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궁금한 종목명/종목코드를 검색해보세요

의견 보내기
의견 보내기
앱 다운
이용 안내

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4/22 [미국] 특징주 및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4.22

- 골드만 삭스는 국제금값을 추가 상승할 수도 있다며 온스당 3,34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금은 약 3,700달러로, 최소 11%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CNBC가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4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지지도는 역대 최저치로 하락했다.

 

-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수개월 동안 파월 의장 해임을 추진해왔으며,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셀 아메리카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특징주]

■ 엔비디아(NVDA)와 AMD(AMD)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엔비디아와 AMD의 중국 수출 제한이 연간 EPS에 8~10%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엔비디아(NVDA), AMD(AMD)는 중국 수출용 인공지능 GPU가 라이선스 취득 등으로 인해 상당한 비용 부담을 안게 되었음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55억 달러, AMD는 8억 달러를 언급했다.

- 엔비디아의 경우, 수출이 제한되고 있는 제품들의 매출총이익률을 65~67%로 예상했을 때, 데이터센터 매출에서 150억~160억 달러의 타격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5년 데이터센터 부문의 8~10%에 해당하는 매출 타격이다.

- AMD의 경우에는 수출 제한 제품들의 매출총이익률이 45~55% 정도로 예상되며, 이것이 15억~18억 달러 정도의 타격으로 연결될 것이다. 역시 ‘25년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의 10% 정도이다.

■ 엔비디아(NVDA)

- 서스퀘하나는 중국 수출 관련 악재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실적 성장세가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강력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긍정적 전망 의견을 유지했다.

■ 알파벳(GOOGL)

- 18일(목) 미 연방법원을 알파벳(GOOGL)이 광고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지위를 이용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불법적인 독점을 형성해왔다고 판결했다.

- 이번 판결은 지난해 9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재판의 결과이며, 알파벳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로 받은 중대한 반독점 패소 판결이다. 레오니 브링커마 판사는 알파벳이 광고 기술 시장의 세 영역 중 두 곳(퍼블리셔 광고 서버 시장과 광고 거래소 시장)에서 불법적인 지배력을 행사해왔다고 판단했다.

- 알파벳은 현재 기존 핵심 비즈니스를 법정에서 방어하는 동시에, 오픈AI의 챗GPT 등으로 촉발된 AI 기반 정보 검색 경쟁자들의 공세에 대응해야 하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 제프리스는 중국 브랜드 광고를 중심으로 불확실성 요인이 대두되고 있지만, 클라우드, 인공지능 사업이 견고한 가운데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 테슬라(TSLA) - 4월 22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테슬라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스(MU), CG Semi(인도,) Tata Electronics(인도) 등과 회당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테슬라가 인도에서 반도체를 조달하기 위한 공급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 바론스는 테슬라(TSLA)가 보급형 전기차 출시를 미룰 수도 있다. 투자자들은 2025년 해당 모델이 출시되어 매출 증가세가 진작되기를 바라고 있다.

- 17일(금) 크로스오버 차량인 Model Y 기본 버전 출시 계획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해당 모델은 2026년에 대량 생산될 계획이었다. 만일 해당 모델이 테슬라가 출시하려던 저가형 모델이고, 올해 내로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이 실망할 것이다.

▲ 바클레이즈는 테슬라(TSLA)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25달러에서 2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테슬라의 ’25년 1분기는 혼란스러웠다. ‘25년 1분기에 동사는 33.7만 대를 인도했으며, 이는 전월 동기 대비 13% 감소한 수치로 사상 최대 분기 낙폭이다. 컨센서스 역시 4만 대 하회했다. 동사 인도 실적은 ‘25년 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다.

- 일론 머스크 CEO가 정치계가 아닌 테슬라 경영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면,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오는 6월에 출시가 예고된 로보택시 서비스와, 연애 계획된 저가형 전기차 일정이 지켜지는 것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 웨드부시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정계를 떠나 현업으로 복귀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만약 머스크 CEO가 정부효율부에 남을 경우 '코드 레드'(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을 유지했다.

