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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4/12 [미국] 특징주 &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4.12

-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0.2%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돈 것이다. 전년대비로는 2.7% 상승했다. 물가가 하락한 것은 에너지(-4.0%)와 식품(-2.1%) 가격이 뚝 떨어진 탓이다.

- 미국의 3월 도매물가가 깜짝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가격 및 식료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보다 크게 떨어졌다.

- BMO 캐피털은 미국 증시의 ‘25년 말 전망치를 6,100으로 하향한다고 발표했다.

- JP모간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CEO는 S&P 500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더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 UBS가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력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S&P 500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50달러로 유지했으며 내년 전망치는 10% 증가한 275달러로 새롭게 제시했다. 연말 S&P 500 지수 목표치는 기존과 같은 5800포인트로 유지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주가가 반등할 때마다 매도하는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된다면 전략을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첫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둘째는 미중 간 무역 전쟁의 완화이며 셋째는 미국 소비자의 구매력이 실질임금 상승, 유가 하락, 저금리 기반의 모기지 재융자 확대 등을 통해 회복되는 경우다.

 

[특징주]

■ 엔비디아(NVDA) - 5월 28일 FY26 1분기(2~4월) 실적 발표 예정

-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NVDA)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162달러를 유지했으며, 동사를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 엔비디아의 미시적 영향은 비교적 제한적이다. 특히 단기 수요는 여전히 강하고, 일부 리스크는 이미 완충되고 있다. 오히려 투자 재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 환경 악화가 더 큰 리스크다.

- 엔비디아는 상대적으로 유연한 공급망을 갖고 있어, 관세가 더 높아지더라도 시장 대비 아웃퍼폼할 수 있을 것이다. GB200 서버의 대부분이 이미 북미에서 조립되고 있고, 생산 이전 역시 물량이 많지 않아 이전이 비교적 수월할 것이다.

- 멕시코에서 생산된 엔비디아 제품은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따라 관세를 면제받는다는 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미국 내 리쇼어링이나 최종 조립을 유인하기보다는, 오히려 멕시코에 생산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구조다.

- 씨티는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기존 163달러에서 150달러로 낮췄다.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의 인공지능 투자지출이 축소될 것이라고 보고, 엔비디아의 수요 역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25년 GPU 매출 전망치를 3% / ‘26년 전망치를 5% 하향했다.

■ 알파벳(GOOGL)

- 알파벳(GOOGL) 산하 자율주행 기술 기업 웨이모가 다음 주 일본 도쿄에서 25대의 수동 운전 차량을 투입해 도로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웨이모의 첫 해외 테스트 주행이다.

- 수개월 간의 협업 끝에 웨이모, 일본 택시회사 니혼코츠, 그리고 현지 차량 호출 앱 GO가 함께 도쿄 7개 구에서 웨이모 기술이 적용된 수동 운전 차량을 활용해 거리 지도를 구축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 웨이모 로보택시는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오스틴에서 운영 중이며, 주당 20만 건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지역은 애틀랜타, 마이애미, 워싱턴 D.C.로 확대될 계획이다.

■ 아마존(AMZN)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아마존(AMZN)에 대해 CEO 명의의 주주서한을 통해 저렴한 가격, 배송 속도, AI 혁신을 강조했는데, 해당 서한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톤이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5달러를 유지했다.

- 관세 이슈가 서한에서 단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배송 속도에 대한 낙관적 언급과, 장기적인 AI 수익률이 현재의 AWS 마진과 비교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 부분 역시 긍정적이다.

- 트루이스트는 아마존(AMZN)에 대해 중국 관련 관세 리스크를 반영해 매출 전망치를 ’25년 기존 7,697억 달러에서 6,908억 달러로, ’26년 7,617억 달러에서 7,469억 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65달러에서 2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전반적인 가격 인상과 소비 지출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25~26년 동안 성장과 마진 하방 압력에 직면할 것이다.

