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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5/17 [미국] 특징주 및 관심주

머니프리웨이

2025.05.17

JP모간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경기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며, 최근 대중 관세 일부 철회 이후에도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관세 유예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들어오는 수입품에 대한 세금은 여전히 지난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며, 이는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이 정도 수준에서도 이미 기업들이 투자를 미루고, 향후 계획을 신중히 재검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잠재적인 무역 협정의 일환으로 미국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UBS는 미국 경기둔화 상황을 분석했을 때, 미 연준이 9월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6년까지 이어지면서 미 연준이 총 100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본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6일 정부 부채 증가를 이유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한단계 낮은 Aa1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로써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은 피치와 S&P 글로벌에 이어 세 신용평가사 모두에서 트리플A 등급 아래로 평가받게 됐다. 이번 한 단계 강등은 무디스가 미국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꾼 지 1년여 만에 이뤄졌다. 무디스는 현재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감세 법안이 공화당 내 강경파의 반대로 하원 예산위원회 표결에서 부결됐다.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한 하원에서 대통령의 핵심 입법안이 소관 위원회 단계에서 부결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향후 온건파와 강경파 간 타협을 통해 법안을 재상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징주]

■ 애플(AAPL) - 미중 무역 갈등과 생산기지 이전 이슈

- 인도와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으로 생산기지를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고경영자(CEO)는 5월 실적발표에서 6월 분기중 미국판매 아이폰 대부분이 인도 생산품이며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에어팟 등은 거의 전량 베트남에서 생산될것이라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생산 이전 정책에 불만을 표명하며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촉구한 바 있다.

- 웨드부시는 인도에서의 iPhone 생산량이 올 가을까지 최대 60~65%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관세 정책의 향방에 따라서는 다시 중국 중심의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으로 유지했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 에버코어 ISI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대해 인공지능 전략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애저 부문도 분기마다 인상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 투자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아웃퍼폼, 목표주가 500달러를 유지했다.

- AI 관련 애저 소비는 현재 연간 기준 14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섰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도 25억 달러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 더 중요한 점은 지금은 기업용 AI 도입의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는 것이며, AI 사업은 FY26~27에도 여전히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 AI 용량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비(非)AI 부문이 안정화됨에 따라, 애저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최소 30% 이상의 견고한 매출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비AI 부문의 성장률이 다소 정상화된다고 가정해도 유효한 시나리오다.

■ 메타 플랫폼스(META)

- 룹 캐피털은 메타 플랫폼스가 인공지능 랠리를 주도하는 종목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성장세 및 주가 상승 전망을 낙관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8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기존에 중국 기업들의 메타 광고가 축소되면서 메타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여 메타 실적 전망치를 제시했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광고지출 둔화를 고려해도,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메타의 성장세가 매우 강력하여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메타와 ▲ 알파벳(GOOGL)의 밸류에이션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지만, 장기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매니저들은 메타의 성장기회에 주목하면서 알파벳에서 메타로 포지션을 이동시킬 것이다.

- 지금까지 메타는 데이터센터 용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인공지능 투자 규모도 제한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신규 데이터센터들이 가동되기 시작했으며, 메타가 인공지능 투자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한층 더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는 배경이 마련되었다.

 

 

■ 넷플릭스(NFLX)

- 시포트 리서치는 넷플릭스의 성장동력들이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하면서,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포트폴리오 내 핵심적인 종목이라고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060달러에서 1,2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넷플릭스는 강력한 광고 포맷을 구축했고, 이는 다양한 수요와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넷플릭스의 성장 전망은 밝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성장동력은 광고만이 아니다. 광고 사업 외에도, 가입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고 구독 요금 인상이 이루어지면서 수익성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광고 사업의 성장세는 강력하지만, 여전히 넷플릭스는 구독 모델이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다.

- 매크로 불확실성이 커진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스트리밍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경쟁우위는 더욱 강력하다. 넷플릭스의 밸류에이션은 분명히 높지만, 넷플릭스 주가 하락리스크는 제한적이며 포트폴리오에서 핵심적인 종목으로 남을 것이다.

■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 캔터 피츠제럴드의 애널리스트는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소비자들의 사용량 증가를 유인하기 위한 경제성 개선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96달러를 유지했다.

