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4/10 [미국] 특징주 &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4.10
■ 테슬라(TSLA) - 4월 22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GLJ 리서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경고하며,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
- 중국의 3월 31일~4월 6일 일주일간 전기차 등록대수 자료를 살펴보면, 테슬라 등록대수는 주간 8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전기차 시장 역대 최대의 주간 감소폭이다.
- 바론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석탄 산업 육성을 강조하면서, 테슬라의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벤치마크는 정치적 논란과 부진한 판매 실적, 중국 내 경쟁 심화로 급락한 가운데 시장의 반응은 과도하다 며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목표가를 475달러에서 350달러로 하향했지만 ‘베스트 아이디어’ 종목 리스트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 현재의 주가 하락과 판매 둔화는 단기적 이슈에 따른 것으로 향후 기회 요인들이 더 크며, 특히 2분기 출시 예정인 신차 모델과 6월부터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될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에 주목했다.
-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사업이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사업 모델을 차량 제조에서 자동화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머스크 CEO는 올해 옵티머스 로봇 5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에서의 역할을 줄일 가능성이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정치적 반발도 완화될 것이며, 무역 정책과 관련해 다른 완성차 기업 대비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다.
■ 아마존닷컴(AMZN)
- 자율주행 차량 부문인 죽스(Zoox)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소규모 개조 차량을 투입하여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 운행은 올해 말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대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 단계다.
- 로스앤젤레스 시범 운행은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검증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
■ 메타 플랫폼스(META)
- 구겐하임은 메타 플랫폼스(META)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50달러에서 6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존재함에도, 메타는 여전히 광고 지출 확대의 최우선 플랫폼이다.
- 메타의 ’25년 1분기 광고 부문 매출 증가율 추정치로 +14.1%를 제시하며, 거시 환경 둔화에도 불구하고 투자 로드맵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 생성형 AI 등 핵심 우선 분야에서의 인력 충원도 계속될 것이다.
■ 애플(AAPL) - 5월 1일에 25년 2분기 실적 발표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산 제품 관세 부과 조치 이후, 아이폰 가격 인상을 우려한 소비자들의 ‘패닉바잉’ 현상이 애플(AAPL) 매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전역의 애플 매장이 연말 쇼핑 시즌에 준할 정도로 고객들로 붐볐으며, 한 매장 직원은 ‘거의 모든 고객이 곧 가격이 오를지를 물었다’고 밝혔다.
- 애플은 지난주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을 실은 항공기 5대를 미국으로 급히 수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 5월 1일에 FY25 2분기(’25년 1~3월) 영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컨센서스는 매출 940.4억 달러, EPS 1.61달러에 형성돼 있다.
- 제프리스는 경기침체 위험 등 애플의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커지면서,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며,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202.33달러에서 167.8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웨드부시와 니덤은 애플이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렇게 되면 제조 비용이 급등할 것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 키뱅크: 투자의견 비중축소 유지, 목표주가 200달러에서 170달러로 하향.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252달러에서 220달러로 하향.
[기타 뉴스]
■ 서비스나우(NOW) - 4월 23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레이먼드제임스는 서비스나우의 인공지능 에이전트 전략을 평가하면서, 장기적 투자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1,200달러에서 1,0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4월 23일에 ‘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6~8일에는 투자자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25년 투자자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도입 확대와 그 수익화 상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것이다.
- 서비스나우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별도의 상품으로 출시하는 대신, Pro+ 구독 등급에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재 잔여계약의무(cRPO) 등의 주요 성장지표에 악영향을 주고 있고, 구독 매출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이러한 악재는 서비스나우에 대한 장기 투자전략을 훼손하는 것은 아니다.
■ 관세 협상 수혜주
- 제프리스는 트럼프 행정부와 가장 빨리 관세 협상을 체결할 수 있는 나라를 영국, 일본,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로 꼽으며 이같이 진단했다.
▲ 신발과 의류 제조업체인 나이키(NYS:NKE)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나이키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모두 잠재적인 레버리지(지렛대)를 가지고 있다. 작년에 베트남에서 약 50%의 신발과 28%의 의류를 제조했고, 캄보디아에서는 회사 의류 제조의 15%가 진행됐다.
▲ 보잉(NYS:BA)은 영국, 일본, 인도와의 잠재적인 관세 협정 타결에서 이익을 볼 수 있는 종목으로 꼽혔다. 보잉은 지난 10년간 항공기 주문의 3분의 2 이상이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이뤄졌다.
▲ 아마존(NAS:AMZN)의 경우 영국과 일본과의 관세 협정에서 주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 카니발(CCL): 영국 ▲ 쿠퍼 컴퍼니스(COO): 영국, 일본 ▲ 데커스 아웃도어(DECK): 베트남 ▲ 갭(GAP): 베트남, 인도 ▲ RH(RH): 베트남 ▲ 퍼스트 솔라(FSLR): 베트남, 인도 ▲ 테이페스트리(TPR):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 VF 코퍼레이션(ANF): 베트남, 캄보디아
■ HP 엔터프라이즈(HPE)
- 모간스탠리는 HP 엔터프라이즈의 M&A 전략 지연과 관세 타격을 경고하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목표주가를 24달러에서 1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주니퍼 네트웍스(JNPR) 인수가 ‘25년 1월 내로 마무리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그러나 미국 법무부(DoJ)가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한 판결은 7월에나 시작될 것이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 HP 엔터프라이즈의 투자매력이 높다고 하기는 어렵다.
