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4/15 [미국] 특징주 및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4.15
- UBS는 매크로 여건이 금 투자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금 가격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증시 상승세가 견고하지 못하다고 보고, 상승 시 매도를 권고했다. 미-중 무역전쟁은 아직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것이다. 이에 따라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재개하며 금융시장을 지원하는 것은 빨라도 6월에나 가능해보인다. S&P 500 지수가 4,800까지 하락한다면, 이를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삼을 것이다.
- 블랙록(BLK) CEO는 11일(금) 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기에 진입했거나 매우 가까워졌다고 보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국가에 부과된 수입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했지만, 이 조치만으로는 경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부족하다. 광범위한 불확실성 속에서 모든 분야에서 경기 둔화가 나타날 것이다. 90일간의 관세 유예는 불확실성이 더 길어지고 더 커졌다는 의미다.
- 증시가 하루 만에 급등했다가 급락하는 패턴은 전형적인 약세장의 특징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 20년간 S&P 500의 최대 일일 하락은 ’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제 셧다운 시기에 발생했으며,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도 유사한 급락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 씨티는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평가하면서, 높은 불확실성을 지적하면서 미국 증시에 대한 평가를 중립으로 하향한다며, S&P 500 연말 목표치를 6500에서 5800으로 낮췄다. 이번 어닝시즌에서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미국 증시 투자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월가 역시 컨센서스 하향 조정을 확대할 것이다.
- 모건스탠리는 올해 기업들의 실적 성장률을 6%로 예상하며 주당순이익(EPS)는 271달러에서 257달러로 내려 잡았다. 또 내년의 경우 281달러로 예상하지만 완만한 수준의 경기침체 상황에서는 올해와 내년의 EPS가 각각 240달러와 249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 무역 고문 피터 나바로는 11일(금), 관세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로 촉발된 증시 급락을 “별일 아니다”고 일축한 지 하루 만에 미국인들에게 주식 매수를 촉구했다.
14일 월요일에는 개장 전에 골드만삭스와 M&T뱅크가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15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비롯해 씨티그룹, 인터랙티브브로커스그룹, JB헌트, 존슨앤존슨, 옴니컴그룹,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 유나이티드에어라인스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요일에는 애보트, ASML, 시티즌스파이낸셜그룹, CSX, 킨더모건, 프로로지스, 트래블러스, US뱅코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16일 목요일에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블랙스톤, 찰스슈왑, DR호튼, 피프스서드뱅코프, 헌팅턴뱅크쉐어즈, 키코프, 마쉬앤맥레넌컴퍼니, 넷플릭스, 리전스파이낸셜, 스냅온, 스테이트스트리트, TSMC, 트루이스트파이낸셜,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실적을 발표한다.
[특징주]
■ 애플(AAPL) - 5월 1일 실적 발표 예정
- UBS는 전자기기 관세 면제 발표가 애플의 리스크를 완화시켜주었으나, 여전히 연간 EPS에 약 5% 타격이 우려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6달러를 유지했다.
- 중국에 대해 시행되었던 합계 145% 관세 중, 반도체와 전자기기에 대해서는 125%의 상호관세가 면제되었다. 이는 애플이 미-중 무역전쟁 속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크게 해소시켜준다.
- 중국 의존도가 높고 145%의 관세가 시행되었을 경우에는 애플의 순이익 창출능력이 30% 이상 훼손되었을 것이다. 중국 수입 iPhone은 여전히 20%의 관세 대상이며, 이에 따라 애플의 연간 EPS에 0.34달러, 약 5%의 타격을 가할 수 있다.
■ 아마존(AMZN)
- 시티즌스 JMP은 관세 정책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 소매 섹터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아마존닷컴이 리스크에서 유리한 편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285달러에서 24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아마존의 경기소비재 시장 입지, 가격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전략 등이 소비위축을 극복하는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 메타 플랫폼스(META) - 4월 17일 실적 발표 예정
- 제프리스는 광고 예산은 경기침체 시 가장 먼저 삭감되는 항목이다. 기업들은 플랫폼에서 광고비를 즉시 철수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모닝스타는 미국, 중국 또는 제3국 정부가 무역 갈등 및 관세와 관련해 조치를 취할 경우, 메타의 중국발 광고 매출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수 있다. 다만 반대로 기업들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에 집중하게 되면서 메타가 수혜를 누릴 수도 있다. 경기 불확실기에는 광고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가 바뀐다고 제기하기도 했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 4월 30일 실적 발표 예정
- 해당 분기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3.23달러, 매출액은 685억3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웰스파고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분기 실적 결과가 좋든 나쁘든 3가지에 시장은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애저의 성장과 회계기준 2026년 캐파 그리고 주당순이익 성장성을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515달러에서 500달러로 낮추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는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 테슬라(TSLA) - 4월 22일 실적 발표 예정
- RBC 캐피털의 Tom Narayan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실적 기대치가 낮은 가운데, 1분기 실적발표와 2분기 신제품 등이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14달러로 제시했다.
