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프리웨이의 수익 농장
25/06/04 [미국] 뉴스 및 특징주

머니프리웨이
2025.06.05
▷ 현지시각 2일(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1일(일)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미국 정부는 결코 디폴트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부채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2일 폭스 뉴스는베센트 장관은 미 공화당이 추진하는 세금 패키지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며, 해당 패키지는 4조 달러 규모의 부채한도 증액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연방 정부의 예산 적자가 매년 2조 달러에 달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부채한도를 약 2년 정도 연장할 수 있는 규모이라고 설명했다.
▷ 도이치 뱅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계속해서 관세를 양보할 것이라 전망하며 미 증시에 대해 다시 낙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올해 연말 S&P 500 전망치를 기존 6,150에서 6,550으로 약 6.5% 상향 조정했다.
-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는 미 무역 정책에서 신뢰할 수 있는 양보 태세를 바탕으로 증시에서 상당한 랠리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미 행정부는 당사의 예상보다 더 먼저 양보 태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주로 시장의 반응에 의해 유도되었으며, 법적인 난관이나 경제 및 정치적 어려움이 나타나기 전에 이루어진 일이다.
- 상기와 같은 움직임은, 관세로부터 부정적인 영향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더 많은 관세 정책의 양보가 나타날 것이라는 당사의 견해를 강화한다.
▷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3일(화)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무역과 재정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로 전망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지속되는 무역 긴장과 불투명한 정책 환경이 향후 전망을 흐리고 있으며, 기업 경영자들이 신규 투자에 소극적이고 채용을 미루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재 불확실성이 매우 커서 확신을 가지고 전망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분석했다.
▷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3일(화) 최근 물가상승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관세 효과가 본격화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쿡 이사는 연준이 언제 금리 인하에 나설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현재 통화정책은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연준의 양대 목표 중 어느 쪽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했다.
▷ 바클레이즈는 S&P 500 지수의 ‘25년 말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지만, 제한적인 상승여력만을 예상했다.
- 트럼프 행정부는 각국과의 무역협상을 강조하고 있고, 미국의 실질 관세율은 4월 초 발표했던 대규모 상호관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무역 불확실성 완화를 반영하여, S&P 500 지수의 ‘25년 말 목표치를 기존 5,900에서 6,050으로 상향한다. ’26년 S&P 500 기업들의 EPS는 28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한 ‘26년 말 목표치는 6,700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민간 고용지표가 급격히 둔화됐다는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발표 직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을 향해 금리 인하를 강하게 촉구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7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핵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푸틴 대통령은 최근의 공군기지에 대한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매우 강력하게 언급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장거리 폭격기 등을 파괴한 데 대한 보복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 미국과 이란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및 제재 해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통화는 러시아가 중재자 역할을 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1년 만에 위축 국면에 들어섰다.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4일(현지시간),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51.6)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2.1도 크게 하회했다.
▷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 운용사인 브리지워터는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는것에 대해 문제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미국의 정부부채 상황이 시급한 것은 인정한다면서 그러나 금리인하가 이 문제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되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면 부정적인 결과가 따를 수 밖에 없다며 금리를 인하하거나 돈을 찍는다고 해서 더 부유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미국 하원을 통과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지출 법안(일명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향후 10년간 미 재정적자를 2조4200억 달러가량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미 의회예산국(CBO)은 5일 공개한 분석 보고서에서 해당 법안이 2034년까지 세수는 3조6700억달러 감소시키는 반면, 지출은 1조2500억 달러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결과적으로 순재정적자는 약 2조4200억 달러 증가하는 셈이다. 다만 이 수치는 세금 감면이 가져올 경기 부양 효과 등 이른바 ‘동태적 효과’는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특징주]
[M7]
■ 미국 정보기술(IT) 선도기업 애플(AAPL) - 6월 9일에 연례 WWDC 컨퍼런스가 예정
- 애플(AAPL)은 MLB 미디어 중계권 협상에 참여할 방침이다. 애플은 이미 ‘28년까지 매년 8,500만 달러의 비용을 MLB에 지불하고 있다. 해당 계약은 3년 계약으로, 현재 계약이 만료될 경우 모든 중계권이 통합될 수도 있다.
