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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6/02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06.03

CNBC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핵심 경제 참모들이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미 국제무역법원의 최근 관세 정책 제동에도 관세는 철회되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폭스 뉴스 선데이에서 걱정할 필요 없다. 관세는 없어지지 않는다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는 528일 국제무역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과도한 권한을 행사했다며 관세 부과 조치에 제동을 건 데 대한 반박이다.

- 케빈 해셋 미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ABC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미 대법원이 관세를 지지할 것이라 매우 확신하고 있다첫 번째 계획(Plan A)는 충분하며 다른 계획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다만, 그는 만일 관세가 무효화될 경우에 대비한 다른 방안이 있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국장은 양국은 이르면 이번 주 무역에 대해 논의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양측이 대화 의지를 표명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만 구체적인 회담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이번 통화는 제네바 합의 이후 미중 간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 수장이 톱다운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읽힌다.

 

중국은 현지시간으로 2() 미국이 제네바 무역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오히려 미국이 합의 조건을 어겼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두 경제국 간 협상이 악화 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와 화학물질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해 베이징의 강한 반발을 샀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러한 조치가 제네바에서 도달한 합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는 7월 재개 예정인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오는 4일까지 각국에 무역 협상과 관련한 최종 제안 제출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미 무역대표부(USTR)의 초안 서한에 따르면, 미국은 주요 무역 상대국들에게 이르면 오는 4일까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쿼터 비관세 장벽 해소 계획 디지털 무역 및 경제안보 관련 약속 등 최선의 제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9일 금융시장 불안을 이유로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를 90일간 유예하면서 시작된 협상을 마무리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유예 조치로 관세 재개 시점은 78일로 설정됐다.

- USTR은 각국이 제안한 내용을 며칠 내 검토한 뒤, 상호 관세율 등의 내용을 포함한 합의 가능 범위(landing zone)’를 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 서한이 어떤 국가들에 발송됐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펀드스트랫 리서츠는 CNBC ‘머니 무버스와의 인터뷰에서 “4월 저점 이후 투자자들이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다. 하반기에는 소형주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매수자들이 관세 리스크를 점차 무시하기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흐름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 앞으로의 증시 조정은 상당히 얕을 것이다. 연말에 예상되는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이 시장에 추가 동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이 고점이라고 얘기하지만, 당사는 오히려 이번이 경기 사이클 중간 단계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강세장이라고 본다.

- 또한 연방준비제도(Fed)가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금리를 동결해왔지만, ’26년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통화 완화 정책을 시작할 것이다. 이는 증시에 또 다른 강세 요인이 될 것이다.

- 투자 전략으로 바벨 전략을 선호한다. 단기적으로는 매그니피센트 세븐중심으로 비중을 두고, 하반기에는 소형주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 하반기를 보면 소형주는 매우 강력한 투자 논리를 가진다.

 

증시, 무역 영향 피하기 어려워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선 출항 건수는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고, 5월 말 기준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며칠 사이 있었던 법원 판결과 번복은 기업들이 지금 수입해야 할지 아니면 기다려야 할지 결정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매크로 멀티에셋은 자사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가전제품과 생필품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이는 올해 이미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는 기술 하드웨어 및 소매 관련 주식에 추가 부담을 줄 수 있다. 생산자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소매업체에 대한 강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생산자들은 가격 상승분을 소매업체에 전가하고 있고, 이제 소매업체는 이를 소비자에게 넘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리솔츠 웰스 매니지먼트 CEO는 고전하는 소매업체 등 일부 기업의 문제는 빅테크처럼 시장을 이끄는 강한 섹터에 비하면 대수롭지 않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트래터지스트는 S&P 500 지수 내에서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섹터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측정한 방어주 포지셔닝은 ’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했다.

- 여전히 거시경제 환경은 위험하며, 당사는 고객들에게 랠리 시 매도 전략을 조언하고 있다고 밝히며 ’25년에는 채권, 해외 주식, 금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이에 CNBC는 이런 공격적 포지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급변하는 관세 정책으로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경기둔화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

 

US뱅크의 수석 투자전략가는 2CNBC와의 인터뷰에서 관세에 대한 명확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박스권에서 지수가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 현재 상황에서 시장은 두 가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하나는 관세의 인상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해외로 이전했던 공급망이 미국내로 복귀하는 이른바 리쇼어링이 제한적인 상황이고 다른 하나는 관세가 큰 폭으로 오르고 해외 제품들의 국내 대체 수요가 확대되는 시나리오다.

- 전자는 제한적이지만 긍정적이고 후자는 부정적인 경우의 수라고 설명했다. 만약 후자의 상황으로 전개된다면 시장은 지난 4월 저점 수준까지 다시 후퇴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모간스탠리의 스트래터지스트는 미국 경제지표와 정책 이슈 등이 달러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경기둔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수 개월에 걸쳐 달러가 외환시장에서 유의미한 약세를 보일 것임을 예고한다. ‘26년 중반에는 달러가 판데믹 기간 수준까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노무라의 스트래터지스트 또한 미국 자산이 타 지역보다 매력적이라는 인식이 약화되고,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문제가 주목받으면서 달러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제이피모간체이스의 스트래터지스트는 달러는 ‘25년에 걸쳐 하락세가 두드러질 것이다. 투자자들은 달러보다 신흥국 통화의 outperform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RBC 캐피털 스트래터지스트는 S&P 500 지수 목표치 상향을 발표하면서도, 미국 경제 및 증시 전망이 낙관적이지는 않다고 발언했다.

- 당사는 S&P 500 지수의 ‘25년 말 목표치를 5,550에서 5,730으로 상향 조정한다. 그러나 미국 경제 및 증시 전망은 관세 정책 발표 이전만큼 긍정적이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미국 국채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10년물 금리가 5%에 도달할 경우, 증시에 충격을 가할 수 있다고 했다.

 

골드만삭스는 2(현지 시간)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가 12개월 내 6,500포인트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 목표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채권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태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월 말 4%에서 최근 4.43%까지 뛰었다. 골드만삭스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기간 프리미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의 수석 전략가인 데이비드 코스틴은 금리 수준 자체보다 금리 변동의 원인과 속도가 주식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준다라고 밝혔다.

