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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4/16 [미국] 특징주 및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4.16

- UBS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증시에 유의미한 상승이 찾아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이 최근 관세 뉴스와 이로 인한 성장, 인플레,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과정 속에서 앞으로 몇 주간 증시 변동성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25년 말까지 S&P 500 지수가 5,800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골드만삭스는 관세 리스크가 차츰 완화되고 있지만, 미국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경고했다. 관세 정책들이 조정되면서 관세 리스크 속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미국 증시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고 미국 경제에 대한 향후 전망 또한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다. 미국 경제가 12개월 내 경기침체를 경험할 가능성을 여전히 45%라고 보고 있다.

- 제프리스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하면서, S&P 500 지수의 ‘25년말 목표치를 5,300으로 하향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과거에도 시장은 약세장에서 리스크와 두려움이 점차 감소하는 시기에 지수 바닥에 대한 확인을 다시 한 번 거치곤 했다.

- 모건스탠리자산운용은 경기 침체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영향이 소폭 줄어들었을 뿐이며 세금이나 예산관련 법안 등이 확정되는 8월이나 9월까지 S&P 500 지수는 4900~5700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관할하는 뉴욕주의 제조업 업황이 2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뉴욕주의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마이너스(-) 8.1로 전달(-20.0)보다 11.9포인트 상승했다.

 

 

[특징주]

■ 엔비디아(NVDA)

- 레드번아틀란틱은 엔비디아(NVDA)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반도체 경기 둔화를 견뎌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섹터 내 탑픽 종목으로 제시한다. 또한 목표주가를 178달러로 설정했다.

- 거시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최첨단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제조 투자가 더 탄력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 AI 산업 성장세 약화는 미국 경제 둔화보다도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PC 및 휴대폰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크게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아마존(AMZN)

- 모간스탠리는 관세 영향을 고려했을 때 아마존닷컴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2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아마존의 총거래액(GMV)과 매출 등에 이번에 대두되고 있는 관세 충격을 반영하여 실적 모델을 조정한 결과, 당사의 아마존 ‘26년 EPS 전망치는 약 7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기존 전망치에서 10% 하향된 것이다.

- 아마존은 단기적인 수익성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을 강조하면서 바이어 및 셀러 관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관세 리스크 이후 소매 사업의 이익률이 실망스럽게 나타나는 배경이 될 것이다.

■ 메타 플랫폼스(META)

-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를 상대로 한 재판을 받을 것이다. 해당 재판은 인스타그램(Instagram)과 왓츠앱(WhatsApp) 분사를 요구할 수 있는 초대형 반독점 소송이다.

- 해당 재판은 몇 주간 이어질 전망이며, FTC는 메타가 SNS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 셰릴 샌드버그 COO,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 케빈 시스트롬 등 메타의 전현직 임원들과 틱톡, 스냅, 유튜브 등 경쟁사의 고위 임원들도 증언할 예정이다.

- FTC는 메타가 ‘12년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 ‘14년 왓츠앱을 190억 달러에 인수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두 사업부를 메타로부터 분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애플(AAPL) - 5월 1일 실적 발표 예정

▲ JP모건이 애플(AAPL)에 대해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거 및 주요 기술주와 비교했을 때 절대적,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다. 그리고 향후 5년간 애플의 매출총이익 성장 대부분은 서비스 부문이 주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70달러에서 2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골드만삭스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2달러에서 25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키뱅크는 애플(AAPL)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동일비중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170달러를 유지했다. 애플이 아직 완전히 안전지대에 들어선 것은 아니다. 애플의 FY26(’25.10~’26.09)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여전히 과도하다. 그리고 소비자 지출의 둔화 가능성도 있다.

▲ 니덤은 애플 리스크가 대폭 경감되었지만, 관세 리스크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애플은 관세 리스크 속에 공급체인 재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예정된 것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멜리우스 리서치는 애플이 관세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 공급체인의 중국 의존도를 고려했을 때, 기존에 애플의 이익률이 10%p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던 바 있다.