▲ 에버코어는 5월 앱스토어 실적이 견고했으나, 6월 실적은 타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하며,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 애플 앱스토어 매출 증가율은 5월에 13%로 나타났고 이는 4월 기록한 12%에서 소폭 가속된 것이다. 미국 매출은 10% 증가하면서 1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앱스토어 결제 대신 외부링크 결제를 허용하는 법원 판결이 애플 앱스토어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상당한데, 5월 자료에서는 그러한 타격이 나타나지 않았다.
- 4월 30일 판결 이후 곧바로 앱들이 외부링크 결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이에 맞춰 이동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6월 앱스토어 실적 자료에서 타격이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당국이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출시 승인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보도와 미국의 대중국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인상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 컨터포인트리서치는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 니드햄은 애플의 성장 둔화를 우려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 애플은 경쟁사 대비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현저히 낮다”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28배는 과도하다. 적정 매수 가격대를 170~180달러 수준으로 제시하며 목표가도 철회했다.
- 한편 애플은 최근 에픽게임즈와의 소송 패소 여파로 앱스토어 수수료 수익성에도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 엔비디아(NVDA)
▲ 제프리스는 엔비디아 Blackwell 칩의 생산능력 향상이 엔비디아 투자를 권고하는 근거가 된다며 엔비디아 목표주가는 185달러로 제시했다.
- 미국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Franchise Picks 종목으로 엔비디아를 선정한다. 엔비디아를 포함한 Franchise Picks 종목들은 분명한 주가 상승촉매제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밸류에이션에서 추가적인 상승여력을 기대할 수 있다.
- 특히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으로, Blackwell Ultra 칩들의 ‘25년 성장여력에 대한 자신감과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시장이 더욱 팽창하고 있다.
- Blackwell 칩의 생산이 충분히 확대된다면, 엔비디아의 ‘25년 매출총이익률은 70% 중반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
▲ ML코몬스 엔비디아와 AMD(AMD) 등의 칩에 대한 학습관련 데이터 새로 공개
최신칩이 대규모 AI시스템 학습에서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특히 해당칩은 대형 언어모델(LLM)을 학습시키는데 필요한 칩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AI 시스템의 성능을 조사해 발표하는 비영리단체인 ML코몬스는 엔비디아와 AMD(AMD) 등의 칩에 대한 학습관련 데이터를 조사해 새로 공개했다.
- 이들이 진행한 ‘학습’은 AI시스템이 대량의 데이터들을 통해 트레이닝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에 필요한 칩의 숫자가 AI분야에서는 여전히 핵심 경쟁요소로 간주된다.
- ML코몬스가 이번에 진행한 조사에서는 메타(META)가 공개한 오픈소스 AI모델 ‘Llama 3.1 405B’ 시스템을 학습하는데 칩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평가했다.
- 이번 테스트에서 엔비디아는 신형블랙웰칩이 그전 버전인 호퍼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성장을 보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 구체적으로 2496개 블랙웰 칩이 27분만에 학습테스트를 완료하며 가장 빠른 결과를 도출했고 그전 버전인 호퍼로는 같은 테스트를 수행하는데 세 배 이상의 칩이 더 필요했다고 해당 기관은 설명했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 유럽정부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 무상 제공 계획을 4일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 메타 플랫폼스(META)
- 제프리스는 메타 플랫폼스(META)가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EG)로부터 향후 20년간 1,100MW 이상의 원자력 전력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계약 가격이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지난해 계약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했다.