■ 아마존(AMZN) - 5월 1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레이먼드제임스는 아마존닷컴이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타격에 노출되어 있다며, 강력매수 의견을 철회하고,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275달러에서 195달러로 하향했다.

- 아마존 인공지능 전략의 성과와 장기적인 투자지출 성과를 낙관하고 있지만, EBIT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커졌고 인공지능 상품의 수익화는 충분히 강력하지 못하다. 이를 반영하여 강력매수 의견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중국에서 수입되는 물품들의 비중이 30%에 가까운 점, 그리고 미국 농촌 배송 익스포저 등을 고려했을 때, 아마존은 공급체인 및 물류 네트워크 다각화에 따라 상당한 비용 부담을 안게 될 것이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 씨티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497달러에서 480달러로 낮췄다.

- 최근 몇 주간 이어진 미중 관세 갈등 이후 나타난 글로벌 경기 둔화 조짐을 반영한 것과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 중이던 소매, 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군 고객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프로젝트를 중단하거나 축소한 사례가 확인된 점도 애저 클라우드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 대형 기술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방어적 성격이 강한 자산이라며, 현재와 같은 관세 충격 이후 조정 국면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 바클레이즈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는 475달러에서 4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애플(AAPL)

- 모펫네이선슨은 애플에 대해 무역긴장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과도 사업구조상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쉬운 답이 없는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4달러에서 14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한다.

- 관세정책으로 공급망을 재구성하는 등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결국 더 높은 비용을 내게 될 것이고 어떤 선택이든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 캐피탈원 파이낸셜(COF)

- 캐피탈원 파이낸셜(COF)의 디스커버 파이낸셜(DFS) 인수가 승인되었다.

- 미국 최고 은행 규제 당국인 통화감독청과 연준은 양사가 합병을 완료하고 여섯 번째로 큰 은행을 설립하는 데 필요한 최종 요건을 충족했다.

- 캐피탈원은 디스커버를 인수하기 위해 353억 달러 규모의 전액 주식 입찰을 진행했다. 해당 합병은 5월 18일에 완료될 계획이다.

 

[반도체]

■ 반도체 기업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이번 어닝시즌에서 특히 반도체 기업들의 향후 실적 악화 전망이 시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25년 1분기 실적은 예상되었던 수준에 부합하겠지만, 관세 리스크가 대두되고 무역전쟁이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의 실적 가이던스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향후 2~3분기에 걸쳐,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월가의 향후 12개월 EPS 컨센서스가 15~25% 하향될 가능성이 있다.

- 이러한 컨센서스 하향은 곧 반도체 섹터 주가를 저점으로 하락시킬 것이다. 관세 리스크는 이미 20% 이상의 주가 낙폭을 야기했는데, 여기에 더해 컨센서스 하향이 이루어지면서 10~15% 가량 추가적인 낙폭이 발생할 수 있다.

- 주목해야 할 기업 : 브로드컴(AVGO), 마블 테크놀로지(MRVL), 애널로그 디바이시스(ADI), KLA(KLAC), 시놉시스(SNPS)

■ 세일스포스(CRM)

▲ 구겐하임은 세일스포스 밸류에이션이 적정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Agentforce의 성장동력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 투자자들은 이제 세일스포스의 미래 성장을 지지하는 요소들에 주목하면서 투자전략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 D.A.데이비슨은 세일즈포스(CRM)에 대해 핵심 사업 소홀과 성장 둔화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언더퍼폼’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를 200달러로 낮췄다.

- 세일즈포스가 시기상조인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하면서 핵심 CRM 사업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AI가 아닌 비데이터/AI 클라우드 부문의 유기적 성장 둔화가 실적 부진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업 성격의 변화가 장기적인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TSMC(TSM)

- TSMC(TSM)는 인텔(INTC)과 합작투자(JV) 설립설을 부인했다.

- TSMC는 다른 기업들과 합작 투자, 기술 라이선스 또는 기술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00대만달러에서 1,250대만달러로 하향.

