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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6/03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06.04

CNBCOECD 발표를 인용하여, 미국 및 글로벌 GDP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되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25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2%에서 1.6%로 하향되었다. / 미국 ‘26년 전망치는 1.5%로 발표되었다.

글로벌 ‘25년 전망치는 3.1%에서 2.9%로 하향되었다. / 글로벌 ‘26년 전망치는 3.0%에서 2.9%로 하향되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이민자 정책, 그리고 재정정책 불확실성 등이 미국의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또한 미국, 그리고 미국 경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는 캐나다, 멕시코의 경제성장에도 부담을 줄 것이다.

 

에버코어는 미국 증시가 5월 반등 이후 숨고르기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세 리스크로 인해 4월에 조정을 경험했던 미국 증시는 5월에 걸쳐 강력한 반등을 경험했다. 큰 폭의 랠리 이후 시장은 숨고르기 기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랠리가 정체된다고 해도, 대규모 하락반전이 나타나며 증시가 4월 수준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4월 저점부터 미국 증시는 강세장을 시작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강세장이 중단되지도 않을 것이다.

 

강달러 시대가 빠르게 저물고 있다. 미국 제조업이 석달 연속 위축 국면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공세 재개 가능성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던지면서 달러가치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USA(미국 자산 매도)’ 심리는 미국 국채 금리 급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직접 협상을 벌였지만 포로 교환에만 합의하고 본격적인 휴전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조만간 다시 열릴 협상에서 미국 등이 참여해 실제 성과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장 리서치 기관인 캐피탈이코노믹스는 3일 보고서를 통해 4월초 시장이 저점을 터치한 뒤 대형주 중심으로 반등이 강하게 나타난 반면 소형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본 것이다.

- 시가총액과 관계없이 동일비중을 적용하는 동일가중지수로 보면 소형주의 대형주 대비 상대적 부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이어 소형주의 부진은 미국시장에만 국한된 현상으로 글로벌증시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미국 백악관은 3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모든 국가에 오는 4일까지 최상의 제안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미 무역대표부(USTR)의 초안 서한에 따르면, 미국은 주요 무역 상대국들에게 이르면 오는 4일까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쿼터 비관세 장벽 해소 계획 디지털 무역 및 경제안보 관련 약속 등 최선의 제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 USTR은 각국이 제안한 내용을 며칠 내 검토한 뒤, 상호 관세율 등의 내용을 포함한 합의 가능 범위(landing zone)’를 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 레빗 대변인의 발언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에도 해당 서한이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현지시간)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부과 중인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 현행 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도입한 조치로,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를 부과해왔다. 이번 행정명령이 발효되면 401분부터 관세율은 두 배로 인상된다.

- 이로 인해 한국산 철강·알루미늄의 대미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내에서도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 제조업 전반과 소비자 물가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3(현지시간) 중국이 세계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선택할지 여부는 스스로의 몫이라며, 글로벌 경제의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중국 경제가 수출 중심에서 소비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징주]

[M7]

■ 미국 정보기술(IT) 선도기업 애플(AAPL) - 6월 9일에 연례 WWDC 컨퍼런스가 예정

- 에버코어는 앱스토어 매출 증가율이 4월 +12%에서 5월 +13%로 개선되었으며, 특히 미국에서의 성장세가 강력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다.

▲ 업계에선 오는 6월10일 개최되는 WWDC를 계기로 분할 발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 애플은 과거에도 5차례 주식분할을 단행하며 소액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주가에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를 끌어낸바 있다.

- 마지막으로 2020년 4대1 주식분할을 단행한 직후에는 5G 아이폰 기대감과 서비스 매출 확대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 최근 애플 주가는 2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만약 2대1 또는 4대1 분할이 단행될 경우 주가는 각각 100달러 또는 50달러 수준까지 낮아진다.

■ 엔비디아(NVDA)

- 제프리스는 인공지능 가속장치 시장에서의 지배적인 입지를 강조하면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의 확대에 따라 시장도 팽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Franchise Picks 종목으로 선정했다.

