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5/06 [미국] 특징주 및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5.06
■ 금리 이슈
▲ 골드만삭스는 고용시장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경기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고용지표 호조는 후행적인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25년 후반에는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재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 프린시펄 애셋은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진입하는 것이 다시 한 차례 연기되었고, 미 연준 금리인하 또한 3분기에나 검토될 것이다.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실업률이 4% 초반대에 통제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지는 않을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정책을 적절한 시기에 축소한다면,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충분히 회피할 수 있다.
▲ 뮤추얼 오브 아메리카 캐피털은 4월 고용지표는 견고했지만, 관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것만으로 향후 전략을 결정하기는 부족하다. 관세 정책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고용시장은 크게 변화할 수 있다.
[특징주]
■ 애플(AAPL)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관세 정책을 중심으로 한 매크로 불확실성을 고려했을 때, 애플의 FY25 3분기 가이던스는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했으며 애플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애플이 앞으로도 견고한 매출 추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관세 리스크에 따른 이익률 하방압력을 반영하여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45달러에서 240달러로 하향했다.
▲ 제프리스는 애플의 FY25 2분기 제품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p 하락하면서 36%를 하회하게 되었는데, 이는 지난 5년간 최저에 해당한다. iPhone으로 한정할 경우에는 매출총이익률이 1%p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이 제품 가격인상을 단행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트럼프 행정부가 전세계적인 보편관세 1%p를 부과할 때마다 애플의 FY25 세전순이익은 1.5%p씩 감소하게 될 것이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NVDA) - 5월 28일 FY26 1분기(2~4월) 실적 발표 예정
- 파이퍼샌들러는 데이터센터 부문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진행한 결과 고객사들의 자본지출이 둔화될 경우 최악의 경우 연간 98억 달러까지 감소할 수 있다.
- 엔비디아의 고객사들이 지속적으로 지출을 줄이고 여기에 중국시장에서의 회복이 쉽지 않다는 최악의 경우를 전제한 시나리오다.
- 98억 달러 매출 감소는 주당순이익(EPS) 약 0.40달러의 영향을 받게 된다고 예상되었다.
- 투자의견을 여전히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최상의 경우 126.75달러, 최악의 경우 76.25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아마존(AMZN)
▲ 에버코어는 아마존의 2분기 가이던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여기에는 Kuiper 서비스 출범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AWS 클라우드 사업은 하반기에 공급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그 성장세가 가속될 수 있다. 아마존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제품들이 하이퍼프리미엄 단계로 발전하는 것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26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IT 섹터 top pick 종목으로 유지했다.
▲ 웨드부시는 아마존 경영진은 핵심 사업인 소매 부문에서 수요 둔화가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이는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야기된 아마존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다. ’25년 하반기에는 공급 개선을 바탕으로 한 AWS 클라우드 성장세 향상, 인공지능 실적 기여 확대, 자동화 보급을 통한 비용 구조 개선, Alexa 인공지능 기능 강화, Kuiper 수익화 등이 시작될 것이다. 또한 ‘26년에는 Prime 회원제의 가격인상도 이루어질 수 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버크셔 해서웨이(BRK)
- 매출 897.3억 달러(-0.2% YoY), 영업이익 96.4억 달러(-14.1% YoY), BRK.A주 EPS는 3,200달러 / BRK.B주 EPS는 2.13달러로 나타났다.
-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렌 버핏 회장이 은퇴를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연말에는 그렉 아벨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로 취임하게 될 예정이다.
■ 글로벌 신발 브랜드 스케처스(SKX)
- 스케처스와 3G 캐피털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인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3G 캐피털은 스케처스 주식 1주당 63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0%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금액이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스케처스는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된다.
■ 산업 제품 제조업체 워딩턴 엔터프라이즈(WOR)
- 미국 내 제조 기반이 강한 산업 제품 제조업체 워딩턴 엔터프라이즈(WOR)가 고율 관세 환경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54달러에서 67달러로 높였다.
- 투자자들이 2023년 12월 철강 부문 자회사 워딩턴 스틸과의 분할 이후 워딩턴 엔터프라이즈를 간과하고 있다며 ‘숨겨진 성장주’라고 평가했다.
- 경쟁사들이 해외 생산 비중이 높아 관세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워딩턴은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실제로 워딩턴은 연간 매출 중 단 6000만~8000만달러 정도만 중국산 부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주요 원재료인 철강은 미국 내에서 조달하고 있다.
■ 미국 헬스케어 기업 소테라헬스(SHC)
- 골드만삭스는 소테라헬스(SHC)가 관세 정책에 비교적 둔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구조적 강점을 지녔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는 14달러에서 17달러로 높였다.
