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5/27 [미국] 개장전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05.27
[시장이슈]
▷ 화요일에는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되며, 오토존, 옥타, PDD 홀딩스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수요일에는 FOMC 회의록이 발표되며, 아베크롬비 앤 피치, 엘프 뷰티, 딕스 스포팅 굿즈, 세일즈포스, 그리고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한다.
▷ 목요일에는 베스트바이, 코스트코, 갭이 실적을 발표하며,
▷ 금요일에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오스턴 굴스비 총재는 23일(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새로운 관세 조치가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으며,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해서도 성급한 판단은 내리고 싶지 않다. 하물며 그 이후 6~10차례 회의에 대해 말하는 건 더욱 조심스러운 일이다. 4월 초 당시 기준으로는 완전고용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고, 인플레이션 역시 2% 목표에 근접한 흐름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12~18개월 안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원자로 배치를 가속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원자력 관련주가 23일(금) 급등했다. 초대형 원전 건설도 논의 중이다. 오늘은 소형 모듈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가장 큰 규모의 시설도 함께 추진할 것이다. 미국 내 우라늄 채굴을 재개하고, 국내 우라늄 농축 역량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금), US 스틸(X)과 일본제철 간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이는 앞서 국가안보 우려로 중단됐던 인수 시도가 재추진된 끝에 성사된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최소 7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14개월 동안 미국 경제에 1,400억 달러를 더할 것이다. US 스틸의 본사는 피츠버그에 유지되며, 대규모 투자는 대부분 향후 1년여 내 집중될 것이다.
▷ CNBC는 EU에 대한 50% 관세 부과 기한이 연기되었지만, 전문가들은 높은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베렌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에 EU에 대해 6월 1일부터 5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25일에는 논의 결과 50% 관세 부과를 7월 9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6주 내로 미국과 EU가 무역협상을 끝마치기는 어려우며, 최근 영국과의 무역합의가 발표되었던 것처럼 합의 이후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해 추가 협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EU에 대한 관세 압박은 정치적인 면이 크다. 따라서 미국이 EU에 대해 10%의 관세를 적용하고 EU는 제한적인 대응만을 취하는 형태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미국이 EU에 대해 2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한다면, EU 또한 분명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기 때문이다.
- 브뤼겔은 트럼프 대통령의 50% 관세 압박과 기한 연기는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기업 투자심리 및 소비자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트럼프 대통령이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의 배경이다.
- 자예 캐피털은 관세 부과가 유예되면서 다시 리스크 선호 성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무역협상 전망은 불투명하고 결국 7월 9일에 다시 시장에 부담을 주는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관세영향이 여전히 불확실한 만큼 금리 정책은 신중해야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 최근의 충격은 과거와는 다르다며 관세와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촉발된 이번 충격은 물가를 끌어올리면서 동시에 경제활동도 위축시킬 수 있다. 이어 통화정책은 일반적으로 물가와 경제활동을 동시에 끌어올리거나 반대로 눌러 억제하는 형태로 작용하는데 관세변수는 매우 까다로운 요인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러면서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물가를 잡을 것인지 아니면 경기를 살릴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M7]
■ 미국 정보기술(IT) 선도기업 애플(AAPL)
- 미국 최대 규모 연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 연금(캘퍼스)은 1분기에 애플(AAPL) 주식 510만 주를 매각하여 애플 주식 3,47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애플의 강력한 시장지위를 강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이 중국 등지에서 생산, 수입하여 미국에서 판매하는 iPhone 등의 제품에 대해서도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애플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애플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관세에 따른 비용증가분의 일부는 애플이 흡수하고 일부는 가격인상을 통해 대응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5% 정도의 가격인상은 지난 수 년간 애플의 가격인상 추이에 부합하는 것으로 위험 신호가 되기 어렵다.
▲ 웨드부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외 지역에서 제조된 아이폰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이같이 반응한 것이다.