■ 애플(AAPL) - 5월 1일 FY25 2분기(1~3월) 실적 발표 예정

- 모간스탠리는 애플(AAPL)에 대해 미국의 대중 관세가 처음 도입된 이후, 시장은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인상해 관세 부담을 전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 인상이 아이폰 판매량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이미 우려가 제기돼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220달러를 유지했다.

- 애플은 125%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 관세를 완화하기 위해 ‘동일 제품 가격 인상’이 아닌 새로운 접근법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빠르게 확대 중인 인도 생산 거점과 전략적인 아이폰 제품 믹스 조정 등을 통해 관세 영향 자체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올해 미국 내 아이폰 수요의 최소 60%를 인도에서 조달하고, 중국에서는 최고급·고용량 모델(SKU)만 출하하는 방식으로 조정할 경우, 여전히 70억~80억 달러 규모의 관세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 웨드부시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은 애플의 향후 수 년간 성장전략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것이다. ‘애플은 구명보트 없이 바다에서 전복된 상태이다’고 평가했다.

 

■ 테슬라(TSLA)

- 중국 내 경쟁 심화 및 판매 부진에 직면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했다. 중동 지역의 친환경 전환 흐름에 맞춰 시장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 사우디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세제 혜택과 충전 인프라 확충 정책을 추진 중이다.

- 중국 웹사이트에서 일부 모델의 신규 주문을 중단했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미니 프로그램 계정에서도 두 모델에 대한 신규 주문이 더 이상 접수되지 않는다. 해당 모델들의 판매 비중은 1분기 글로벌 판매량 약 13만 대 중 4%에 불과해 직접적인 타격은 제한적이다.

▲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275달러에서 260달러로 하향.

자동차 수요 및 소비자 심리 약화, 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관세 비용, 미국 내 전기차(EV) 정책 관련 리스크 등이 테슬라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AI) 관련 장기 잠재력이 이를 상쇄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 미즈호: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430달러에서 375달러로 하향.

테슬라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럽 및 중국에서는 경쟁사들의 생산 확대가 시장 점유율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

- 전기 상용차 ‘브라이트드롭’의 수요 둔화에 따른 생산 조정 계획을 발표, GM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에 위치한 CAMI 공장에서 브라이트드롭 생산을 올해 5월부터 약 20주간 중단하고 연내 대부분 기간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근무조는 두 개에서 한 개로 축소되며 500명의 인원이 감축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의 배터리 팩 조립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 글로벌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STLA)

- 스텔란티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차량 출하량이 12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9%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출하 감소 원인으로 북미지역 생산량 축소, 1월 연휴 기간의 장기 휴업, 제품 전환기, 유럽 지역 밴 판매 부진 등을 지목했다.

- 이번 발표가 전반적인 수요 둔화 및 생산 차질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주력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지역 생산이 위축되며 향후 실적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스텔란티스는 올해 주요 브랜드들의 모델 라인업 전환 및 전략적 조정에 집중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출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미국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

- 중국 반도체산업협회가 반도체 수입 시 원산지 표기에 대한 새로운 가이던스를 발표. 반도체가 패키징 되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수입 신고 시 원산지는 웨이퍼 생산 공장이 위치한 국가로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설계, 생산, 패키징, 테스트가 서로 다른 국가에서 이루어지는 산업 특성상 원산지 규정은 수입 관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

-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자사 칩 대부분을 미국에서 제조한 후 대만 및 동남아 국가에서 패키징해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지침에 따르면 패키징 위치가 아닌 제조 위치, 즉 미국이 원산지로 간주돼 중국 내 수입 시 고율 관세 적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웨스턴 디지털(WDC)

- 벤치마크는 웨스턴 디지털(WDC)이 인공지능 인프라 수혜주이면서, 최근의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55달러로 제시했다.

- 웨스턴 디지털은 역사적으로 그 주가배수가 한자릿수 중반대~10% 초반대에 형성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관세 충격 속에 미국 증시 전반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웨스턴 디지털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범위의 하단으로 축소된 상태이다.

