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4/11 [미국] 특징주 &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4.11
■ 미·중 무역갈등 여파에 3대 지수가 조정받았다. 상호관세 유예 효과가 하루 만에 힘을 잃은 모습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적용하는 합계 관세율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4.79포인트(2.5%) 떨어진 3만9593.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88.85포인트(3.46%) 내린 5268.05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37.66포인트(-.31%) 내린 1만6387.31에 각각 마감했다.
■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 밖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3월 CPI는 전월보다 0.1% 하락, 전년동월대비로는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각각 0.1% 상승, 2.6% 상승 이었다.
기조적물가 흐름을 볼 수 있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1%,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했다. 전문가 전망치는 각각 0.2%, 3.0% 였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중 무역갈등 여파에 3대 지수가 조정받았다. 상호관세 유예 효과가 하루 만에 힘을 잃은 모습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적용하는 합계 관세율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 시티는 S&P 500 연말 목표치를 6500포인트로 유지했다.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부분의 국가에 부과하려던 고율 관세를 90일 동안 유예한다고 발표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특징주]
■ 알파벳(GOOGL)
- 구글 클라우드가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 제미니 인공지능(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구글의 분산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미니 모델을 온프레미스로 배포할 수 있게 하여, 데이터 보안과 규제 준수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 구글의 제미니 모델은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여 텍스트, 오디오 및 비디오 피드를 처리할 수 있다.
- 알파벳(GOOGL)과 삼성전자는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가정용 로봇 '볼리'에 구글의 대형 언어 모델인 제미나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 알파벳의 피차이 CEO는 9일 컨퍼런스에서 ‘25년에 걸쳐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750억 달러의 자본지출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인공지능 컴퓨팅과 클라우드를 지원하기 위한 서버, 데이터센터가 자본지출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 아마존닷컴(AMZN)
- 최근 미국의 무역 정책 변화에 대응하여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의 상품 주문을 취소하고 있다. 이 결정은 해당 지역 공급업체들에게 재고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 변화는 아마존의 공급망 전략에 영향을 미치며,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제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트루이스트는 중국에 대해 125%의 관세가 발효됨에 따라 아마존의 영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65달러에서 2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MSFT)
- 이르면 다음 달 추가 구조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조조정이 '관리 범위(span of control)'나 'PM 비율(제품 관리자 비율)' 등 조직 효율성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 몇몇 조직은 관리자가 직접 관리하는 직원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 논의는 아직 계획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확한 감원 규모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 Wedbush는 중국 관세로 인한 공급체인 불확실성 속에 타격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으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550달러에서 4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TSMC(TSM)
- 미국 상무부는 TSMC(TSM)가 화웨이의 인공지능(AI) 프로세서에 사용된 반도체와 관련하여 수출 통제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0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
- 2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수요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면서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오는 17일(목) 전체 1분기 실적과 함께 2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 월마트(WMT)
- 존 데이비드 레이니 CF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당사 1분기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1분기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안정적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 엔비디아(NVDA)
- 엔비디아(NVDA)의 젠슨 황 CEO가 자사의 H20 AI 칩에 대한 대중국 수출 제한을 피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모종의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 H20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한 엔비디아의 최고급 AI 칩으로, 황 CEO가 미국 내 새로운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대가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에 대해 단기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이미 일부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거시경제 환경 악화가 더 큰 변수일 뿐이라며,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가 162달러를 유지했다.
- 서버용 GB200 제품군 대부분이 북미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현재 생산량이 많지 않아 생산지를 조정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엔비디아 제품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라 관세가 면제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 애플(AAPL)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AAPL)이 미국 내에서 아이폰을 생산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막대한 비용이 수반된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 미국 내 노동 비용만 감안해도 아이폰 생산 단가는 약 25% 상승할 수 있다. 여기에 부품을 미국으로 수입할 때 상호 관세까지 부과된다면, 최종적으로 아이폰 생산 비용이 90% 이상 뛸 수 있다.
-애플이 미국에서 조립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더라도, 핵심 부품의 상당수는 여전히 해외에서 제조돼 중국에서 조립된 후 미국으로 수입돼야 할 것이다. 최종 조립을 미국으로 옮기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전체 공급망을 옮기는 것은 훨씬 복잡한 작업이다. 수년이 걸릴 수도 있고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다.