- 애플이 미국 내 생산을 위한 제조설비와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최소 5년~10년이 걸린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생산이 가능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이폰 생산을 미국내로 옮기기 위해서는 거의 ‘헤라클래스급’의 공급망 재구축이 필요하다. 이같은 불확실성에도 애플에 대해 여전히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270달러를 유지하기로 했다.
■ 엔비디아(NVDA) - 5월 28일 FY26 1분기(2~4월) 실적 발표 예정
- 미국의 규제를 피해 중국에 팔기 위한 저가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 엔비디아가 최근 수출이 제한된 H20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새로운 AI 칩을 출시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새 중국용 칩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엔비디아 최신 세대 블렉웰의 일부가 될 것이며 판매 가격은 6500~8000달러로 H20(1만~1만2000달러)보다 3500~4000달러 가량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가격이 낮은 것은 사양이 낮고 제조 요구 사항이 더 간단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새 칩은 엔비디아의 RTX 프로 6000D를 기반으로 고급 고대역폭 메모리 대신 기존 GDDR7 메모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와 관련된 소송을 공식 철회했다. FTC는 목요일(2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완료를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 항소에서 패소한 지 며칠 만에, 행정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명령을 법원에 제출했다.
- FTC는 소장문을 통해 ‘본 건에 대한 행정 소송을 기각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약 2년간 이어져 온 FTC의 687억 달러 규모 인수 저지 시도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FTC는 ‘22년 처음으로 인수 중단을 요구하며 연방법원에 가처분 명령을 신청했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7월 FTC와의 소송에서 승소했고, 같은 해 10월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FTC는 초기에 기각된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달 초 기각 결정을 확정하며 FTC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
▲ 웨드부시는 테슬라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이 막대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테슬라는 오는 6월에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출범한다. 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 기술을 통한 황금기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테슬라는 이를 통해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이 테슬라에게 1조 달러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본다. 이를 바탕으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2~18개월 내로 2조 달러 가까이로 확대될 수 있다.
- 앞으로 10년간, 테슬라는 인공지능 퓨어플레이 종목으로 투자자들에게서 주목받을 것이다.
- 테슬라가 4월에도 유럽에서 판매부진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테슬라의 4월 유럽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9% 급감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유럽에서 4개월 연속 판매 감소를 기록했고, 테슬라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1.3%에서 0.7%로 반토막났다.
▲ 퓨처펀드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가격경쟁을 언급하면서, 테슬라 주가에 하방압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인 BYD가 가격경쟁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최근 BYD는 자사 전기차 제품들에 대해 6~20%의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UBS는 글로벌 전기차 소비자들의 테슬라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도와 목표주가 190달러를 유지했다.
- 미국 소비자들의 경우, 이미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차량이 포화 상태에 있으며 판매 모델이 제한적인 점을 지적했다. 가격경쟁력 또한 테슬라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었다. 중국 소비자들은 테슬라 차량이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인식하지 않았다.
[기타 뉴스]
■ 홈 헬스케어 관련 기업
- 윌리엄 블레어(William Blair) 증권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년층의 상당수가 요양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노년을 보내기를 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30년까지 7천310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붐 세대 전원이 65세 이상이 된다.
- 미국의 고령 인구는 2020년 전체 인구의 17%에서 2030년에는 2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2060년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 아듀스 홈케어(ADUS)는 재택 개인 관리 및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2달러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아듀스 홈케어에 대해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 사회적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데이터 기술에도 주목하며 환자 관리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프리시아(PHR)를 수혜주로 제시했다. 환자 방문 전 사회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선별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며 매달 27만 건 이상의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프리시아에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했다.
■ 팔란티어(PLTR)
- 웨드부시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정부기관으로부터 앞으로도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140달러를 유지했다.
- 팔란티어가 미국 육군의 Maven 스마트 시스템 라이선스와 관련된 7억 9,5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수주했다. 이는 팔란티어가 미국 정부기관들로부터의 수주를 확대하면서 앞으로도 강력한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지지한다.