- 골드만은 현재 S&P500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자체 모델상 적정 수준(fair value)”에 근접해 있으며, 향후 1년간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는 대부분의 대형 기업들이 장기 고정금리 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 금리 상승에 즉각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형주는 단기 변동금리 비중이 높아 금리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골드만은 재무 구조가 탄탄한 기업 중심의 투자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미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양호하다며, 무역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재차 밝혔다. 현재까지 발표된 데이터를 보면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은 예상보다 적었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 한두 달간 계속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제조업 경기가 3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된 가운데, 정책의 적용 시기와 대상이 불확실하게 바뀌며 기업들의 활동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48.5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48.7)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11(48.4) 이후 최저 수준이다. PMI가 기준선인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하며, 미국 제조업 지수는 3월 이후 세 달 연속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다.

 

[특징주]

미국 정보기술(IT) 선도기업 애플(AAPL)

- 애플(AAPL)이 기대를 모았던 인공지능(AI) 기반 시리 업데이트를 세계개발자회의(WWDC) 발표 목록에서 제외하면서 행사에 대한 투자자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

- 3일 배런스에 따르면 애플이 WWDC에서 혁신적인 업데이트를 예고했지만 시리에 대한 AI 업데이트는 무기한 연기됐다며 이번 행사에서 관련 내용은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는 당초 올해 중 운영체제(OS)와 함께 AI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시티는 올해 기기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애플이 디바이스 내 AI 기능 탑재에 집중하며 개인용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애플은 2350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활용해 서비스 최적화를 추진 중이다.

- 시티는 이번 WWDC에서 시리 외에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전면 개편, OS 명칭 연도표기 전환, 새로운 AI 파트너십 발표 등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 플랫폼스(META)

- 메타(META)플랫폼의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자동화 계획 소식이 전해지며 광고주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메타플랫폼은 올해 말까지 AI를 활용해 광고 제작과 운영을 전면 자동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광고 대행업체인 옴니콤그룹(OMC), WPP(WPP)

 

알파벳(GOOGL)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는 알파벳 주가가 최근 제기되는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어, 인공지능 수익화 등을 통한 주가 상승여력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20달러를 유지했다.

- 알파벳의 현재 주가는 법원에서의 판결 등 알파벳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리스크들을 이미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에서 알파벳의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 특히 알파벳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에게 개인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알파벳이 구축한 인프라 또한 이러한 대규모 배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알파벳의 Google 검색엔진 및 기타 부문의 매출이 ‘241,980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3,1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시킹 알파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능 강화를 위해 퍼플렉시티와 접촉하고 있으며, 이것이 알파벳 Google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삼성전자는 빠르면 연내 Perplexity와의 제휴 및 기능 통합 내용을 발표하고, ‘26년 상반기 출시될 Galaxy S26 시리즈부터 Perplexity 기능을 전면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독점 행위 관련 주주 소송 합의에 따라 내부통제 및 규제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알파벳은 향후 10년간 총 5억달러를 투입해 전사적 준법감시(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

- 이번 조치는 2021년 주주들이 광고, 검색 및 플레이스토어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 반복된 반경쟁 행위로 인해 법적 리스크가 커졌다고 주장하며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합의 결과다. 당시 원고 측은 이사회가 주주의 이익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법원 문서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번 개편이 기업지배구조 전반의 근본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같은날 미 연방지방법원 아밋 메타 판사는 법무부가 제기한 구글 검색 독점 관련 소송의 최종 심리를 마무리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닷컴(AMZN)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통한 효율성 개선 전망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230달러에서 24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아마존은 그간의 물류설비 투자를 통해 고객 주문의 75% 처리를 지원하는 로봇을 75만 대 이상 운용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4년 말부터 12세대 자동화물류센터가 가동되기 시작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성능 향상이 도입되고, 이번에 발표된 8종의 신형 로봇이 생산 및 배치되면서 아마존의 물류 효율성은 현재 이상으로 향상될 것이다.

- 적극적인 로봇 활용을 통한 아마존의 물류 효율성 개선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로봇 이용이 더 확대될 것이고, 이는 아마존의 노동력 의존도를 낮추게 된다. 로봇 운용에 최적화된 설비를 갖추면서 추가적인 비용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 특히 로봇의 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통해 제품을 분류, 선택, 포장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되기 시작하면 물류 효율성이 큰 폭으로 향상될 수 있다. 아마존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이를 선도할 것이다.

- Software-as-a-Service 산업의 성장세, 그리고 소매 섹터의 주가배수 확대 추세 등을 분석했을 때, 아마존은 더욱 매력적인 종목이다.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

인베스터즈 비즈니스 데일리(IBD)는 테슬라(TSLA)가 오는 612()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도되었다. 해당 소식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들뜬 가운데, 테슬라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 테슬라는 미 텍사스주 오스틴 공공 도로에서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Model Y를 테스트하는 중이다.

-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이벤트에 대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은 일반적이며, 따라서 612일오스틴에서 개최될 사이버 캡 출시 이벤트에 대한 기대를 자제할 것이다며 투자자들의 자제를 경고했다.

- 당사는 상기 이벤트 이후 수일, 수주 내로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 성과와 네트워크(차량 수, 주행 거리, 탑승 횟수 등) 성장세에 대한 꾸준한 업데이트를 기대한다.

바론스는 프리마켓에서 테슬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실적발표 이후의 강력한 랠리가 하락반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지난 실적발표에서, 테슬라의 1분기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6%나 감소했음이 발표되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로보택시 사업 출범이 주목받으면서 상승해왔는데, 이로 인해 ‘25년 실적 전망치 기준 PER 주가배수가 180배에 달하면서 지나친 밸류에이션에 대한 경계심리가 나타나고 있다

- 퓨처펀드의 Black 파트너 또한 이러한 밸류에이션 문제를 경고하면서 최근 테슬라 포지션을 전량 매도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테슬라를 매도했음에도 목표주가를 310달러로 유지하면서, 주가 상승세가 더 이어지지 못하는 시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6월이 시작되고 로보택시 사업 출범이 임박하면서, 테슬라 투자자들이 이를 차익실현 기회로 삼기 시작했을 수 있다고 했다.

