12월 고용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단기 정책 경로를 전망하는 데 유용할 전망이다.

9일 발표될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에서 시장은 12월 미국의 실업률은 4.5%, 비농업 신규 고용의 규모는 55천명(전달 대비 계절 조정)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고용 둔화 우려는 여전해 2026년 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최근 미국 주택 지표 개선 등 경기 회복 신호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관련 지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는 12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앞서 ADP 민간 고용보고서(7),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7)로 미국 노동시장을 파악할 수 있다. ADP 보고서로 민간 고용의 증감, JOLTS로는 기업의 구인 수요를 체크하면 된다.

 

이번 주에는 미국 ISM 제조업지수(6일 발표) 등 주요 경기 지표도 발표된다. 제조업 경기의 수축 흐름이 완화될지 여부가 확인될 경우, 경기 민감 업종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 영향을 미칠 지표로는 미국 공급관리협회의 12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있다. 제조업 PMI는 첫 거래일인 5, 서비스업 PMI7일에 각각 나온다. 두 지표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가늠할 수 있다.

마지막 거래일에는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월 소비자심리지수도 받아볼 수 있다. 미국 소비자의 경제 신뢰도와 기대 인플레이션 수준이 담긴 자료다.

이번 주에는 연준 주요 인사의 발언도 있다. 미셸 보먼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7),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6, 9),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9)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증권사 추천주]

▶ NH투자증권 - 피지컬 AI 관련주로 현대차와 로보티즈를, 바이오주로는 에이비엘바이오를 추천했다.

▶ 삼성증권 - 피지컬 AI주로 현대차와 로보티즈를, 바이오주로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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