■ 로캣랩(RKLB)

- 미국과 영국의 극초음속 무기 관련 신규 계약 수주 소식. 자사의 HASTE 시스템이 미 공군 및 영국 국방부의 첨단 기술 개발 프로그램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HASTE는 로캣랩의 전용 소형 발사체 일렉트론을 기반으로 개발된 극초음속 시험 플랫폼으로,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시험 환경을 제공한다.

- 이번 계약으로 로켓랩은 미국에서 총 460억달러 규모의 첨단 기술 신속 획득 계약에 참여하게 된다. 영국 국방부는 13억달러 규모의 ‘극초음속 기술 및 역량 개발 프레임워크’ 내 협력사로 로캣랩을 선정했다.

■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 웨드부시는 NATO와의 계약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여준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120달러를 유지했다.

- NATO가 팔란티어의 Maven Smart System을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팔란티어가 각국 정부기관으로부터 더 많은 계약을 수주할 것이라는 전망을 지지한다. NATO의 시스템 구매 계약은 구체적인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방 부문에서 강력한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러한 관심이 팔란티어의 수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미국 정부는 물론, 유럽 각국의 정부들도 팔란티어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원할 것이다. 정부 지출 증가가 팔란티어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팔란티어는 ‘25년에 투자자들이 반드시 보유해야 할 종목이다.

■ 서버 및 데이터센터 장비 제조업체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 행동주의 투자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15억달러 지분 매입 소식, 엘리엇이 HPE 경영진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엘리엇은 과거에도 주요 기업들의 수익 구조 개선, 비용 절감,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을 이끌어낸 전력이 있는 행동주의 펀드로, 이번 HPE 투자 역시 비슷한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 넷플릭스(NFLX) - 4월 17일 실적 발표 예정

- 넷플릭스 경영진은 2030년까지 매출을 두 배로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현재 시가총액은 4,000억 달러에 근접한 상태이다.

-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확대 목표 또한 강조되었다. 넷플릭스의 ‘24년 영업이익은 100억 달러였는데, 2030년까지 이를 세 배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로 세워졌다.

 

[기타 뉴스]

■ 상호관세 면제가 직접적인 수혜 기업

- 모간스탠리는 애플(AAPL)은 이번 발표로 인해 해소되는 부담이 가장 큰 기업이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의 경우, 이번 발표로 인해 실질적으로는 관세가 0이 되었다. 그 외에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TX)를 언급했다.

■ 관세 변동성 견딜 수 있는 종목

- 트라이베리에이트 리서치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TWO)와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UTH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제시했다.

■ 미국 주택개량용품 판매업체 로스 컴퍼니스(LOW)

- 로스 컴퍼니스는 사모펀드 스털링 그룹이 가진 아티산 디자인 그룹의 지분을 13억 3천만 달러(약 1조 8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로스는 보유 현금으로 인수 자금 조달 예정이며, 올해 2분기 중으로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 이번 인수는 홈 리모델링과 건축 수요 둔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스 컴퍼니스가 전문 고객층 확장을 위해 단행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티산 디자인 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회사로 바닥재와 캐비닛, 조리대 등을 설치해 판매한다. 작년 매출은 18억달러다..

- 홈디포(HD)도 지난해 건축자재 공급업체 SRS 디스트리뷰션을 182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 셰니어 에너지(LNG)

- 프라이빗 웰스는 셰니어 에너지(LN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관세 정책에서 비롯된 모든 거래의 가장 큰 1차 수혜 기업이 될 것이다.

