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2/03 마감 및 종목분석

머니프리웨이

2025.02.03

 

[마감시황]

■ 동해 석유·가스전(대왕고래/마귀상어) 관련주 - 동해서 추가 유망구조 발견 소식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지난해 12월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보고서를 석유공사에 제출한 가운데, 울릉분지에 가스·석유 매장 가능 성이 큰 14개 유망구조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짐. 엑트지오는 울릉분지 일대를 추가 분석해 가스·석유 매장 가능성이 큰 14개 유망구조를 추가 발견했으며, 14개 유망구조의 예상 매장량은 최소 6억8,000만 배럴에서 최대 51억7,000만 배럴로 추산됐다고 전해짐.

▷실제 시추 전 물리 탐사, 지질 분석 등을 통해 측정한 '탐사자원량'에 해당하는 수치로, 가스 1bcf(10억 입방피트)를 원유 17만8,000배럴로 환산했을 때의 결과임. 가스는 최소 7천만t에서 최대 4억7천만t, 원유는 최소 1억4천만 배럴에서 최대 13억3천만 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 탐사자원량이 가장 많은 유망구조 이름은 '마귀상어(Goblin shark)'로 최대 12억9,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묻혀 있을 수 있다고 알려짐. 탐사 성공률은 대왕고래의 20%와 비슷한 것으로 전망.

▶ 한국가스공사, 화성밸브, 한선엔지니어링, 흥구석유, 한국석유, 동양철관 등

 

■ 희귀금속(희토류 등) - 트럼프, 中 관세 부과 속 美·中 무역 분쟁 우려 등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예고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 신호탄을 쏜 가운데, 중국이 보복 준비를 해둔 상태라고 전해짐.

▶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동국알앤에스, 삼화전자, 현대비앤지스틸 등

 

■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 트럼프 정부, 탄소세 도입 가능성 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트럼프 2기 정부의 '탄소세' 도입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현재 제품 생산·사용 과정에서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세 도입을 검토중이며, 트럼프 2기 첫 재무장관으로 내정된 스콧 베센트 지명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한 관세 정책에 탄소세를 포함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에어레인, 그린케미칼, 켐트로스, 유니드 등

 

■ 정치/인맥(이준석) - 이준석 의원, 사실상 대선출마 선언 속 상승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전일 사실상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음. 이 의원은 서울 홍익대 버스킹거리에서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이 있다면 그 안에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이 되겠다”고 밝힘. 이어 향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저와 비슷한 지향점을 가진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간다면 단일화 하지 않고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음.

▶ 삼보산업, 넥스트아이 등

 

■ 자동차/2차전지/IT 대표주 등 - 트럼프 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업계 피해 전망 등에 하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관세 부과가 면제되는 품목은 없다고 전해짐.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상대국이 미국에 대해 맞대응 조치를 할 경우 관세율을 더 올릴 수 있는 보복 조항도 포함돼 있다고 알려짐. 이들 나라뿐 아니라 유럽연합(EU) 등에도 '보편 관세'를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철강, 석유, 가스 등 부문별 추가 관세도 조만간 부과한다는 방침임.

▷미국 수출을 위해 캐나다,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완성차 및 2차전지 등의 관련 업계에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현재 멕시코에는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공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과 TV 등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공장이 배터리 모듈을 양산하고 있고 포스코퓨처엠은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배터리 양극재 합작 공장을 캐나다에 건설 중임.

▷KB증권 - 미국, 캐나다,멕시코의 자동차 공급망은 엮여 있어 차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8번까지도 국경을 넘나들어야해 이 과정에서 대규모 관세가 불가피하다며, 신차 가격이 약 3,000달러 정도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

▶ 자동차 대표주/부품 : 기아, 현대차, HL만도,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코리아에프티, 화신정공 등

▶ 2차전지/전기차 :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

▶ IT 대표주 :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 반도체 관련주 - 中 딥시크 쇼크 지속 및 트럼프 관세 쇼크 여파 등에 하락

▷中 딥시크 쇼크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복잡한 추론 문제에 특화한 AI 모델 'R1'을 새롭게 선보였음. 챗GPT 등과 비슷한 성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V3 모델에 투입된 개발 비용이 557만6,000달러(약 78억8천만원)에 그쳤음. 이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최신 AI 모델 '라마3' 모델에 쓴 비용의 10분의 1 수준으로 AI 모델 훈련에는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성능을 낮춰 출시한 H800 칩이 사용됐음.

▷트럼프 관세 쇼크도 부정적으로 작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관세 부과가 면제되는 품목은 없다고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상대국이 미국에 대해 맞대응 조치를 할 경우 관세율을 더 올릴 수 있는 보복 조항도 포함돼 있다고 알려짐.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트럼프 관세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8(-0.29%) 하락한 5,015.85를 기록. 엔비디아(-3.67%), AMD(-2.45%), 마이크론테크놀로지(-1.36%), 인텔(-2.90%) 등이 하락. 한편, 인텔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1분기 전망은 부진한 모습을 보임.

▷미래에셋증권 -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4.9조원(QoQ -24.6%)으로 기존 추정치(7.6조원)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 갤럭시 S25 출시 효과로 DX 부문은 QoQ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DS 부문의 이익이 BEP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DRAM/NAND 모두 B/G는 10% 초반, ASP는 -MHS% 하락할 것으로 전망.