- 팔란티어는 이미 ‘24년 5월에 Maven 스마트 시스템 관련 프로젝트 4.8억 달러를 수주했던 바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라이선스 관련 계약은 상기 계약에 추가되는 것이다. 이는 미국 육군 등 정부기관들이 앞으로 팔란티어와의 거래를 더욱 확대할 것임을 시사한다.
- 트럼프 대통령이 ‘골든 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 계획을 발표하고 예산을 추진하고 있는데, 팔란티어는 여기서도 특정 계약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다
- 카프 CEO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주당 125.26달러와 127.70달러로 주식 5천만 달러어치를 매도했다.
- 샴 산카르 CTO와 스티븐 코헨 사장 역시 주식 2,100만 달러어치와 4,350달러어치를 각각 매도했다.
■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EO) - 29일 1분기 실적 발표
- 아메리칸 이글의 1분기 매출 시장컨센서스는 1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당순이익(EPS)의 시장컨센서스는 0.25달러의 손실로 전년 동기 0.34달러 이익 대비 174% 감소할 전망이다. 7일 전 예상됐던 0.19달러 손실보다도 더 폭이 커진 것이다.
- 시장에선 아메리칸 이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높은 가계부채와 인플레이션, 고용 불확실성 등 경기 둔화 요인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아메리칸 이글의 실적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 특히 젊은 층 소비자들의 의류 지출이 감소해 매장ㆍ온라인 유입과 구매 전환율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 아메리칸 이글 경영진은 최근 발표에서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한 바 있다.
- 아메리칸 이글은 판촉 확대와 재고 과잉 발생으로 봄·여름 제품에 대해 약 7천500만 달러의 재고 손실 비용을 1분기 실적에 반영할 예정이다.
■ 보잉(BA)
- 346명의 사망자를 낸 두 건의 737 맥스 추락 사고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와 보잉은 기소유예 합의에 도달했다. 추락 사고 피해자의 가족들은 보잉 관계자들이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추락 사고에 대한 재판을 받을 것을 거듭 촉구해 왔다.
- 기소유예 합의에 따라 보잉은 중범죄자로 분류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주 추락 사고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잠재적인 합의에 대해 논의했다.
■ 골드만삭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몇몇 종목에 주목
- 대표적인 수혜 요소로는 ▲ 국내 공장 투자에 대한 전액 비용처리 ▲ ‘17년 감세법에 포함됐던 설비투자비용 전액 손금산입 조항의 부활 또는 연장 ▲ 이자비용 공제 확대 등이 있으며, 자본지출 비중이 높은 중소형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다.
- 중소형주는 국내 매출 비중, 레버리지 수준, 유효세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세금 정책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 코디악 가스 서비스(KGS) △ 발볼린(VVV) △ 쉐이크쉑(SHAK)
△ 유나이티드 파크스 앤 리조트(PRKS) △ RH(RH) △ 메이시스(M) △ 베스티스(VSTS)
■ 달러 제네럴(DG)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달러 제네럴(D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0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다.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가시성을 높이고 경쟁사 매장 폐쇄로 인해 시장점유율이 증가했다. 특히 하반기에 경쟁력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유리한 지위를 지녔다.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UAL)
- 임금과 단체협약에 대해 승무원 2만 8천 명과 잠정 합의했다. 첫해에 40%의 임금 인상과 계약 보너스, 더 나은 항공 일정 및 대기 시간과 같은 삶의 질 개선을 약속했다.
■ 윅스닷컴(WIX)
- 베어드는 윅스닷컴(WIX)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목표주가는 165달러에서 190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는 고품질 사업으로 제품 자체가 개선되는 것 외에도 합리적인 가이던스와 컨센서스를 지녔다.
■ 세일스포스(CRM)
- 제프리스는 세일스포스(CRM)에 대해 인포매티카(INFA)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5달러를 유지했다.