- 미국과 무역 분쟁 중 가장 쉽게 거래할 수 있는 것은 천연가스이다. 천연가스 생산량을 계속 늘리고 있으며, 액화천연가스 생산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

■ 서비스나우(NOW) - 4월 23일 실적 발표 예정

- 제프리스는 서비스나우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나겠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 신중한 태도가 강조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1,250달러에서 1,0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서비스나우의 ‘25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는 고정환율 기준 구독 매출이나, 현재 잔여계약의무(cRPO) 등의 주요 지표들이 가이던스에 부합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채널조사 결과들에서는 가이던스를 유의미하게 상회하는 실적이 발표했을 가능성은 제한적임이 나타나고 있다.

- 서비스나우 제휴업체들은 2분기 영업 여건과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훨씬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서비스나우 경영진들 역시 이러한 신중한 시각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 셰브론(CVX) - 5월 2일 실적 발표 예정

- BNP 파리바는 유가 하락 전망을 언급하면서, 셰브론의 실적에 큰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140달러로 제시했다.

- 관세 정책을 중심으로 한 높은 정책 불확실성과 무역마찰 우려 속에, 글로벌 경기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OPEC+이 증산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12~18개월 동안 유가 하방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셰브론은 오일메이저 중에서도 업스트림 사업 비중이 큰 편이기 때문에, 유가 하락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존슨앤드존슨(JNJ)

-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77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69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19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16억달러를 웃돌았다.

- 존슨앤드존슨은 약물 개발사인 ‘인트라-셀룰러 테라피스’ 인수와 양극성 장애 및 우울증 치료제인 캡라이타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점을 반영해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 회사는 연간 영업 매출이 92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913억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인수 합병, 관세 비용, 환율 변동 등을 반영해,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6.2% 성장으로 유지한다.

- 다만 존슨앤드존슨은 심각한 법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회사의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의 특허 만료로 경쟁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이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활석 원료 베이비파우더 관련 암 유발 소송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회사 LTL매니지먼트를 통한 파산 보호 시도가 잇따라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이 또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어플라이드디지털(APLD)

- 어플라이드디지털은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이 0.08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11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529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 컨센서스인 6480만달러를 밑돌았다.

■ 식료품 체인 업체 앨버트슨컴퍼니(ACI)

-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29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0.43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0.4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41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7억9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86억4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2.03달러~2.16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28달러를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 구독형 패션 대여 업체 렌트 더 런웨이(RENT)

- 렌트더런웨이의 4분기 순손실은 134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2480만달러보다 크게 개선됐다. 매출은 7640만달러로 전년 동기 7580만달러에서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핵심 지표인 활성 구독자 수는 11만9778명으로 1년 전보다 5% 감소하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 렌트더런웨이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6800만~7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투자자들은 물가 상승, 경기 둔화,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의류 렌탈 같은 선택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 나이키(NKE)

- 베런버그는 나이키에 대해 턴어라운드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에 55달러대를 다시 내주고 있다. 투자의견은 보유로 제시했다.

■ 허브스팟(HUBS)

- UBS는 허브스팟에 대해 2025년의 실적 가이던스가 보수적인 반면 허브스팟은 상당히 매력적이라며 거시적 역풍도 일정부분 과장된 것으로 판명될 경우 빠른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 잡았다.

- 작년 12월에는 AI와 머신러닝으로 회의 및 이메일, 통화 내용등을 실시간으로 변환해주는 프레임AI를 인수하기도 했다.

■ 레드클라우드홀딩스(RCT)

- 로스MKM은 레드클라우드홀딩스(RCT)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과 목표 시장 내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 능력을 신뢰하며, 장기적으로 큰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5달러로 설정했다.

- 레드클라우드가 운영 중인 아프리카 및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레드클라우드의 제품 범위 확대, 인공지능(AI) 채택 증가, 손익분기점 도달 기대 등을 향후 주요 성장 촉진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레드클라우드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2026년 초까지 잉여현금흐름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데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글로벌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CAT)

- 조셉 크리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는 5월 1일부터 제임스 엄플비를 대신해 CEO로 취임한다. 크리드 COO는 캐터필러에서 약 28년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이커머스 및 핀테크 플랫폼 기업 메르카도리브레(MELI)

- 벤치마크는 메르카도리브레(MELI)에 대해 라틴아메리카 전자상거래 및 핀테크 부문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낮은 온라인 소매 침투율로 인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2500달러로 설정했다.