- 메타는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컨스텔레이션의 클린턴 원자력 발전소에서 공급받는 전력에 대해 MWh당 약 80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펜실베이니아주의 스리마일섬 원전 전력 구매를 위해 체결한 계약 가격인 MWh당 최소 110달러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두 원자력 발전소를 모두 운영하고 있으나, 두 계약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 스리마일섬 원전은 ’19년 폐쇄된 이후 재가동을 위해 약 16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클린턴 원전은 이미 가동 중인 상태라 추가 비용이 적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 차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 알파벳(GOOGL)
▲ 바클레이즈는 미국 법원이 알파벳에 대해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지시할 경우, 알파벳 주가가 최대 25%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알파벳의 반독점 이슈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알파벳 주가에 막대한 타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법무부(DoJ)는 알파벳에게 Google Chrome 브라우저 부문을 매각하고 또 Google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제공하는 여러 계약들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법원의 판결은 오는 8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최종적으로 알파벳이 Chrome 브라우저를 매각하게 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최초 예상되었던 것보다는 높아졌다. Chrome 브라우저는 글로벌 40억 명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Google 검색엔진 매출의 35%에 기여하고 있다. Chrome 브라우저의 분사가 확정된다면 알파벳에 분명한 타격이 될 것이다.
- Chrome 브라우저 분사가 확정될 경우, ▲ OpenAI ▲ Anthropic ▲ Perplexity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업들이 Chrome 브라우저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삼성전자-퍼플렉시티 제휴 가능성이 알파벳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달러를 유지했다.
- 삼성전자가 Galaxy 스마트폰에 인공지능 스타트업 Perplexity 기능을 채택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Perplexity에 최대 5억 달러를 투자하는 논의도 언급되고 있다.
- 알파벳의 Android OS를 사용하는 삼성전자 Galaxy 스마트폰이 Perplexity와의 협력을 확대하면서 Perplexity 기능을 채택하고 통합하는 것은 알파벳의 Android OS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될 위험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알파벳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
- 테슬라는 지난달 호주 시장에서 3천897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 12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부분 개편된 모델 Y(콤팩트 SUV)의 판매급증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 유럽에서 테슬라는 BYD에 판매 대수 경쟁에서 밀리고 있으나 호주에서는 테슬라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에서 BYD의 판매실적은 3천225대로 테슬라(3천897대)보다 적었다.
- 테슬라 중국생산 차량의 5월 판매량은 61,6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내 판매량, 그리고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수출량을 합산한 값이다. 이런 우려 속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 글로벌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닷컴(AMZN)
- 아마존은 생성형 AI 수요 증가에 따라 고도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연산 능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노스캐롤라이나에 구축할 AWS(아마존웹서비스) 데이터센터 투자는 향후 AI 산업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아마존은 앞서 올해 초 미국 조지아주에도 클라우드 및 AI 수요 대응을 위해 11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아마존은 올해 전체 자본 지출(CAPEX) 규모로 최대 1천억달러를 책정했으며, 이 중 대부분을 AI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등 주요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아마존은 지난 1년간 자체 AI 언어모델, AI 전용 반도체 '트레이니엄', 쇼핑용 챗봇, 외부 AI 모델 통합 플랫폼인 '베드록' 등 다양한 생성형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생성형 AI 스타트업 안트로픽(Anthropic)에 80억달러를 투자하며 클로드 챗봇 생태계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기타 뉴스]
■ S&P 500 변동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이번 주말 발표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2분기 변동 사항에서 일부 금융 서비스 주식이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 로빈후드(HOOD)가 주요 후보이고,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 로빈후드는 올해 들어 주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아직 S&P 500에 편입되지 않았고, 인터랙티브브로커스는 규모가 큰 데다 S&P 500이 현재 금융 업종의 비중이 낮은 점을 고려할 때 편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 반대로 인베스코(IVZ)는 S&P 500에서 중형주 지수인 S&P 400으로 강등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지목됐다.
-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은 규모가 작더라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매를 촉발할 수 있다. 패시브 펀드들은 기존 보유 종목을 새로운 편입 종목으로 교체해야 하며, 액티브 펀드들도 벤치마크와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이를 따르기도 한다.
- S&P 500은 단순히 미국에서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0개 종목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유동성, 수익성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페덱스(FDX) - 6월 24일 FY25 4분기(3~5월) 실적 발표 예정
- 바클레이즈는 페덱스의 실적발표에서 관세 시행에 따른 타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앞으로의 내재가치 실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50달러에서 3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글로벌 무역은 위축되었으며, 이는 페덱스를 비롯한 운송업체들의 실적에 악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페덱스의 이번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페덱스는 효과적인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있으며, 화물 부문의 스핀오프를 준비하고 있어 내재가치 실현 가능성이 높다.