- 현재 주가 대비 10%의 프리미엄을 적용하면, 인수 가치는 향후 매출 기준 5.1배 수준이다. 이는 ‘24년 4월 마지막으로 인수설이 제기됐을 당시의 7.4배보다 낮은 수치다. 그 이후 인포매티카의 성장세가 둔화됐고, 세일즈포스는 자체 에이전트포스 플랫폼 채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인포매티카는 이 과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수는 전략적으로 의미 있다. 인수 가격 또한 지난해보다 훨씬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 VF 코퍼레이션(VFC)
▲ 텔시 어드바이저리: 투자의견 마켓퍼폼 유지, 목표주가 17달러에서 14달러로 하향.
- VF의 FY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웃도는 견조한 결과였다. 아웃도어 부문의 성장세가 특히 고무적이었다. 그러나 액티브 부문은 여전히 부진하며, 일부 핵심 브랜드의 모멘텀 부재가 확인됐다.
▲ BMO 캐피탈: 투자의견 마켓퍼폼 유지, 목표주가 25달러에서 15달러로 하향.
- FY 4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했다. 노스페이스와 팀버랜드는 성장했지만, 반스(Vans)와 디키즈는 역성장을 기록했다. 조정 EBIT 및 EPS는 앞으로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시장의 관심은 반스 브랜드의 턴어라운드 시점에 집중될 것이다.
■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 JP모건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는 225달러에서 277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북미에서 가장 큰 매립지 네트워크를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10대 중후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체 공급망에서 마진을 더욱 개선할 수도 있다.
- 작년에 스테리사이클 사업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매출이 성장할 것이다.
■ 인튜이트(INTU)
▲ BMO 캐피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714달러에서 820달러로 상향.
- 인튜이트가 FY 3분기 실적에서 강한 성과를 보였고, FY25 가이던스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이어 올해 소비자 부문은 ‘라이브’ 서비스의 호조에 힘입어 약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실적 발표 전 형성됐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30달러에서 875달러로 상향.
- 인튜이트의 3분기 실적은 세금 시즌의 호조에 힘입어 견조하게 나타났으며,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세가 확인됐다. 이번 세금 시즌을 통해 터보택스가 ‘지원형’ 카테고리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으며, 이는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퀵북스를 포함한 비즈니스 솔루션 부문은 19.4% 성장해, 기존 예상치(18%)를 상회했다. 이는 해당 부문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 RBC 캐피탈: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760달러에서 850달러로 상향.
- FY 3분기는 세금 시즌 호조에 힘입어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실적 상회는 주로 품질이 낮은 수익원으로 평가되는 크레딧 카르마 부문에서 기인했지만, 수익성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 오펜하이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642달러에서 742달러로 상향.
- 인튜이트의 FY 3분기 총매출, 조정 영업이익, 조정 EPS가 각각 전년 대비 15%, 17%, 18% 증가하며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어 4월 15일 세금 신고 마감일 이후, 터보택스의 FY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높은 평균 수익과 건당 수익률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FY25 소비자 부문 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전년 대비 7~8% 성장에서 10% 성장으로 상향 조정됐다.
■ 미국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박스오피스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 월트 디즈니(DIS) 산하 릴로 앤 스티치는 4일간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매출 1억 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매출은 3억 4,170만 달러로, 미국 메모리얼 데이 연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었다.
-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북미에서 7,700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1억 2,700만 달러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했다.
- 박스오피스 매출은 여전히 판데믹 이전 대비 29% 낮다.
■ TJX(TJX)
▲ 룹 캐피탈: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0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 TJX가 1분기 실적에서 소폭 상회하며, 기존점포 매출이 3% 증가했다. 다만 해방기념일 기준으로 이미 발주된 일부 제품에 대해 관세가 부과되면서, 2분기에는 수익성에 부담이 예상된다. 이어 관세로 인해 기존 모델 대비 EPS가 약 9센트 하락할 것으로 반영하고 있다.
▲ 텔시 어드바이저리: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4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 TJX는 또 한 번 강력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수익성 높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어갈 것이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133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 FY 1분기 실적에서는 일부 핵심 지표의 변동성이 있었지만, 경영진이 시장의 우려를 충분히 잠재웠다고 판단한다. 전반적으로 1분기는 강한 실적이었다. 또한 FY26 가이던스에 대해 여전히 상향 여지가 있다.