-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더해,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지출 목표가 유지되면서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는 점도 웨스턴디지털의 수혜를 예상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관련 수요 증가도 웨스턴 디지털 수혜 요인이 될 것이다.

 

 

 

 

 

■ 미국 은행주 실적발표 시작

- JP모건 체이스(NYS:JPM)가 미국 은행 중 가장 먼저 11일 뉴욕주식시장 개장 전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웰스파고(NYS:WFC)와 모건스탠리(NYS:MS)도 같은 날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 다음 주에는 골드만삭스(NYS:GS)와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 씨티그룹(NYS:C)의 실적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 미국 대형 은행 JP모간체이스(JPM)

-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146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31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주당순이익(EPS)은 5.07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4.63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3억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419억달러 대비 상승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439억달러를 상회했다.

■ 웰스파고(WFC)

- 지난 1분기 순이익이 46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43억1000만달러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3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23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201억5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07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 지난 1분기에 자사주 4450만주를 35억달러 규모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손충당금으로 9억3200만달러를 적립했다고 전했다.

■ 모건스탠리(MS)

-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6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20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4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7% 상승한 177억4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65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K)

-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인수 관련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4% 감소한 1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30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0.08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47억3000만달러 대비 12% 상승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52억9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에 대해 현재 주가는 장기 투자자에게 우량주를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325달러에서 274달러로 낮췄다.

- 소비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멕스의 핵심 고객층인 고소득층은 보다 견조한 소비 여력과 신용 건전성을 갖추고 있어 타 카드사 대비 방어력이 높다.

 

■ 금광업체 뉴몬트(NEM)

- UBS는 뉴몬트(NEM)에 대해 금값 상승 및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추가 상승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50달러에서 60달러로 높였다.

-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큰 충격 이후와 마찬가지로 금과 금 관련 주식은 초기에는 매도세에 시달리다가 다시 반등한다. 뉴몬트는 지난 5년간 금 가격 상승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그 결과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발생했다.

- 올해 가이던스는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해 보이며 이는 낮아진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 긍정적인 운영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국 소형모듈원전 기업 뉴스케일파워(SMR)

- BTIG는 과거에 여러 도전 과제를 마주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글로벌 에너지 전환 속에서 원자력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면서 뉴스케일파워(SM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20달러로 제시했다.

- 원자력은 과거 높은 초기 비용, 반(反)원자력 단체의 반대, 복잡한 규제 장벽, 화석연료와의 경쟁 등으로 인해 지난 20년간 발전 용량이 정체되어 있었다.

- 전통적인 원자력 발전은 미국 내에서 여전히 성장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상업용 소형모듈원자로(SMR)는 이르면 2028년부터 상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향후 에너지 믹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SMR은 기존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와 달리 보다 유연한 온그리드 및 오프그리드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시장 진입 속도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월마트(WMT)

- 미즈호증권은 월마트(WMT) 주식이 투자자에게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105달러로 설정했다.

- 무역 전쟁 상황에서도 완전한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소매 대기업, 소비재 부문에서 반드시 보유해야 할 종목

-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반 유통업체에서 이커머스 강자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수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는 이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자동화는 초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온라인 사업은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타깃(TGT)

- 미즈호증권은 타깃(TGT)에 대해 최근 매출 부진과 마진 축소가 지속되는데다 업계 내 경쟁 우위도 일부 내주고 있다며, 커버를 시작하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도 92달러를 제시했다,

- 월가에서는 39곳이 타깃에 대한 투자분석을 내놓았으며 그 중 5곳이 강력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또 10곳은 매수, 23곳이 중립의견이며 나머지 1곳만이 시장 수익률 하회의 투자의견을 갖고 있다.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30,.06달러로 제시했다.

 

 

■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 모건스탠리는 최근 미국 무역 정책 변화로 항공우주 공급망 성장 둔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에 따라 조비 에비에이션(JOBY)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를 10달러에서 7달러로 낮췄다.

- 최근 무역 정책이 향후 성장에 의미 있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고금리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거시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초기 성장 기업인 조비의 주가가 시장을 웃돌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조비는 현재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항공기 및 제조 공정 인증을 추진 중이다.

