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3/14 마감 및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3.14
[섹터 분석]
■ 알래스카 LNG 관련주 -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투자 관련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예정 소식에 상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요구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투자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곧 방한할 예정. 던리비 주지사가 오는 25~26일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며, 던리비 주지사는 방한 기간 한국의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투자를 공식 요청하고 관련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먼저 방한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집권 2기 첫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에서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건설에 한국, 일본 그리고 여타 국가들이 파트너가 되기를 원한다"며 "한국과 일본 등이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약 1,300㎞ 길이에 달하는 가스관을 통해 알래스카 최북단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남부 해안가로 나르고, 이를 액화해 2029년부턴 아시아 등지로 수출하겠다는 구상으로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약 440억 달러(약 65조원)라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 남-북-러 가스관, 강관업체(Steel pipe),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피팅(관이음쇠)/밸브 : 대동스틸, 하이스틸, 동양철관, 화성밸브, 태광, 한선엔지니어링 등
▶ 조선/조선기자재/LNG(액화천연가스) : 삼성중공업, 성광벤드, 비엠티, 동방선기, 일승, 화인베스틸 등
■ 반도체 관련주 - 메모리 가격 상승 속 업황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삼성증권 - 1월부터 디램과 낸드의 스팟 가격의 상승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계약 가격의 인상이 목격되기 시작됐다고 밝힘. 디램의 경우 DDR5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주 고객사들의 관세 인상 우려로 인해 서버 디램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LPDDR5의 하락 폭도 2분기 들어 대폭 완화되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 낸드의 경우 가격 인상이 좀더 구체적으로 드러나는데, 3월 6일 샌디스크에서 고객사들에게 4월1일부터 가격 10% 인상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도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는 분위기로 보인다고 밝힘. 가장 큰 모듈 고객사중 하나인 대만 Phison에서는 올해 하반기까지의 가격 상승을 언급했다며. 2Q가 되면 좀더 명확하게 가격 인상의 트렌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힘.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의 경우 업황 둔화 우려 속 평균 이하의 Valuation을 받고 있는 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메모리 가격 상승의 편안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분석. 생산 조절을 위해 선단공정 전환 투자가 일부 진행되고 있고 해당 투자가 마치게 되면 Flushing 물량 공급이 이뤄지곤 한다고 설명. 이는 물량 반등의 기회이며, 실적 관점에서도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반도체 장비 기업의 경우 그간의 주가 조정 폭이 컸기 때문에 가격 반등 시그널이 구체화될 때마다 주가가 한 번씩 튀는 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힘.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미코, 디아이, 넥스틴, 하나머티리얼즈, 레이크머티리얼즈, 원익QnC 등
■ 원자력발전 - 한수원, 체코 원전 협상 마무리 단계 소식 등에 상승
▷전일 한국수력원자력은 3월 중 체코 신규 원전 수주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이후 내부 절차 및 정부 보고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체결 일정이 결 정될 것이라고 밝힘. 한수원과 체코 발주사인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는 계약 금액 등 주요 핵심 쟁점에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에서 잔여 세부 조건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짐.
▷원전 업계에서는 한수원이 3월 중 계약을 체결한다는 기존의 계획표를 유지 중인 가운데 세부 협상 등 기술적 문제로 최종 계약 체결식 행사는 4월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
▶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효성중공업, 에스앤더블류, 에이프로젠, 비엠티, 태광, 지투파워, 성광벤드, 우진엔텍 등
■ 2차전지(전고체) 등 - 삼성SDI, 시설자금(GM과 JV 투자, 헝가리 공장, 전고체 배터리 라인 투자) 등 확보 목적 2조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등에 상승
▷삼성SDI, 시설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11,821,000주(2.00조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예정발행가:169,200원,1주당 약 0.14주 배정,청약예정:2025년05월27일(우리사주조합)/2025년05월27일~2025년05월28일(구주주),상장예정:2025-06-19) 공시. 또한, NextEra Energy와 4,374.29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93%) 규모 공급계약(ESS 배터리) 체결(계약기간:2024-04-15~2025-11-20) 공시.
▷삼성SDI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미국 GM과의 합작법인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투자 및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신기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임.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중장기 성장 전망과 함께 시설투자에서 양산까지 2~3년이 소요되는 배터리 사업의 특성 등을 고려한 것임.
▶ 2차전지(전고체) : 유일에너테크, 씨아이에스, 원준, 레이크머티리얼즈, 한농화성 등
▶ 2차전지 : 동화기업, 솔브레인, SKC, 파워로직스, 상신이디피 등
▶ 대형 2차전지 :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 전선 - LS전선·대한전선, 英 내셔널그리드와 HVDC 공급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상승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영국 전력 송배전 기업 내셔널그리드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스템 프레임워크 계약을 각각 체결한 것으로 전해짐. 내셔널그리드는 총사업 규모 590억파운드(약 110조원), 앞으로 약 8년간 15개 이상의 해저 및 지중 HVDC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HVDC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HVDC 케이블 시스템과 변압기 두 분야에 대한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짐.
▷LS전선과 대한전선은 유럽, 일본 등의 6개 기업이 체결하는 계약에 참여해 213억파운드(약 40조원) 규모 사업 참여 기회를 확보했으며, 프레임워크 계약은 정해진 기간 일정한 조건으로 서비스나 물품을 제공하기로 합의하는 장기 계약으로 이번 프레임워크 계약은 개별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주요 공급업체를 미리 선정하고 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임. 이번 계약으로 대한전선은 2025년부터 최장 8년간 내셔널그리드가 추진하는 525킬로볼트(㎸), 320㎸급 HVDC 케이블 시스템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며, LS전선도 향후 개별 프로젝트에 참여해 해저 및 지중 HVDC 케이블의 공급과 포설, 접속 공사 등을 수행하고, 구체적인 프로젝트별 계약은 향후 별도로 체결될 예정.
▷한편, 국내 전선업계의 '투톱'인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분쟁이 격화되고 있음. '전초전' 격인 버스덕트(busduct·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 특허 침해 소송에서 LS전선이 승기를 굳힌 가운데, 대한전선의 LS전선 해저케이블 기술 탈취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대한전선을 세 차례 압수 수색한 경찰은 조만간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혐의를 따져본 뒤 올 상반기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음. 산업계에서는 LS전선이 해저케이블 기술 개발에 1조원 가량을 투입한 만큼 대한전선의 기술 탈취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조(兆) 단위 소송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음.
▶ 가온전선, LS, LS에코에너지, 대한전선 등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LG전자 등 글로벌 로봇 투자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LG전자가 로봇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사내 전담 부서를 통한 로봇 개발에 한창 인 LG전자는 그동안 투자를 지속해왔던 로봇분야 기업들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회사 안팎의 사업영역 확장과 더불어 로봇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외부로부터의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유망 로봇기업에 대한 투자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LG전자가 추가 인수 여부와 가능성을 둘러싸고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으며, LG전자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산업용?상업용?가정용 로봇 분야 전반에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로봇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이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방침을 밝힌 바 있음.
▶ 에스비비테크, 알에스오토메이션, 티로보틱스, 하이젠알앤엠, 큐렉소, 유진로봇 등
[종목AS]
[관심종목]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