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2/19 마감 및 종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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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프리웨이
2025.02.19
[섹터 분석]
■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1.68%) 지수 강세, K칩스법 기재위 통과, 메모리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이 연준 신중론 및 러-우 협상 관망 속 소폭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전 거래일 대비 86.91(+1.68%) 상승한 5,247.85를 기록. 엔비디아(+0.40%), AMD(+1.0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31%) 등이 상승. 특히, 인텔(+16.06%)은 TSMC와 브로드컴이 각각 인텔의 일부 사업 부문 지분 인수 방안 검토 소식 속 급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31%)는 HBM3E 12단 양산을 시작하고 엔비디아에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엔비디아 자체 메모리 표준 SOCAMM 상용화 목적으로 마이크론을 포함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 및 억만장자 투자자로 알려진 스탠리 드러켄밀러 듀케인패밀리오피스 회장이 지분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국회 기획재정위는 전일 전체회의를 열어 반도체 기업의 통합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보다 5%p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의결.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반도체 기업의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대·중견기업 15%, 중소기업 25%에서 각각 20%와 30%로 상향조정될 예정. 또한,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R&D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2029년 말까지 5년 연장하고, 반도체 R&D 세액공제는 2031년 말까지 7년 연장하는 법안도 전체회의를 통과했음.
▷최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에도 낸드 플래시 시장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하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시장 수요와 공급 균형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 키옥시아, 샌디스크 등 제조업체들이 (낸드) 감산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공급업체 감산과 AI 수요가 낸드 가격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HPSP, 인텍플러스, 하나마이크론 등
■ 2차전지/ 전기차 등 - 도요타, LG엔솔 美랜싱 공장서 약 2조원 규모 배터리 구매 합의 및 이스라엘 스토어닷 韓 투자 소식 등에 상승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가 LG에너지솔루션의 미시간 주 랜싱 배터리 공장에서 약 15억달러(약 2조1,600억원) 규모의 배터리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짐. 도요타가 구매하는 배터리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사용될 예정이며, LG에너지솔루션은 곧 가동을 시작하는 3공장의 일부 생산 물량을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ESS(에너지저장장치) 용도로 공급할 계획임.
▷이스라엘 유니콘 기업 스토어닷이 글로벌 배터리 생산기지로 한국을 낙점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짐. 스토어닷은 전일 국내 배터리 기술 전문기업 JR에너지솔루션과 초고속 충전 배터리 양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한다고 알려짐. 양사는 올해 연산 1.5GWh 규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고, 2027년 4GWh 규모로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전망. 또한, 전기차 배터리뿐 아니라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용 초고속 충전 배터리도 함께 양산할 예정.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비해 최대 10GWh까지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구상.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2일(현지시간)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힘.
▶ LG에너지솔루션, 코세스, 엔시스, 티에스아이, 포스코퓨처엠, 코스모신소재, 이브이첨단소재, 에코앤드림, 삼성SDI
■ 조선/ 조선기자재/ LNG(액화천연가스) - 美 LNG 수출 확대 기조 및 오만 Asyad 발주 계획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허가를 승인하는 등 LNG 수출 확대 기조를 이어감에 따라 관련주들의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이와 관련,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4일 루이지애나주 커먼웰스 LNG 프로젝트의 수출을 허용한 바 있으며, 최종 투자 여부는 오는 9월 결정되고 2029년쯤 LNG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신영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미국에 19건의 대규모 LNG 수출 프로젝트와 3건의 소규모 LNG 벙커링(선박 연료 공급) 프로젝트가 기본 설계 단계에 있다며, 이에 따라 대형 LNG 선박이 311척 가량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음. 아울러 기본 설계 이전 승인 단계를 거치지 않은 프로젝트 중에서도 북미 지역 프로젝트가 다수 있어 앞으로 미국이 LNG 시장에서 카타르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IBK투자증권 - 오만의 Asyad Shipping(이하 Asyad)은 IPO 이후 조달한 자금으로 30척(약 3.7조원 규모) 규모의 발주 계획을 밝혔다며, 금번 Asyad의 30척 발주 계획에 대해 한국 조선사들의 수혜를 예상된다고 밝힘. 특히 HD현대미포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Asyad가 벌크선, 컨테이너선을 제외하고는 중국에 발주한 이력이 없고, 오만은 2024년 Duqm 정제설비 가동을 시작하며 석유화학제품 수출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PC선 12척 중 가장 최근 발주한 10척을 모두 HD현대미포에 발주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
▶ HD현대미포, 한국카본,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SK오션플랜트, HD현대마린솔루션 등
■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소식 등에 상승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데이터 센터의 규모는 3기가와트(GW)로,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원)가 투자될 것으로 알려짐.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장소에 대해서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남서부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GST, 한중엔시에스, 케이엔솔, 워트 등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 트럼프, 자동차 관세 시간 부여 소식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2일(현지시간)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힘.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모베이스, 에스엘, 나라엠앤디, 휴림에이텍 등