유럽 시장에서 주춤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노르웨이에서는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 도로연맹이 3일 발표한 등록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5월 신차 등록 대수는 2,6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중 개선된 디자인의 모델 Y’ 컴팩트 SUV가 판매 급증을 견인했다. 모델 Y3년 연속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으로, 현지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5년 들어 테슬라의 1~5월 누적 판매량도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노르웨이는 전 세계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작년 한 해 기준으로 신차 10대 중 9대가 순수 전기차(BEV)였다. 이러한 가운데 테슬라는 6월 말까지 모델 Y 인수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조건은 노르웨이를 비롯한 몇몇 유럽 국가에서 동시에 적용 중이며, 최근 급증한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

- 시킹 알파는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채권 재금융화를 통한 자금조달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리비안이 하이일드 채권의 재금융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년 만기인 채권들을 대체하여 2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보도되었으며, 빠르면 다음 주부터 채권 재금융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10% 전후의 금리에 채권이 발행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리비안 발표에 따르면, ‘25년 1분기 말 시점에서 현금보유고는 71.8억 달러, 총부채는 44.4억 달러였다. 다만 ▲ Volkswagen(독일)과의 합작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대 58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재무상태가 크게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

 

■ 자동차 부품 관련 관세 정책 발언 - 포드(F)와 제너럴모터스(GM) 

- 최대 주주 중 하나인 토요타자동차가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는 소식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자동차를 만들려면 미국에서 만들어야 한다며 캐나다, 멕시코, 유럽에서 부품을 만들어 여기저기로 보내다 보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1년 정도 후에는 부품 생산이 미국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자동차 부품 문제는 단기적인 가격 인상 이슈를 넘어 업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포드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은 모든 부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멕시코 등 저임금 지역에서 생산하는 것이 합리적인 부품도 있고 반복적인 금속 가공 작업에 필요한 인력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LED 디스플레이와 같은 일부 전자부품은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고 있다.

-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북미 일부 지역에서 저렴한 부품을 수입하는 덕분에 신차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해온 만큼 관세가 소비자 가격에 미칠 영향도 우려된다.

 

■ 넷플릭스(NFLX)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입지가 더욱 견고해지면서, 주가 outperform을 낙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175달러에서 1,4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넷플릭스는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지위를 확보했으며, 구독자 규모에서도 타 스트리밍 플랫폼들보다 확고한 우위에 있다. 스트리밍 산업을 발달시키는 혁신 또한 넷플릭스가 주도하고 있다.

- 넷플릭스의 성장 가시성은 우수하고, 앞으로 주가배수 확대가 이어지면서 동종기업 대비 outperform이 이어질 것이다.

- 또한 6월 말 ‘오징어게임’ 시즌3를 시작으로, 넷플릭스 플랫폼 내에서도 시청량 상위권 시리즈들인 ‘Wednesday’, ‘Stranger Things’ 등의 신규 시즌이 하반기 중 개봉될 예정이다.

■ 마블 테크놀로지스(MRVL)

▲ 니드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0달러에서 85달러로 하향.

- 마블이 데이터센터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및 가이던스를 발표했지만, AI 업종 전반의 멀티플 축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 TD 코웬: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0달러에서 70달러로 상향.

- FY 1분기 실적 및 가이던스가 컨센서스와 부합했으며, 아마존(AMZN)과 3나노미터(nm) 기술 협업에 대한 긍정적 언급이 있었다. 다만 여전히 다수의 경로에 대한 언급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상세 설명이 6월 AI 웨비나에서 제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이어 장기적인 모멘텀은 유효하지만, 강한 투자 환경 속에서도 ‘업사이드’가 제한적이며, 커스텀 부문의 본질적인 가시성 한계 때문에 마블 주식은 당분간 논쟁적일 수 있다.

▲ 레이몬드 제임스: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10달러에서 90달러로 하향.

- 마벨의 실적과 가이던스는 당사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경영진은 차세대 커스텀 AI 가속기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FY26 생산 확대를 위해 3나노 웨이퍼 및 패키징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센터 부문 성장은 주요 동종 업체들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더 나은 수준이며,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다.

▲ 룹 캐피탈: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0달러에서 90달러로 하향.

- FY 1분기 실적은 소폭 기대를 상회했으며, FY 2분기 가이던스도 기존 컨센서스를 약간 웃돌았다. 이어 실적 발표 전 투자자들은 마블의 핵심 커스텀 ASIC 고객 관계의 성장 경로에 대해 우려했지만, 커스텀 AI ASIC 판매 증가 전망이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 파이퍼 샌들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95달러에서 85달러로 하향.

- FY 1분기 실적은 발표 전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2분기 가이던스는 커스텀 AI 실리콘 프로그램의 확대를 고려할 때 높은 기대치에 부합했다. 또한 향후 AI가 전체 매출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AI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 에버코어 ISI: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35달러에서 133달러로 하향.

- FY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및 가이던스 상향’ 발표 이후 마블 주식 매수를 추천한다. 이어 마블은 2곳의 XPU 고객(아마존(AMZN)과 마이크로소프트(MSFT)로 추정)과 다세대 프로그램을 재확인했다.

- 또한 AI 관련 커버리지 종목 중 마블은 가장 낮은 PER과 가장 높은 EPS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당사 커버리지 유니버스 내 최고의 위험 대비 보상 투자처 중 하나다.

▲ 벤치마크는 마블 테크놀로지의 인공지능 반도체 강점을 아마존 등 대형 고객 확보에서 찾을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달러를 유지했다.

-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 엔비디아(NVDA)가 지배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 시장기회에 비하면 밸류에이션도 저렴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마블 투자전략은 마블이 얼마나 강력한 고객을 확보했는지가 관건이 된다.

- 마블은 ▲ 아마존닷컴(AMZN)의 Trainium 개발에서 중요한 파트너이며, ▲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자체개발 칩 Maia 프로젝트에도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하이퍼스케일 업체로부터 커스텀 AI XPU 설계 수주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Maia XPU 가속장치가 해당 제품일 수 있다.

- 마블은 주요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있으며, ‘26년부터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스노우플레이크(SNOW)

-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스타트업 크런치데이터를 인수한다.

- 크런치 데이터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포스트그레SQL’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3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로 포스트그레SQL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에 도입하고 고객들이 더 많은 데이터를 손쉽게 이전해 분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앞서 경쟁사 데이터브릭스도 유사한 포스트그레SQL 기반 업체인 니온(Neon)을 1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는 양사가 AI 기반 자동화 데이터 분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다고 평가하고 있다.