- 미국 정부가 일부 전자제품을 고율 관세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 글로벌 자동차 업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를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차에 대한 25% 관세를 유지하면서, 자동차 업계에 막대한 글로벌 충격이 예상된다.
- 월스트리트 및 자동차 산업 분석가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는 수백만 대 감소하고 신차 및 중고차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업계 전반의 추가 비용은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다고 예상했다.
-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현재 정책 주도의 구조적 전환이 목격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기했다.
- 미시간 소재 싱크탱크인 자동차연구센터는 수입차에 대한 관세로 인해 미국 내 완성차 제조업체들의 비용만 1,077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 419억 달러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F), 스텔란티스(STLA) 등 디트로이트 3사에서 발생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 자동차 리서치 업체 텔레메트리는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비관세 차량 재고를 약 두 달분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재고가 소진되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다. 생산비, 부품비 상승 등으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연간 200만 대 이상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광범위한 경제에 연쇄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 일부 자동차 회사들을 도와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포드(F), 제너럴 모터스(GM), 스텔란티스(STLA) 등 주요 자동차주가 장중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 제너럴 모터스(GM)
- 제너럴 모터스(GM)는 전기밴인 ‘브라이트드롭’ 생산을 축소할 방침으로 캐나다 공장에서 순수 전기 배송 밴의 생산량을 줄이고, ‘2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시설을 유휴 상태도 둘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20주 동안 유휴 상태를 유지하고, 2교대에서 1교대로 축소하여 500명의 직원을 감원할 방침이다.
- 도이체방크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해 미국 산업 및 관세 정책의 구조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를 58달러에서 43달러로 내렸다.
- GM이 1분기 실적은 양호하게 발표할 수 있겠지만 연간 가이던스는 관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철회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내 생산 이전을 추진할 경우 수익성이 낮아지고 설비투자비는 증가해 자유현금흐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또한 철강과 알루미늄 등 핵심 원자재 가격 상승과 25%의 고율 관세 부과는 연간 약 20억달러 수준의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전통적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모터(F)
- 도이체방크는 관세로 인한 구조적 불확실성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종전 9달러에서 7달러로 하향조정했다.
- 포드와 제너럴모터스는 관세로 인해 연간 40억~70억달러의 영업이익 감소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며 미국 내 공장 생산 확대나 부품업체와의 비용 분담 등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겠지만 수익성 저하와 자본지출 확대가 불가피하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산 중심 산업 정책’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관세가 단기 정책이 아닌 구조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스텔란티스(STLA)
- UBS는 최근 가파른 매도세로 스텔란티스(STLA)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단기간 내에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10달러로 낮췄다.
- 자동차 관세가 글로벌 수요에 위협 요인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스텔란티스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미국에서 판매되는 스텔란티스 차량의 35%가 수입 차량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북미 사업 부문에서 수익 손실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 관세 및 무역 정책이 글로벌 GDP 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도 실적이 둔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올해는 스텔란티스가 잉여현금흐름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넷플릭스(NFLX)
- 오픈AI 기반의 새로운 검색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검색 엔진은 이용자의 기분 등 훨씬 구체적인 조건으로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의 장르나 배우 이름 중심 검색보다 한 단계 진화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이 기능은 호주와 뉴질랜드 일부 iOS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조만간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팔란티어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했다.
- NATO 통신정보국은 지난 3월 말 팔란티어의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메이븐 시스템은 미국 군대에서도 사용 중이며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전투에서 우선 목표를 지정하는데 활용된다.