- HP 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 서버 사업의 이익률이 낮고, 관세 충격을 피하기 어려운 기업이라는 문제도 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정책을 고려하면, HP 엔터프라이즈의 EBITA는 40% 이상 감소할 수 있다
■ 퍼스트 솔라(FSLR) - 4월 29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퍼스트 솔라가 관세 충격 속에 경쟁우위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36달러에서 21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관세 충격 속에 퍼스트 솔라도 비용 증가가 우려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퍼스트 솔라의 EBITDA 주가배수가 하향 조정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 퍼스트 솔라는 주요 태양광 모듈 업체 중에서 미국 내 생산이 이루어진다는 차별화 요인을 가지고 있고, 대규모 관세 정책이 퍼스트 솔라의 경쟁우위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관세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반덤핑 정책 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우위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국방물자법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를 이유로 석탄 발전소를 다시 가동시키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해당 조치는 노후 석탄 발전소 운영 연장, 연방 토지에서의 석탄 채굴 촉진, 일부 환경 규제 완화를 포함한다.
-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XN), 다이오즈(DIOD) 두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목표주가는 175달러로 제시했으며, 다이오즈 목표주가는 72달러에서 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산하 <마인크래프트> 영화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중이다.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억 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스튜디오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를 제치고 비디오 게임 영화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 JP모건은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에 대해 주가는 매력적인 투자 진입점을 형성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7달러로 제시했다.
- 펀더멘털이 탄탄한 인기 의류 제조업체로 특히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신규 고객 확보가 평균 판매 가격 상승과 빈번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 정가 제품을 통해 총 마진 확대, 제품 비용 절감, 판매 개선을 경험했다.
■ 월마트(WMT)
- 월마트(WMT)가 무인 드론 배송 스타트업인 집라인과 제휴를 맺고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제휴로 반경 10마일(16km) 내 고객은 30분 이내에 최대 8파운드(약 3.6kg)의 상품을 자택에서 수령할 수 있다
- 관세시행을 반영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조정된 실적 수치를 발표하진 않았으며 이전에 제시했던 회계연도 올 1분기 영업이익은 0.5%~2.0% 수준이었다.
■ AGCO(AGCO)
- 씨티는 AGCO(AGCO)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98달러에서 9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는 미국 농부들의 수출과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북미의 농업 다운사이클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 AGCO는 매출의 3분의 2가 북미에서 발생한다.
■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 게리 디커슨 CEO는 4월 3일 자사주 5만 주를 690만 달러로 10년 만에 자사주를 매입했다. 주당 평균 매입가는 137.30달러였다
■ 캐터필러(CAT)
- UBS는 캐터필러(CAT)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목표주가는 385달러에서 243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 관세 및 경기 둔화 리스크가 주가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 관세와 지속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한 거시경제적 영향은 미국과 세계 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더욱 악화될 것이로, 이는 일부 건설 부문, 석유 및 가스, 광업 등 동사 사업에서 경제적으로 민감한 부분에 부담을 줄 것이다.
■ TSMC(TSM)
- 서스퀘하나는 TSMC(TSM)에 대해 최근 점검 결과 TSMC의 반도체 웨이퍼 출하량과 평균판매단가(ASP) 추세는 여전히 견조하다며 투자의견 긍정적을 유지했다.
- TSMC 매출의 70%가 미국 기업으로부터 발생하는 만큼, 자사 칩들이 미국산 가치 기준 일부를 충족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기술 제품에 대한 실질 관세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새로운 관세 체계의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 화이자(PFE) - 4월 29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화이자의 현재 주가는 1997년 수준이며, 화이자의 현재 시가총액은 ▲ 일라이 릴리(LLY)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주가 하락 속에, 연 1.72달러의 배당을 지급하는 화이자의 배당수익률은 7.9%로 치솟았다.
- UBS는 25년 1분기 상기 두 의약품의 매출은 월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며, 타 의약품들은 충분한 성장동력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 다이어트약 후보물질로 개발되고 있는 danuglipron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인데, 해당 의약품은 경구투약형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효용에 따라서는 화이자가 다이어트약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 넷플릭스(NFLX)
- 바론스는 관세 충격과 무역마찰 확대 우려 속에, 넷플릭스가 여러 위험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 오펜하이머는 집에서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것만큼 저렴한 여가 활동을 찾기 어렵다며 글로벌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위축은 넷플릭스에도 영향을 주겠지만, 저렴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넷플릭스는 오히려 경기둔화 시기에 더욱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번스타인는 미국과의 무역마찰 속에, 자국 내 투자를 요구하는 등 압박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글로벌 각국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긴말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이것이 리스크가 되기 어렵다. 이미 ‘20~’23년에 걸쳐 유럽에 68억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컨텐츠의 60%가 미국 외에서 조달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로컬 투자 및 라이선스 전략은 넷플릭스가 무역마찰의 대상이 되기 어려움을 가리킨다고 강조했다.