■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

▲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테슬라(TSLA)의 주식을 약 5만주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대표 ETF로 꼽히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는 지난 화요일에 2만 7377주를, 수요일엔 1만 5817주를, 금요일엔 6511주를 매도해, 총 4만 9705주를 매도했다. 이는 약 1700만달러로, 한화로 234억원 규모다.

- 이번 매도는 테슬라가 6월 중 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아크 인베스트먼트 측은 이번 주식 매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아크 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 내 최대 보유 종목으로, 비중은 13%에 달한다.

 

[기타 뉴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 로젠블랫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IT 솔루션 통합 트렌드에서 유리하다고 언급하면서, 주가배수 확대 전망을 긍정적으로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450달러에서 5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기업들의 IT 솔루션 통합 수요가 계속되면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중요한 수혜주로 주목받을 것이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도 동사는 컨센서스에 부합 또는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2개월간 사이버보안 섹터 전반적으로 주가배수가 31% 확대되었으며, 당사는 이를 반영하여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강력한 실행력과 IT 솔루션 통합이라는 트렌드를 공략하기 유리한 광범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이러한 밸류에이션 확대를 지지할 것이다.

■ 달러 트리(DLTR)

- 트루이스트는 달러 트리의 관세 대처가 효과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관세 타격이 크지 않다는 점이 강조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9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최초 발표되었던 것에 비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 트리를 포함한 소비재, 유통 기업들에 대한 투자전략에서도 이러한 관세 축소에 따른 영향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주요 기업들은 관세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관세에 따른 비용 증가분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 달러 트리 경영진은 다가오는 실적발표에서 관세에 따른 충격이 크지 않다고 설명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씨티그룹(C)

- 웰스파고는 씨티그룹의 펀더멘털 개선과 풍부한 자본보유고를 강조하면서 주가 상승여력을 긍정적으로 보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10달러를 유지했으며, 은행 섹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종목이라고 발언했다.

- 씨티는 가치파괴가 이루어지던 기업에서 가치창출이 이루어지는 기업으로 반전하는 단계에 있다. 따라서 현재 유형자산가치(TBV)를 하회하는 주가는 앞으로 TBV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반전될 필요가 있다.

- 6월 말에 미 연준의 은행 섹터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될 것인데, 씨티는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 이후 곧장 자사주매입 확대에 나설 수 있다. 씨티 신용카드 자료에서는 연체율 하락이 확인되고 있다.

■ 테이크 투(TTWO)

- 제이피모간체이스는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의 신작 GTA VI 출시가 약 1년 남은 가운데, 상승촉매제들이 더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Analyst Focus List 종목으로 테이크 투를 추가 및 top pick 종목으로 선정했다.

- 테이크 투는 게이머들의 기대가 큰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신작 게임 GTA VI 출시를 ‘25년 가을에서 ‘26년 5월로 연기했지만, 여전히 신작 출시 효과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

- GTA VI를 비롯한 주요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트레일러 공개나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 등이 상승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다. 프리오더 이벤트, 온라인 컨텐츠 공개 등도 기대된다.

■ TSMC(TSM)

- 시킹 알파는 TSMC 주주총회에서 관세 정책에 따른 수요 감소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고 보도했다.

- TSMC는 수출업체이며, 관세는 수입업체들이 지불하기 때문에 TSMC의 타격은 제한될 것이라는 점이 언급되었다. 관세 부담이 수입업체로부터의 TSMC 제품 수요를 축소시킬 위험이 남아있지만, 인공지능 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TSMC 제품의 수요는 매우 강력하며 여전히 공급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수 개월에 걸쳐 수요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이를 관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TSMC 경영진은 강력한 인공지능 수요 속에, ‘25년에 걸쳐 인공지능 가속장치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인공지능 외 반도체 시장 역시 회복 사이클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달러 제너럴(DG)

- 매출 104.4억 달러(+5.3%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1.5억 달러 상회한다. / GAAP EPS 1.78달러(+7.9%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29달러 상회한다.