- NATO는 메이븐 시스템을 통해 전투 능력을 현대화하고 32개 회원국에서 개발 중인 모델과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새로운 AI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어도비(ADBE) - 6월 12일 FY25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RBC 캐피털은 어도비의 잠재적 고객들에게서 어도비 솔루션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것이 점유율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30달러에서 48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어도비는 전문가 및 프로슈머(prosumer) 사용자층을 중심으로 컨텐츠 생성 도구를 보급하면서 잠재적 고객 사이에서 확고한 인지도(mind share)를 유지하고 있다.
- 컨텐츠 생성 도구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어도비가 가지고 있는 높은 인지도는 시장점유율을 방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어도비 동종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축소가 나타나고 있어, 어도비 또한 밸류에이션 하방압력이 발생하고 있다.
■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TEAM)
- 베어드는 인공지능 플랫폼 전략 강화와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근거로 아틀라시안(TEA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255달러로 제시했다.
- 아틀라시안은 제품 일관성 개선, 세 가지 클라우드 전략, 상업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에서의 긍정적 반응을 기반으로 진정한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며 최근 발표된 AI 도우미 ‘로보’를 기본 구독에 포함한 것도 고객들의 플랫폼 활용도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월가 우려와 달리, 자동화로 인한 지라 사용량 감소보다 AI 워크플로우에서 개발자와 엔지니어의 역할이 확대되며 아틀라시안의 전략적 위치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어드는 아틀라시안의 올해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전년동기 대비 26.5%로 제시하며 20% 이상의 고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자동차용 반도체 기업
- 룹 캐피털은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정책이 자동차용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에 중요한 불확실성 요인이라고 경고했다.
- 자동차 관세 부과로 인해 신차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고, 이는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다. 관세로 인해 미국 내 신차 가격이 수천 달러, 어쩌면 2만 달러 이상 증가할 위험도 있다고 본다.
- 관세 도입 이전까지는 자동차용 반도체 산업의 예약 추이가 꾸준히 증가하고,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가시성이 매우 제한적이다
■ 반도체 섹터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관세 정책이 조정되면서 반도체 섹터 투자 전망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정리했다.
-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능력 확보를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잠재적으로는 반도체, 전자기기에 대한 관세 위험이 아직 남아있음을 가리키지만, 애플(AAPL), TSMC(TSM) 등의 미국 투자 계획을 고려하면 대대적인 관세 충격이 재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국 IT 메가캡들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지출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낙관론을 지지하고 있다
- 엔비디아(NVDA), 브로드컴(AVGO), 케이던스 디자인(CDNS), 시놉시스(SNPS), 램 리서치(LRCX), KLA(KLAC)
■ 인텔(INTC)
- 바론스는 최근 수년간 인텔(INTC) 주가는 워낙 큰 낙폭을 기록한 탓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변화무쌍한 무역·관세 전략에 따른 시장 급락 흐름에서는 다소 방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 인텔의 새 CEO 립부 탄은 취임 초기 지분 2,500만 달러어치 매입 의무를 이행했으며, 3월 초 이를 직접 실행했다. 전임자 겔싱어도 주가 하락 시 자사주를 매입하고는 했지만, 탄의 초기 매수는 투자자들에게 더 강한 신뢰를 심어줬다.
- 자회사 알테라(Altera)의 지분 과반을 사모펀드 회사 실버레이크에 매각했다. 알테라의 가치는 87억5000만달러로 평가되며, 알테라의 지분 49%는 향후 계속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램 리서치(LRCX) - 4월 23일 실적 발표 예정
- 오펜하이머는 램 리서치(LRCX)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반도체 장비 섹터에서는 여전히 유리한 종목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95달러에서 8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반도체 산업 전반의 둔화를 반영하여, 램 리서치의 매출 전망치와 EPS 전망치를 각각 0.3% 하향 조정하고 / ‘26년 매출 전망치를 5%, EPS 전망치를 7% 하향 조정한다.
- 램 리서치 ‘26년 매출 전망치는 컨센서스를 7% 하회하는 -3%이다고 언급하면서, 그러나 이는 웨이퍼 팹 장비(WFE) 시장 전반이 향후 2년간 10% 역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비해서는 양호한 것이다고 발언했다.
- 매크로 악재와 관세 정책 혼란 속에 WFE 시장의 성장은 분명히 타격을 입고 있다며,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램 리서치는 dep/etch 부문에서의 지배적인 입지와 선도적인 인공지능 패키징 도구 등을 통해 반도체 장비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언급했다.
