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5/29 [미국] 개장 전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05.29
<23시 40분 기준>
[시장 뉴스]
▷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이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광범위한 관세조치에 제동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교역국을 상대로 기본·상호 관세 등을 부과한 것은 헌법과 법률에 위배해 무효라는 판결이다. 이번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인 경제 공약이자 보호무역 기조의 근간을 뒤흔드는 결정으로, 향후 대법원까지 이어지는 헌법 소송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크다. 백악관은 법원 결정 직후 “사법 쿠데타”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즉각 항소 절차에 착수했다.
-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관세 조치를 무효화한 법원 판결의 파장을 축소하며, 항소심에서 승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가 아닌 다른 법률을 사용해 관세부과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본·상호 관세가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며 무효화한 가운데, 백악관 고위 경제 참모는 법원 판결이 결국 결국 뒤집힐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당장 다른 법을 통해 관세부과를 추진할 방법을 찾기 보다는 항소에 집중할 뜻을 시사했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8일(수), 401(k) 퇴직연금에서 암호화폐 및 NFT, 밈코인 등 관련 디지털 자산을 매입하는 데 있어 장벽을 완화했다. 미 노동부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2년에 제정된 지침을 전면 철회했다. 해당 지침은 401(k) 투자자들을 디지털 자산의 리스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당시 바이든 행정부의 노동부는 고용주들에게 암호화폐 및 관련 자산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기 전에 ‘극도의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으며, 사기, 도난, 손실 등의 심각한 리스크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 웰스파고는 지속되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S&P 500 지수가 지난달 기록했던 저점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시장의 주요 동인은 관세와 성장에 대한 우려이며, 앞으로 수개월간 추가적인 변수들로 인해 시장은 여러 번의 고꾸라짐을 겪게 될 것이다. 단기적으로 S&P 500 지수는 5,000~5,500 구간에서 비교적 넓은 범위를 오르내릴 것이다. 최근 며칠 간 지수가 해당 범위 상단을 살짝 웃돌고 있지만, 시장을 확실히 위로 끌어올릴 촉매가 필요해 보인다.
- 웰스파고는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최근의 반등 국면을 활용해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금융, 에너지 등 섹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채권의 경우 만기 3~7년 구간의 중기물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 CNBC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IEEPA 외 다른 조항들을 발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발동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는 보편적인 수입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 골드만삭스는 IEEPA를 통한 관세 부과가 불가능해지더라도, 백악관은 다른 경로를 통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을 것이다.
- TD 롬바르드는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적으로 항소하면서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판결하는 상황을 조성할 것이다. 그리고 대법원이 안건을 심사하는 동안 현행 관세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라고 했다.
▷ 미국 경제가 올해 1분기 소비 지출 둔화와 수입 급증의 여파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에서 미국 경제가 연율 기준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0.3%)보다는 소폭 상향된 수치다.
- 성장률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소비 위축과 무역적자 확대였다.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은 1.2%로, 속보치(1.8%)보다 낮아졌다. 순수출은 GDP에서 4.9%포인트를 깎아내, 무역 부문이 성장률에 끼친 부정적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M7]
■ 미국 정보기술(IT) 선도기업 애플(AAPL)
- 룹 캐피털는 관세 리스크가 단기적으로는 애플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15달러를 유지했다.
- 애플은 ‘25년 9월에 iPhone 17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iPhone 17 출시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대두되면서 단기적으로 기존 iPhone 제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결과적으로 애플 실적에 유리할 수 있다.
- iPhone 17 시리즈는 Pro/Max 모델의 가격이 100~200달러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애플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엔비디아(NVDA) - 5월 28일 FY26 1분기(2~4월) 실적 발표 예정
▲ 씨티는 중국 H20 칩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성장세가 견고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엔비디아의 FY26 1분기(2~4월)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FY26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당사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는 중국으로의 H20 칩 수출 제한으로 인해 매출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를 엔비디아가 성공적으로 극복했음을 보여준다.
- Blackwell GPU 매출은 240억 달러로, 당사 전망치 200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생산량 증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Blackwell 공급의 증가는 곧 엔비디아의 이익률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다.