- 우버의 연례 상품 공개행사인 GO-GET에서는 경제성(affordability)이 중요한 테마로 등장했다. 가격 잠금 기능(price lock), 할인율 비교 기능(savings slider) 등이 주목받았다. 지난 3년간 우버는 꾸준히 상품 혁신을 달성해왔는데, 월가는 이러한 상품 혁신을 올바르게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가 22억달러 규모의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지분을 신규로 확보했다.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를 인용, 퍼싱스퀘어가 1분기 우버 주식 3030만주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스노우플레이크(SNOW) - 21일(수) FY25 1분기(‘24년 2~4월) 실적 발표 예정

- 미즈호 시큐리티즈는 스노우플레이크에 대한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90달러에서 2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Arm 홀딩스(ARM)

- 자체 브랜드로 서버용 CPU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 Arm은 그동안 애플(AAPL), 엔비디아(NVDA) 등 고객사에 지적재산(IP)을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해왔으며, 고객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체 설계한 칩을 제작해왔다.

- 그동안 Arm이 일부 고객사와 경쟁하는 듯 보이는 자체 기기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해당 기기들은 실제로 존재하고 고객도 확보하고 있으나, 경쟁 관계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 시스코 시스템즈(CSCO)

▲ 파이퍼 샌들러: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60달러에서 64달러로 상향.

- 이번 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으며, 수요 선반영은 크지 않았다. 시스코는 ’25년을 클라우드 자본지출의 정점으로 보지 않고 있으며, 기업용 AI 네트워킹과 캠퍼스 리프레시 수요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 스플렁크를 제외한 유기적 성장률은 여전히 미지근한 수준이며, 향후 5%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AI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거나, 네트워크 교체 주기가 본격화되거나, M&A가 이어져야 한다.

▲ 씨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8달러에서 71달러로 상향.

- 시스코는 FY 3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네트워킹 수요, 낮은 전년 대비 기준, 마진 구조 안정화 등이 긍정적인 실적을 이끌었다. 핵심 긍정 요소로는 네트워킹 및 데이터센터 스위치 주문의 지속적 증가, 클라우드 AI 관련 주문이 전분기 3억 5,000만 달러에서 6억 달러로 급증한 점, 그리고 AI 수주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기 시작한 점 등이 있다. 향후 AI 관련 기회에서 더 큰 성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에버코어 ISI: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67달러에서 72달러로 상향.

- 시스코의 FY 3분기 영업실적은 인상적이었다. FY26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 장비 교체, AI 수요 증가, 주요국 정부 프로젝트 수주 확대 등에 의해 뒷받침될 수 있다.

▲ 모간 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65달러에서 67달러로 상향.

- 시스코는 FY 3분기 실적에서 비GAAP 기준 매출과 EPS가 각각 1%, 6% 상회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FY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다. 이번 실적은 관세 시행 전에 수요가 당겨진 결과는 아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전반적으로 고무적이었으며, 거시경제가 뒷받침된다면 FY26 실적 추정치에 대한 추가 상향 여지도 존재한다.

- 다만 의미 있는 주가배수 재평가를 위해서는 캠퍼스 제품 교체 주기에서 실질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Arm과 AMD

- 에버코어는 Arm과 AMD의 서버 점유율 확대 상황을 강조했다.

- 머큐리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 Arm(ARM)의 프로세서는 서버 및 랩탑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 AMD(AMD)는 서버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평균판매단가(ASP)가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견고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 서버 시장에서, Arm은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4%p 확대되었고 AMD는 2.3%p 확대되었다. 반면 ▲ 인텔(INTC)은 점유율이 6.3%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텔은 전분기 대비로도 점유율이 2.1%p 축소되었다

- Arm은 앞으로도 서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갈 것이다. 특히 ‘25년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에 판매되는 신규 서버 칩 중이 Arm이 최대 50%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 엔비디아(NVDA) Grace ▲ 아마존닷컴(AMZN) Graviton ▲ 알파벳(GOOGL) Axion 등이 Arm의 점유율 확대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

■ AMD(AMD)

- 바클레이즈는 사우디 아라비아 거래 등을 통해 AMD의 주가 상승 전망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10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AMD가 사우디 아라비아 Humain과 500MW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Humain은 해당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Humain이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엔비디아(NVDA)와 동등한 수준의 예산을 AMD에 편성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Humain이 구매하는 AMD 칩은 MI355 칩으로 시작하여 MI400 칩, 그리고 인공지능 서버용 칩 외에 CPU, GPU 등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 AMD는 이외에도 대형 고객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거래는 6월 중에 구체화될 것이다.