■ 중국과의 협상 가능성 시사
-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반도체와 전자기기에 대해서는 중국에 대해 시행한 상호관세에서 면제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에 대해서는 면제되지만, 여전히 해당 제품들이 중국에게 펜타닐 유입 대처를 요구하면서 시행한 20%의 관세에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Truth Social에 게재했다.
▲ 번스타인은 미국이 수입하는 반도체, 전자기기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해당 제품들에 대한 면제가 이루어지는 것은 미-중 간 무역협상이 지금까지보다는 우호적인 여건에서 시행될 수 있음을 가리킨다.
- 중국의 보복관세와 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은 중국을 압박하면서도 협상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였다. 상호 100% 이상의 높은 관세가 발표된 이후, 품목별 관세 정책 조정이 시작된 것은 협상의 여지를 제공한다.
▲ 웨드부시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 공급체인 재조정 등을 두고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
- 적어도 반도체, 전자기기에 145% 관세가 부과되면서 주요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충격을 받는 것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 여건이다.
■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
- 최대 규모 전시회 중 하나인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가 열렸다. 중국 정부들은 박람회를 계기로 내수 활성화를 위한 ‘중국 쇼핑’ 행사에 들어갔다.
- 한정 국가 부주석은 전날 개막 행사에 참석해 “14억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중국이 방대한 시장 잠재력과 소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강력한 모멘텀이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번영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중국 상무부 등 6개 부처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소비 진작과 내수 확대를 위한 ‘중국에서 쇼핑’(購在中國) 캠페인을 시작했다.
■ 힘스 앤드 허스 헬스(HIMS)
- 제프리스는 홈페이지의 다이어트약 관련 리뷰를 종합해보면, 브랜드 의약품과 제너릭 liraglutide 의약품의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개인맞춤 조제 의약품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1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힘스 앤드 허스 헬스와 같은 조제약국들의 다이어트약 복제 판매를 제한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 위험을 피하기 위해 판매 비중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홈페이지로의 방문객 감소로 연결되고 있고,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은 낙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 화이자(PFE)
- 우리의 데일리 체중감량 치료제 다누글립론 개발을 중단하게되어 매우 실망스럽다며 그러나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신약을 제공하기 위해 가능성 있는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발전시키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 화이자의 해당 체중감량 치료제에 대한 임상 시험 중 약물로 인한 간손상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나온 것이다.
- 이 소식에 기존 GLP-1 기반 비만 치료제를 보유한 노보노디스크(NVO)와 일라이 릴리(LLY)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 글로벌 탄산음료 제조업체 코카콜라(KO)
- 코카콜라는 유대교 유월절 기간 동안 특별히 ‘코셔’ 인증을 받은 ‘옐로캡 코카콜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평소보다 더 자연스러운 단맛이 난다는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비유대인들 사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미국의 대표적인 희토류 생산 기업 엠피 머터리얼즈(MP)
- 엠피 머터리얼즈는 서반구에서 가장 큰 희토류 생산 기업으로,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 산화물을 포함한 10여 종 이상의 희토류를 채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트륨, 란타넘 등 민간 및 군사용 고급 기술제품에 필수적인 금속들을 다룬다.
- 엠피 머터리얼즈는 그동안 채굴한 희토류 대부분을 중국에 보내 정제해왔지만 최근 자체 정제 능력을 확대해 현재 전체 희토류 농축물의 약 40%를 미국 내에서 정제 중이다.
[기타 뉴스]
■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방어적이고 회복력이 뛰어난 종목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발 관세 정책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방어적이고 회복력이 뛰어난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며 관세 혼란 속에서 오히려 돋보이는 5개 종목을 매수 추천했다.
- 도어대시(DASH),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LYV), 스포티파이 테크놀러지(SPOT),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 넷플릭스(NFLX)
- 식품 배달 및 물류 플랫폼기업인 도어대시(DASH) : 방어적 종목이라며 음식 가격 상승(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주문 수량은 안정적이라며 주문당 품목 수 감소가 오히려 배송 효율성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 콘서트와 티켓, 아티스트 관련 사업을 하는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LYV) : 라이브 음악이 경기 침체에 상대적으로 강하다며 디지털 콘텐츠와 달리 직접 경험 기반 이벤트는 대체 불가한 가치라고 평가했다.