- 이러한 이익률 상승세를 바탕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박스권을 돌파하면서 52주 고점으로 상승할 수 있다.
▲ 바클레이즈는 FY26 1~2분기에 H20 칩 수출 제한으로 인해 엔비디아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 타격은 100억 달러 이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155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UBS는 엔비디아에 대해 전분기 실적 결과와 가이던스가 예상치에 부합한다며 특히 GB200랙 출하와 GB300의 진행상황에 대한 코멘트는 오히려 전주 컴퓨텍스2025때 들었던 것보다 더 여건이 개선되었음을 가리켰다. 특히 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기업(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 지출은 여전히 우상향하고 있으며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기반의 ‘스타게이트’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 효과도 AI 수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를 통해 강력한 경쟁우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70달러를 유지
- 엔비디아는 강력한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도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아우르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생태계는 경쟁사를 두 단계는 앞서있다고 평가되며,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전략은 이러한 우위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상품들이 세분화되고 다각화되면서, 경쟁사들로부터의 시장잠식 리스크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 제프리스는 엔비디아 실적발표에서 생산능력 및 공급 상황 개선이 확인되면서, 엔비디아 상승여력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5달러를 유지했다.
- 엔비디아 주가는 Blackwell 생산량 증가 및 GB200 랙 출하량 증가세에 비해 높다고 평가되었고 이것이 투자심리를 제한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이 매주 1,000대의 NVL72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지지한다. 엔비디아의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강력한 수주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보인다.
▲ 울프 리서치는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혁명의 최대 수혜주이며선호 종목이기도 하다. 중국 수출을 제외하고도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사업은 FY26 2분기(5~7월)에 전분기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Blackwell 칩 양산 및 공급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시사한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중국 매출 상실은 이미 반영되었고, 앞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 제재는 축소될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발표는 그간 제기되었던 대부분의 문제를 해소시켜주었다.
■ 알파벳(GOOGL)
- 골드만삭스는 법무부의 반독점 조사라는 규제 리스크가 검색 사업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과 높은 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목표주가 220 달러를 제시했다.
■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
- 머스크 CEO가 X 게시글에서 DOGE 활동 종료를 예고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글로벌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닷컴(AMZN)
- 골드만삭스는 관세가 전자상거래 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AI와 클라우드 부문 성장 잠재력을 가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스트리밍 사업과 스포츠 중계권 확보도 미래 성장 동력이다. 관세 인상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겠지만, 가격 책정 및 협상 전략을 통해 그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 여전히 시장점유율 확대 여지가 크며, AI·클라우드·리테일미디어·스트리밍·스포츠 등 장기 성장 테마에 잘 노출되어 있다며, 목표주가 역시 220달러로 제시했다.
[기타 뉴스]
■ GE 에어로스페이스(GE)
- 시킹 알파는 GE 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이 공급 개선을 언급하면서도, 관세 타격 발생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컬프 CEO는 공급체인을 제한하던 문제들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5년 협동체 항공기용 제트엔진의 공급을 15~20%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 보잉(BA)이 737 Max 항공기를 월 38대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GE 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충당할 수 있는 공급능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같은 강경한 대외 정책은 GE 에어로스페이스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컬프 CEO는 이로 인해 5억 달러 이상의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메인스테이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 팔란티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대테러, 정부 계약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민간 영역에서도 상업 계약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팔란티어는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며 하락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사인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EG)에 대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원자력 규제 완화 행정명령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컨스털레이션이 명확한 승자다. 이번 행정명령은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원자력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원자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 세일즈포스(CRM)에 대해서는 다소 중립적인 '보유(Hold)' 의견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경쟁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AI가 CRM(고객관계관리)과 워크플로 소프트웨어 분야도 흔들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과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간 AI 통합 경쟁이 향후 관전 포인트라고 했다.