■ 브로드컴(AVGO) - 6월 5일에 FY25 2분기(2~4월) 실적 발표 예정

- 오펜하이머는 브로드컴의 인공지능 부문이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인공지능 컴퓨팅, 네트워크 제품들의 성장 전망이 견고하기 때문에 브로드컴의 FY25 2분기 실적, 그리고 FY25 3분기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보다 높게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 FY25 1분기에 브로드컴 인공지능 ASIC 부문과 네트워크 부문의 비중은 60:40 정도였는데, 인공지능 사업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FY25 2분기에는 70:30 정도로 변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브로드컴은 인공지능 커스텀 ASIC 시장의 선두주자로, ▲ 알파벳(GOOGL) ▲ 메타 플랫폼스(META) ▲ ByteDance(중국) 등을 필두로 7개의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 Fujitsu(일본)이 고객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 팔란티어 테크(PLTR)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몇 달간 미 정부 내 팔란티어 테크(PLTR)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 팔란티어가 미 사회보장국(SSA) 및 국세청(IRS)과 함께 자사 기술을 구매하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1.13억 달러 이상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주 체결된 7.95억 달러 규모의 미 국방부(DoD)와의 계약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 팔란티어는 DoD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여러 정부 기관과 계약을 체결했고, 4월에는 IRS와 협력해 데이터를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영구 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동사는 4월에 체결한 3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통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집행 및 제거(추방) 작업 팀을 지원하기도 했다. 여기에, 팔란티어는 SSA와 미 교육부의 데이터 정리 작업을 논의 중에 있다.

■ 델 테크놀로지스(DELL)

▲ TD 코웬: 투자의견 보유 유지, 목표주가 120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

- FY 1분기에만 120억 달러 이상의 AI 서버 주문이 있었고, 7월 분기 예상 AI 서버 출하액이 약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이번 1분기의 핵심 긍정 요인이다. 다만 전통적인 서버 및 소비자 수요에는 거시경제 환경이 다소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관세 및 원자재 비용은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남아 있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126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 FY 1분기 실적은 혼재된 결과였지만, 연간 실적에 대한 모멘텀은 점차 강화될 것이다. 또한 “FY26 EPS 전망치를 3%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2분기 가이던스 상향과 AI 서버 모멘텀 지속에 따른 하반기 전망 개선을 반영한 것이다.

▲ JP모간: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111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

- FY 1분기 AI 서버 수요와 주문, 그리고 2분기 예상 대비 높은 수준의 구축 전망이 부진한 전반적 아웃룩 속에서 밝은 부분이었다. 다만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수요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레이몬드 제임스: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144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 델의 FY 1분기 실적이 매출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조정 EPS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FY26 EPS 전망치는 오히려 상향됐다. 또한 비GAAP 기준 EBIT는 기존 예상치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이는 AI 서버 부문이 단기적으로 여전히 수익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50달러에서 155달러로 상향.

- FY 1분기 매출은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EPS는 관세 영향에 따른 CSG 부문 마진 약화와 ISS 부문 성장 둔화로 가이던스 하단에 그쳤다. 이어 델은 향후 2년 동안 300억 달러 이상의 AI 서버 매출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으며, AI 서버 모멘텀 강화에 따라 EPS에도 강력한 상방 여력이 있다.

▲ 씨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8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 FY 1분기 매출은 기대를 상회했지만, 수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혼재된 실적이었다. 또한 거시경제 역풍에도 불구하고, 델 경영진은 연간 매출 전망을 재확인했다. 델의 견조한 AI 모멘텀이 엔터프라이즈 부문 거시 역풍을 상쇄하고 있다.

■ 시스코 시스템즈(CSCO)

- 모간스탠리는 시스코 시스템즈의 캠퍼스 스위치 사업이 향후 1년간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67달러를 유지했다.

- 캠퍼스 스위치 기기는 시스코 제품 사업 중에서도 가장 큰 부문이며, 그 설치기반은 약 600억 달러에 달한다. 캠퍼스 스위치 시장 사이클은 약 8년 전에 마무리되었는데, 이에 따라 FY26(‘26년 7월 결산)에 대규모 업그레이드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캠퍼스 스위치 업그레이드 수요를 통해 시스코의 FY26 매출 증가율이 3.0~3.7%p 상승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WiFi 업그레이드 수요를 고려하면 이보다도 강력한 매출 증가율 기여가 나타날 수 있다.

- 그러나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이 네트워크 장비 업그레이드를 연기하면서 실망스러운 성적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업체 어플라이드디지털(APLD)

-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와 두 건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약 15년간 총 70억 달러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250메가와트(MW) 규모의 핵심 IT 전력을 코어위브에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데이터센터 캠퍼스는 총 400MW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향후 추가 수요에 따른 인프라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보잉(BA)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각국에서의 보잉 항공기 구매가 증가한 데 더해, 보잉의 항공기 생산능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최고치이다.

- 보잉은 미-영 무역합의를 통해 영국에서의 항공기 구매가 발표되었으며,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을 순방하면서 사우디 아라비아, UAE 등으로부터 항공기 구매가 발표되었다. 보잉은 미국 최대의 수출업체이기 때문에,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 다만 보잉의 수주잔고는 이미 6,000대 이상이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으로 보잉 항공기 수주가 증가하는 것만으로는 보잉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없다. 보잉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생산능력 개선이 필요하다.

- 보잉의 CEO는 최근 월 38대의 737 Max 항공기가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연초 대비 생산량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잉은 여러 사고로 인해 품질검수 과정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품질검수 확대에도 생산량 증가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은 보잉 실적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지지한다.

 

 

■ BofA "美금리 상승으로 금융주 수혜"

- CNBC에 따르면, BofA는 2014년 이후 월간 10년물 금리 변화에 따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들을 분석해 금리 상승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 종목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중 금융주가 10개 중 6개를 차지했다.

▲푸르덴셜 파이낸셜(PRU)은 10년물 금리 변화와 48%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JP모건 체이스(JPM)는 35%의 상관계수를 나타냈다.

▲찰스 슈왑(SCHW)과 ▲메트라이프(MET)도 각각 40%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금리 상승기에 강한 성과를 보인 종목으로 언급됐다.

▲레이몬드 제임스 파이낸셜(RJF), ▲모자이크(MOS), ▲코노코필립스(COP), ▲헌팅턴 뱅크셰어스(HBAN) ▲EOG 리소시스(EOG), ▲할리버튼(HAL)

■ 신용카드 및 지역은행 대기업 캐피털원파이낸셜(COF)

- 골드만삭스는 이날 캐피털원파이낸셜을 포함한 4개 종목을 자사 ‘최우선 추천 종목’에 신규 편입했다고 밝혔다.