- 관세로 인한 수요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TSMC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이러한 조정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이어 TSMC는 여전히 인공지능(AI) 수요 강세와 기타 전방 시장의 점진적 회복에 힘입어 ’25년 매출이 20% 중반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JP모간: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1,300대만달러에서 1,275대만달러로 하향.

- TSMC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텔(INTC)과의 합작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으며, 이는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8~’29년까지 미국 내 최대 첨단 공정 생산능력 보유 업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텔 제품 그룹으로부터의 수탁 물량도 상당 부분 확보할 것이다. 인텔 파운드리의 경쟁 위협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다.

▲ 바클레이즈 :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는 255달러에서 215달러로 하향 조정

- 글로벌 경기둔화 전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TSMC의 현재 주가는 이미 이러한 경기둔화 전망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TSMC 투자를 매력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가 된다.

■ 인텔(INTC) - 4월 24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웰스파고는 미-중 무역전쟁이 인텔 반도체 제조 부문에 악재가 된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시장비중과 목표주가 25달러를 유지했다.

- 인텔의 ‘24년 매출에서, 중국 시장의 비중은 약 30%에 달했다. 그런데 인텔이 미국 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발효된 100% 이상의 관세는 인텔의 영업 전망에 중요한 리스크를 제기한다.

-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TSMC에 위탁하여 생산하는 칩들이 중국 관세에서 자유로운 반면, 인텔이 위탁받는 칩들은 관세에 노출된다는 것은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전망에 악재가 될 것이다.

■ ASML(ASML)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SML(ASM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859유로에서 759유로로 하향 조정했다.

- ASML이 실제로 수요 감소나 고객의 주문 연기를 경험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관세 환경이 거시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분기 총마진 가이던스를 50~53%로 기존보다 넓은 범위로 제시했다

[엔터/소프트웨어]

■ 쇼피파이(SHOP) - 5월 8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RBC 캐피털은 관세로 인한 매크로 불확실성이 쇼피파이의 단기 성장세 및 주가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45달러에서 1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관세 정책을 중심으로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었다. 이러한 관세 정책은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소액 면제(de minimis) 철폐 역시 이러한 인플레이션 압력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요인들은 종합적으로 쇼피파이의 성장세를 크게 저해할 수 있다.

- 쇼피파이의 실적 성장세 및 주가에 가해지는 충격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본다. 장기적으로 쇼피파이의 성장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며, 우수한 자체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 중요한 종목으로 평가했다.

■ 넷플릭스(NFLX)

- 2025년 1분기 영업실적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매출 105.4억 달러(+12.5% 이하 YoY), 이는 (이하 FactSet 집계) 컨센서스를 0.4억 달러 상회한다. GAAP EPS 6.61달러(+25.2%), 이는 컨센서스를 0.94달러 상회한다.

- 2025년 2분기 가이던스로 매출 110억 달러(vs 컨센서스 109억 달러) EPS 7.03달러(vs 컨센서스 6.25달러)를 제시했다.

- 2025년 가이던스로는 매출 435억~445억 달러가 유지됐다. 이에 넷플릭스는 전반적인 사업 전망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고 발표했다.

▲ 오펜하이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15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 넷플릭스의 미국 내 가격 인상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해지율 증가나 요금제 하향 움직임도 없었다. 또한 프랑스에서의 가격 인상도 넷플릭스의 사업 회복력을 뒷받침하며, 1분기 실적 호조는 광고 및 구독 매출 증가와 마진 개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 피보탈 리서치: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50달러에서 1,350달러로 상향.

- 1분기 실적은 또 한 번 강력한 결과를 기록했으며, EBITDA는 전년 대비 25% 증가해 당사 예상치(15%)를 크게 상회했고, 잉여현금흐름도 27억 달러로 당초 예상치(24억 달러)를 웃돌았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며, 광고 기반 상품의 확장에 힘입어 가입자 수와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구겐하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00달러에서 1,150달러로 상향.