- 경영진은 FY25 전체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를 3.4~4.4%에서 3.7~4.7%로 상향 조정했고 / EPS 가이던스를 5.10~5.80달러에서 5.20~5.80달러로 하단을 상향했다. 이는 중앙값 기준 컨센서스 5.61달러를 하회한다.

- 동일매장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는 기존 1.2~2.2%에서 1.5~2.5%로 상향했다.

■ 워너 브로스(WBD)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가 보유한 자산들의 잠재적 가치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가치 실현을 위한 구조조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달러를 유지했다.

-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주가는 연초 대비 6.2% 하락하면서 미국 증시 전반을 뚜렷하게 underperform하고 있다. 하지만 워너 브로스가 보유한 자산들의 시장지위와 가치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 내재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사업부를 두 개로 분할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 최근 S&P 글로벌이 동사 채권 신용등급을 하이일드 채권으로 하향한 것도 가치 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 브로드컴(AVGO) - 6월 5일에 FY25 2분기(2~4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

▲ 모간스탠리는 브로드컴의 인공지능 사업 성장세를 강조하는 한편, 단기적으로는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시사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 브로드컴은 다수의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지만, ‘25년에 가장 주목받는 성장동력은 커스텀 ASIC 사업이다. 특히 ▲ 알파벳(GOOGL)에 대한 커스텀 ASIC 납품이 브로드컴 ASIC 사업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브로드컴에게 알파벳은 이미 성숙한 단계인 고객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는 ▲ 메타 플랫폼스(META), ▲ ByteDance(중국)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 두 고객사의 경우에는 ‘25년에 성장세를 견인할 만큼 비중이 크지 않을 것이다.

- 커스텀 실리콘, 이더넷 등 인공지능 관련 사업의 성장세를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의 호응은 ‘25년에 걸쳐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브로드컴 인공지능 매출의 대부분이 이미 충분히 보급률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단기 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 엔비디아(NVDA)와 비교하더라도 브로드컴 포지션은 과밀한 편이며, 따라서 엔비디아 투자매력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브로드컴의 네트워크 사업이 주목받으면서 엔비디아보다 우수한 주가 상승세를 지지할 수 있다.

▲ 시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브로드컴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0달러에서 276달러로 올려 잡았다.

- AI사업부문의 성장세가 견조하다는 점을 반영할 때 브로드컴은 이번 어닝시즌에서 서프라이즈급의 결과와 추정치 상향이 동시에 기대된다.

- 주당순이익(EPS)은 1.57달러, 매출액은 149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

- 빅테크 기업 메타(META)와 장기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 메타는 오는 2027년 6월부터 20년간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콘스텔레이션의 ‘클린턴 청정에너지 센터(Clinton Clean Energy Center)’로부터 약 1.1GW 규모의 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이는 메타가 자사의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탄소중립 에너지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나 계약 대상의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는 기존에 받던 ‘에너지 크레딧 제도’가 2027년에 종료될 예정이어서 운영 중단 가능성이 제기됐던 곳이다. 하지만 이번 메타와의 대규모 장기 계약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미국 내 최대 원자력 발전 기업 중 하나로,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폐쇄 위기에 몰린 발전소를 구제하는 이중 효과를 누리게 됐다.

- ▲ 비스트라 에너지(VST) ▲ NRG 에너지(NRG)는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계약으로 원자력 발전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 - 7월 22일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올해 초 상향 조정했던 2024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7.01~7.14달러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7.36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 기준으로는 7.36~7.49달러를 제시했으며, 이는 월가의 평균 예상치 7.47달러와 대체로 일치하거나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 지난 4월, 니코틴 파우치 제품인 ‘진(Zyn)’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 바 있으며, 이에 따라 2분기 실적 전망치도 높여잡았다.