- 이 리스트는 각 분야 연구원들이 엄선한 종목들을 투자검토위원회가 승인해 구성하는 골드만의 핵심 추천 종목군이다.

- 골드만은 캐피털원이 디스커버파이낸셜과의 합병을 통해 카드 결제망을 비자, 마스터카드에서 디스커버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게 된 점이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와 자사주 매입 확대 계획도 실적 회복 요인으로 평가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또다시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705개의 비트코인을 약 7510만달러(비트코인당 평균 10만6495달러)에 매수했다고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 이번 매수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58만955개로 늘어났으며 매입 총액은 약 406억8000만달러(비트코인당 평균 약 7만23달러)로 집계됐다.

■ 미국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베이스(COIN)

- 최근 고객 정보유출사건에 대해 이미 지난 1월 인지하고 있었다. 이번 사건에 정통한 6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에 근거지를 둔 외주업체 테스크어스에서 한 직원이 업무용 컴퓨터를 개인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실이 적발되었고 이 직원과 공모한 또 다른 인물이 해커에서 고객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금전적 대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최대 4억 달러 규모의 유출피해로 추산되며 코인베이스는 해당 테스크어스 직원 200여 명을 일괄 해고하고 지난 5월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알렸다.

 

■ 수입 철강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상향

-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CLF) 개장 전 23% 급등해 7달러 선에서, 스틸 다이내믹스(STLD)는 11% 급등해 137달러 선에서, 뉴코(NUE)는 10% 급등해 12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 철강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반에크 스틸 ETF(SLX)도 5% 올랐다.

■ GE 베르노바(GEV)

- BMO 캐피털의 애널리스트는 GE 베르노바를 장기적인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수혜주로 주목하면서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381달러에서 52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GE 베르노바의 ‘28년 EBITDA 전망치를 8.5% / ‘29년 전망치를 14.5% / ‘30년 전망치를 18.0% 상향 조정한다.

- 실적 전망치 상향과 같이, GE 베르노바의 장기 성장기회를 고려하면 이는 충분히 지지될 수 있는 주가 상승세이다”고 분석했다.

- 특히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 인프라 관련 투자협약을 위해 체결된 MOU만 고려해도 142억 달러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GE 베르노바는 매력적인 장기 투자자산이 될 수 있다.

■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FSLR)

- 최근 미 하원이 통과시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지출 법안이 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금 혜택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으면서 관련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지난주 미 에너지부가 37억달러 규모의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취소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 미즈호증권은 퍼스트솔라는 세금 혜택이 2028년까지 유지되는 만큼 유틸리티 규모의 프로젝트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를 251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했다.

▲ 키뱅크캐피털마켓은 상원 심의 과정에서 예산 감축이 더 확대될 수 있다며 퍼스트솔라의 세제 혜택 중 하나인 ‘첨단 제조 생산세액공제(AMPC)’가 삭감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목표가 100달러,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 유나이티드헬스(UNH)

▲ 도이체방크는 유나이티드헬스(UNH)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2달러를 유지했다.

- 유나이티드헬스가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목표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6배를 반영한 것으로, 과거 10년간 거래 범위의 하단에 해당한다.

- 주요 고객 2개사에 납품하는 다세대 XPU 제품의 생산량 증가가 확인되고 있으며, FY26~FY27에 걸쳐 신규 고객 유인이 확대되며 성장세가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밸류에이션에 베팅하고 있다. ’25년 실적 전망 기준 최저치에 가까운 PER을 적용해도 여전히 의미 있는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대형 헬스케어 서비스 섹터 내에서 유나이티드헬스를 방어적 종목으로 보고 있다. 다만 최근 수년간 여러 가지 악재에 시달려왔다.

- 설정한 목표 PER은 여전히 존재하는 도전 과제, 규제 리스크, 그리고 관리의료(MCO) 업종 전반에 퍼져 있는 부정적 투자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해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지만, 현재 장기 가이던스는 폐기해야 한다. 동사의 장기 가이던스가 다른 관리의료 기업들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 대신 주력 관리의료 사업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의 성숙과 함께 연 3~5%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다.

- M&A를 통한 추가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은 최소한 제한적일 것이다. 규제 리스크와 업종 전반에 깔린 부정적 투자 심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 키뱅크의 애널리스트는 유나이티드헬스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보고, 투자기회가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450달러에서 4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유나이티드헬스는 지난 4월 실적발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과 가이던스가 발표되고, 이후 미국 법무부(DoJ)로부터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음이 알려지면서 큰 하락세를 경험했다. 그러나 300달러 전후로 하락한 현재 주가는 과도한 낙폭으로 보인다.

- 현재 밸류에이션은 유나이티드헬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이 0% 또는 마이너스 이익률을 기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 ’25년 현재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주요 문제점들은 ‘26년에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유나이티드헬스 투자는 당분간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며, 지금 포지션을 구축한다면 수익을 거두기까지 인내해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낮은 이익률 전망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NVO)

-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제품이 내년 중국에서 특허 보호를 상실함에 따라 최대 20개의 바이오시밀러 또는 제네릭 제품이 중국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 보스턴 소재 글로벌 컨설팅 업체 L.E.K. 컨설팅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 특허는 일본과 유럽에서는 2031년, 미국에서는 2032년까지 유지되지만 중국에서는 내년에 만료된다고 전했다.

- 세마글루타이드는 혈당 상승 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는 GLP-1 호르몬을 모방하는 약물로 당뇨병 치료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

- L.E.K.는 중국 시장은 이미 고도로 경쟁적인 구조를 띠고 있으며 선진국보다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중국에서 2상 이상 후기 임상단계에 있는 GLP-1 관련 신약 후보는 60~70개에 달한다.

-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가 중국 내 판권을 가지고 있는 일라이 릴리(LLY)의 마즈두타이드와 장쑤 헝루이 제약의 경구형 GLP-1 후보, 홍콩 유나이티드 래버러토리즈의 삼중 호르몬 타깃 치료제 등이 주요 신약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일라이 릴리는 중국 등지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억8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쑤저우 공장을 확장하기로 했다.