■ 에어비앤비(ABNB)
- BTIG는 에어비앤비가 동종기업 대비 뒤쳐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 온라인여행사(OTA) 기업들의 성장지표들을 분석했을 때, 에어비앤비는 동종기업 대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킹(BKNG), 익스피디아(EXPE) 등은 2분기 전반부 사이트 방문객 자료가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지만, 에어비앤비의 경우에는 점진적인 둔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 AI와 관련한 바이오테크
- 미국 투자은행 제퍼리스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이 신약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며 바이오테크 관련주들이 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데 평균 10년이 걸리고, 수십억 달러가 소요되며 약 90%가 실패한다며 생성형 AI는 이 과정을 수년 단축하고 성공 확률을 두 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
- 앞으로 5년 안에 실험실에서 AI로 개발된 약물이 임상 단계에 도달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될 것이라며 10년 걸리던 개발 주기를 7~8년으로 줄일 수 있다.
- 암젠(AMGN)과 슈뢰딩거(SDGR), 일루미나(ILMN), 다나허(DHR) 등
▲ 암젠은 세계 최대 바이오 제약사 중 하나로 인체 유전체 데이터 분석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다.
▲ 슈뢰딩거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R&D(연구개발) 투자 증가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
▲ 일루미나는 유전적 변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유전체 분석 기업이며, ▲ 다나허는 생명과학 및 진단 기업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분석 고도화가 기대된다.
■ 부즈앨런 해밀턴(BAH)
- 골드만 삭스는 부즈앨런 해밀턴(BAH)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목표주가는 108달러에서 94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 주가 벨류에이션은 여전히 하방 리스크가 있다. 매출과 수익 성장은 중기적으로 제한적이다. 연방 민간 지출이 압박을 받고 국방부 내에서 우선순위가 이동함에 따라 중기 매출 성장률은 보합세에 가까워졌다. 계약 구조가 변경됨에 따라 마진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
■ 인스타카트(CART)
- 19년 인스타카트에 합류한 로저스는 8월 15일부터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피지 시모 전 CEO는 전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의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기술과 식품의 교차점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기업을 구축하고 있다.
■ 센티넬원(S)
- 2025 회계연도 1분기(4월 30일 마감)에 기준 63센트의 주당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손실 폭인 23센트보다 더 악화됐다. 또, 시장 예상치인 24센트 손실보다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조정 기준으로는 주당 2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2억 29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 2026 회계연도 연간 반복 매출(ARR) 가이던스를 9억 9600만~10억 100만달러로 하향했다. 기존 전망치는 10억 700만~10억 1200만달러였다.
■ GE 베르노바(GEV)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원자력 관련 행정명령으로 인해 미국 내 소형모듈원자로(SMR)가 ‘30년대 후반에 배치될 수 있다. 이번 명령으로 미국 내 SMR 건설 승인이 ’27년부터 시작될 수 있다. 그 경우 ‘30년 말이나 ‘31년에는 SMR이 실제 미국 원자력 발전 설비에 포함될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가 생긴다.
- 이번 행정명령은 ‘30년대에 매우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원자력의 특성 덕분에 고객들이 프리미엄을 지급해서라도 기술을 도입하려는 의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올해 안에 당사 기술을 활용한 SMR 건설을 위한 신청이 더 늘어날 것이다.
■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DNS)와 시놉시스(SNPS)
- 미국 백악관이 양사에 중국 고객 대상 판매 중단을 요구했다는 보도.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케이던스, 시놉시스, 지멘스에 서한을 발송했다.
- 시놉시스의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보도 및 추측은 알고 있지만, BIS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은 바 없다. 올해 중국 시장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케이던스와 지멘스 측은 CNBC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 이번 보도는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디퓨전 룰'을 폐기한 이후 나온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해당 규제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내용이었다.
- 엔비디아(NVDA)는 해당 규제 폐기를 환영했으나, 백악관의 향후 정책 변화가 자사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산업안보국은 이달 초 화웨이의 AI 칩 ‘아센드’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페어아이작(FICO)
- 베어드는 페어아이작(FICO)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목표주가는 1,900달러에서 2,021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주가에 규제 리스크가 과도하게 반영되었다. 사업 모델은 여전히 견고하다. FICO 점수는 업계 표준 소비자 신용 위험 지표임과 동시에 시장에 깊숙이 내재되어 있다. 매력적인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을 지녔다.