■ 머크 앤 코(MRK)

- 문레이크 이뮤노테라퓨틱스(MLTX)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머크 앤 코는 약물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해 인수 작업에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머크는 인수에 대한 비구속(nonbinding) 제안을 제출했으며, 제안은 처음에는 거절된 바 있다. 다만, 인수 합의는 다시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 금액은 30억달러 이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달러 제너럴(DG)

- 회사는 1분기(5월 2일 마감)에 1.78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팩트셋 예상치인 1.49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또, 순이익은 3억 919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3억 6330만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매출은 104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2억 9천만달러를 상회했다. 기존 매장 기준 동일 점포 매출은 2.4% 증가해, 예상치인 1.5%를 웃돌았다. 고객 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거래당 평균 구매 금액이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 2025 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은 기존 5.10~5.8달러에서 5.20~5.8달러로 상향해, 최솟값을 올려잡았다.

- 회사는 이번 가이던스는 현재의 관세 수준이 8월 중순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가정에서 제시된 것으로, 관세가 인상될 경우를 대비한 별도의 대응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 리 오토(LI)

- 리 오토는 5월 한 달간 총 4만 856대를 인도하며 올해 처음으로 4만 대를 돌파했다. 경쟁사 샤오펑의 5월 판매량인 33,525대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초 리 오토의 목표 주가를 31.70달러에서 35.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보다 높은 매출총이익률과 조정 순이익, 그리고 긍정적인 판매 전망이 그 이유다. 또, 골드만삭스는 새롭게 출시될 L 시리즈와 MEGA Home 모델이 2~3분기 동안 판매량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모닝스타는 리 오토가 다시 강한 인도량 증가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신형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반응에 달려 있다라며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작다고 경계했다.

■ 힘스 앤드 허스 헬스(HIMS)

- 유럽 텔레헬스 플랫폼 자바(Zava)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대와 함께 기존 활성 고객 수를 약 50%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인수는 올해 중반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추후 재무 공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범블(BMBL)

- JP모건은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 기업 범블(BMBL)의 매출과 유료 이용자 감소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를 5달러로 유지했다.

- 범블은 여성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제공하지만 성장 재개를 위한 경영진의 전략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경쟁사 힌지(Hinge)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 미국 내 앱 다운로드 수 감소 흐름 속에서 단기적으로 매출과 유료 가입자 수가 모두 줄어들고 2027년까지는 실질적인 성장 전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핀테크 기업 블록(XYZ)

- 에버코어는 3일 블록(XYZ)에 대해 경제 불확실성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고객 소비 패턴과 거시 경제 환경이 당초 우려했던 수준보다는 양호하다고 평가하며 목표가를 기존 58달러에서 75달러로 높였다.

- 소비자들의 저렴한 선택지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며 최근 몇 주 동안 가장 심각한 관세 시나리오가 완화됐다.

- 블록의 자회사 캐시앱을 통한 신규 고객 대출 확대 계획이 단기 손실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됐지만 블록과의 대화 이후 자금 조달원이 분산돼있어 모든 손실을 블록이 직접 떠안을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다만 새로운 시장에서 대출을 늘리면 초기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블록의 결제 솔루션 사업부인 스퀘어에서 출시된 신제품이 향후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중국 전기차

- 신에너지차(전기차 등 포함)를 중심으로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지속 성장세지만 내부 문제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로 성장한 비야디(BYD)마저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는 등 ‘제살깎기’식 출혈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중국 내수 침체가 계속되면서 수출 확대가 시급해진 한편 저가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는 자성론도 나온다.

- 지난달 중국 전기차업체는 대부분 전년동월대비 크게 증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 BYD는 지난달 38만2500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동월(33만1800대)보다 15.3% 늘어난 수준이다.

▲ 중국 최대 국유기업 제일자동차그룹(FAW)의 지난달 차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한 26만1300대를 기록했다.

▲ 지리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지난달 판매량은 4만5600대로 전년동월대비 15.2% 증가했고 ▲ 리프모터(4만5100대)는 148%나 늘면서 사상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 리오토(4만856대), 샤오펑(3만3500대), 니오(2만3200대)의 전기차 판매량도 1년 전보다 각각 16.7%, 230%, 13.1% 늘었다.