- 넷플릭스의 1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견조했으며, 수익성이 가이던스를 상회한 것이 핵심이다. 장기적인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BMO 캐피탈: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175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 넷플릭스는 지난 1일 미국에서 광고 플랫폼 ‘애드 스위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2분기부터는 해외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경영진이 ‘25년 광고 매출이 두 배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점도 긍정적이다. 이용자 참여 증가, 가격 전략, ‘26년 이후 도입될 프로그래매틱 광고 기능 등을 기반으로 넷플릭스의 광고 상품은 계속 확장될 전망이다.

▲ 바클레이즈: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9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

- 현재의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넷플릭스는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어주로 인식되고 있다. 1분기 실적과 2분기 가이던스가 이러한 투자 논리를 더욱 강화한다. 분기 마진과 2분기 마진 가이던스는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넷플릭스는 높은 실적 가시성을 유지하고 있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모펫네이선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00달러에서 1,150달러로 상향.

- 넷플릭스의 1분기 실적이 가이던스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는 연간 가이던스를 전 부문에서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27년 광고 매출 60억 달러, 2030년 96억 달러라는 장기 가이던스도 변경되지 않았다. 현재 넷플릭스는 사용자 참여도 대비 수익이 낮아 보이며, 최근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인상 여력이 존재한다.

▲ 모간스탠리: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목표주가 1,15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조정.

- 가시성이 우수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 디즈니(DIS) - 5월 7일 FY25 2분기(1~3월) 실적 발표 예정

- 울프 리서치는 경기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월트 디즈니의 펀더멘털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peer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12달러로 제시했다.

- 테마파크, 크루즈선, 스트리밍 등에서 디즈니는 핵심적인 경쟁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간 EPS가 7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주가에서 디즈니는 S&P 500 지수 대비 23% 가량 할인되어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더라도, 디즈니의 낙폭은 17% 정도로 제한되면서 전반적인 증시보다 훨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보았다.

■ 음원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테크놀러지(SPOT)

- 울프리서치는 수익성 개선 기대에 따라 스포티파이테크놀러지(SPOT)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660달러로 제시했다.

- 음원 레이블과의 상호 윈윈 구조의 계약을 통해 총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입자 증가, 요금 인상, 신규 콘텐츠 사업 확대가 맞물리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 스포티파이는 최근 몇 년간 음악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팟캐스트·오디오북·라이브 등 고마진 콘텐츠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팟캐스터 조 로건과 최대 2억5천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장기적으로 마진 확대에 기여할 것이란 평가다.

■ 핀테크 기업

- 시포트 리서치는 관세 정책이 매크로 불확실성을 자극하면서, 핀테크 기업들의 타격을 예상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 페이팔(PYPL), 빌(BILL) 두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피해가 특히 클 것으로 보인다.

- 페이팔 경영진은 중기적으로 총결제액(TPV) 증가율을 8~10%로 가속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던 바 있는데 관세 시행으로 인한 매크로 불확실성과 소비시장 위축 속에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졌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목표주가는 49달러로 제시했다.

- 빌 또한, 핵심 매출 증가율을 20%로 상승시킨다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던 바 있는데, 매크로 불확실성이 이를 제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중립, 40.90달러로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제약/바이오/헬스케어]

■ 바이킹 테라퓨틱스(VKTX)

- H.C. 웨인라이트는 바이킹 테라퓨틱스의 다이어트약이 일라이 릴리가 연구 중인 제품과 충분히 차별화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2달러를 유지했다.

- 다이어트약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일라이 릴리(LLY)가 이번에 발표한 orforglipron 임상 3상 자료는 경구투약형 당뇨, 비만 치료제의 기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바이킹 테라퓨틱스는 이러한 기준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되기에 충분한 효용을 보여주고 있다

- 바이킹 테라퓨틱스의 VK2735는 임상 1상에서 28일간 8.2%의 체중감량 효용을 보여주었으며, 100mg 용량까지 내약성이 우수했고, 발생하는 부작용도 경증 또는 중등도에 그쳤다.