■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EG) - 4월 29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씨티는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상승동력과 현재 주가를 비교했을 때,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를 232달러로 제시했다.
- 텍사스 주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가능성이나 Calpine 주식 발행 가능성 등이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주가에 상승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이 확대되면서 전력 수요는 증가할 것이며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여기에서 중요한 수혜주가 된다.
■ 스타벅스(SBUX)
- 제프리스는 스타벅스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지만, 주가 회복을 예상하기에는 이르다며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6달러로 유지했다.
- 스타벅스 투자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스타벅스의 턴어라운드는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느리게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관세 충격이 스타벅스의 리스크를 더욱 확대시킨다.
■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F)
- 번스타인은 포드(F)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9.40달러에서 7달러로 낮췄다. 이번 하향 조정은 포드의 수익성과 배당이 향후 관세 압력으로 인해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에 근거한다.
- 포드가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부품 수입 관세로 인한 영향을 피할 수 없다며 자동차 업계 전반이 회피할 여지 없이 관세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약 20%만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는 제너럴모터스(GM)의 45%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수입 부품에 대한 관세는 포드의 원가 구조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GM과 마찬가지로 포드 또한 자사주 매입 중단이나 배당 삭감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 미국 항공사 델타에어라인스(DAL)
- 델타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6센트로 예상치 38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133억달러로 예상치 130억달러를 웃돌았다.
- 델타는 당초 연간 EPS 가이던스를 7.35달러로 제시했지만 현재 경제 환경에서는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기 어렵다며 전망을 철회했다. 2분기 EPS 가이던스는 1.70~2.30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1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 의약품
-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일련의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조치에 이어 의약품도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미국은 상당량의 의약 원료와 완제 의약품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어 실제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원가 상승과 공급망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미국 주요 제약 기업들의 주가가 개장 전 일제히 하락했다.
■ 결제 관련주
- 에버코어ISI는 변동성이 큰 거시환경에서 결제 관련주들이 방어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비자(V)와 마스터카드(MA), 페이팔(PYPL)에 대해 커버를 시작했다.
- 세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나란히 ‘시장 평균 수익률’로 제시하면서도 비자에 대해서는 ‘방어주의 강자’라고, 마스터카드는 밸류에이션에, 페이팔은 턴어라운드 여부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 비자에 대한 목표주가는 330달러였으며, 페이팔은 대규모 소비자 및 판매자 확보가 강점이라며 목표주가 65달러를 제시했다.
■ 커피 및 청량음료 업체 큐리그 닥터 페퍼(KDP)
- 파이퍼샌들러는 큐리그 닥터 페퍼(KDP)에 대해 청량음료 부문에서 닥터 페퍼 블랙베리 브랜드가 특히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35달러에서 40달러로 높였다.
- 2025년 봄 파이퍼샌들러의 젠지세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 결과가 기업의 선행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닥터 페퍼는 해당 조사에서 코라콜라, 펩시 등 기존 강자들을 제치고 탄산음료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 테마파크 운영업체 식스플래그스엔터테인먼트(SIX)
- UBS는 식스플래그스엔터테인먼트(SIX)에 대해 최근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방문객 회복세에 힘입어 실적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수익 시너지 확대 및 밸류에이션 개선 기대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제시하고 목표가를 49달러로 설정했다.
- 과거 대비 주가가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도 진행 중이라며 공원 방문객 회복과 시즌패스 가격 정렬 효과 등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미국 위성라디오 업체 시리우스XM홀딩스(SIRI)
- 시포트는 시리우스XM홀딩스(SIRI)에 대해 경기 침체에 강한 사업 구조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27달러로 제시했다.
- 시리우스XM은 전 매출이 미국 내에서 발생하고 구독 기반의 견고한 가입자 모델을 보유한 ‘관세 폭풍 속 피난처’ 같은 종목이라며 올해와 내년 모두 자유현금흐름이 약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광고 노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20%에 불과하다는 점도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시리우스XM의 양방향 위성라디오 및 팟캐스트 투자 확대가 장기적인 사업 확장성과 수익원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를 보유한 미국 패션그룹 카프리홀딩스(CPRI)
- 프라다의 인수 추진 소식. 프라다가 카프리홀딩스로부터 베르사체를 약 14억달러에 인수하는 내용의 잠정 합의에 근접했다.
- 다만 베르사체 가족의 최종 동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최근 시장 변동성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거래 성사 가능성은 반반 수준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카프리홀딩스가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프라다는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간외 특징주]
■ 중남미 창고형 할인점 운영업체 프라이스스마트(PSMT)
- 2025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5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1.4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13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였던 13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 프라이스스마트은 분기 중 코스타리카에 9번째 매장을 열며 총 12개국 및 미령구역에서 5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시간외거래에서는 1.12% 오른 86.7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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