- 소테라헬스는 상업용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에 노출된 필수적인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어 경기 침체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왔다. 현재와 같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 상황에서 오히려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
■ 미국 천연가스 기업 EQT(EQT)
- UBS는 미국 천연가스 기업 EQT(EQT)에 대해 2026년 천연가스 시장 강세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최적의 포지션에 있다며 멕시코만 연안에서 대규모 LNG(액화천연가스) 설비 3곳이 가동 예정이고 전국적인 AI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가 전력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54달러에서 64달러로 높였다.
- AI관련 수요 외에도 애팔래치아 분지에서 10건 이상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 중 일부가 전력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안에 또 다른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의료기기 전문업체 짐머바이오멧홀딩스(ZBH)
- 짐머바이오멧은 1분기 실적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 1.81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인 1.77달러를 넘어섰고 매출은 19억9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18억9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으나 EPS는 1.94달러에서 1.81달러로 감소했다.
- 회사는 2025년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8.15~8.35달러에서 7.90~8.1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8.21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반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은 기존 1.0~3.5%에서 5.7~8.2%로 상향조정했다.
■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홀딩스(MARA)
-마라홀딩스는 4월 한 달간 채굴한 블록 수가 3월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일 평균 비트코인 생산량은 약 24개로 전월대비 12% 줄었다.
- CEO는 채굴 난이도가 8% 증가하면서 글로벌 해시레이트가 마라의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월간 증가폭을 기록했다. 해시레이트는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연산력의 합으로, 일반적으로 채굴 난이도가 증가하면 해시레이트가 상승한다. 오하이오 데이터 센터에서 50메가와트(MW) 규모의 확장 작업을 완료, 전체 운영 전력 용량을 100MW로 늘렸다.
■ 온 세미컨덕터(ON)
- 온세미콘덕터는 1분기 주당 1.15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 1.04달러 순이익에서 크게 악화된 결과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5센트로 예상치 50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14억5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2% 감소했지만 예상치 14억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4억~15억달러, EPS 가이던스를 45~55센트 범위로 낙관적으로 제시했다.
■ 미국 식품 기업 타이슨푸드(TSN)
-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2센트로 예상치 83센트를 넘어섰다. 그러나 매출은 130억7400만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며 예상치 131억3700만달러를 하회했다.
- 치킨 부문만이 유일하게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소고기, 돼지고기, 가공식품, 해외 부문 매출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 미국 정유 및 유통업체 수노코(SUN)
- 캐나다 경쟁사 파크랜드를 91억달러에 인수한다. 파크랜드는 캐나다 내 저탄소 연료 정제시설을 보유한 대형 에너지 유통기업이다.
- 이번 거래는 양국 간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민감한 시기에 성사됐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수는 수노코가 지난해 73억달러 규모로 파이프라인 업체 누스타에너지를 인수한데 이은 두번째 대형 거래다.
- 인수가격과 규제 리스크 양국 관계 등을 감안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타 뉴스]
■ 미디어 섹터
- 트럼프 대통령이 영화에 대해서도 100%의 수입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실제 관세 적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미디어 섹터가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관세 정책이 해외 영화업체들이 제작하는 영화에만 적용될지, 아니면 미국 영화업체들이 해외에서 촬영하는 경우에도 적용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 월트 디즈니(DIS), 넷플릭스(NFLX), 컴캐스트(CMCSA) 산하 Universal Pictures, 파라마운트(PARA) 등
▲ 벤치마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영화 관세 정책이 미디어 기업들의 수익성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종목 중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WBD)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주요 미디어 종목 중에서 밸류에이션 여유가 가장 큰 종목이기 때문이다
■ 레딧(RDDT)
- 시포트 리서치는 레딧 실적발표 이후 주가 하락이 매수기회가 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를 165달러로 제시했다.