■ 테슬라(TSLA) - 4월 22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UBS는 테슬라의 주가가 강력하게 반등했지만, 전망이 밝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19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여전히 월가의 테슬라 실적 컨센서스가 지나치게 높다고 보며, 하향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1분기 실적발표에서 테슬라 경영진이 가이던스를 하향할 가능성이 높다.
- 테슬라 실적에 기여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은 중국에 대해 125%의 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소재 공급 차질을 경험하며 위축될 수 있다.
- 골드만삭스도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75달러에서 260달러로 수정하면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 미즈호증권은 목표주가를 소폭 낮췄으나 430달러에서 375달러로 수정했으며, 투자의견도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메타(META) - 4월 30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파이퍼샌들러는 메타 플랫폼스의 성장동력들을 평가하면서, 이번 실적발표에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775달러에서 61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광고사 및 광고대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메타의 광고 상품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타는 Llama 4 공개 등 인공지능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 경영진이 ‘25년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425억~455억 달러(+9~16.5%)로 발표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25년 전체 자본지출 계획을 600억~650억 달러로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파이퍼샌들러는 ‘25~’26년 메타 매출 전망치를 각각 2%, 4% 하향한다. 메타 또한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전자상거래 익스포저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중국 관세에 따른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중고차 업체 카맥스(KMX)
- 카맥스는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58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66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60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고차 매출은 전년 대비 7.5% 상승한 4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48억7000만달러를 하회했다.
-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말부터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오는 5월 3일부터는 수입 자동차 부품으로 관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에서는 카맥스와 같은 중고차 판매 업체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 중고차 딜러인 카맥스는 신차 수입을 겨냥한 관세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 델타 에어라인스(DAL)
- 글로벌 무역 긴장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반기 증편 계획을 보류했다. 하반기 좌석 공급 확대를 중단하고 비용 절감에 집중할 계획이다.
■ 카니발(CCL)
- 모간스탠리는 카니발의 주가가 적정 수준에 있다고 언급했지만, 크루즈선 섹터의 전망이 밝지 않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시장비중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5달러에서 21달러로 하향했다.
- 카니발의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은 적정 수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카니발, 나아가 크루즈선 섹터 전반이 투자에 매력적이라고 보지 않는다. 상호관세 유예가 발표되었지만 경기침체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 메모리 관련주
- 알파벳(GOOGL)이 최신 AI 슈퍼컴퓨터에 고성능 메모리 기반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형 7세대 TPU인 ‘아이언우드’는 사고력 기반 추론형 AI 모델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이다. 이전 세대 TPU 대비 연산 성능은 5배, 고대역폭 메모리(HBM) 용량은 6배 향상됐다.
-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
■ 미국의 대표 철강기업 US스틸(X)
- 일본제철과의 인수합병 건에 대해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추가적인 국가안보 심사를 명령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안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 US스틸과 일본제철 간의 인수합병은 이미 복잡한 과정을 거쳐왔다. 2023년 8월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가 주당 35달러의 현금과 주식 혼합 방식 인수 제안을 했지만 US스틸은 이를 거절하고 전략적 대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2023년 12월 일본제철이 주당 55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기타 특징주]
■ 파이퍼 샌들러 2025년 봄 <10대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
▲ 의류 부문에서는 나이키(NKE)가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그 뒤를 홀리스터(ANF)와 아메리칸 이글(AEO)이 각각 2위, 3위로 따랐다.
▲ 신발 부문에서는 데커스 아웃도어(DECK)의 어그 라인이 상위 소득 여성층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로서 ’18년 이후 해당 부문 1위를 유지해오던 루루레몬 애슬레티카(LULU)가 2위로 밀려났다. 또한 루루레몬은 홀리스터(ANF)와 브랜디 멜빌에게도 <마음속 선호도>를 일부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다.
▲ 온라인 쇼핑 부문에서는 예상대로 아마존(AMZN)이 상위 소득 10대들 사이에서 1위 쇼핑 플랫폼 자리를 유지했다.
▲ 에너지 음료 부문에서는 레드불이 전체 10대의 최선호 브랜드로 꼽혔으나, 셀시우스 홀딩스(CELH)는 최근 인수한 알라니 누 브랜드까지 포함해 레드불과 몬스터 비버리지(MNST)를 모두 앞서는 결과를 냈다.