- L.E.K.는 중국은 세계 최대 당뇨 및 과체중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글로벌 제약사와 중국 국내 기업들에 핵심 전장이 되고 있다.

- 미국 제네릭 전문 제약사 비아트리스(VTRS)는 노보 노디스크와의 특허 분쟁을 해결한 후 2030년경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 출시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증권사 스티플이 지난 1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SNY)

- 미국 바이오 기업인 블루프린트 메디슨스(BPMC)를 약 95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5년 현재까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시장의 인수 거래다.

- 블루프린트는 전신 비만세포증 치료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이 질환은 비정상적인 비만세포가 골수, 피부, 위장관 등 주요 장기에 축적돼 다양한 면역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희귀 질환이다. 사노피는 블루프린트 인수를 통해 미국 및 유럽에서 이미 승인된 ‘에이바키트(Ayvakit)’를 확보하게 된다. 에이바키트는 현재 진행형 및 비진행형 전신 비만세포증 치료에 승인된 유일한 치료제다.

■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VS)

- 표적 방사선 치료제 ‘플루빅토(Pluvicto)’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표준 호르몬 요법에 반응하는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 플루빅토 투여 시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free survival)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생존율 향상 추세도 확인됐다.

- 이번 발표는 시험 결과에 대한 요약 수준의 발표였으며, 상세한 데이터는 이후의 의료 학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노바티스는 올해 하반기 중 규제기관에 적응증 확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모더나(MRNA)

- FDA는 모더나가 개발한 차세대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엠넥스스파이크(mNEXSPIKE)의 사용을 승인했다. 모더나는 2025~2026년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에 맞춰 미국 내 고위험군 대상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65세 이상 노령층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규정한 기저질환을 최소 한 개 이상 가지고 있는 12~64세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 이번 FDA의 모더나 백신 승인은 미국 보건 당국이 백신 승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은 백신 규제 절차, 코로나19 백신 접근성, 팬데믹 대응용 백신 프로그램 자금 지원 문제 등을 지적하며 백신 전반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BNTX)

- 바이오엔테크(BNTX)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과 110억달러 규모의 공동 항암제 개발 계약을 발표.

-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BNT327이라는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초기 계약금으로 15억달러를 지급하며 향후 수년간 총 20억달러에 이르는 마일스톤 지급을 약속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추가적으로 개발, 규제,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76억달러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BNT327을 개발·상업화할 계획이며 각 회사에서 독립적으로도 BNT327을 다른 적응증에 개발할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 독시미티(DOCS)

- BTIG는 2일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 독시미티(DOCS)의 소프트웨어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독시미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80달러를 제시했다.

- BTIG는 바이오제약 업계를 둘러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도 고품질의 정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상용화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한 우려가 시장에서 과도하게 반영됐다. 독시미티 주가는 관세, 약가 개혁,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약 83달러에서 52달러 수준까지 조정을 받았다면서도 최혜국 약가 정책(MFN)이 광범위하게 시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 BTIG는 독시미티가 지난 5월 발표한 4분기 실적, 견조한 재무 상태, 셀프서비스 포털과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 등을 언급하며 향후 거시경제적 역풍을 이겨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N)

-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가 개발 중인 신약 ‘트레보그루맙’ 덕분이었다. 해당 신약이 노보노디스크(NVO)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병용시 근육 손실이 줄고 지방은 더 많이 감량되는 초기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이다.

- 위고비와 같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경우 체중 감량 효과는 크지만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량도 함께 감소하는 부작용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근육량 감소는 낙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노화에 따른 근력 저하가 가속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헬스케어 기업인 다비타(DVA)

-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여러 거래를 통해 다비타 주식 20만10주를 매각했다.

- 버크셔는 지난 2월 말에도 75만주(1억 1천6백만 달러)의 다비타 주식을 매도한 바 있다. 버크셔는 지난 2월 말에도 75만주(1억 1천6백만 달러)의 다비타 주식을 매도한 바 있다.

- 1994년 설립된 다비타는 신장 투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버크셔는 이 종목을 2011년 처음 매입했다. 버크셔가 매입한 이후 다비타의 주가는 4배 이상 올랐다.

- 버크셔는 다비타의 지분매각에도 현재 42.3%의 지분을 보유해 여전히 최대 투자자로 자리하고 있다. 다비타는 버크셔 포트폴리오 내 10번째로 큰 보유 종목이다.

 

■ 미국 회원제 창고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홀세일(COST)

▲ 모건스탠리는 전자상거래의 상대적 비중이 작아 오히려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다며 고평가임에도 불구하고 희소성·안정성·규모의 경제가 투자 매력 유지 요인이라고 말했다.

- 코스트코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천225달러로 18% 상향 조정했다.

▲ 번스타인도 경쟁사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세가 인상적이라며 미국 및 해외 점포 확장 속도도 안정적이고, 수십 년에 걸친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 코스트코의 투자 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천153달러로 책정했다

▲ UBS는 관세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관리를 잘했다며 고른 월간 실적과 확고한 사업 실행력은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 도이체방크는 매출 성장세와 점유율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소매 미디어 사업·공급망 효율화 등에서 마진 개선 여력도 존재한다고 평했다. 다만, 주가가 이미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 웰스파고는 방어적인 특성이 돋보이는 고품질 소비재 기업이지만 현 주가 대비 기대 수익률은 낮고, 지속적 마진 상승 여력에 대한 가시성도 제한적이라며 투자 의견을 동일 비중(Neutral)으로 제시했다.

▲ 번스타인도 코스트코 주식이 완벽한 성과를 전제로 가격이 매겨졌다며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18달러에서 1,133달러로 상향.

- 코스트코의 FY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특히 신선식품 및 비식품 부문의 강세 등 견조한 매출 트렌드가 반영되면서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8%를 기록해 당사 예상치였던 6.8%를 웃돌았다. 또한 관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후의 수단’으로 삼고 있으며, 회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 트루이스트: 투자의견 보유 유지, 목표주가 995달러에서 1,042달러로 상향.

- 코스트코는 FY 3분기에 또다시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자사 커버리지 내 가장 견고하고 일관된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강력한 상품 기획력과 '보물찾기' 쇼핑 경험, 그리고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극단적인 가치 제안 덕분에 계속해서 수혜를 누리고 있다.

▲ 오펜하이머는 코스트코 실적 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세를 기대했다.