- AMD 이사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발표한 것도 AMD 주가 상승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시키고 있다.

■ 델 테크놀로지스(DELL) - 5월 29일 FY26 1분기(2~4월) 실적 발표 예정

- 씨티는 델 테크놀로지스가 우수한 가격결정력을 바탕으로 IT 하드웨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05달러에서 12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델은 광범위한 산업 익스포저를 가지고 있으며, 규모 면에서의 우위가 확고하다. 이는 기업들의 IT 지출이 증가하는 트렌드에서 델이 동종기업 대비 outperform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 하드웨어 및 저장장치 기업들은 단기적으로는 관세 시행 전 구매가 증가하는 현상을 통해 실적이 우수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관세 불확실성과 경기둔화 속에 향후 전망이 밝다고 하기는 어렵다. 특히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기업들은 하드웨어 가격 상승 시 투자지출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델은 유통채널 재고 수준이 우수하고 효율적인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멕시코 등지로 공급체인을 다각화하면서 수요 변화에 대응한 가격 전략을 전개할 수 있다.

■ HP(HPQ)

- 씨티는 경쟁사 ▲ HP(HPQ)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5달러에서 29달러로 상향했다.

■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 2분기 매출 7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71억3000만달러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52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53억1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9달러로 예상치 2.31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으나 EPS는 예상보다 높아 혼조세를 보였다.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과 관세 불확실성이 시장 수요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중국이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양국의 무역 정책 변화가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공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 이번 상승은 AMD의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밀도 서버 출하 발표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 센터 기업인 데이터볼트와의 200억달러 규모 계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미중 간의 일시적인 관세 인하 합의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항공기 제조 선도기업 보잉(BA)

제프리스는 보잉의 항공기 수주잔고가 한층 더 확대되었다. 카타르의 Qatar Airways가 보잉 항공기를 160대 이상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Qatar Airways는 보잉 항공기 148대를 포함한 총 255대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15년 이후 보잉에게서 76대를 주문했다.

- Qatar Airways가 주문했지만 아직 인도받지 못한 항공기는 총 197대로, 이 중 보잉 항공기는 129대이다. 이번에 발표된 160대의 항공기 주문이 여기에 추가되는 것이다.

- 보잉은 이제 6,282대의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다. ‘25년 인도대수 목표가 526, ‘26년 목표가 688대로, 지금 보잉에 대해 주문한다고 해도 해당 항공기를 수령할 수 있는 것은 2030년대 중반이다.

모간스탠리는 대규모 항공기 수주가 발표되고 있고, 경영진 실행력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비중으로 유지했다.

- 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과 약 145000억원 규모의 787 및 차세대 777X 항공기 28대 주문 소식. 이번 계약은 카타르항공 및 영국 IAG 그룹과의 대규모 항공기 주문에 이은 것으로 보잉의 미래 성장 기대를 높이고 있다.

■ 글로벌 크루즈 선도기업 카니발(CCL)

- HSBC는 부채 감축과 견조한 예약 추세를 반영해 카니발(CC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14달러에서 24달러로 올렸다.

- 카니발은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재무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며 강력한 예약 기반과 부채 축소, 최근 재융자 성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크루즈 산업의 견조한 수요와 가격 인상도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 코인베이스(COIN)

- 오펜하이머는 코인베이스의 최근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293달러를 유지했다.