▲ 지난해 전기차를 처음 출시한 샤오미는 지난달 2만8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 우버(UBER)

- 주요 경영진 교체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딜리버리 사업 부문 책임자인 피에르 디미트리고르 코티가 퇴임하고, 2019년 이후 공석이었던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에 새로운 인물을 임명한다. 우버는 앤드루 맥 맥도날드 수석 부사장을 신임 사장 겸 COO로 승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모빌리티 및 비즈니스 운영을 총괄해왔으며, 2012년 우버에 합류해 2019년부터 현재 직책을 수행해왔다. 맥도날드는 앞으로 다라 코스로샤히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되며, 전 세계 모빌리티, 딜리버리, 자율주행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우버는 맥도날드에게 500만 달러 규모의 제한주식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 COO 직책은 지난 2019년 우버의 기대 이하 기업공개 이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폐지됐으며, 이후 약 5년 만에 해당 직책이 부활하게 된 것이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 시리즈 A 영구 우선주의 초기 공모(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우선주는 상환 만기가 없는 영구적 구조로, 일반주와는 다르게 배당 우선권을 가진다.

- 시리즈 A ‘STRD’ 우선주 250만 주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주식의 청산 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은 초기 기준 주당 100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 추가 매입 및 일반적인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우선주 공모에는 바클레이즈, 모건스탠리, 모엘리스, TD 증권 등이 공동 주간사로 참여한다.

■ SNS 플랫폼 운영기업 핀터레스트(PINS)

- JP모건은 3일 핀터레스트(PINS)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35달러에서 40달러로 높였다.

- 핵심 사업의 견조한 실행력, 추정치 상향 가능성, 여전히 미온적인 시장 포지셔닝을 고려했을 때 핀터레스트의 위험 대비 보상이 유리하다.

- 핀터레스트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와 매출의 대부분이 모바일 앱에서 발생해 구글 등 검색 플랫폼의 혼선 리스크로부터 방어력이 높다. 또한 핀터레스트는 광고 역량을 통해 가치 창출과 가치 실현 간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있다.

- 재무 측면에서 핀터레스트의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이 2023년 투자자 대상 행사에서 제시한 3~5년 목표 범위의 하단에 근접해 있으며 향후 매출 성장 가속과 지출 통제 기조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 배관 장비 유통업체 퍼거슨 엔터프라이즈(FERG)

- 퍼거슨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0달러로 예상치 2.01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76억2000만달러로 예상치 74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퍼거슨은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기존 ‘한 자릿수 초반’에서 ‘한 자릿수 초중반’으로 상향했다. 조정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기존 8.3~8.8%에서 8.5~9%로 높였으며 연간 자본지출 예상치는 기존 3억2500만~3억7500만달러에서 3억~3억5000만 달러로 낮췄다.

■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 조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전기 항공기 판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다각적 사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압둘 라티프 자밀과 예비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최대 200대의 전기 항공기와 관련 서비스의 잠재적 공급을 포함한다. 양사는 특히 압둘 라티프 자밀이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대상으로 초기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현지 유통·판매망 구축, 에어택시 서비스 출범, 조종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조비는 압둘 라티프 자밀과의 잠재적 거래 규모가 약 1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 보석류 소매업체 시그넷 주얼러스(SIG)

- 시그넷 주얼러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8달러로 예상치 1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2% 증가한 15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15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시그넷 주얼러스는 2026 회계연도에 대한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7.31~9.10달러에서 7.70~9.38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팩트셋 예상치 8.31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연간 총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65억3000만~68억달러에서 65억7000만~68억달러 범위로 조정됐다. 예상치는 66억8000만달러다.

■ 데이터센터용 하드웨어 공급업체 크레도 테크놀로지 그룹(CRDO)

- 크레도 테크놀로지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5달러로 예상치 0.27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1억5960만달러를 웃돌았다.