- 온라인 소매 침투율은 여전히 10% 초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향후 막대한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29 회계연도까지 연평균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 5년간 연평균 55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며 이 같은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 메르카도리브레가 전략적인 교차 판매 및 업셀링을 통해 핀테크 시장에서도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기업 오로라이노베이션(AUR)

- 니드햄은 오로라이노베이션(AUR)에 대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미국의 자율주행 트럭 시장에서 막대한 상업적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10달러로 설정했다.

- 오로라드라이버 플랫폼을 통해 1조달러 규모의 미국 화물 운송 산업을 혁신하려는 전략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로라가 ‘마일당 요금 부과’ 방식을 채택해 비용 효율적이고 빠른 화물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완성차업체(OEM) 및 공급업체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도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유동비율이 11.94로 매우 높아, 우수한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 생활용품 제조업체 처치&드와이트(CHD)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처치&드와이트(CHD)에 대해 경기침체 국면에서 돋보일 수 있는 소비재 기업이라며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12달러에서 125달러로 높였다.

- 처치&드와이트는 경기 둔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성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다운그레이드 소비’ 흐름에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지난 4번의 경기침체 국면에서 S&P 500 대비 평균 22%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올해들어 처치&드와이트 주가는 약 1% 상승한 반면, S&P 500 지수는 7% 이상 하락했다.

- 처치&드와이트는 암앤해머, 카붐, 오렌지 글로 등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포트폴리오 중 36%는 가성비 제품, 64%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 종합 엔터테인먼트 및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기업 월트디즈니(DIS)

- UBS 는 디즈니에 대해 디즈니는 경기침체에 민감한 종목이라며, 가수익비율(PER) 기준치를 기존 20배에서 16배로 낮춰 적용했고, 목표가를 130달러에서 105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향후 2년간 실적 전망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 단기적으로는 디즈니의 실적이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분기 실적에서 테마파크 수요의 견조함과 ESPN의 스포츠 광고 수익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영화 부문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와 실사판 ‘백설공주’의 흥행 부진으로 인한 성장률 저하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항공 섹터

- 경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항공 섹터 CEO들이 어두운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델타 에어라인스(DAL)의 에드 배스천 CEO는 9일(수) 동사가 경기침체 진입기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항공사들은 부유층 여행객에 더욱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은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동 섹터 매출 성장 동력이다. 항공사들은 경기 전망 우려에도 여행객들이 더욱 값비싸고 넓은 좌석을 즐기기를 바라고 있다.

- 항공사들은 프리미엄 좌석을 앞다투어 확대하고 있고, 문이 달린 스위트룸 형태의 일등석도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델타와 프런티어 그룹 홀딩스(ULCC)는 성장 계획을 철회하거나, 비수기나 이용객이 적은 주중 국내선 운항 좌석(capacity)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 업계 임원들은 값비싼 장거리 국제선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대해 더욱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델타는 장거리 국제선에서 퍼스트 클래스나 프리미엄 이코노미 등 프리미엄 부문 매출이 일반 이코노미 부문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부문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언급했다.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UAL)도 부유층 국제선 고객을 겨냥해 라운지, 신규 취항지 등에 투자하는 중이며, 국제선 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 보잉(BA) - 4월 23일 실적 발표 예정

- 바론스는 미-중 양국이 상호 10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보잉에 대한 제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항공사들이 보잉으로부터 인도받을 예정인 항공기에 대해 인도를 거부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으며, 또한 항공기 관련 부품을 미국 기업에서 구매하지 말라는 요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크루즈 운영사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NCLH)

- 씨티그룹은 최근 소비 심리 약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크루즈 운영사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NCLH)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이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34달러로 제시했다.