- 사이버공격을 받고 있다는 점은 코인베이스 투자심리를 일시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인 요인이 아니다. 1.8억~4억 달러 규모의 비용은 분명히 상당한 것이지만, 동시에 코인베이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계좌가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 SEC로부터의 조사 대상은 코인베이스가 2년 반 전부터 더 이상 발표하지 않았던 지표와 관련된 것으로, 코인베이스의 현재 영업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로빈훗 마케츠(HOOD)

- 파이퍼샌들러는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익스포저를 구축할 때 가장 매력적인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 비스트라 에너지(VST)

- 에버코어는 비스트라 에너지 성장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언급했으나, 주가배수 축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202달러에서 19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1분기 어닝시즌에서 비스트라 에너지를 비롯한 독립전력생산업체(IPP)들의 실적내용을 종합했을 때, 대부분의 기업들이 우수한 조정 EBITDA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장 모멘텀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 펀더멘털과는 별개로, IPP 기업들의 주가배수는 축소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었다. 비스트라 에너지 또한 이와 함께 밸류에이션에 하방압력이 나타날 것이다.

- 천연가스 발전소 1조9000억원 규모 인수 소식. 코네티컷에 본사를 둔 로터스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에서 총 2600메가와트 규모의 최신 천연가스 발전소 7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부 해안을 아우르는 복합 사이클 가스터빈 5곳과 연소 터빈 2곳이 포함된다.

 

■ 노보 노디스크(NVO) - 불확실성이 해소

- 노보 노디스크의 CEO가 사임을 발표했다.

-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를 통해 당뇨, 비만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었지만, 일라이 릴리(LLY)의 마운자로(Mounjaro), 젭바운드(Zepbound) 등과의 점유율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다

- 지난 수 개월간 노보 노디스크의 신규 다이어트약 후보물질들의 임상 시험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게 발표되기도 했다.

■ 유나이티드헬스(UNH)

- 유나이티드헬스는 의료 비용부담 증가를 언급하면서 ‘25년 가이던스를 철회했고 경영진 교체를 발표했다. 이어 미국 법무부(DoJ)가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동사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슈들은 모두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를 큰 폭으로 하락시키고 있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유나이티드헬스 이사회 측 주요 내부자들의 매수 공시. 이사회의 크리스틴 길은 지난 15일 주당 271.17달러에 총 3700주, 티머시 플린은 지난 114일 주당 320.80달러에 1533주, 존 노스워디도 같은날 312.16달러에 300주를 매입했다.

▲ StockBros 리서치는 비용부담 증가, DoJ 조사 등의 악재가 분명하지만, 동시에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이는 현재 주가가 상기 악재들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주가 급락 이후 유나이티드헬스의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저렴해졌고, DoJ가 조사하고 있는 혐의가 합의로 종료될 수 있다면 동사 상승여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JR 리서치 현재 주가는 ‘24년 고점을 50% 이상 하회하며, 동종기업 대비 상당히 큰 폭으로 할인되어 있다. 이러한 가격은 투자매력을 지지한다.

▲ RBC 캐피털은 유나이티드헬스가 다수의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525달러에서 35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유나이티드헬스가 언급한 비용부담 증가 상황, 그리고 헤드라인 리스크로 인한 밸류에이션 축소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문제일 것이다. ‘26년에 유나이티드헬스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은 이익률이 약 3%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펀더멘털 대비 과매도되어 있다.

 

 

■ 바이오제약기업 아카디아파마슈티컬스(ACAD)

- 아카디아는 자사의 신약 누플라지드 제형에 대해 특정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인 아우로빈도 파마 등 여러 업체가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델라웨어 지방법원은 아카디아의 특허 침해 및 특허 유효성 주장을 받아들여 누플라지드 제형에 대한 특허 보호를 인정했다.

- 이번 법원 판결로 아카디아는 경쟁사들의 제네릭 버전 출시를 늦추며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미국 헬스케어 전문 네트워킹 플랫폼 기업 독시미티(DOCS)

-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 매출은 1억3830만달러로 예상치 주당 27센트, 매출 1억3370만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 1분기 매출은 1억3900만~1억4000만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7100만~72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기타 뉴스]

■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

- 베어드의 애널리스트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경영진 교체가 안정적인 경영을 가리키고 있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575달러를 유지했다.

-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의료기기 기업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누리고 있으며, Rosa CEO의 지휘 하에 이러한 outperform이 이어질 것이다.