- 조비의 장기 성장 잠재력에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특히 올해 11월 열리는 두바이 에어쇼가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시장의 장기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조비는 해당 분야 선두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 함정 제조업체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II)

- 골드만삭스는 해군 함정 제조가 향후 국방 예산 내에서 우선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II)은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례적인 더블 업그레이드에 더해 목표가도 기존 145달러에서 234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군 함정 증강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조선 역량을 강화해 중국과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중국은 미국보다 조선 능력이 약 200배 더 뛰어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최근 발표된 행정명령은 미국 내 조선소 인력 확보, 공급망 구축, 생산 역량 강화에 대한 행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조선소 책임 및 인력 지원(SAWS) 관련 정책이 실제로 도입될 경우 헌팅턴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 산업용 패스너 제조업체 패스널(FAST)

- 1분기 주당순이익은 52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매출은 3.4% 증가한 19억6000만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9억5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 패스널은 올해 설비 및 자산 투자 규모를 2억6500만~2억8500만달러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억1410만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타주의 유통 허브 업그레이드, 조지아주 애틀랜타 신규 허브 착공, 전반적인 물류 네트워크 수용력 강화를 위한 지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타 뉴스]

■ 켄뷰(KVUE)

- 울프 리서치는 켄뷰(KVUE)에 대해 지르텍, 뉴트로지나, 리스테린 등 약국 필수재를 제조하는 동 섹터 대비 매력적이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으며, 다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글로벌 최대 소비자 건강 사업 전문 기업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 만일 켄뷰가 고전 중인 스킨케어 및 뷰티 사업부문에서 일부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다면, 이는 내년 EPS 가이던스 상향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턴어라운드 시나리오가 실현될 시, 주가는 27~33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 스타보드 및 탐스 캐피털 등의 행동주의 투자자들로부터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켄뷰가 비핵심 브랜드 매각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이다.

■ 의류ㆍ신발 브랜드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중국에서 반미감정이 확산할 경우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브랜드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 나이키(NKE)와 스케쳐스(SKX), 코치, 랄프 로렌(RL) 등이라며 나이키와 스케쳐스는 이미 중국에서 매출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치 브랜드를 소유한 태피스트리(TPR)의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했고 랄프 로렌도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20% 성장하는 등 아직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방어 종목

- 알리바바(BABA) : 중국 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으며, 중동과 유럽에서도 사업 기반이 구축돼 있다. 이러한 구조는 관세 정책을 일정 부분 우회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 머크(MRK) :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에 10억 달러 규모의 백신 생산 시설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지난주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포괄적인 관세 정책에는 제약 업종에 대한 관세는 포함되지 않았다.

- 달러 제너럴(DG)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한다면, 소비자들은 월마트(WMT)조차 부담스러워하며 달러스토어 같은 대안을 찾게 될 것이다.

■ 온라인 광고 기업 – 오펜하이머,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유지

- 알파벳과 핀터레스트는 가장 방어적인 포지션에 있는 반면, 브랜드 의존도가 높은 스냅(SNAP)은 상대적으로 큰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메타의 경우 중국발 무역 전쟁에 가장 민감하게 노출된 기업이다

- 알파벳(GOOGL): 목표주가 185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

- 핀터레스트(PINS): 목표주가 36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 트레이드 데스크(TTD): 목표주가 75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 메타 플랫폼스(META): 목표주가 65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 로지텍인터내셔널(LOGI) - 4월 29일 실적 발표 예정

-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2026 회계연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로지텍은 2025 회계연도에 대한 기존 전망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 연간 순매출이 45억4000만달러~45억7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고정 환율 기준으로 전년 대비 6.2%~7.1% 성장한 수준이다.