- 레딧 실적발표에서는 매출과 EBITDA가 견고했던 반면, 알파벳(GOOGL) Google 검색엔진에서의 조정으로 인해 레딧 노출 빈도가 줄어들었고 이것이 사용자 증가세를 둔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 Google 검색엔진 조정에 따른 타격은 단기 악재에 불과하다. 레딧의 사용자 증가세는 견고하고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수익화 모델이 더 확충되면서 주가 상승 전망이 지지되고 있다
■ 반도체 기업
- 최근 반도체 산업 내 우수한 성장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25년 전체 산업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8%로 유지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야기하는 경기둔화 및 경기침체 위험이 하반기 반도체 산업 성장세를 제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반도체 기업 중에서, 방어적 특징이 뚜렷하여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유리한 종목
- top pick : ▲ 애널로그 디바이시스(ADI) ▲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XN)
- ▲ 브로드컴(AVGO) ▲ 마이크로칩(MCHP) ▲ 마이크론(MU) ▲ NXP 세미(NXPI)
■ 일라이 릴리(LLY)
- 25년 EPS 가이던스를 컨센서스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하방압력을 받았다. 또한 CVS 헬스(CVS) 유통채널을 통해 경쟁사인 노보 노디스크(NVO)의 위고비(Wegovy) 유통이 확대되고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주가 낙폭은 더 커졌다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CVS 헬스와 노보 노디스크의 제휴로 인해 일라이 릴리가 잠식당하는 시장은 젭바운드(Zepbound)의 일부에 그칠 것이다. 다이어트약 시장이 전체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일라이 릴리는 이러한 경쟁 속에서도 점유율을 충분히 확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100달러를 유지했다.
■ 우버(UBER) - 5월 7일 실적 발표 예정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1분기 실적내용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차기 성장동력과 관련된 발표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95달러에서 96달러로 상향했다.
- 우버의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예약액(bookings) 전망치를 435억 달러로 / 매출 전망치를 117.3억 달러로 / EBITDA 전망치 18.9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식품배달 부문이 1분기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점, 신규 버티컬 부문의 성장세가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는 점 등이 우버의 실적을 지지했을 것이다.
- 미국 내 차량공유 사업의 경우, 공항 이용과 연동된 우버 서비스 사용이 감소한 것을 중심으로 실적이 저조했을 수 있다.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UAL)
- 인력 감축과 공항 기술적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뉴어크 공항 항공편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프리마켓에서 -0.97%를 기록 중이다.
■ 울프스피드(WOLF)
-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하는 한편, Reynolds 부사장 겸 CFO의 사임이 발표되었다. 프리마켓에서 8.30% 급등하고 있다.
■ 산업장비 제조업체 커민스(CMI)
- 커민스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96달러로 예상치 4.8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81억7400만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 관세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 디지털 신원 보안 플랫폼 옥타(OKTA)
- 루프캐피털은 옥타(OKTA)에 대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목표가는 140달러로 제시했다.
- 신원 보안 시장이 AI 도입 확산에 따라 대중화의 변곡점에 접어들었다. 직원, 고객 뿐 아니라 AI 에이전트, API 호출 등 비인간 사용자의 접근 권한까지 관리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며 “이러한 복잡한 환경에서는 기존 방식으로는 보안이 어렵고 보다 현대화되고 통합된 신원 보안 시스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특히 옥타가 전략적 자산인 오스제로(Auth0) 플랫폼과 대표 고객인 오픈AI를 확보하고 있어 AI 기반 수요 증가의 핵심 수혜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특히 AI 관련 보안 사고가 단 하나만 터져도 신원 보안 시장의 수요가 폭증할 수 있다며 옥타가 그 중심에서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WEN)
- JP모건은 웬디스(WEN)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7달러에서 15달러로 낮췄다.
- 현재 웬디스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중장기적으로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 웬디스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6억500만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주주 수익률은 두 자릿수 중후반대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 연간 약 2.2%의 성장률을 기반으로 웬디스가 2028년까지 미국 내 200개, 해외 500개 등 총 70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하워드 휴스 홀딩스(HHH)
-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가 하워드 휴스 홀딩스(HHH)와 9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애크먼은 하워드 휴스를 장기적으로 버크셔해서웨이 스타일의 복합 지주회사로 전환시키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 퍼싱 스퀘어는 이번 계약에 따라 하워드 휴스가 신규 발행하는 900만주를 주당 100달러에 인수한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48%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해당 거래로 퍼싱 스퀘어의 하워드 휴스 지분율은 46.9%에 달하게 된다.
■ 원격의료 서비스업체 힘스&허즈(HIMS)
- 카바니가 새 COO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카바니는 아마존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아마존 파머시 출범, 필팩 인수,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태스크포스를 이끌었고 킨들, 아마존 물류, 프라임비디오 등 핵심 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인물이다.
- 힘스&허즈는 발기부전, 탈모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DTC 기반 치료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바 있다.
■ 대체에너지 발전설비 업체 블룸에너지(BE)
- 미즈호는 블룸에너지(BE)에 대해 유틸리티 및 대규모 산업 고객으로부터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28달러에서 26달러로 내렸다.
- 이번 1분기 실적은 서비스부문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며 AI 데이터센터 및 산업용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 1분기 매출 3억26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EPS는 0.03달러를 기록해 전년 -0.17달러에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2025년 매출 가이던스를 16억5000만~18억5000만달러로 제시했다.