- 동종기업인 UPS(UPS)와 비교했을 때, 페덱스는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가치 실현 기회를 가지고 있다.
■ 로빈훗 마케츠(HOOD)
- 로빈훗 마케츠(HOOD)가 2억 달러 규모의 비츠스탬프(Bitstamp) 인수를 공식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로빈훗은 50개 이상의 글로벌 암호화폐 라이선스, 기관 고객 기반, 그리고 대출·스테이킹·‘서비스형 암호화폐(Crypto-as-a-Service)’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 로빈훗은 이번 은수를 통해 비츠스탬프의 기존 운영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스마트 주문 라우팅 기능과 함께 유럽, 영국,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 로빈훗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지고 기관 투자자들이 속속 진입함에 따라,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 없이 글로벌 암호화폐 강자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 2011년에 설립된 비트스탬프는 안정적인 유동성과 규제 준수로 잘 알려진 오랜 역사의 거래소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의 기관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를 기반으로 신뢰를 구축해 왔으며, 로빈훗은 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룰루레몬(LULU) - 6월 5일 FY25 1분기(2~4월) 실적 발표 예정
- 에버코어는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실적발표에서 제품 혁신과 이에 따른 동일매장매출 증가율 플러스 회복이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2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에버코어의 선호 종목 5선으로 언급했다.
- 룰루레몬의 실적발표에서는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제품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가장 주목받을 것이다. 특히 Align No Line 제품들의 성적이 주목받을 것이다.
- 룰루레몬이 이와 같은 제품 혁신을 통해 향후 수 분기에 걸쳐 미국 사업부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을 소폭이나마 플러스로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 월트 디즈니(DIS)
- 스트리밍 사업 확장에 집중하면서 TV 및 영화 부문에서 수백 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 3월 ABC 뉴스 그룹과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가 약 200명 감원을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 당시 감원 규모는 두 조직 전체 인력의 약 6%에 해당했으며, 감원 대상 대부분은 ABC 뉴스 직원이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 이번 감원이 운영 효율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디즈니 대변인은 감원 영향을 받는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디즈니의 행보는 팬데믹 기간 중 급성장한 스트리밍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다. 현재 디즈니의 Disney+, Hulu, ESPN,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WBD)의 Max, CNN, Discovery, 아마존닷컴(AMZN)의 프라임 비디오, 넷플릭스(NFLX) 등이 경쟁 중이다.
■ 사이버보안
-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와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올해 들어 탄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키 어드바이저스그룹 CEO가 3일 밝혔다.
- 사이버 보안은 앞으로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며 아직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 절반 정도 포지션을 잡고 실적 발표 이후 큰 변동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나머지 절반을 매수하는 전략도 좋다.
- 향후 10년간 기업들을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이 분야만큼 자연스럽게 수요가 늘어날 산업은 없다고 강조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알파벳, 엔비디아 등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Seven)' 종목 중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 AI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의 큰 승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국 내 최대 바이오 기술 콘퍼런스에서 메루스(MRUS)
-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메루스는 최근 두경부암 치료제의 2상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 뒤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시장에선 메루스의 신약이 머크(MRK)의 '키트루다(Keytruda)'와 병용 투여될 경우 환자의 12개월 생존율이 약 80%에 달했다는 결과에 주목했다. 이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 미국 증권사인 윌리엄 블레어의 바이오텍 리서치 총괄은 메루스는 업계 최초이며 동시에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조합은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싶어 하는 그림이라고 말했다. 메루스의 데이터가 바이카라 테라퓨틱스(NAS:BCAX)의 비슷한 연구 결과를 압도했다고 했다.