▲ UBS: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54달러에서 164달러로 상향.
- TJX는 향후 몇 년간 백화점 업계 경쟁사로부터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홈센스, 시에라 트레이딩 포스트 등 신규 사업 부문은 물론, 해외 사업에서도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향후 5년 EPS 연평균 성장률(CAGR)을 10.5%에 이를 것이다.
■ 어반 아웃피터스(URBN)
▲ 웰스파고: 투자의견 시장비중 유지, 목표주가 55달러에서 70달러로 상향.
- FY 1분기 기존점포 매출과 총마진 전망 모두 강력하게 나타났으며, 앤스로폴로지·프리피플·누울리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실적에는 흠잡을 만한 부분이 없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62달러에서 77달러로 상향.
- FY 1분기 전 부문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대표 브랜드인 어반 아웃피터스 브랜드의 깜짝 매출 반등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이 확인됐다.
▲ 텔시 어드바이저리: 투자의견 마켓퍼폼 유지, 목표주가 59달러에서 72달러로 상향.
- FY25 마무리가 견조했고, FY26 1분기에도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하며 성장 모멘텀이 이어졌다.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실행력을 입증했지만, 주가가 최근 3년 평균 대비 20% 프리미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 BMO 캐피털: 투자의견 마켓퍼폼 유지, 목표주가 58달러에서 76달러로 상향.
- FY26 1분기 실적은 전 부문에서 고르게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특히 어반 아웃피터스 브랜드의 기존점포 매출 반등이 긍정적이다. 또한 총마진이 매우 양호했으며, 경영진은 2분기 총마진 가이던스를 50~100bp 상향 제시했다. 이는 보수적으로 제시된 것으로 판단된다.
■ 메드트로닉(MDT)
▲ 미즈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00달러에서 98달러로 하향.
- 당뇨병 사업 부문 분사가 메드트로닉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이어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다수의 성장 기회가 존재하는 만큼, 현재 주가 할인율은 과도하다는 판단을 유지한다.
▲ RBC 캐피털: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05달러에서 101달러로 하향.
- 메드트로닉의 FY26 EPS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관세를 제외한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4% 성장에 그쳤는데, 이는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와 일회성 비용(아래라인 항목)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중기적으로 유기적 매출 성장률(한 자릿수 중반대)에 대한 상향 여지는 여전히 존재한다.
■ 워크데이(WDAY)
▲ 룹 캐피탈: 투자의견 보유 유지, 목표주가 285달러에서 250달러로 하향.
- FY 1분기 실적은 매출 측면에서 부진했으며, 2분기 가이던스도 대체로 시장 기대치 수준에 그쳐 사업에 대한 압박이 현 수준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1분기 잔여이행계약(cRPO) 성장률은 가이던스 범위를 소폭 웃돌았지만, 이는 당초 가이던스에 포함되지 않았던 ‘테넌트’ 계약의 예상 외 기여에 따른 것이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시장비중 유지, 목표주가 250달러에서 255달러로 상향.
- 1분기 실적은 혼조세를 보였다. 특히 유사 기준 잔여이행계약(cRPO) 증가율 둔화는 향후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자아내며, 전반적인 투자 판단은 약세 쪽으로 기울게 했다.
■ 스트래터지(MSTR)
-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중후반대에서 변동하고 있는 가운데, 스트래터지의 비트코인 보유고가 주목받고 있다.
- 스트래터지는 사전에 예고한 바에 따라 5월 19일~25일 동안 84.7만 주를 시장가에 추가로 발행했다. 이에 따른 수익금은 3.49억 달러이다.
- 스트래터지는 4.2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이를 통해 4,020개의 비트코인 매입이 이루어졌으며, 스트래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580,250개에 달한다.