- 크레도 테크놀로지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예상치 1억6240만달러보다 높은 1억8500만~1억95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 반도체 노광장비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ASML 홀딩스(ASML)

- 바클레이즈는 3일 ASML 홀딩스(ASML)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770유로에서 650유로(약 740달러)로 낮췄다.

- ASML의 2026년 성장 전망에는 리스크가 있다며 2026년 성장률을 1%로 가정하지만 상·하방 리스크가 모두 존재한다. 특히 고객사의 주문이 향후 의미 있게 개선되지 않으면 2026년 성장 전망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렵다.

- ASML은 2023년과 2024년 중국의 반도체 투자 확대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경험했지만 올해들어 그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 고객사로의 장비 수출이 추가로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 내년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 매출이 컨센서스보다 7% 낮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인텔(INTC)의 투자 지연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이나 인텔이 대규모 신규 투자를 재개한다면 긍정적인 깜짝 뉴스가 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2027년 이전에 이런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ASML이 2026년 고개구율 EUV 시스템을 3대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는 올해 출하 예상치(5대)보다 감소한 것이라며 이들 고급 장비가 로직 반도체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채택되려면 2028년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고개구율 장비 채택이 지연되면 ASML의 단기 성장 전망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도 2026~2030년 연평균 성장률(CAGR) 예상치는 11%로,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봤다.

■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주식 1만7467주를 매도하며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 3일 투자전문지 구루포커스에 따르면 이번 매도는 아크인베스트의 대표 ETF인 ARK 이노베이션 ETF(ARKK)를 통해 진행됐으며 매도 규모는 약 231만달러에 달한다. 아크인베스트는 매도의 배경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사용 관련 우려를 꼽았다.

- 이스라엘 해외주식·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과 유전체 분석 장비 업체 일루미나(ILMN) 주식을 신규 매수하며 생명과학 및 핀테크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시도했다.

■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NFLX)

- 제프리스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가를 1200달러에서 1400달러로 높였다

- 미국 내 가격 인상과 올해 하반기 오징어 게임3, 기묘한 이야기 파이널 시즌, NFL 경기 등 최고 수준의 콘텐츠 라인업이 넷플릭스의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 상단 달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5년간 고수익 광고, 스포츠 생중계 확장, 가격 인상을 통한 추가 성장으로 연간 20% 이상의 수익 및 잉여현금흐름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버크셔 해서웨이(BBK.B)

- UB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B클래스 보통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06달러에서 591달러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 2025년과 2026년의 자사주 매입을 실적 추정치에서 제외하고, 투자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 이번 목표주가를 낮춘 이유라고 했다.

- 3470억 달러 규모의 현금과 단기투자 자산, 방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감내 가능한 수준의 관세 노출도를 고려하면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서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 EV고(EVGO)

- 모간스탠리는 전기차 충전 퓨어플레이 기업으로 시장 성장 전망이 밝다고 언급했지만, 현재 주가는 적정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으로 유지했다.

■ 항공우주 및 방위 상장지수펀드(ETF)

- 해당 ETF의 상승은 우드워드(WWD)의 강세로 아이셰어즈 US 에어로스페이스 및 방위 EFT(ITA)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우드워드는 미국에 본사를 둔 항공우주 및 산업용 에너지 제어 솔루션 기업으로 항공기 엔진제어와 비행제어 시스템 관련 부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 헥셀(HXL),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큐리티 솔루션스(KTOS), 머큐리 시스템즈(MRCY), BWX 테크놀로지스(BWXT)도 각각 1% 넘게 오르고 있다.

- 보잉(BA)은 최근 계속된 수주 소식에 월가 호평까지 더해지며 일주일 사이 6% 넘게 올랐고 GE에어로스페이스(GE)와 RTX(RTX), 노스러 그러먼(NOC)는 2% 가량 상승하고 있다.

■ 항공우주 및산업 부품 제조업체 우드워드(WWD)

- 도이치뱅크는 우드워드(WWD)의 실적개선과 전략적 시장 포지셔닝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291달러로 제시했다.