- 코스트코 실적에 대한 월가의 상당히 높은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는 이를 충족하는 강력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현재의 소매 시장 여건은 코스트코의 추가적인 점유율 확대를 지지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실적 성장세 또한 강력할 것임을 가리킨다. 이어 코스트코의 현재 주가는 1,0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이는 주식분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식분할이 시행된다면 중요한 상승촉매제가 될 것이다.

▲ UBS는 코스트코는 강력한 실행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매 섹터 전반을 outperform하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 제프리스는 코스트코가 첨단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Scan-and-Go’ 시험운영은 거래 처리 속도가 향상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면서 코스트코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더 높일 수 있다.

■ 베스트 바이(BBY)

- D.A. 데이비슨의 애널리스트는 관세 리스크가 완화되더라도 베스트 바이의 동일매장매출 부진은 우려 요인이라고 발언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95달러에서 9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베스트 바이 주가를 큰 폭으로 하락시켰지만, 상호관세 유예 등 최초 발표 이후 축소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베스트 바이 주가는 회복하고 있다.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이러한 추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관세 리스크의 해소만으로 베스트 바이 전망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동일매장매출 추이가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 소비자용 전자기기를 판매하는 타 채널과 비교했을 때 베스트 바이의 동일매장매출 부진은 더욱 두드러지며, 이러한 시장점유율 축소 신호는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구한다.

 

[기타 뉴스]

■ 미국 주택업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한다고 밝히자, 주택업체가 자잿값 상승에 부딪힐 수 있다는 우려로 미국 주택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 건설업체 풀티그룹(PHM), 미국 최대 주택건설업체인 D.R 호튼(DHI), 두 번째로 큰 레나(LEN)

■ 딕스 스포팅 굿즈(DKS)

- 모간스탠리는 딕스 스포팅 굿즈의 풋락커 인수에 따른 이익률 하방압력을 고려해도 주가배수가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딕스 스포팅 굿즈의 밸류에이션에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은 ▲ 풋락커(FL) 인수이다. 풋락커의 이익률이 딕스 스포팅 굿즈 핵심사업들보다 떨어지기 때문이다

- 현재 주가는 ‘26년 실적 전망치 기준 PER 주가배수 12배 전후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동사 밸류에이션의 역사적 평균에 부합한다.

- 딕스 스포팅 굿즈와 풋락커는 매장 입점 전략이 서로 달랐기 때문에, M&A를 통해 매장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다. 이러한 판단 하에, 딕스 스포팅 굿즈의 PER 주가배수가 15.5배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적정 주가를 232달러로 평가했다.

■ D-웨이브 퀀텀(QBTS),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DJT)

- 미국 2대 연금인 캘스터스는 D-웨이브 퀀텀(QBTS)주식 21만 1,672주를,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DJT) 주식 2만 1,004주를 각각 매입했다.

-캘리포니아 주립 교사 퇴직 연금(캘스터스)은 당국의 공모주 포트폴리오는 수동적이고 능동적인 전략을 모두 사용한다.

- 4월 30일 기준 캘스터스 자산은 3,516억 달러로, 미국 연금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 제록스(XRX)

- 5월 22일 제록스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12.5센트에서 2.5센트로 인하했다. 내부자는 잇단 배당 삭감에도 자사주를 대거 매입했다.

- CEO와 회장을 포함한 최고 경영진 3명은 동사 주식 36만 5천 달러어치를 매입했다.

■ 차세대 슈퍼컴퓨터인 도우드나 구축

- 미국 에너지부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와 엔비디아(NVDA) 기술로 차세대 슈퍼컴퓨터인 도우드나를 구축할 방침이다.

-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차세대 슈퍼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 델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슈퍼컴퓨터는 ‘26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 장기투자 종목은 배당주

- 미국 월가 분석가들은 기업 실적과 관세 관련 불확실성 속에서 홈 디포(HD)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코노코필립스(COP) 등 배당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 홈 디포는 실적 발표에서 2025년 1분기 주당 2.3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주당 연간 배당금은 9.20달러로, 배당수익률은 2.5%에 달한다.

- 에버코어ISI는 홈 디포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홈 디포의 1분기 실적에서 트래픽 안정화와 재고 손실 개선, 2022 회계연도 3분기 이후 5% 미만을 유지하던 온라인 매출 성장률이 8%로 상승한 점 등에 주목했다. 거시경제 환경이 개선되면 홈 디포가 2023년 코스트코, 2024년 월마트처럼 차세대 소비재·소매업 강자가 될 수 있다.

▲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2025년 1분기에 자사주 매입 및 주당 1달러의 기본 배당금 등을 통해 총 8억6천400만 달러를 환원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지급된 기본 배당금과 변동 배당금은 약 3.9%의 배당수익률을 나타낸다.

- RBC캐피탈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목표주가를 180달러로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 회사가 2025년 자본 예산을 4억 달러(10%) 감축해 34억~38억 달러로 책정했지만, 생산량 전망은 1%만 하향 조정됐다. 그러면서 자본 지출 계획을 축소함에 따라 향후 18개월 동안 잉여 현금 흐름이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코노코필립스는 2025년 1분기에 15억 달러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고, 10억 달러를 보통주 배당으로 지급했다. 주당 0.78달러의 분기 배당(연간 배당금 3.12달러)으로, 약 3.7%의 배당수익률을 가리킨다.

- 골드만삭스는 코노코필립스 목표주가를 119달러로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2025년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손익분기점이 배럴당 40달러 중반 수준이지만, 알래스카 '윌로우 프로젝트'의 생산이 2029년 본격화하면 손익분기점이 30달러 초반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 울타 뷰티(ULTA)

▲ 텔시 어드바이저리: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460달러에서 520달러로 상향.

- 어려운 소비 환경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FY26을 견조하게 출발했다. 이어 울타의 매장 포트폴리오, 인프라 역량, 로열티 프로그램, 브랜드 파트너십이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다.

▲ DA 데이비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15달러에서 485달러로 상향.

- FY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가이던스 역시 상향 조정됐다. 또한 세포라 숍인숍 롤아웃을 완전히 소화한 이후 울타 뷰티의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개선되었며,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 모간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460달러에서 550달러로 상향.

- ‘언리쉬드’ 계획 효과로 FY 1분기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2.9%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어 소비자 환경이 여전히 변화무쌍하지만, 현재의 동일매장매출 모멘텀과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된다면 주가배수 확장과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 JP모간: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477달러에서 525달러로 상향.