■ 양호한 실적 + 높은 배당수익률
- 램웨스턴(LW)·버투 파이낸셜(VIRT)·STAG 인더스트리얼(STAG)
▲ 램웨스턴은 냉동 감자 제품 제조업체로 4월로 끝난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15억2천만달러에 주당순이익(EPS) 1.10달러를 기록해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배당수익률은 2.78%에 달한다.
- 지난해 행동주의 펀드 참여 이후 전략적 자산 매각과 비용 절감 가능성이 커졌으며 미국 내 자산이 인수 매력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 버투 파이낸셜은 고빈도 알고리즘 트레이딩 기업으로 1분기에 1.30달러의 조정 EPS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20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버투 파이낸셜의 올해와 내년 EPS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 옵션·ETF·암호화폐·주식 등 다양한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활동 증가로 거래량과 수익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
▲ STAG 인더스트리얼은 미국 내 산업용 부동산에 특화된 리츠(REIT)로 1분기 핵심 FFO(주당순운영자금)이 0.61달러로 예상치인 0.60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2억5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보다 높았으며 배당수익률은 4.27%에 달한다.
- 온쇼어링(제조업 국내 회귀)과 공급망 재편 수요에 따라 임대차 계약 갱신률이 27.3% 증가했다.
■ 로스 스토어스(ROST)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80에서 $175로 하향.
- 로스는 여전히 저가 상품을 찾는 소비자 트렌드와 우수한 상품 공급 안정성의 수혜를 받고 있다. 또한 ‘관세 상황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해 여전히 신뢰하고 있다.
- 다만 FY26 가이던스를 철회한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었다. 특히 동사의 기민한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할 때 더욱 놀라운 결정이었다며 FY25 및 FY26 EPS 전망치를 각각 6.25달러, 6.77달러로 2%씩 하향 조정했다.
- 관세로 인한 마진 압력이 2분기에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동일 비중 유지, 목표주가 128달러에서 126달러로 하향.
- FY 1분기 EPS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연간 가이던스 철회, TJX(TJX) 대비 낮은 동일점포매출 증가율, 그리고 2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점 등이 겹쳐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이번 실적 발표 이전부터 당사는 시장 및 투자자들보다 더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FY 1분기 실적은 그 시각을 뒷받침하는 결과였다.
▲ 룹 캐피탈: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75달러에서 170달러로 하향.
- FY 1분기 실적은 EPS와 동일점포매출 증가율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새 경영진이 관세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이유로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로스는 자사 판매 제품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서 조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어느 정도를 다른 국가로 조달처를 전환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 JP모간: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161달러에서 141달러로 하향.
- 로스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2분기 전망치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또한 경영진이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FY26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 오토존(AZO)
▲ BMO 캐피탈: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3,850달러에서 4,100달러로 상향
- 오토존의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는 상업용 부문 비중 확대, 환율 영향,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 투자에 따른 마진 압박이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4분기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당사는 장기적으로 오토존의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 산업이 여전히 분산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토존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점진적인 이익 성장세로 복귀할 것이다.
▲ DA 데이비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192달러에서 4,850달러로 상향
- 이번 분기에는 오토존의 상업용 부문에 대한 투자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가 이루어졌다. DIY(자가 정비) 부문도 점차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 마진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이는 재고 손실 및 물류센터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일부 압력은 4분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
▲ 에버코어 ISI: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3,950달러에서 3,930달러로 하향.
- 오토존을 ‘전술적 아웃퍼폼’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실적 발표라는 촉매가 이미 소진됐기 때문이다. 3분기 오토존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그 대가로 마진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이 수반됐다.
- 상업용 부문 성장을 중심으로 한 수년 내 최고 수준의 동일점포매출 증가율은 긍정적이지만, 매출총이익률은 80bp 하락, EBIT 마진은 185bp 축소되며,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가 단기적으로 비용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3,750달러에서 4,000달러로 상향
- 오토존의 성장 전략은 점차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DIY(자가 정비)와 상업용 부문 모두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3분기 미국 내 동일점포매출은 5% 증가, DIY 부문도 3% 성장을 기록하며, 전사 성장 모멘텀의 견조함을 입증했다.