■ 딕스 스포팅 굿즈(DKS)

- TD 코웬은 딕스 스포팅 굿즈(DKS)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245달러에서 216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 이번 인수는 수익률이 낮을 가능성이 높고, 시너지 및 통합 효과는 물론 풋락커의 사업 기반 자체에 대한 리스크도 존재한다. 인수 후 자본수익률(ROC)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 풋락커와의 합병으로 딕스는 스트리트웨어 및 라이프스타일 패션 트렌드, 몰 기반 유통, 그리고 보다 민첩하게 움직이는 중소 규모 스니커즈 리테일러 및 마켓플레이스와 직접 경쟁하게 된다.

■ 나이키(NKE)

- 제프리스는 딕스 스포팅 굿즈(DKS)의 풋락커(FL) 인수가 나이키(NKE)에 긍정적인 발전이다. 나이키가 양사 모두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인수는 브랜드 유통망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나이키의 엘리엇 힐 CEO가 딕스와의 이미 견고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통합은 나이키의 오프라인 유통 존재감과 브랜드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딕스가 이끄는 보다 효율적인 풋락커는 나이키의 유통 전략을 보완하고, 스포츠 리테일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이키는 ‘전형적인 자기 혁신 스토리’에 해당하는 종목이다.

■ 트윌리오(TWLO)

- 제프리스는 트윌리오(TWLO)에 대한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122달러를 유지했다.

- 트윌리오가 14일(수) 샌프란시스코에서 연례 대표 고객 행사인 ‘SIGNAL’을 개최한 가운데, 새로운 파트너십과 제품은 점진적으로 긍정적이다

- 음성 네트워크의 고유한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벤더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트윌리오가 수년간 집중해온 분야이다.

- 올해 말 새로운 중앙 콘솔 제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여러 채널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해 고객이 새로운 채널이나 제품을 도입할 때 느끼는 진입 장벽을 낮추도록 설계되고 있다. 해당 콘솔에는 고객이 트윌리오의 포트폴리오 전반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랙티브 안내 기능 및 교육 요소가 포함될 예정이며, 향후 18개월 동안 4~5개의 다양한 제품 번들을 시범 운영한 뒤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 누 홀딩스(NU)

- 서스퀘하나는 누 홀딩스(NU)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4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누 홀딩스의 ‘25년 1분기 영업실적은 다소 혼재된 결과였으나, 시장 컨센서스는 일부 전문가들 의견보다 낙관적이었다. 동 기간에 신규 신규 고객 유입은 강력했고, 예금 증가도 견조했으며, 수익성 높은 PIX 크레딧 마이크로론 상품의 안정화가 눈에 띄었다. 다만 활동률은 전년 대비 정체된 수준이다.

■ 코어위브(CRWV)

▲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54달러에서 61달러로 상향.

-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주가는 지난 한 달간 65% 급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과 전분기 대비 감소한 미이행 수주(RPO) 간 균형을 반영한 결과다. 다만 IPO 이후 강력한 실행력이 확인되었음에도, 일관된 실적이 입증되기 전까지는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하겠다.

▲ 제프리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1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코어위브는 새로운 하이퍼스케일 고객을 확보하고, 오픈AI와 120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으며, 또 다른 대형 AI 기업과는 40억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도 맺었다. 이로 인해 미이행 수주(RPO) 잔고는 전분기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두 배 증가했다.

- 이어 AI 연산 수요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코어위브는 ‘수년간 지속 가능한 승자’로 평가된다.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이다.

▲ DA 데이비슨: 투자의견 중립에서 언더퍼폼으로 하향, 목표주가 36달러 유지.

- 이번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수치와 가이던스가 처음으로 구체화되면서, 코어위브가 ‘확장할 가치가 없는 사업’이라는 기존 우려가 확인됐다. 지분 가치를 의문시하고 있다. 코어위브가 자산 수익률이 5%에 불과하면서, 해당 자산 확보를 위해 연 12.5%의 고금리로 차입해야 한다면, 이는 구조적으로 지속 불가능하다.