▲ 이번 조사에서 10대들은 에너지 음료(45%)를 커피(28%)나 탄산음료(26%)보다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전체 음료 브랜드 중에서는 닥터페퍼(KDP)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코카콜라(KO)와 펩시코(PEP)가 이었다.
▲ 외식 부문에서는 칙필레가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체인 레스토랑 1위를 유지했으며, 맥도날드(MCD)와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이 그 뒤를 이었다.
▲ 식료품 배달 서비스에서는 월마트(WMT)가 전체 가구 기준 1위를 유지했으며, 상위 소득층 내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차량 호출 서비스에서는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가, 음식 배달 서비스에서는 도어대시(DASH)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 향수 부문에서는 배스 앤 바디 웍스(BBWI)가 10대 여성 사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디올, 샤넬, 마크 제이콥스 등 고급 브랜드들을 제쳤다. 해당 브랜드는 이제 1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 목적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 미국 완성차업체
- 골드만삭스는 미국 완성차업체들이 어려운 거시경제 및 경쟁 환경을 직면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포드(F)가 비용 절감과 미국 내 생산기지를 통한 관세 영향 완화 측면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소비자 수요 둔화, 관세 따른 비용 상승,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여러 도전 과제를 지적했다.
- 2025년 미국 경차 판매 전망치를 기존 1625만대에서 1540만대로 하향 조정했으며, 관세 및 수요 둔화를 이유로 글로벌 자동차 생산 전망도 낮췄다고 밝혔다.
- 포드 외에도 자동차 부품 1차 협력업체인 리어코퍼레이션(LEA)와 비스티온(VC)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며, 이들 업체가 물량 감소에 따른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너럴 모터스(GM) - 4월 29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UBS는 제너럴 모터스의 관세 부담을 분석한 결과, 비용 증가 전망, 그리고 미국 자동차 시장의 수요 감소 전망 등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64달러에서 5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캐나다, 멕시코에서 조립되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의 차량 1대당 부품 가격을 3.5만 달러로 가정하고, 이 중 50%를 외국 부품으로 가정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책정했을 때, 제너럴 모터스의 연간 관세 부담이 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본다.
■ 소비자 중심의 핀테크
- 전일 핀테크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했으나 이날은 상승세가 지속되지 못했다. 시장은 90일간의 관세 유예가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일시적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 어펌홀딩스(AFRM), 토스트(TOST), 빌닷컴홀딩스, 페이팔홀딩스(PYPL)
■ 클라우드 기반 레스토랑 플랫폼 토스트(TOST)
- 웰스파고는 거세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토스트(TOST)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두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39달러로 높였다.
- 현재 토스트의 밸류에이션이 점진적인 성장 기회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기업 고객, 해외 시장, 식음료 소매 분야에서의 기회가 반영되지 못했다.
- 토스트가 지난 5년간 인상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어펌(AFRM)
- 에버코어 ISI는 어펌(AFRM)에 대해 경쟁사 대비 리스크 관리가 더 뛰어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50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 거시경제 환경으로 인해 기존 신용 제공업체가 잠재 고객을 차단하면 동사의 선구매 후지불(BNPL) 플랫폼은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
■ AT&T(T) - 4월 23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모간스탠리는 AT&T의 방어적 특징과 실적 성장세가 현재의 매크로 여건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8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AT&T는 지난 ‘24년 4분기 무선요금제 순가입자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타났는데, ‘25년 1분기에는 반전하면서 다소 저조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러한 분기별 등락은 충분히 설명될 수 있는 요소이다.
- AT&T의 성장세가 더 가속되면서 ‘25년 실적 전망치 상향 또한 소폭이나마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top pick 종목으로 선정했다.
■ 코로나 맥주와 모델로 맥주로 유명한 컨스털레이션 브랜즈(STZ)
- 컨스텔레이션브랜즈는 지난 분기 순손실이 3억753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2.0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이익 3억924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2.14달러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일시적 손상차손으로 인해 손실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정 EPS는 2.6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28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2% 상승한 21억6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1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모든 수입 캔맥주와 빈 알루미늄 캔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 영향으로 2026 회계연도 예상 주당순이익(EPS)를 12.60~12.9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컨센서스인 13.97달러보다 낮은 것이다.