■ 옥타(OKTA)
▲ 스코티아뱅크: 투자의견 섹터퍼폼 유지, 목표주가 109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 연말 실적이 매우 강력했던 반면, 이번 FY 1분기 실적은 ‘다소 평범했다’. 워크포스(기업용 인증 관리) 부문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은 관망세를 유지한다.
▲ RBC 캐피탈: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43달러에서 135달러로 하향.
- 옥타는 이번 분기에 14%의 cRPO(잔여이행의무) 성장률을 기록해, 기존 가이던스였던 12%를 상회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FY26 가이던스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반영돼 있으며, 시장 진입 전략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DA 데이비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5달러에서 140달러로 하향
- 옥타는 이번 FY 1분기에 전 지표에서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cRPO(잔여이행의무)도 14% 증가해 가이던스 및 컨센서스였던 12%를 웃돌았다. 다만 2분기 cRPO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FY26 성장률 전망도 9~10% 수준으로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결과다.
- 경영진은 1분기 실적에는 거시환경 악화의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현재의 환경이 지속된다면 추가 상승 여지도 있다. FY26 성장 가이던스는 여전히 매우 보수적으로 보인다.
▲ 니드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5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
- 옥타의 FY 1분기 실적은 가이던스를 상회했지만, cRPO 성장률 14%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경영진은 사전에 12% 증가를 제시했지만, 주가가 연초 이후 강하게 상승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15% 이상을 기대한 상태였다.
- 2분기 cRPO 가이던스는 22.0억~22.05억 달러로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이는 ‘스페셜라이제이션’과 같은 시장 진입 전략, 신제품 관련 모멘텀, 좌석 및 사용자 갱신에 대한 역풍 완화 등을 고려할 때 더욱 아쉬운 결과다.
■ 스타벅스(SBUX)
- TD 코웬은 스타벅스의 ‘26~’28년 실적이 월가 기대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투자매력이 떨어진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90달러로 유지했다.
- 스타벅스 ‘26~’28년 실적 전망치는 컨센서스보다 낮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 이는 월가 실적 컨센서스가 턴어라운드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노동 여건 관련 투자를 반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스타벅스 메뉴들의 가치 인식이 악화되고 있고, 역사적으로 경기침체기에 스타벅스가 저조한 모습을 보였던 점,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동일매장매출 정상화 또한 기대보다 지연될 것이다.
- 현재 스타벅스 주가배수 또한 역사적 범위를 상회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넷플릭스(NFLX)
- 씨티는 넷플릭스 광고 사업에 대한 관세 리스크가 줄어들었지만,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문제는 여전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020달러에서 1,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기존에 관세 리스크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넷플릭스 광고 수입 증가세 전망을 하향했던 바 있다. 그러나 관세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어, 이러한 하향 의견을 철회한다.
- 하지만 넷플릭스의 강력한 성장 펀더멘털이 매력적이라고 하더라도, 최근 주가배수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투자매력이 높다고 하기는 어렵다.
■ 호멜 푸드(HRL)
- 매출 29억 달러(+0.3%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비GAAP EPS 0.35달러(-7.9%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01달러 상회한다.
- 경영진은 FY25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119억~122억 달러에서 120억~122억 달러로 하단을 상향했다. / 반대로 EPS 가이던스는 1.58~1.72달러에서 1.58~1.68달러로 상단이 하향되었다.
■ 풋락커(FL)
- 매출 17.9억 달러(-4.6%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9억 달러 하회한다. 비GAAP EPS -0.07달러(전년 동기 0.22달러)를 기록했다.
- 풋락커는 딕스 스포팅 굿즈(DKS)가 동사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컨퍼런스콜을 취소하고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 베스트 바이(BBY)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주당 1.15달러로, 팩트셋 예상치인 1.09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국내외 동일 점포 매출은 각각 0.7% 감소했고, 총 매출은 87억 7천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88억 1천만 달러에 소폭 못 미쳤다.