▶ 반도체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DB하이텍, 테크윙, 에이직랜드,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 AI 챗봇(챗GPT 등) : 플리토, 이스트소프트, 솔트룩스, 에스피소프트, 카카오 등

▶ 딥시크 관련주 : GRT, 엠케이전자, 피델릭스 등

 

■ 손해보험 - 지난해 4분기 합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하락

▷키움증권 - 지난해 4분기 커버리지 손해보험사의 합산 순이익은 -66% (QoQ), -9% (YoY) 변동한 5,370억원을 기록하여 컨센서스를 16% 하회할 것으로 전망.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의 손해율 상승과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힘.

▷가정 변경 및 손해율 상승으로 비용 반영과 동시에 예실차손익과 자동차보험손익도 부진할 것으로 추정. 이와 관련,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가정 등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이 예정되어 있으며, 금리 하락 및 전반적인 손해율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연간 가정 변경 시 비용 반영이 예상된다고 언급. 이어 계절성 질환 유행으로 예실차 부진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보험손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손해율이 평균적으로 약 5%p 상승하면서 부진할 것으로 전망.

▷당분간 손해보험사 수익성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그 이유는 계리적 가정 조정에 따 른 CSM 감소로 상각이익 감소, 자동차보험료 4년 연속 인하에 따른 손익 다운사이클 진입, 1월 독감 유행으로 올해 1분기에도 손해율 악화 예상 등이라고 분석.

▶ 현대해상,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 AI 챗봇(챗GPT 등) - 오픈AI CEO 방한 소식 및 中 딥시크 반사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오는 4일 한국을 방한해 비공개 개 발자 워크숍 ‘빌더랩’에 참석할 예정.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 최고경영진,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회동을 가질 예정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될지 주목되고 있음.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도 만나 AI 분야 협업 전략을 논의할 예정. 또한,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계획과 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픈AI와 협업 관련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中 딥시크 등장에 따른 반사 수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는 모습.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복잡한 추론 문제에 특화한 AI 모델 'R1'을 새롭게 선보였음. 챗GPT 등과 비슷한 성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V3 모델에 투입된 개발 비용이 557만6,000달러(약 78억8천만원)에 그쳤음. 이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최신 AI 모델 '라마3' 모델에 쓴 비용의 10분의 1 수준으로 AI 모델 훈련에는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성능을 낮춰 출시한 H800 칩이 사용됐음.

▷단기적으로 엔비디아 등 AI 하드웨어 업체의 성장 독주에서 AI 비용 하락에 따른 AI 소프트웨어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라는 내러티브로 이동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 이를 고려할 시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에서는 AI 소프트웨어 업종에 우호적 수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바이브컴퍼니, 플리토, 브리지텍,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인포뱅크, 와이즈넛, 카카오 등

 

■ 그래핀 - 美 국제무역위원회(ITC), 中 흑연 불공정거래 인정 관련 예비 판정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중국이 전기차(EV)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을 인위적으로 낮은 가격에 수출해 미국 흑연 산업을 저해했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짐. 이번 판정은 미국 흑연 생산업체들을 대표하는 활성음극재생산자협회(AAAMP)가 지난해 12월 미국 상무부와 ITC에 중국산 흑연에 대해 최대 920%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며, 반덤핑 조사를 요청한 지 두 달 만에 나온 첫 번째 결과임.

▷ITC의 예비 판정이 나온 만큼 해당 사안은 미 상무부와 ITC에서 병행 심사된다며, 상무부가 중국의 불공정 가격 책정 정도를 최종 판별하면 이에 상응하는 추가 관세가 부과될 전망. 현재 중국은 글로벌 흑연 공급망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가 한국 배터리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상보, 크리스탈신소재, 엘엠에스 등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트럼프發 관세 우려 속 비트코인 급락 영향 등에 하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기록중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후 2시40분 경 비트코인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6% 넘게 급락한 9만3,600달러 부근에서 거래중이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1억4,900만원 선에서 거래중임.

▶ 우리기술투자, 인바이오젠, 갤럭시아머니트리, 티사이언티픽, 한화투자증권 등

 

[종목AS]

◆ 삼성전기 iM증권 리포트 (목표가 유지, 180,000원 -> 180,000원)

- '‘25년과 ‘26년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공히 -2% 미세 조정한 8,883억원, 1.05조원으로 전망한다. 2025년의 관전포인트는 AI, 전장, ASIC, 중국의 수요 개선이다. 사업부별로, ① 컴포넌트 매출은 +8% YoY 성장할 전망이다. ② 패키지 매출은 +10% YoY 성장할 전망이다. ③ 광학 매출은 +2% YoY 성장할 전망이다. 전사 관점의 업사이드는 중국의 스마트폰 구매 보조금 지급에 따른 수요 개선이다. 동사 입장에서는 IT용 MLCC, BGA, 모바일 카메라의 회복이 빨라질 수 있다.’

◆ 삼성전기 흥국증권 리포트 (목표가 유지, 170,000원 -> 170,000원)

- '4Q24 Re: 매출액 2조 4,923억원, 영업이익 1,150억원. 광범위한 수요처 대응 역량으로 높은 투자 매력 확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0원 유지: 2025년 매출액은 11조 1,642억원(YoY +8.3%), 영업이익 9,237억원 (YoY +26.8%) 으로 추정. AI 수요, 전장용, IT 수요 반등 등 다각적으로 접근해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 특히,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현 구간에 동사의 수요처 대응 역량은 고평가의 요인. 여전히 현 시점의 밸류에이션은 IT 수요 부진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된 2022년 하반기랑 비교해도 저평가. 섹터 내 가장 안정 적인 투자처로 판단.‘

◆ 바이넥스

올해부터 송도와 오송 공장의 본격적인 상업용 바이오 CMO 매출이 발생하며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관심종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