▲ 구겐하임은 3상에서도 비슷한 성공을 거둔다면 메루스의 가치는 두 배 이상으로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해당 데이터가 나올 시점은 12~18개월 이후로 예상되므로 중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 이 약물이 대장암 치료제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2025년 하반기에 나올 2상 데이터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
- 메루스와 병용 투여되는 머크의 키트루다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헬스케어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링크는 키트루다는 단독 투여 시 반응률이 약 20%에 불과해 투약 기간이 몇 달에 그치지만, 메루스 약물과 병용할 경우 반응률이 60% 후반대로 상승하고, 투약 기간도 거의 1년으로 늘어난다며 이는 머크에게도 '윈-윈'이다. 기존 주력 약물의 판매 확대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 다인브랜즈(DIN)
- 식당 프랜차이즈 업체인 애플비(Applebee's)가 새로운 인기 바 앤 그릴 체인인 칠리스(Chili's)에 매출 선두를 내줬다
- 칠리스의 미국 매출은 2021년 36억 달러에서 2024년 46억 달러로 성장했으나 애플비의 매출은 41억 달러 수준에서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 최근 발표된 회계분기 기준으로 칠리스는 동일 매장 매출이 31% 급등했으나 애플비는 2.2% 감소했다. 애플비는 올해 1분기까지 8분기 연속 동일매장 매출이 감소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다인 브랜즈의 주가는 작년 연말대비 약 40% 하락한 상태다.
▲ 데트와이어 글로벌 신용리서치 책임자는 프랜차이즈 모델은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운영 통제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 키뱅크는 프랜차이즈 방식이 상장 기업으로서는 유리한 구조지만 전통적인 풀서비스 외식 브랜드와 비교할 만한 사례가 적어 투자자 관심이 높지 않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 펠로튼 인터랙티브(PTON)
- 중고 장비 거래 플랫폼인 리파워드를 출시할 방침이다. 회원들은 해당 플랫폼에서 중고 펠로튼 장비 목록을 게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 판매자는 해당 품목을 얼마에 등록할지 결정할 수 있다.
- 판매자는 새 장비에 대해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구매자는 중고 제품 활성화 수수료를 45달러 내야 한다.
- 구매자는 목록에서 장비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요금으로 품목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선택지를 갖게 된다.
■ 스노우플레이크(SNOW)
- 데이터베이스 스타트업인 크런치 데이터를 2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할 방침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체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 UBS는 4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플랫폼 운영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를 ‘AI 수혜주’로 지목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10달러에서 265달러로 높였다.
- 산업 동향 조사와 스노우플레이크, 팔란티어(PLTR), 데이터브릭스의 실적 등을 종합해볼 때 데이터 레이어(Data Layer)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수년간 이어질 수 있는 투자 사이클이 기대된다.
- 특히 스노우플레이크의 고객과 파트너들이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다며 이는 기업 데이터의 가치가 AI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점이 확인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 경쟁 측면에서 데이터브릭스와의 경쟁 구도는 초기 우려와 달리 시장 성장세가 워낙 가파르다 보니 양사가 충분히 공존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 일라이릴리(LLY)
- 카무루스와 최대 8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인크레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 카무루스의 플루이드크리스탈 기술을 기반으로 비만, 당뇨병 및 기타 대사 질환에 대한 인크레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 이번 계약을 통해 일라이릴리는 최대 4가지 독점 약물 화합물을 개발할 수 있다. 해당 약물 화합물에는 이중 GIP 및 GLP-1 수용체 작용제, 트리플 GIP, 글루카콘, GLP-1 수용체 작용제 및 아밀린 수용체 작용제가 포함된다.
■ 버크셔 해서웨이(BRK.B)
- UBS는 버크셔 해서웨이(BRK.B)의 ’25년 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6% 낮춘 19.9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애플(AAPL)과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주식 매도에 따른 주식 포트폴리오 축소로 배당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연준이 올해 하반기에 단기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여 현금 수익률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606달러에서 59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버크셔 주가는 당사가 추정한 내재가치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와 ’26년 모두 자사주 매입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4년 5월부터 ‘25년 4월 말까지 버크셔는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으며, 이는 1분기 10-Q 보고서에도 명시돼 있다. 버핏은 현재 주가가 자사주 매입을 고려할 만큼 충분히 저렴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 다만 3,47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 및 단기 투자자산, 방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그리고 관리 가능한 수준의 관세 노출 등을 고려할 때, 불확실한 거시 환경 속에서도 버크셔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ANF)
▲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78달러에서 82달러로 상향.