-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일 점포 매출 성장률은 기존 연평균 ‘전년 대비 변화 없음~2% 증가’ 전망에서 ‘-1%~1% 범위’로 수정했다. 또, 매출은 411억~419억달러로 전망했는데, 기존에 제시했던 414억~422억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 콜스(KSS)
- 1분기 주당 1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 24센트 손실보다 개선된 수치로, 팩트셋예상치인 주당 25센트 손실보다도 양호한 성과다. 매출은 전년 동기의 31억8,000만 달러에서 30억5,000만 달러로 줄었지만, 예상치인 30억 2천만달러를 상회했다.
- 올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5~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주당순이익은 10~60센트가 될 것으로 봤다. 이전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 마켓워치는 시장에서 콜스의 실적 개선과 가이던스 유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소매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에도 일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
■ 리 오토(LI)
- 리 오토는 1분기에 7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9센트를 하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17센트보다 낮은 수치다. 또, 매출은 36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4억달러를 상회했으며 지난해 대비 1% 증가했다. 1분기 차량 인도량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해 9만 3천대를 기록했다.
- 판매 증가율보다 인도량 증가율이 높은 것은 가격이 낮아졌다는 신호로, 최근 경쟁이 치열해진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많은 업체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 리 오토는 2분기에 12만 3천~12만 8천대의 차량 인도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4년 2분기 대비 약 16% 증가한 수치다. 또, 2분기에 4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상치인 48억달러보다 낮다.
■ 배스 앤 바디 웍스(BBWI)
- 회사는 14억 2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13억 8천만달러보다 2.9% 증가했다. 또, 주당순이익은 49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38센트보다 성장했다. 모두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다.
- 가이던스는 부진했다. 2분기에 주당 33~38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예상치인 42센트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최대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이번 전망치에 대해 미국 정부 및 타국에서 현재 시행 중인 모든 관세의 영향을 반영했으며, 자사주 매입 역시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
- 도이치뱅크는 29일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8달러에서 40달러로 높였다.
- 투자의견 상향은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의 협력을 반영한 결과다. 엘리엇은 지난해 중반 사우스웨스트 지분 11%를 확보한 후 이사회 개편을 요구했으며 10월에는 밥 조던 CEO의 유임과 함께 항공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사 6명을 새로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
- 과거에도 ROIC를 의미 있게 개선한 항공사들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사우스웨스트가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C3.ai(AI)
- 4분기 주당 16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20센트 손실보다 양호한 결과다. 매출은 1억870만달러로 예상치 1억780만달러를 웃돌았다.
- C3.ai는 국방부부터 코카콜라(KO), 쉘(SHEL), 엑슨모빌(XOM) 등 다양한 업계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건 업계에서는 GSK(GSK), 퀘스트 다이애그노스틱스(DGX), 사노피(SNY)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 생명과학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비바 시스템즈(VEEV)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97달러로 예상치 1.74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7억5900만달러로 예상치 7억2840만달러를 웃돌았다.
-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0억4000만~30억5000만달러에서 30억9000만~31억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EPS 가이던스는 기존 7.32달러에서 7.63달러로 높였다.
■ 화장품 브랜드 운영업체 엘프뷰티(ELF)
- 4분기 매출 3억326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7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기준 시장 예상치 매출 3억2670만달러, EPS 72센트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 엘프뷰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 가능성으로 인해 향후 실적 전망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생산의 약 75%가 중국에 집중돼있으며 관세가 30%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연간 약 5000만달러의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 8월부터 제품 가격을 1달러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체 제품의 75%는 여전히 10달러 이하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연구 및 실험 장비 제조 기업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
-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6% 증가한 17억달러로 예상치 16억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1달러로 예상치 1.26달러를 웃돌았다.
-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6억8000만~67억6000만달러에서 67억3000만~68억1000만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평균값은 애널리스트 예상치 67억3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EPS 가이던스는 이전과 동일하게 5.54~5.61달러 범위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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