- VK2735는 타사의 다이어트약과 비교했을 때 기전, 효용, 안전성 등에서 차별화되어 있고 분명한 시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 일라이 릴리(LLY)

- 바론스는 일라이 릴리(LLY)의 CE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쇼어링 정책 압박 속에서 자사의 실험용 비만 경구약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 일라이릴리의 새로운 치료제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경구약 오포글리프론으로, 17일(목) 후기 임상시험(3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능과 기존 주사제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 오포글리프론은 현재 4건의 3상 임상을 추가로 진행 중이며, 릴리는 올해 말까지 비만 치료제로, ’26년에는 당뇨병 치료제로 규제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 애보트 래브러토리스(ABT)

▲ RBC 캐피탈: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40달러에서 145달러로 상향.

- 애보트의 1분기 실적은 현재의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본업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8.3%의 연간 성장률과 두 자릿수 EPS 성장은 애보트의 대규모 매출 기반을 고려할 때 매우 인상적이다. 관세 영향을 흡수하면서도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높은 한 자릿수 매출 성장과 두 자릿수 EPS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117달러에서 127달러로 상향.

-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애보트 경영진은 비교적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으며, 방어적 성격과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이러한 강점은 올해 주가의 시장 대비 초과 상승과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전했다.

▲ BTIG: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0달러에서 145달러로 상향.

- 애보트가 견조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관세 상쇄 전략과 제조 유연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고무적이었다. 또한 미국 매출의 상당 비중이 미국산 제품에서 발생하며, 연속혈당측정기 ‘리브레’의 경우 미국 내 두 개 생산시설에서 미국 시장을 전담하고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 오펜하이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34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 비-의료기기 사업 부문의 역풍이 완화되고, ’26년에는 긍정적인 기조 효과에 힘입어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 초반으로 반등하며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요소들을 반영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 보험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기업 유나이티드 헬스(UNH)

▲ UBS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612달러에서 5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유나이티드의 1분기 실적 부진은 그룹 매디케어 어드밴티지에서의 이용률 증가, 리스크 조정 모델 변경, 옵텀헬스 관련 시장 혼란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다. 올해 실적이 압박을 받았던 만큼, ‘26년에는 장기 가이던스 상단 수준으로의 회복 가능성이 있다.

▲ 키뱅크는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650달러에서 5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유나이티드헬스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 ‘26년 내로 해결 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도 나타나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의 투자심리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았다

- ’26년에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요금인상이 크게 이루어질 것이며, 유나이티드헬스의 부진에도 경쟁사로부터의 점유율 잠식이 대규모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 등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배경이 된다.

■ 정밀의료 기업 템퍼스AI(TEM)

- BTIG는 템퍼스AI(TEM)가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주요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60달러로 제시했다.

- 템퍼스AI가 주로 암 진단 서비스를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심장질환 등 다른 질환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향후 동반 진단 및 개인 맞춤형 신약 개발로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식료/소매]

■ 미국 외식업체 치폴레멕시칸그릴(CMG)

- 멕시코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지만 고밸류 외식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속에 주가가 하락했다.

- 최근 멕시코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지만, 실적발표를 앞두고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했다. 회사는 멕시코 외식업체 알세아(Alsea)와 협업을 통해 현지 진출을 추진 중이며, 이미 중동,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치폴레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일매장매출 성장을 유지해왔지만 관세에 따른 원가 상승과 소비 위축이 단기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스윗그린(SG)은 10%, 카바그룹(CAVA)은 8%, 윙스톱(WING)은 6% 가까이 하락하는 등 동반 약세를 보였다.

■ 세계 최대 음료 판매 기업 코카콜라(KO)

- 최근 시장 대비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방어주로서의 매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이에 JP모건은 코카콜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연말 목표가를 기존 74달러에서 7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코카콜라는 ‘폭풍 속 피난처(port in a storm)’로 불릴 만한 전천후 전략을 갖고 있다며 전 세계에 고르게 분포된 사업 구조 덕분에 특정 시장의 부진이 다른 시장의 호조로 상쇄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시장은 코카콜라 전체 판매량의 약 17%에 불과해 글로벌 분산 효과가 뚜렷하다.

■ 펩시코(PEP)

- 벤징가는 음료 기업들 중에서, 펩시코가 관세 리스크에서 불리한 입지에 있다고 보도했다.