- 컨스털레이션은 맥주를 전량 멕시코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맥주 매출이 전체의 78%를 차지한다.
- 2025 회계연도 4분기(1~3월) 조정 EPS는 2.63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2.28달러보다 높고 매출도 21억6천만달러로 예상치인 21억3천만달러보다 높았으나 향후 실적 전망을 하향하는 바람에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 룰루레몬(LULU)
- 트루이스트는 관세 시행으로 신발/의류 섹터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룰루레몬 애슬레티카가 유리한 편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380달러에서 29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룰루레몬은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업이다. 월가가 신발/의류 섹터의 실적 컨센서스를 하향하고 있는 가운데, 룰루레몬은 이러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
- 신용카드 사용량 자료나 소셜플랫폼 TikTok에서의 노출 상황, Google Trends 검색 상황 등에서도 룰루레몬 소비는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BYD
-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를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덴자는 ‘11년 BYD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합작 투자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BYD가 지분의 90%를 보유하고 있다
- Z9 GT는 1,000 마력의 전기 스포츠차로, ‘25년 11월에 전기 버전이 출시되고, ‘26년 2월에 하이브리드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 초기에는 중국에서 덴자 차량을 생산하지만, ‘25년 10월부터 헝가리 공장에서, ‘26년 3월부터 터키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여 연간 50만 대의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한다.
■ 코스트코 홀세일(COST)
- 3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255억 달러를 기록했다. 2월의 +8.8% YoY보다는 다소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판매 호조를 보였다.
- 보석, 장난감, 계절 품목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비필수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아직 정체되지 않았다.
- 룹 캐피탈은 코스트코 홀세일(COST)에 대해 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매형 창고형 매장인 코스트코는 회원들에게 자사의 ‘가치 제안’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반면, 목표주가는 1,150달러에서 1,0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장기적으로 코스트코는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으며, 결국 시장 가격 흐름에 맞춰 정상적인 마진 수준도 회복할 것이다고 전망하며 FY25(’24년 9월~’25년 8월) EPS 전망치로 18.03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07달러 하회한 것이다.
■ 보잉(BA) - 4월 23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제프리스는 보잉 항공기가 트럼프 대통령 무역정책에서 거래수단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 다가오는 실적발표에서, 관세 충격 이후 보잉 항공기에 대한 해외에서의 주문이 취소되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보잉은 1분기에 130대 항공기를 인도했다. 전년 동기 83대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 앱플로빈(APP)
- 모간스탠리의는 앱플로빈의 성장 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주가 하락이 매수기회가 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지만, 목표주가는 470달러에서 3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앱플로빈은 게임 광고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게임 외 광고 시장에서도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 직접반응(DR) 광고 예산에 대한 익스포저가 큰 점, 엔드마켓 대비 혁신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 가속이 두드러지는 등 앱플로빈의 광고 사업 성장세가 더욱 주목받을 필요가 있다.
- 공매도 투자기관인 카피바라리서치는 앱플로빈에 대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특히 광고 부문 수익은 올해 1분기에만 1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판적인 리포트를 발표하고 공매도 포지션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 GE 베르노바(GEV) - 4월 23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제이피모간체이스의 애널리스트는 GE 베르노바 실적발표가 최근의 변동성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436달러에서 4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상호관세 유예가 발표되었지만 관세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상황에서, GE 베르노바는 관세 익스포저가 작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 이번 실적발표에서 수주가 높게 유지되고, 수주출하비율 또한 앞으로의 성장을 자신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로블록스(RBLX)
- 오펜하이머는 2월 고점 이후 Nasdaq 지수 대비 10% 이상 큰 낙폭을 기록하면서, 저가매수기회가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0달러로 제시했다.
- 구글 광고 관리자와의 협업을 통한 자동화된 비디오 광고 매출이 2025년 4분기에 연간 1억달러 규모, 2026년 4분기에는 2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한다.
- 2025년 1분기 평균 동시 접속자 수가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사용자 참여도가 강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예약 매출(bookings)이 연간 가이던스인 22% 성장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 ‘더 헌트: 메가 에디션’ 이벤트는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플랫폼 이벤트 전략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월트 디즈니(DIS): 번스타인은 단기 실적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스포츠, 테마파크, 스트리밍 등 강력한 성장동력들이 충분하기 때문에 장기 전망은 견고하다고 발언했다. 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다.