-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 테크놀러지(SPOT) : 기초 체력이 탄탄한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인 데다 불황에도 안정적인 구독모델을 가지고 있다며 매출과 프리미엄 가입자, MAU(월간 활성 사용자) 등이 예상치에 부합될 것으로 전망돼 1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온라인 베팅과 게임사업을 하는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 : 높은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이 있고, 글로벌 시장 통합 역량을 보유한 것이 투자포인트로 평가됐다.
- 넷플릭스(NFLX) : 경제 불황에도 가입자 이탈률 급증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
- BMO 캐피털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의 낮은 가이던스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ourperform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60달러에서 21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FY25 4분기(12월~2월)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EPS를 발표했다. 맥주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EPS가 우수했는데, 이는 맥주 부문의 이익률 개선, 와인 부문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 이자나 세금 등의 지출 감소 등이 기여했다.
- 우수한 EPS에도 불구하고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투자 전망이 밝은 것은 아니다. 관세 충격을 중심으로 한 매크로 악재가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제품들에 대한 소비를 위축시킬 것이다. 이러한 전망은 경영진이 FY26 가이던스를 낮게 제시한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예상 밖 상승 잠재력을 가진 종목
- 골드만삭스는 1분기 실적발표 기간에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프로그레시브(PGR)와 다나허(DHR), 트윌리오(TWLO) 등을 제시했다.
■ 월트 디즈니(DIS),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 중국 정부는 미국이 자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자국 영화관에서 상영할 수 있는 영화의 수를 제한하자 보복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할리우드 영화의 박스오피스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 시장 변동성 속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
▲ 쉐브론(CVX)
- 주가는 4월 들어 18% 이상 급락하여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OPEC 관련 이슈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하고 있는 ‘드릴 베이비 드릴’은 현실적으로 수익성이 맞지 않아 미국 내 시추 확대는 어려울 것이다.
-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도 여전히 우려 요소로 남아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공급망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선행 PER는 약 13배, 배당 수익률은 약 5%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기다리는 동안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이다.
▲ 화이자(PFE)
- 화이자의 경우 선행 PER이 약 7배로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심혈관 치료제나 항암제 등 일부 주력 약물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배당 수익률은 약 8%에 달한다.
▲ 아마존(AMZN)
- 단순한 소비재 기업 그 이상이다. AI 관련 투자 수익률 측면에서 아마존은 마이크로소프트(MSFT) 같은 다른 기업보다 더 높은 효율을 보일 것이다. 주가가 ‘엄청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다.
■ 관세 리스크 회피형 종목
- 제프리스는 관세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적 추정치는 계속 조정될 수 있으며, 최근 디그로싱(차입 축소)과 예상보다 나은 거시지표 덕분에 협상 진전이나 정책 선회만으로도 시장 심리가 급변할 수 있다. 따라서 관세 및 성장 둔화에 직접 노출이 적은 종목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넷플릭스(NFLX) :기본적으로 구독 기반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소비 둔화가 오더라도 소비자 지출 내 비중이 작아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이다
- 맥도날드(MCD) : 저가 메뉴와 번들 전략 등으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관세 노출이 거의 없고, 마진 확대와 점포 수 증가 가능성도 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 CME 그룹(CME) : 관세 영향을 받는 상품(원자재, 금속, 에너지 등)의 변동성 헤지 수단으로 활용되며, 높은 변동성은 금융 트레이더들의 거래 수요를 자극하기 때문에 수혜가 기대된다.
- 이 외에도 퀘스트 다이애그노스틱스(DGX), 위튼 프리셔스 메탈스(WPM), 파커 하니핀(PH), 비치 프로퍼티스(VICI), 원 가스(OGS) 등을 제시했다.
■ 방산주 - 투자의견 대거 조정
▲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즈(HII):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2단계 상향, 목표주가는 145달러에서 234달러로 조정됐다.
- 향후 미 국방예산 중 해군 조선 관련 예산이 상대적으로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헌팅턴은 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행정명령은 국내 조선업 노동력, 공급망, 생산에 대한 행정부의 집중도를 강화하는 신호이며, 향후 조선소 회계책임 및 고용 지원(SAWS) 조항이 법제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는 헌팅턴의 마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 L3해리스테크놀로지스(LHX):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198달러에 263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
- 경영진은 동종업체보다 혁신 기술과 파괴적 기술 도입에 더 적극적이며, 국방부가 상업 기술 및 민간 비즈니스 모델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는 가운데 L3해리스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 부즈앨런해밀턴(BAH):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 150달러에서 109달러로 각각 하향.