- 펩시코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탄산음료 농축액의 대부분을 아일랜드에서 생산하고 있다. 기존에는 아일랜드에서의 생산이 세금 혜택을 통해 펩시코 재무상태에 유리하게 기여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서는 이것이 악재가 될 것이다.

■ 로스 컴퍼니스(LOW) - 5월 21일 FY25 1분기(2~4월) 실적 발표 예정

- 제프리스는 로스 컴퍼니스의 이익률 상승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았으며, 인수 전략을 통한 고객층 확대가 성장 펀더멘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74달러로 제시했다.

- 단기적으로는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로스 컴퍼니스의 실적 및 주가 전망이 밝지 않다. 하지만 로스 컴퍼니스가 지난 수 분기에 걸쳐 진행한 성장 정책들을 고려했을 때, 시장이 안정되고 나면 주가 상승세를 지지하는 펀더멘털이 확인될 것이다.

- DIY 주택개량용품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로스 컴퍼니스는 이익률이 상승하고 EPS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어 로스 컴퍼니스의 Artisan Design Group 인수 전략은,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로스 컴퍼니스가 구축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

■ US 뱅코프(USB)

▲ 레이몬드 제임스: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57달러에서 51달러로 하향.

- US 뱅코프는 1분기 매출 호조와 영업비용 통제를 통해 양호한 영업 레버리지를 달성했다. 특히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연간 매출 및 영업 레버리지 가이던스를 유지한 점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 DA 데이비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4달러에서 49달러로 하향.

- 순이자수익 감소 및 비이자성 비용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8달러에서 49달러로 상향.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군잔 케디아 CEO는 구조조정 필요성을 명확히 언급했으며, 새로운 리더십에서 드러난 긴장감 있는 태도는 긍정적이다. 다만 현재 주가는 여전히 시장의 회의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1분기 EPS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26년 및 ‘27년 실적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

▲ 스티븐스: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55달러에서 43달러로 하향.

- 과거에는 결제 및 사업부 간 연결성 강화가 주요 성장 과제로 부각됐으나, 지금은 몇 분기 동안 관망하며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74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1분기 실적은 긍정적이며, 특히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경영진이 향후 전망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인 점이 인상적이었다. 소비 지출의 안정적 흐름, 프리미엄 카드 수요, 양호한 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언급됐으며, 이는 회사의 펀더멘털을 뒷받침 한다.

▲ BTIG: 투자의견 매도 유지, 목표주가 272달러에서 240달러로 하향.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비용 조절을 통해 ’25년 실적 목표는 달성할 수 있겠지만, ’26~’27년 실적에 대해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어 이번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 내용을 고려할 때 주가가 더 하락하지 않은 점은 의외이며, 회사가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한 것도 신뢰하기 어렵다. ’25년 하반기까지 주요 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경영진의 주장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 미국 지역은행인 코메리카(CMA)

- 지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25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16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7% 성장한 8억29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8억3113만달러를 하회했다.

- CEO는 예상보다 강한 비이자성 예금 잔액과 선제적인 예금 금리 전략이 대출 수요 둔화의 영향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 뱅크오브하와이(BOH)

- 뱅크오브하와이는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0.97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89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6987만달러로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1억6878만달러를 웃돌았다.

■ 부동산 투자 신탁 다이넥스 캐피털(DX)

- 다이넥스 캐피털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64센트에서 -6센트로 크게 악화되며 예상치 30센트를 하회했다.

[기타 뉴스]

■ 1분기 어닝시즌 주목할 기업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분기 어닝시즌(실적발표)과 관련해 불확실한 거시경제 여건 속에서도 회복력을 가진 유망 종목으로 쿠팡(CPNG)과 페이팔(PYPL) 등 5개 종목을 추천했다.

- 페이팔(PYPL)의 목표주가를 103달러에서 93달러로 하향조정했지만, 브랜드·밸류에이션 매력이 있고 재무안정성 등을 고려해 매수의견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쿠팡(CPNG)에 대해서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을 79억 달러, 조정 EBITDA(세전이익)는 4억 200만 달러로 예상했다.