■ 다나허(DHR)
- 바클레이즈는 다나허(DHR)에 대해 다나허의 방어적이고 가치 중심의 투자 전략 전환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특히 바이오프로세싱(생물공정) 부문이 동종 업계 대비 높은 마진 및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240달러에서 205달러로 낮췄다.
- 다나허는 59.6%라는 견고한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
- 다나허가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기업으로서 바이오프로세싱 산업 내에서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안정적인 진단 사업 부문과 바이오프로세싱 부문 모멘텀이 긍정적이며, 이러한 회복 탄력성이 동종업계 대비 하방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 패션 기업 카프리 홀딩스(CPRI)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를 프라다에 매각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매각 대금은 약 13억8000만달러로, 이는 카프리가 2018년 베르사체를 인수하며 지불했던 21억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 베르사체 매각 가능성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시장에 돌았던 소문으로, 당시 투자자들은 카프리가 핵심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에 집중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 매각 가격이 시장의 기대를 밑돌면서 매각 발표 이후 카프리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의 성장이 정체되며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마이클 코어스는 2023 회계연도 1.8%, 2024년에는 9.2%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카프리는 브랜드 리빌딩 대신 2023년 코치 브랜드를 보유한 테피스트리(TPR)에 85억달러에 매각되는 방향을 추진했지만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 소송으로 인해 거래는 무산됐다.
■ 의료기기 제조업체 덱스컴(DXCM)
- 새로운 연속 혈당 측정기(CGM) G7 15데이 시스템이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 G7 15데이 시스템은 기존 제품인 G7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최대 15.5일 동안 착용 가능한 연속 혈당 측정기다. 기존의 손끝 채혈 방식과 달리 피부에 부착해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어 당뇨 환자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할리-데이비슨(HOG)
- 자레드 도어데빌 이사의 전격 사임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도어데빌 이사는 할리-데이비슨의 2대 주주인 뉴욕 투자사 H파트너스를 대표하는 인물로 사임과 함께 “회사의 현재 상황과 리더십에 심각한 우려를 느낀다”고 밝혔다.
- 도어데빌은 조헨 자이츠 CEO를 포함한 경영진이 브랜드 가치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백오피스 직원 대상 재택근무 정책 도입, 초급 라이더 시장을 무시한 고급 브랜드 전략, 리더십 공백 확대, 최근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이슈 등으로 인해 실적과 딜러 수익성 모두에 악영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 회사의 불확실한 전략과 주요 인사의 이탈, 전반적인 소비 위축까지 겹치면서 고가 오토바이에 대한 수요 둔화도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 모기지 보험사 인액트홀딩스(ENACT)
- S&P다우존스지수는 인액트홀딩스가 오는 16일부터 솔라윈즈를 대체해 S&P스몰캡600 지수에 편입된다고 밝혔다. 주요 지수에 편입되면 패시브펀드와 기관투자자들이 해당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기 위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 전고체 배터리 개발업체 퀀텀스케이프(QS)
- UBS는 퀀텀스케이프에 대해 최근 무역 정책 변화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생산비용 증가와 공급망 혼란 가능성을 그 배경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추고 목표가도 기존 5달러에서 2.50달러로 절반 이상 하향조정했다.
■ 암호화폐 기반 재무 전략을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기업 재노버(JNOV)
- 첫 솔라나(SOL) 토큰 매입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앞으로도 솔라나 토큰을 정기적으로 매입하고 거래 검증에 참여하는 노드를 확보해 추가 수익 창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명도 ‘디파이디벨롭먼트코퍼레이션(DeFi Development Corporation)’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 반려동물 용품 전문업체 츄이(CHWY)
- 츄이는 지난 3월 말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32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였던 31억9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고객 수는 2050만명으로 예상을 웃돌았고 고객당 평균 매출도 증가했다. 조정 EPS 역시 최근 20분기 중 16번이나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25억달러로 제시되며 성장률이 6.5%에 그칠 것으로 보여 일부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둔화된 반려동물 신규 가구 증가세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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