- FY 1분기 동일매장매출과 마진 모두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아마존(AMZN)이 접근성을 높이고, 지난 4년간 소매 채널이 대규모 확장된 가운데서도 울타 뷰티는 매스 및 프레스티지 부문 모두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

- 이번 분기 실적은 울타 뷰티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구조적 우려를 완화시키고, 마진 성과가 추가적인 실적 상향 기대를 만들어내면서 주가배수 확장을 지지할 것이다.

■ 카지노 관련 기업

▲ 마카오 당국 발표에 따르면, 5월 마카오의 총게이밍매출(GGR)은 212억 파타카(약 2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이며, ‘20년 1월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 25년 1~4월간 GGR은 977억 파타카(약 12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코로나19 판데믹 이전인 ‘19년 1~4월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77% 수준에 불과하다.

- 마카오 카지노 관련 기업 : ▲ 윈 리조츠(WYNN) ▲ 라스베이거스 샌즈(LVS) ▲ MGM 리조츠(MGM) ▲ 멜코 리조츠(MLCO) ▲ 스튜디오 시티(MSC)

▲ 일리노이주 의회가 스포츠 베팅세를 부과하는 예산안을 통과시킨 후 관련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에 따라 2일 드래프트킹즈 홀딩스(DKNG)와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 일리노이주가 이번에 도입한 새로운 스포츠 베팅세는 첫 2000만건의 베팅에는 베팅당 25센트, 그 이후부터는 베팅당 50센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번 세금은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주지사가 예산안에 서명하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시티즌스 뱅크는 드래프트킹스와 플러터 소유의 팬듀얼이 일리노이주에서 약 75%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세금 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티즌스 뱅크는 이번 세금이 드래프트킹스의 2026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약 5.4% 줄이는 7900만달러 규모의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팬듀얼의 경우 EBITDA의 2%에 해당하는 약 8600만달러의 타격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 캔 수프로 유명한 캠벨스(CPB)

-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3센트로 예상치 65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24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24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경영진은 FY25 전체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를 6~8%로 / 조정 EPS 가이던스를 2.95~3.05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중앙값 기준 컨센서스 2.98달러를 상회하지만, 경영진은 실제 EPS가 가이던스의 하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EPS가 최대 0.03~0.05달러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월트 디즈니(DIS),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 메모리얼 데이 이후에도 극장가 열기가 식지 않았다고 논평했다. 월트 디즈니(DIS)의 영화 ‘‘릴로 & 스티치’(Lilo & Stitch)‘와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더 파이널 레커닝’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 미국과 캐나다 극장가는 지난 주말 1억 4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0%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신작 개봉과 기존 흥행작의 장기 흥행이 결합한 결과다.

- 디즈니의 ‘릴로 & 스티치’는 북미 4,410개 상영관에서 6,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누적 매출은 6억 1,080만 달러에 달한다.

- 파라마운트의 ‘미션 임파서블: 더 파이널 레커닝’은 3,861개 상영관에서 2,730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특히나 중국에서만 252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4억 달러 규모의 제작비를 고려하면, 손익분기점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 대형 미디어 기업인 월트디즈니(DIS)

- 디즈니는 마케팅, 방송홍보, 캐스팅 및 콘텐츠 기획, 재무 등 여러 부문에서 감원을 진행한다. 전체 부서를 폐지한 것은 아니며 효율적 운영을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 3월 ABC뉴스와 디즈니엔터테인먼트네트워크 부문에서 200명을 감원한 데 이은 조치다. 디즈니는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인력을 조정해 왔으며 이는 콘텐츠 업계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전반적 비용 절감 흐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구조조정이 단기 비용 절감에는 기여하겠지만 수익성 개선 기대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의류 소매업체 갭(GAP)

- JP모건은 2일(현지시간) 의류 소매업체 갭(GAP)의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순항 중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목표가는 29달러로 제시했다.

- ‘포트폴리오가 현재 턴어라운드 1단계에 있지만 이미 팬데믹 이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궤도에 올랐다’며 매출 성장과 영업마진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향후 전망에 대해 오코넬 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장기적으로 한 자릿수 초중반대의 매출 성장과 한 자릿수 후반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프리캐시플로우, 현재 배당수익률, 자사주 매입 효과까지 고려하면 주주 환원율은 연간 10%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미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 - 6월에 매수해야 할 2가지 성장주로 팔란티어와 아이온큐

- 팔란티어에 대해 AI 도입과 데이터 통합이라는 두 가지 거대한 구조적 성장 흐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큰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특히 상업용 매출이 연간 7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미 44%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 현재 팔란티어의 실적 전망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38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플랫폼의 강력한 확장성과 고객 락인 효과를 고려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반려동물 이커머스 업체 츄이(CHWY) - 6월11일 1분기 실적발표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로부터 ‘중소형 인터넷주 최우선 추천 종목’으로 선정

- BofA는 츄이가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사료 및 의약품 등 비경기민감 품목에서 올리고 있으며, 반복 구매 기반의 자동 배송 구독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 둔화 속에서도 방어적 성격이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 츄이는 반려동물 산업 내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비경기민감 소비재 중심의 구조와 구독형 모델, 수익성 개선 여력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

 

[시간외 특징주]

■ 고속 데이터 인프라 연결 솔루션 기업 크레도테크놀로지그룹홀딩(CRDO)

- 2025회계연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35달러, 매출은 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0.27달러, 매출 1억5959만달러를 모두 웃돈 수치다.

- 회사는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억8500만~1억9500만달러를 제시하며 시장전망치인 1억62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 전거래일대비 2.77% 상승한 62.6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1.09% 급등한 69.6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실적 프리뷰]

■ 달러 제너럴(DG)

- 3일 정규장 개장 전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주당순이익(EPS) 1.46달러, 매출액 102억5000만 달러가 예상된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장 마감 이후에는 사이버 보안 기업의 대표 종목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4월말 기준분기의 실적을 발표하게 된다. 시장이 예상하는 실적은 EPS와 매출액이 각각 0.66달러와 11억 달러로 수주 성장률과 고객 유지율이 꾸준한지 여부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 장 마감 이후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 추정치는 EPS 0.32달러, 매출액은 74억6000만 달러로 월가는 AI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는데다 서버 및 스토리지 부문의 매출 결과를 더욱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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