-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서비스(FNF)는 지속가능한 마진 개선과 주주환원으로 리스크 대비 수익이 매력적이라는 평가

-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는 스포츠베팅 업계 내에서 견조한 성장 추세를 보이는 점과 기술 플랫품 강화, 국제성장 여력 등에서 주목받았다.

- 렐렉스(RELX)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베이스 및 툴로 성장 모멘텀을 재구축할 가능성이 있다.

■ 보잉(BA) - 4월 23일 ‘25년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 바론스는 보잉 항공기의 중국 인도가 거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보잉이 즉각 항공기 인도 계획을 수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보잉의 737 Max 항공기는 4,800대 수주가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중국이 인도받지 않는 항공기는 타국 항공사 고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좌석 배치 조정이나 도색 교체 등 비용이 발생하기는 하겠지만, 지난 ‘22년에도 중국 판매가 예정되었던 항공기가 조정을 거쳐 인도 항공사에 판매되었던 사례가 있다.

■ GE 베르노바(GEV)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5년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이던스가 유지될 수 있는 희소한 기업이라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미국의 완성차 제조업체 포드(F)

- 포드는 현재 머스탱과 F-150 랩터, 링컨 내비게이터 등 미국 생산 차량의 중국 수출을 중단했다. 이들 차량은 모두 고가의 모델로, 양국 간 상호 관세가 극단적으로 높아진 상황에서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 통신서비스업체 다이콤인더스트리(DY)

- JP모건은 통신서비스업체 다이콤인더스트리(DY)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설정했다.

- 다이콤이 통신 산업을 대상으로 계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강력한 매출 및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가입자망(FTTH) 네트워크 확장, 케이블 사업 지속, 신규 도시 및 장거리 광섬유 프로젝트, 무선 통신 활동 증가 등 여러 산업 트렌드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 다이콤이 인수합병(M&A)과 BEAD(Broadband Equity, Access, and Deployment)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성장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 지난 14일부터 20일 사이 6556개의 비트코인을 평균 매입가 약 8만4785달러에 현금으로 구매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총 보유 비트코인은 53만8200개에 달하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470억달러 규모에 해당된다.

■ 렌터카 업체 허츠(HTZ)

- 빌 애크먼의 대규모 투자로 급등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과 자본 확충 우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크먼의 투자 발표 이후에도 허츠에 대해 최소 5억달러 이상의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유지했다.

■ 항공엔진 전문기업 GE에어로스페이스(GE)

- 2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1분기 매출 90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1.27달러, 영업이익 19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올해 4월2일까지 GE버노바와 분할 전 상태였던 만큼 전년동기와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작년 1분기 GE의 항공부문은 매출 81억달러, 영업이익 15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 철강·알루미늄 관세로 인해 항공기 부품 제조 원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GE가 이를 고객사에 전가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시간외 특징주]

■ 임상단계 바이오기업 카사바사이언스(CS)

- 제임스 쿠피엑 최고 의료 책임자가 5월9일부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쿠피엑은 2022년 12월부터 CMO직을 맡아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 임원 교체 자체는 부정적인 신호는 아니지만 시장에서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불확실성 확대와 향후 리더십 공백 가능성을 반영해 시간외 거래에서는 6.68% 하락한 1.36달러를 기록했다.

■ 항공용 경량 복합소재 제조업체 헥셀(HXL)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37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0.43달러 대비 감소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0.42달러도 하회했다. 매출은 4억565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3% 줄었으며 시장 기대치였던 4억7210만달러에도 못 미쳤다.

- 올해 조정 EPS 전망치는 기존 2.05~2.25달러에서 1.85~2.05달러로, 매출 전망치는 19억5000만~20억5000만달러에서 18억8000만~19억5000만달러로 각각 낮췄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EPS 2.12달러, 매출 19억8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정규장에서 헥셀 주가는 3.07% 하락한 50.50달러에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3.47% 추가하락한 48.75달러를 기록했다.

 

댓글 0

0/1000
밝은 로고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