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5/13 [한국] 마감 및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5.13
[섹터분석]
■ 반도체 관련주 - 美/中 무역 합의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7.04%) 급등 영향 등에 상승
▷미국과 중국이 서로 부과한 관세를 90일간 대폭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지난밤 뉴욕증시는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완화되며 3대 지수 모두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4.43(+7.04%) 급등한 4,780.93을 기록. 애플(+6.31%), 엔비디아(+5.44%), 마이크로소프트(+2.40%), 아마존(+8.07%), 알파벳A(+3.74%), 메타(+7.92%), 테슬라(+6.75%) 등 M7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으며, AMD(+5.13%), 브로드컴(+6.43%), 퀄컴(+4.78%), 인텔(+3.5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49%) 등 여타 반도체 업체들도 동반 상승.
▷美/中간 무역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 美?中 양국은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공식 무역 협상을 한 후 12일(현지시간) 90일간 상호 부과한 고율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미국은 대중 관세를 기존 145%에서 30%로, 중국은 대미 관세를 125%에서 10%로 일시적으로 낮추게 되며, 양국은 우선 관세를 낮춘 뒤 향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음.
▶ SK하이닉스, 라온테크, 티에프이, 엘티씨, 미래반도체, 파두, 한화비전 등
■ 2차전지/ 전기차 등 - 美 공화당, 전기차 세액공제 2027년 조기 종료 추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언론에 따르면, 美 공화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세제 법안에서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2027년에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했으며, 세액공제 시한을 당초 2032년 말에서 2026년 말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짐. 특히, 2026 과세연도에 구매한 전기차의 경우 생산 업체가 2009년 말부터 2025년 말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가 20만대를 넘으면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음.
▷이 같은 세액공제 조기 종료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위축, 미국 내 전기차 보급 확산이 억제되면서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이 장기화되고 배터리 업황 반등 시점이 지연될 우려가 부각. 아울러 이번 법안에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직접 수혜를 본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내용도 담겼으며, 법안대로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가 현실화하면 업황 둔화 국면에서 AMPC에 의 존해온 국내 배터리 업계에도 영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짐.
▶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피엔티, 코세스,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삼영 등
■ 제약/바이오 - 美 약가 인하 행정명령, 국내 제약사 영향 제 한적 분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대형 제약사에 비해 국내 기업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는 미국에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 수 자체가 적은 데다 이번 미 행정명령이 현지 유통 구조와 고가 의약품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도 “약가 인하 정책이 고가의 신약에 미칠 타격이 더 큰 데다 아직 미국에 완제 약을 파는 곳이 많지는 않아 국내사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힘. 셀트리온은 12일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에 예고된 처방약 가격 인하 내용은 미국 정부에서 정부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메디케어(Medicare), 메디케이드(Medicade) 등 공보험 시장 영역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현재도 유럽 대비 미국내 판매 가격이 심하게 높지 않으며, 보험사, PBM과 최저가로 협상을 진행하는 등 의약품 가격이 이미 낮게 형성되어 있는 만큼 이번 가격 인하 정책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음.
▶ 삼천당제약, 텔콘RF제약, SK바이오팜, 동구바이오제약, 바이넥스, 알테오젠, 팬젠, 동아에스티 등
■ 해운 - 미·중 관세 완화 수혜 전망 등에 상승
▷미국과 중국이 상호 부과한 고율 관세를 90일간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12일(현지시간) 미국은 지난 4월부터 적용한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기존 145%에서 30%로 낮추기로 했고,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매긴 125%의 관세를 10%로 인하한다고 발표.
▷언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해운사인 MSC와 중국의 COSCO 등은 미·중 교역 위축으로 정기 항로를 중단하거나 일부 항차를 취소하는 등 조정에 나섰고 일부는 중소형 선박 전환까지 검토했지만, 이번 합의로 운항 재개와 증편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해짐. 이번 완화 조치가 단기간 내 화물 급증으로 이어질 경우, 정기 계약 외 스팟 운임 상승 압력도 커질 전망이며, 병원용품 등 필수 물자의 경우, 재고 확보를 위한 긴급 수입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 HMM(호반그룹이 유력 인수후보 거론),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대한해운 등
■ 카지노 - 실적 및 밸류에이션 상승 분석 등에 상승
▷하나증권 - 카지노 산업에 대해 예상보다 더 좋았던 1분기 실적에 더해 하반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정책 등으로 실적과 밸류에이션 모두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 마카오가 여전히 강력한 규제로 평균 P/E 10배 초반에 머물러 있어 아쉽지만, 실적 상향으로 주가 하단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한편, 추세적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중국인 드랍액의 상승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파라다이스 기준 중국인 VIP 드랍액이 6개 분기 연속 3,000억원 내외(2019년 대비 약 75% 회복)에 머물러 있으며, 이를 유의미하게 상회한다면 P/E 20배 내외(주가 기준 약 18,000원)까지 빠르게 상승할 여지도 있는 만큼 월별 실적에 지속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
▷아울러 지 난밤 美/中 무역 합의 속 라스베이거스 샌즈(+6.53%), 윈 리조트(+8.22%) 등 미국 카지노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토비스, GKL, 파라다이스, 강원랜드 등
[관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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