■ 다각화 지주회사 로우스(L)
- 1분기 순이익 3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1.7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4억5700만달러, EPS 2.05달러에서 모두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44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 로우스의 주요 자회사인 CNA파이낸셜은 1분기 EPS 1.03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1.30달러 대비 줄었다. 이는 손해보험 부문 언더라이팅 수익 감소에 따른 것으로 캘리포니아 산불 등으로 인한 9700만달러 규모의 재해 손실이 반영됐다.
■ 미국 통신업체 루멘테크놀로지스(LUMN)
- 레이몬드제임스는 루멘테크놀로지스(LUMN)의 가정용광케이블(FTTH) 자산 매각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4.50달러로 제시했다.
- 향후 6~9개월 내에 FTTH 자산 및 고객 매각이 본격화되면 재무 레버리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며 매각 대금은 루멘의 재무 건전성 회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미국 드론 부품 제조업체 언유주얼머신스(UMAC)
- 4000만달러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800만주를 주당 5달러에 발행한다.
- 조달된 자금은 플로리다 중부 지역 드론 모터 생산시설 완공을 앞당기고 운영자금과 일반적인 기업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 바이오기업 이뮤니티바이오(IBRX)
- 이뮤니티바이오는 비근육성 침습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앙티바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FDA에 생물의약품 추가허가신청(sBLA)을 제출했으나, FDA로부터 ‘검토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신청은 BCG에 반응하지 않는 유두형 병변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 회사는 FDA의 이번 결정이 지난 1월 FDA 지도부로부터 받은 만장일치의 권고와는 상반된다고 지적하며 긴급 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안과 치료제 개발업체 오큘라테라퓨틱스(OCUL)
- 1분기 주당순손실(EPS) 0.3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순손실 0.49달러보다 손실폭은 줄었으나 시장예상치인 EPS -0.29달러에는 못미쳤다. 매출은 28% 감소한 1070만달러로 시장예상치 1700만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 전기차 기업 라비안(RIVN)
- 리비안은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 지역에 위치한 자사 공장 부근에 공급업체 단지 조성을 위해 1억2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부과한 관세 영향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주요 부품 공급업체들을 생산시설 근거리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 리비안이 생산공장 인근에 공급업체 단지를 구축하게 되면 관세부담 뿐만 아니라 운송과 물류, 보관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결정은 향후 2년간 수백 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 중 100명 가량은 리비안이 직접 고용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외 특징주]
■ 포드(F)
- 1월부터 3월까지 포드의 주당순이익(EPS)은 0.14달러,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37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0.02달러와 362억1000만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다.
1분기 포드의 총 매출액은 40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가 줄었다.
- 시간외 거래에서 전일대비 2.65% 하락한 9.9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 팔란티어(PLTR)
-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액은 8억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8억6411만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같은기간 주당순이익(EPS)은 월가 추정치 0.13달러에 부합하는 결과를 공개했다.
- 6월 기준분기의 매출 추정치도 9억3400만 달러~9억3800만 달러로 내다봤다. 올해 조정 잉여현금 전망치도 16억 달러~18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영업 조정 수익도 17억1100만 달러~17억2300만 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 시간외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6.68% 하락한 115.5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 미국 바이오업체 버텍스파마슈티컬(VRTX)
- 1분기 주당순이익(EPS) 4.06달러, 매출 2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EPS 4.33달러, 매출 26억9000만달러에서 각각 증가한 수치지만 시장전망치였던 EPS 4.32달러, 매출 28억5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미국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했으나 국외 매출은 5% 줄었다. 회사 측은 러시아 내 지식재산권 침해로 인한 일시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17억5000만~120억달러에서 118억5000만~120억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9억7000만달러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 정규장에서 버텍스 주가는 전일대비 0.19% 하락한 500.19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2.84% 추가 하락한 486.00달러를 기록했다.
■ 신경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 뉴로크린바이오사이언시스(NBIX)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0.70달러, 매출 5억726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0.77달러, 매출 5억9371만달러를 모두 하회한 수준이다. 다만 대표 제품 INGREZZA의 순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5억4520만달러로 집계됐다.
- 회사는 INGREZZA의 2025년 연간 순매출 가이던스를 기존대로 25억~26억달러로 유지했다. INGREZZA는 지연성 운동장애 및 헌팅턴병 치료제로 이번 분기 신환자 유입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정규장에서 뉴로크린바이오사이언시스 주가는 전일대비 0.06% 상승한 109.75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2.54% 급등한 123.51달러를 기록했다.
■ 바비 인형 제조업체인 마텔(MAT)
- 관세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일부 장난감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마텔은 시간외거래에서 약 0.37% 하락했다.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