- 투자자들이 소비 둔화의 영향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고 있다며 노르웨이지안은 물론 업계 전체가 과거보다 훨씬 더 어려운 환경에 잘 대비돼 있다. 크루즈는 과거 대비 상품 경쟁력이 크게 개선돼 육상 휴가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 둔화 국면이 오더라도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소비 둔화의 영향이 발생하더라도 올해 3분기까지는 노르웨이지안의 티켓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지만, 4분기와 내년은 상대적으로 올해보다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 자동차 기업들, 관세 불확실성 속에 신용등급 하향 위험

- 신용평가기관 S&P가 ▲ 제너럴 모터스(GM) ▲ 포드 모터(F)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된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가 자동차 산업의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양사 또한 위험이 상당하다는 평가가 이루어졌다.

■ 제너럴 모터스(GM) - 4월 29일 실적 발표 예정

▲ 도이치뱅크는 제너럴 모터스(GM)에 대해 관세 압박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58달러에서 43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 관세가 영구적일 경우, 수년 동안 구조적인 문제를 직면하게 된다. 수익성이 낮아지고, 설비 투자가 증가하며, 잉여현금흐름이 감소할 것이다.

- 자동화 및 휴머노이드를 사용하려는 시도는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정치인들의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 바클레이즈는 자동차 관세 유예가 제너럴 모터스의 관세 리스크를 충분히 해소시켜주지 못한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4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제너럴 모터스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절반 가량이 미국 외에서 생산되어 수입되고 있다. 특히 저가형 전기차들이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전기차 시장을 상실할 위험에 처해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비중이 크며, 특히 경량 풀사이즈 트럭의 경우에는 75%가 상기 2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AC)

-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74억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9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82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74억달러로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269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경기 침체 우려와 관세 정책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대손충당금을 2억달러 확대해 총 15억달러로 설정했다.

■ 씨티그룹(C)

- 씨티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대비 약 21% 증가한 1.96달러로 예상치 1.8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3% 증가한 216억달러로 예상치 213억달러를 웃돌았다.

 

[시간외 특징주]

■ 글로벌 광고·마케팅 기업 옴니콤그룹(OMC)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70달러로 시장예상치(1.66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은 36억9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인 37억2000만달러를 하회했다.

- 시간외거래에서 3.58% 하락한 74.08달러를 기록했다.

■ 미국 물류 및 운송 전문업체 J.B헌트운송서비스(JBHT)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17달러로 시장예상치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9억2000만달러로 예상치(29억1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지만 전년동기(29억4000만달러) 대비 1% 감소하며 역성장세를 보였다.

- 시간외거래에서 5.99% 추가 하락한 127.01달러를 기록했다.

■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브로커스그룹(IBKR)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88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1.92달러를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4억달러로 예상치와 부합했다. 전년동기 대비 주당순이익은 1.64달러에서 1.88달러로 증가했으나 기대치 미달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보통주 4대1 액면분할과 분기배당금 인상도 함께 발표했다. 배당금은 기존 0.25달러에서 0.32달러로 0.07달러 증가했으며 지급일은 6월13일이다. 주식 분할은 오는 6월18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인터랙티브브로커스는 실적발표와 함께 암호화폐 등 신규 자산군 확대, 예측시장 상품 도입 등 플랫폼 확장 계획을 밝혔다.

- 시간외 거래에서 6.43% 내린 162.29달러를 기록했다.

■ 글로벌 항공사 유나이티드에어라인스홀딩스(UAL)

- 1분기 매출 132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0.9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 132억6000만달러, 주당순이익 0.76달러를 예상한 시장 전망을 상회한 수치다. 전년동기에는 5000만달러의 적자를 냈던 만큼 뚜렷한 실적 개선을 나타낸 것이다.

- 시간외 거래에서 5.30% 추가 상승한 70.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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