■ 일라이 릴리(LLY), 노보 노디스크(NVO)
- 골드만삭스는 당뇨, 비만 치료제 가격 하방압력을 반영하여, 해당 시장의 성장 전망치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 GLP-1 주사제를 중심으로 한 당뇨,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에 9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는 기존 전망이 1,300억 달러에서 유의미하게 하향된 것이다. 2035년에는 1,200억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당뇨, 비만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들의 가격 동향, 환자들의 의약품 사용 기간, 특히 장기간 사용하는 환자들의 비율 변화 등을 종합한 결과, 이와 같은 전망치 하향이 이루어졌다. 해당 시장에서는 분명한 가격인하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 일라이 릴리(LLY)
- 구겐하임은 다이어트약 접근성 향상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라이 릴리가 노보 노디스크 대비 유리한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928달러에서 93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일라이 릴리, 그리고 당뇨, 비만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NVO)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이어트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양사의 이러한 Open Access 선호는 제휴 확대로도 확인된다. 익스프레스 스크립트(EXPR) 시그나(CI) 산하 Evernorth 등이 위고비(Wegovy), 젭바운드(Zepbound)에 대해 유통 정보를 공개하면서 접근성 향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25년 실적 가이던스를 달성할 수 있는 충분한 수요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보 노디스크보다는 일라이 릴리가 성장 펀더멘털이 더 유리해 보인다.
■ 코어위브(CRWV)
- 바클레이즈는 코어위브의 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IPO 이후 랠리가 강력했기 때문에 투자매력은 떨어진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하향했다. 반면 목표주가는 70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코어위브는 차세대 인공지능 개발 및 보급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다. 하지만 코어위브의 주가는 이미 IPO 이후 157%나 상승한 상태이다. 현시점에서 코어위브의 주가는 단기 펀더멘털 대비 높은 수준으로 보인다.
- 코어위브와 같이 고성장세가 기대되는 차세대 IT 종목의 경우, 그 밸류에이션을 비교할 수 있는 적절한 경쟁사가 없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코어위브의 밸류에이션을 책정함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
■ 인스타카트(CART)
- 제프리스는 인스타카트 펀더멘털 분석 결과, 성장 전망이 견고하지만 이익률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했다.
- 코호트 분석을 통해 당사는 인스타카트 식료품 사업의 총거래액(GTV) 성장세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타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의 식품배달 사업인 Uber Eats로부터의 기여를 고려하면 컨센서스를 상회할 기회도 충분하다. 다만 마케팅 지출이 확대됨에 따라 이익률 가시성은 떨어지고 있으며, 이를 상쇄할 수 있는 고마진 사업인 광고 부문 성장세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인 오토존(AZO)
- 3분기에 35.36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해, 팩트셋 예상치인 37.11달러를 상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36.69달러보단 줄어들었다.
- 다만, 매출이 44억 6천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인 44억 2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42억 4천만달러보다 성장한 수치이기도 하다.
■ 중국 플랫폼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PDD)
- 이번 분기에 147억위안(약 20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수치다. 시장 기대치(36억달러)보다도 밑돈 수치다. 매출은 956억 7천만위안(133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25억 1000만위안을 하회했다.
- 특히나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저가 제품 수입품에 대해 관세 부과대상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동시에 ‘디 미니미스(De Minimis)’ 조항 폐지로 인한 타격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디 미니미스 조항은 800달러 이하의 제품은 미국 소비자에게 수입 시 관세나 통관 절차 없이 배송이 가능했던 제도를 의미한다.
■ 사운드하운드 AI(SOUN)
- 파이퍼샌들러는 사운드하운드 AI(SOUN)의 음성 인공지능 플랫폼이 다양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2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사운드하운드 플랫폼을 도입하는 기업들은 자동차 기업들이었다. 하지만 사운드하운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의 도입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현재 보급률이 4%에 불과하여 25% 이상인 동종기업들에 비해 성장할 기회가 크다.
- 사운드하운드의 서비스 가능 시장은 ‘27년 초반까지 47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화형 인공지능이라는 강점은 자동차 외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하이퍼스케일 기업들과도 비교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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