■ 은행 - 2025년에도 은행주 상승모멘텀 유효 분석 등에 상승
▷BNK투자증권 - 2025년 일부 은행의 주주환원 기대감 축소 및 실적 감소 등으로 은행주 수익률은 KOSPI 대비 부진하였으나 주주환원율 상향과 배당시즌 도래 감안하면 은행주 상승모멘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더불어 개별종목 기준으로는 여전히 양호한 수익률과 수급 측면에서도 기관투자자의 은행주 선호가 2024년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2025년에도 최대실적 지속과 주주환원율 상향에 따라 주주환원 규모도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 이어 평균PBR 0.42배 및 PER 4.6배로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며,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수급 개선과 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로 장기투자로서의 투자매력도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 증권 - 주식시장 자금 유입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교보증권 -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한다며, 작년 말부터 시작된 경기둔화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 금융시장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긴 하지만, 향후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점차 시장 유동성 증가로 이어지면서 결국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힘. 여기에 지난 몇 년 간 가시적으로 보여줬다는 점과, 과거대비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체력이 커진 만큼 자본시장 회복 시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금일 외국인/기관 순매수 속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급등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LS증권, 다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 아이폰 - 아이폰SE 4세대 공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건 2022년 3월 아이폰 SE 3를 출시한 이후 약 3년 만으로, 보급형 모델이지만 AI 기능을 추가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시리즈와 중급형 라인업인 A시리즈와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 한편, SE 4의 가격은 아이폰 SE3의 429달러(약 62만원)보다 10만원 정도 비싼 499달러(약 72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음.
▶ 덕우전자, LG이노텍, 프로텍, 슈피겐코리아, 영풍 등
■ 정치/인맥(한동훈)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정계 복귀 임박 속 상승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 활동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직접 집필한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을 앞두고 금일 오전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서적은 26일 출간될 예정.
▶ 덕성, 대상홀딩스, 태양금속, 유니드비티플러스 등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 정부, 日·中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착수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정부가 국내 철강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일본·중국산 열연제품에 대한 반덤핑(Anti-Dumping·AD) 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현대제철은 지난해 12월19일 일본 및 중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여부 조사해달라고 정부에 제소했고, 법에 따라 2개월 후인 이날까지 조사개시 여부를 업계에 통보해야 하는 상황이었음. 정부의 조사 착수 대상은 제소 당사자인 현대제철과 반덤핑 조사 대상으로 지목된 일본과 중국의 철강업체가 해당함.
▶ 포스코스틸리온, POSCO홀딩스, TCC스틸, 동국산업 등
■ 제약/바이오 - 트럼프, 의약품 관세 25% 이상 추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반도체와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관세가 최소 25%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안이 확정되지 않아 신중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미국이 국내 기업의 최대 의약품 수출국인 만큼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의약품의 미국 수출액은 13억5,900만 달러(약 1조900억원)로, 2015년 3,300만 달러(약 470억원)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0년 새 20배 이상 늘어났음.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메디포스트, 파미셀 등
■ 양자암호/양자컴퓨팅 - 美 양자컴퓨팅 관련주 급락 영향에 하락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의 손오공에서 이름을 따온 오리진 우콩은 중국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72큐비트 규모의 초전도 양자컴퓨터로, 아이온큐에서 올해 출시할 예정인 64개 큐비트 양자 컴퓨터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짐. 오리진 우콩은 지난달 1월6일 공개 후 33만9,000건 이상의 양자 컴퓨팅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음.
▶ 아이윈플러스, 엑스게이트, 한국첨단소재, 아이씨티케이 등
[종목AS]
◆올릭스
개발 중인 대사이상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OLX702A' 1상 임상시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릭스는 최근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릴리)와 9100억 규모의 MASH 치료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체결했다. 시장에서는 1상 최종 결과가 향후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령 등 기술이전 계약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티엘비 / 메리츠증권 리포트 (목표가 상향조정, 23,000원 -> 25,000원)
- '4Q24 연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약 20억원을 제외하면 당사 추정치에 부합. ASP 상승 효과에 힘입어 업종 내 다른 기판 업체 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 견조한 ASP가 유지된 만큼, 업황 회복 국면에서 강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대. 동사 ASP 또한 CXL, LPCAMM 등 차세대 제품의 양산 확대에 따라 추가 상승 기대. 적정주가는 25,000원으로 +8.7%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
◆ 코윈테크
코윈테크의 자회사 탑머티리얼이 유럽 소재 이차전지 기업 프라임배터리테크놀로지(Prime Batteries Technology, 이하 프라임배터리)와 향후 10년간 최대 약 1조2000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양극재 및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코윈테크는 탑머티리얼의 최대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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