- 지난해 7월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한 결정은 단기적인 시각에 치우친 실수였다며 엔진 애프터마켓과 유도무기 등 핵심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 강화와 항공우주 부문 EBIT 성장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했다.

- 우드워드는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으며 항공우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22.2%로 확대됐다.

- 회사는 국방 OEM 매출이 52% 급증하는 등 강한 수요 흐름을 확인했다.

- 항공우주 산업 내 구조적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며 우드워드는 연간 25% 이상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헬스케어 유통업체 카디널헬스(CAH)

- 웰스파고는 카디널헬스(CAH)에 대해 실적 개선과 사업 믹스 개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 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136달러에서 179달러로 올렸다.

- 제약 부문 강세와 핵의약품, 전략적 인수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며 핵심 EBIT 성장률이 2025 회계연도 기준 약 14%에 달하고 2026년에도 6%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 최근 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된 점은 향후 실적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 ADSG 인수 효과와 향후 추가 M&A 가능성을 반영해 EPS 추정치도 2025년 1.8%, 2026년 3.3%, 2027년 4.7% 상향 조정했다.

■ 글로벌 광산업체 리오틴토(RIO)

- 제프리스는 리오틴토(RIO)가 최고경영자(CEO) 승계 불확실성과 전략 리스크를 이유로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전날 종가 59.58달러 대비 1.6% 낮은 58.60달러로 제시했다.

- 최근의 여러 부정적 이슈를 고려해 리오틴토의 리스크 대비 수익비율이 균형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했다.

- 이번 의견 조정에는 CEO 승계 문제뿐 아니라 자본 배분, 전략적 투자 리스크, 지정학적 변수 등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 제프리스는 관련 업종 내에서 보다 나은 리스크-보상 구도를 가진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 글로벌 투자은행 UBS그룹(UBS)

- 제프리스는 UBS그룹(UBS)의 자본 요건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실적개선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는 22달러에서 37달러로 올렸다.

- 스위스 정부의 자본 규제안 발표 이후 UBS는 시가총액 500억달러가량을 잃었으나 오는 6일 예정된 규제안 초안 발표가 자본 리스크에 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강력한 자본 창출력을 감안할 때 주가는 여전히 충분한 안전마진을 제공한다.

- 최근 UBS는 비핵심 사업 부문의 정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자산 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 이 부문의 위험가중자산 비중이 2025년 말까지 전체 자산의 5%로 줄고 2026년 말에는 2%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미국의 대표 주류업체 브라운 포먼(BF.B) - 5일 4월말 분기의 실적 발표 예정

- 이번주 실적 발표 앞두고 관세정책 리스크는 저가매수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 브라운 포먼은 관세 리스크와 미국의 소비둔화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의 한가운데 놓여있다. 결국 그로 인해 브라운 포먼이 직면한 문제의 핵심과 해결책은 모두 백악관의 결정에 달려있다.

- CNBC에 따르면 브라운 포먼은 위스키 잭 다니엘로 유명한 주류 기업으로 매출의 상당 부분이 유럽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관세정책과 무역긴장이 리스크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며 관세 불확실성에 매수를 미루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관세가 현실화되면 더 낮은 가격에 브라운 포먼을 살 수 있고 관세정책이 철회된다면 불확실성이 해소된만큼 또 다른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 금융정보 제공업체 팩트셋리서치시스템즈(FDS)

- 회사 측은 이날 이사회가 사노크 비스와나탄(Sanoke Viswanathan)을 차기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9월 초 필 스노우(Phil Snow)의 뒤를 이어 CEO직을 맡게 된다.

■ 기업용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CRM)

- 캔터피츠제럴드는 AI 시대 CRM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세일즈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제시하고 목표가를 325달러로 설정했다.

- CRM 산업은 AI 발전의 핵심 수혜 분야라며 세일즈포스는 방대한 고객데이터와 에이전트포스(Agentforce) 같은 신기술을 통해 경쟁우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특히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클라우드’와 AI 플랫폼은 고객 이탈을 줄이고 신규 고객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 미국의 최대 영화관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AMC)

- 프리미엄 광고를 도입한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3% 넘는 하락으로 마감됐다.