- 이미 연 매출 40억 달러에 데이터센터 33곳을 운영 중인 회사에 대해, ‘자본 파괴는 규모 문제일 뿐’이라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

▲ 스티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5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 상장 이후 첫 분기 실적 발표에서 코어위브는 강력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신호다. 오픈AI와의 119억 달러 규모 전략 계약 체결 이후, 알파벳(GOOGL)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하이퍼스케일 고객을 확보했고, 기존 대형 고객들과는 총 40억 달러에 달하는 여러 확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도 추가 유치했다.

- 3월 분기 말 기준, 최근 체결된 40억 달러 계약을 제외하고도 잔여 수주 규모(RPO)는 259억 달러에 달한다.

■ 스타벅스(SBUX)

- 중국 사업 매각을 검토 중이다. 사모펀드 기업, 기술 기업,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잠재적 매각을 포함한 중국 내 사업 선택지를 고려 중이다.

-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에서 거시 경제 및 경쟁 압박이 증가함에 따라 나온 것이다.

- 스타벅스의 중국 내 자산은 수십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 TD 코웬은 스타벅스 Smith CFO는 재무투명성 강화를 강조했다. 인력 확충 등이 이루어지면서 Back to Starbucks 정책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 가속 전략이 전개되는 가운데, 스타벅스는 관리비용 절감 등을 통해 EBIT 이익률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 도이체방크는 전반적인 스타벅스 영업시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거래량 증가로 나타날 것이다. 스타벅스의 단기 가시성은 제한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며 투자매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밸류에이션 확대여력이 크다.

▲ 모간스탠리는 스타벅스의 최근 실적발표들에서 확인된 것과 마찬가지로, 스타벅스의 소비자경험 개선 및 턴어라운드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래 처리속도 개선, 브랜드 건전성 개선 등이 확인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 케이블 설치 및 서비스 제공 기업 차터 커뮤니케이션(CHTR)

- 경쟁사인 비상장 기업 코스 커뮤니케이션스와 합병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코스의 기업 가치를 약 345억달러로 평가한 거래로, 미국 케이블 산업의 지형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 이번 거래는 최근 1년간 미국 기업 전반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ㆍ합병(M&A) 중 하나로 평가된다.

- 합병 후 두 회사의 자본은 219억달러, 순 부채는 126억달러가 된다. 케이블 분야에서 기업가치(EV)가 345억달러에 달하는 '공룡 회사'가 탄생하는 것이다. 차터의 가입자는 3천140만명, 콕스는 650만명 수준이다.

- 최근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산으로 케이블 TV 가입자 이탈이 지속되고 있으나, 두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3년 내 연간 약 5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글로벌 주류 기업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

- 버크셔는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보고서에서 이번 분기 동안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지분을 약 두 배로 늘려 총 12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 미국 비디오게임 개발사 테이크-투인터랙티브소프트웨어(TTWO)

- 4분기 순 예약 매출이 15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15억5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예상치 1.10달러에 다소 못 미쳤으나 전년동기 0.28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 2026회계연도 전체 예약 매출 가이던스는 59억~60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78억20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칠 전망이다. 1분기 예약 매출 가이던스는 12억5000만~13억달러로 예상치 12억8000만달러와 비슷하다.

- 대작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TA6)’ 출시가 내년 5월로 연기된 점이 단기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 캐터필러(CAT)

- UBS는 미중 무역 협상 진전에 따른 실적 하방 리스크 축소와 관세 완화 기대를 반영해 캐터필러(CAT)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272달러에서 357달러로 올렸다.

- 미중 무역 협상에서 예상보다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고 정책적으로 관세 완화가 진행되면서 캐터필러의 2025년 연간 실적 하락폭 전망이 기존 20~40%에서 15~20%로 축소됐다. 미국 비주거용 건설 시장이 2025년에 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캐터필러의 북미 건설 장비 매출도 2026년 하반기부터 3~4%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다만 광범위한 경기 둔화 우려가 남아 있어 실적과 주가에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 독일의 샌들 및 신발 제조업체 버켄스탁(BIRK)

▲ 씨티는 우수한 실적 가시성을 중심으로 소매 섹터 투자 시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6일 버컨스톡(BIRK)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70달러에서 73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6%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 버컨스톡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영향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버컨스톡은 아시아에서 제조되는 제품이 없고 재고 관리를 통해 충분한 가격 책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버컨스톡은 원재료의 96%를 유럽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95%의 제품을 독일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같은 구조 덕분에 10% 관세의 전면적 영향을 상쇄하려면 가격을 소폭 인상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바이오마린(BMRN)