- 부즈가 AI와 사이버 부문에서의 전문성으로 감축의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최근 DOGE 계약 감축 관련 자료를 보면 동사가 경쟁사보다 더 많은 축소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정부 역시 컨설팅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구조조정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부즈는 또한 방산 섹터 내에서 가장 까다로운 실적 기준과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안고 있다.
■ 미국의 대표적 조선업체 헌팅턴잉걸스 인더스트리(HII)
- 시티는 헌팅턴잉걸스 인더스트리(HII)를 ‘포커스 리스트’에 편입하며 향후 12개월간 강한 매수 확신이 있는 종목으로 선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235달러로 제시했다.
- 미국 정부의 국방 지출 우선순위가 조선과 C4ISR(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 감시 및 정찰)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헌팅턴잉걸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악관이 조선산업 전담 부서를 신설할 예정인 점도 정부가 이 산업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다만 일부 잠수함 프로젝트의 지연과 계약 문제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 골드만삭스(GS)
- 지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12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2.35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특히 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47억4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 늘어난 150억6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48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M&T뱅크(MTB)
-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3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42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억1000만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23억3000만달러를 밑돌았다.
■ 글로벌 호텔 체인 업체 힐튼월드와이드홀딩스(HLT),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
- 골드만삭스는 최근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지출 위축에 따른 호텔 산업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면서 글로벌 호텔 체인 업체 힐튼월드와이드홀딩스(HLT)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힐튼의 목표주가를 296달러에서 235달러로, 메리어트의 목표주가를 313달러에서 245달러로 낮췄다.
- 양사 모두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과 안정적인 재무 상태, 높은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했다. 현재 힐튼의 주가수익비율(P/E)은 34배, EV/EBITDA는 24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리어트 역시 P/E가 27배 수준이다. 이는 시장이 향후 실적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경제 민감도가 높은 부문이 거시경제 불안정성과 소비 위축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양사의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글로벌 화학기업 듀폰(DD)
- 키뱅크는 글로벌 화학기업 듀폰(DD)에 대해 최근의 낙폭은 과도하며 듀폰이 경기 사이클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고품질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81달러로 제시했다.
- 관세 불확실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고 경기 침체 시나리오에 대한 하방 분석을 재점검했다며 최근 주가 급락과 행정부의 완화적인 조치 등을 고려하면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 비트코인 채굴 업체 헛8(HUT)
- BTIG는 헛8(HUT)에 대해 비트코인 채굴과 전력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단기적 수익성과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18달러로 설정했다.
- 헛8은 비트코인 채굴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상당한 채굴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12개월 동안 69%의 매출 성장과 5억1805만달러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달성했다면서, 재무 성과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HPC 사업 부문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AI 고성능 컴퓨팅 고객 확보에 있어 실질적인 계약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헛8이 비트코인 채굴 부문을 분사하기 전에 HPC 사업 부문에서 고객 확보 및 실질적인 수익 창출이라는 과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총 3459개의 비트코인을 약 2억8580만달러에 매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매수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53만1664개로 확대됐으며, 누적 매입가는 약 359억2000만달러에 달한다.
- 최근 SEC의 공시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자사주 95만9712주를 약 2억8570만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이번과 같은 자사주 소각을 통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피트니스 플랫폼 업체 펠로튼인터랙티브(PTON)
- 도이체방크는 소비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실적 방어력이 유효하다는 판단에 따라 펠로튼인터랙티브(PTON)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는 기존 8.6달러에서 6.6달러로 하향제시했다.
- 펠로튼은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30% 이상 급락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며 총이익의 90% 이상이 구독 부문에서 발생하고 해지율도 업계 최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펠로튼의 실적은 소비 환경 악화에도 방어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 헬스장 대비 편리성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독 서비스의 역성장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앞으로 12개월 동안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글로벌 스포츠웨어 업체 나이키(NKE)
- 크래프트하인즈의 음료 브랜드 쿨에이드와 함께 NBA 스타 자 모란트를 모티브로 한 ‘나이키x쿨에이드 Ja 2’ 농구화를 출시한 것으로 자 모란트의 유년 시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야광 밑창 등의 요소가 특징이다.
- 이 제품은 소비자 관심을 끌 수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제품 출시가 침체된 소비 회복 기대와 맞물려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