- AMC 엔터테인먼트는 영화관 광고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내셔널 시네미디어(NCMI)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AMC 엔터테인먼트는 7월 1일부터 본 영화 시작 전에 들어가는 플래티넘 광고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이는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서 나오는 것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광고 효과가 가장 큰만큼 광고단가도 가장 높게 책정되어 있다.

- AMC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광고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배분받게 된다.

- 내셔널 시네미디어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4.75% 상승한 5.29달러를 기록했다.

 

[시간외 특징주]

■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73달러로 시장예상치 0.66달러를 웃돌았지만 전년동기 0.93달러보다는 감소했다. 반면 매출은 11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지만 시장예상치였던 11억1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 회사 측이 제시한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실망을 안겼다. 중간값 기준 11억5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 11억6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유지했으나 시장은 상향 조정을 기대했던 만큼 실망감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 전년도 윈도우 장애 사태로 인한 비용 7300만달러와 고객 유지 목적의 할인 4300만달러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00% 상승한 488.76달러에 거래를 마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7.21% 하락한 453.50달러에 거래중이다.

■ IT 인프라 솔루션 기업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 휴렛패커드는 2분기 조정 EPS 0.38달러, 매출 76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0.33달러, 매출 74억5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EPS는 0.42달러에서 감소했지만 매출은 72억달러에서 증가했다.

- 휴렛패커드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에는 서버 부문 재고 부담에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영업이익률을 1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버 부문 매출은 40억6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39억8000만달러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1%에서 5.9%로 하락했다. 이는 AI용 GPU 교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재고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02% 상승한 17.69달러에 거래를 마친 휴렛패커드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3.16% 추가상승한 18.25달러에 거래중이다.

■ 손해보험용 소프트웨어 업체 가이드와이어소프트웨어(GWRE)

-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8달러로 시장예상치 0.41달러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은 2억935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시장전망치였던 2억8633만달러도 상회했다.

- 2025회계연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1억7100만달러에서 11억7800만~11억8600만달러로 상향조정했다.

-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37% 상승한 218.18달러에 거래를 마친 가이드와이어소프트웨어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8.17% 급등한 236.00달러를 기록중이다.

■ 대형은행 웰스파고(WFC)

- 연준은 이날 웰스파고가 2018년 부과된 자산성장 제한 조치의 조건을 충족했다고 발표하며 해당 제한을 해제했다.

- 웰스파고의 리스크 관리 체계가 은행 규모와 복잡도에 걸맞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웰스파고는 이행 명령에 따라 이사회 구성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포함한 구조조정을 진행했으며 외부 감사까지 마친 상황이다.

-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24% 상승한 75.65달러에 거래를 마친 웰스파고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06% 추가상승한 77.21달러를 기록중이다.

 

[실적 프리뷰]

■ (개장 전) 미국의 대표 할인 유통업체인 달러트리(DTRL)

-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액이 각각 1.21달러와 47억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토르 인더스트리(THO)와 신발 등 소매 체인기업 제네스코(GCO)

■ (장 마감 이후) 몽고DB(MDB)

- 몽고DB는 EPS와 매출액 기준 각각 0.66달러와 5억28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는 알려져 있다. 또한 월가에서는 해당 종목이 AI와 클라우드 관련 수요가 지속되는지와 수익성 개선 추세를 주목하고 있다.

■ (장 마감 이후) 파이브빌로우(FIVE)

- 파이브빌로우는 주로 10대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면서 5달러 이하의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체다.

- 4일 장 마감 이후 분기 실적을 공개하게 되며 EPS와 매출액 전망치는 각각 0.66달러와 9억3300만 달러다.

■ (장 마감 이후) PVH(PVH)

- 캘빈클라인과 타미힐피거 등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패션 기업 PVH는 EPS 2.23달러, 매출액 19억3000만 달러로 월가는 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소비침체 우려속에 해당 브랜드들의 회복세가 나타나는지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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