- 이노자임 파마를 인수, 인수 규모는 2억7000만 달러로 바이오마린은 이번 결정을 통해 바이오마린은 현재 ENPP1 결핍 치료를 위한 효소대체치료에 대한 임상 3상이 진행중인 INZ-701을 추가해 자사의 효소치료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ENPP1결핍증은 혈관이나 연부조직, 뼈 등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유전성 질환으로 특히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임상3상이 진행 중인 INZ-701의 해당 결과는 소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2026년 초 발표해 이듬해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 미국 대표 수처리 전문기업 펜테어(PNR)

- JP모건은 펜테어(PNR)의 2025년 하반기 보수적인 판매량 전망이 과도하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90달러에서 113달러로 올렸다.

- 미중 관세 완화 이후 2025년 하반기 판매량 전망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본다. 가격 정책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가이던스 상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잉여현금흐름(FCF) 기준 밸류에이션도 부담스럽지 않아 투자 매력이 높다.

■ 글로벌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MT) - 유럽군사비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 1록히드마틴의 국제사업부 부사장은 유럽 내 생산과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며 유럽 항공우주 및 방산 생태계의 핵심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 전체 매출의 약 4분의1이 국제고객에서 나오며 이 중 유럽이 약 40%를 차지한다. 아시아와 중동도 주요 해외 시장이다.

-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제 매출은 연평균 약 5% 성장했고 미국 매출 성장률은 약 3%에 머물렀다. 특히 유럽 매출은 연평균 약 11%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 록히드마틴은 매년 약 2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군사장비를 해외에 수출하며 F-35 전투기, 미사일, 블랙호크 헬리콥터 등이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사업이 전체 수주잔고의 약 30%를 차지한다.

-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과 로켓 포병 협력을 강화하는 등 유럽 파트너와도 긴밀히 협업 중이다.

 

[시간외 특징주]

■ 글로벌 방산기업 RTX(RTX)

- 미국 해군으로부터 5억8000만 달러 규모의 차세대 재머 미드밴드 시스템 후속 생산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 이번 계약은 미국 해군과 호주 왕립공군에 공급될 차세대 항공기 탑재 전자전 장비 생산 및 예비 부품과 지원 장비를 포함한다. RTX 산하 레이시언(Raytheon) 해군 파워 부문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군 조종사들이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RTX는 아랍에미리트 알루미늄 업체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 및 타와준위원회와 방산 핵심소재인 갈륨 생산확대를 위한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이번주초에는 카타르와 10억달러 규모의 대드론 방어 역량 강화 계약도 체결한바있다. 이 계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의 방위비 증액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체결됐다.

- 이번 대형 방산 계약들이 RTX의 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가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정규장에서 RTX 주가는 전일대비 0.03% 하락한 135.48달러에 거래를 마친후 시간외거래에서는 0.59% 상승한 136.28달러에 거래중이다.

■ 우주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미국 항공우주기업 버진갤럭틱홀딩스(SPCE) - 1분기 실적발표와 우주여행 티켓판매 기대감

- 1분기 매출 46만1000달러를 공개해 시장예상치 약 3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2.38달러 순손실로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평균인 2.68달러 순손실보다 개선되었다는 점도 주가에 힘을 보탰다.

- 2026년 1분기부터 우주 여행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회사는 2026년 가을 차세대 우주선 델타 시리즈를 이용한 첫 유인 우주 비행을 계획 중이다. 델타 우주선은 최대 6명의 승객을 수용하며 이전 세대보다 탑승 인원이 늘고 운항 빈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 이 비행은 연구용 화물탑재 임무를 위해 계획된 것으로 2026년 가울에는 민간 우주관광을 목적으로도 비행이 준비되어 있다.

- 회사는 전세계 여러 우주항만에서 여러대의 델타 우주선을 운영하는 ‘우주선 항공사’ 사업모델을 구축하고있다.

- 정규장에서 버진갤럭틱 주가는 전일대비 43.28% 급등한 4.8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2.71% 추가 상승해 4.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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