■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VS)

- 미국 내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23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조 설비 확장을 통해 미국 환자에게 제공되는 주요 의약품 100%를 미국 내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노바티스는 향후 5년간 미국 내 생산 및 연구개발(R&D)을 강화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기존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7개의 신규 시설을 신설해 수천 개의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D 투자 확대에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새로운 연구 허브를 설립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 소프트웨어 개발툴 제공업체 제이프로그(FROG)

- 레이몬드제임스는 제이프로그(FROG)에 대해 보안, 인공지능(AI),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주요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40달러로 설정했다.

- 제이프로그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보안, AI 및 머신러닝(ML) 통합을 간소화하는 개발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 기업들이 점점 더 개발·보안·운영 통합(DevSecOps) 방식을 채택해 소프트웨어의 개발, 보안, 배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은 제이프로그의 기업 가치 및 시장 입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제이프로그가 총시장(TAM)의 약 1%만 점유하고 있어, 향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바이오의약품 업체 사렙타테라퓨틱스(SRPT)

- 웰스파고는 듀센형 근이영양증(DMD) 유전자 치료제와 엑손 스키퍼 제품군의 상업화 기대를 반영해 사렙타테라퓨틱스(SRP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115달러로 설정했다.

- DMD 치료제 ‘ELEVIDYS’는 일부 부작용 사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소아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장 전반이 위축된 현시점이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 사렙타는 유전자치료와 엑손 스키퍼 제품을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상업적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ELEVIDYS의 2025년 예상 매출을 16억달러, 2028년에는 35억달러로 전망했다. 현재 사렙타는 유전자치료를 포함해 총 네 개의 DMD 치료 제품을 보유 중이며 유전자치료 부문이 전체 가치의 3배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 시네마크홀딩스(CNK)

- JP모건은 시네마크홀딩스(CNK)에 대한 시장 전망 재평가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34달러로 높인다고 밝혔다.

- 2025년 박스오피스 실적에 대한 과도한 기대에 대한 우려가 시장 전망치가 조정되면서 완화됐다. 또한 시네마크가 상영관 수용 한계로 인해 시장 점유율을 잃을 것이란 우려도 시장에서 다시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최근 개최된 시네마콘에서 발표된 미래 콘텐츠 공급 확대 계획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마존의 MGM 스튜디오가 2027년까지 매년 15편의 ‘웅장하고 대담한 글로벌 영화’를 극장에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미국 내 경마 및 지상 카지노 사업을 영위하는 처칠다운스(CHDN)

- 바클레이즈는 처칠다운스(CHDN)에 대해 견고한 성장성과 방어적 투자 매력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25달러로 제시했다.

- 처칠다운스는 진입장벽이 높은 성장 파이프라인과 장기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경영진,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두루 갖춘 미국 지상 카지노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주이며, 현재 주가 수준은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라며 최근 공개된 주식 자사주 매입 계획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 최근 개장한 덤프리스 복합단지, 포드와의 켄터키더비 스폰서십 연장 계약, 5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등을 언급하며 전통적인 소비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처칠다운스는 부동산 자산과 프리미엄 브랜드 기반 덕분에 경쟁사 대비 더 높은 방어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 미국의 대표적인 완구업 – 마텔(MAT), 해즈브로(HAS)

- 완구업계는 중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가 높아 무역 정책 변화에 특히 취약한 구조다. 마텔과 해즈브로는 미국 내 유통되는 자사 제품의 약 40%를 중국에서 조달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수십 개 국가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으며 중국에는 가장 높은 세율을 적용했다.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서는 관세를 10% 수준으로 낮췄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강화된 조치로 대응했다. 현재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 측 관세는 145%다. 중국도 이에 맞서 미국산 제품에 대해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 트럼프발 관세 부담이 소비자 가격에 전가될 수밖에 없으며 일부 제품은 가격이 두 배로 오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기업 APA(APA)

- APA 이사 찬수 정이 최근 대규모 자사주를 매수한 사실이 알려지며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다. 정 이사는 지난 4월3일 주가가 16% 급락한 직후 7만5000주를 주당 평균 18.25달러에 매입했으며 총 매입 금액은 137만5000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정 이사가 보유한 APA 주식은 총 14만285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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