- 판매 호조에 힘입어 FY 1분기 EPS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회계연도 가이던스 하향 조정 폭도 예상보다 작아 긍정적인 서프라이즈였지만, 애버크롬비 브랜드의 성장 둔화와 매출총이익률 미스가 함께 나타났다.
- 1분기 실적은 매출 및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향후 EPS 하향 리스크를 높일 수 있지만, 현재 주가 수준은 이러한 리스크를 대부분 반영하고 있다.
▲ 레이몬드 제임스: 투자의견 아웃퍼폼 유지, 목표주가 90달러에서 99달러로 상향.
- 브랜드 매출과 매출총이익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1분기 EPS, 매출, 판매관리비(SG&A) 통제 부문에서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FY25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다.
■ TSMC(TSM)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TSMC(TSM)에 대해 엔비디아(NVDA)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한 긍정적인 신호와 유사하게, TSMC 경영진은 AI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PC, 스마트폰,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등 엣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달러를 유지했다.
- AI 모델의 복잡성 증가가 하드웨어와 반도체 콘텐츠 수요를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 TSMC는 AI 개발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에도 AI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과 투자수익률(ROI)을 개선하고 있다. 5G, AI, 고성능 컴퓨팅(HPC)이라는 업계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첨단 공정 및 패키징 기술 리더십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TSMC는 향후 수혜가 기대된다.
■ 딕스 스포팅 굿즈(DKS)
▲ DA 데이비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73달러에서 230달러로 하향.
- FY 1분기 실적이 이달 초 사전 발표와 일치했으며,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는 강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며, 풋락커(FL) 인수 관련 주가 조정이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본다.
- 다만 소매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과 인수 관련 리스크를 반영해 목표주가 산정 시 적용한 PER을 기존 18배에서 15배로 하향 조정했다.
▲ 바클레이즈: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217달러에서 232달러 상향.
- 1분기 실적이 사전 발표와 부합했으며, 4.5%에 달하는 동일매장매출 성장률이 평균 구매 단가와 거래 건수 증가, 매출총이익률 개선에 힘입은 것이다.
- 이어 딕스 스포팅은 업계 내 지배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기존 견해를 재확인하게 했다.
■ 세일스포스(CRM)
▲ DA 데이비슨: 투자의견 언더퍼폼 유지, 목표주가 200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
- 세일즈포스가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했지만, FY26 전망은 환율 영향 조정 및 1분기 실적을 반영할 때 초기 가이던스 대비 하향 조정됐다. 핵심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데이터 클라우드와 AI 모멘텀이 일부 이를 상쇄하고 있다.
- 이어 cRPO(잔여이행의무) 성장률은 기대치를 1%p 상회했지만, 2분기 가이던스는 소폭 부진했으며, 전망에 따르면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한 자릿수 고정환율 기준 성장이 예상된다.
▲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40달러에서 385달러로 상향.
- 세일즈포스가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지만, 판매 방식 변화로 인해 마진 전망이 다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지난 2년간 세심하게 관리해 온 마진 확대 및 비용 통제 기조에서 톤 변화가 감지되지만, 판매 역량 확대는 전략적으로 타당하다.
■ 메이시스(M)
▲ 씨티: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11달러에서 12달러로 상향.
-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분기 진행 과정에서 매출 트렌드가 개선됐고 5월에도 추가 개선세가 나타났다. 이어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은 소비자 심리보다 소비자 수요가 양호하다고 언급했지만, 여전히 시장 환경은 변동성이 크다.
- 현재 메이시스의 위험/보상 비율은 균형 잡혀 있다.
▲ 텔시 어드바이저리: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15달러에서 14달러로 하향.
- 1분기 EPS는 매출 감소 폭이 예상보다 작았고, 부동산 매각 이익이 예상보다 높았던 영업비용을 상쇄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 다만 단기적으로 매출과 수익성 개선 가시성이 제한적이며, 불확실한 소비자 환경 속에서 경쟁이 치열한 판촉 시장에서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 포드 모터(F)
- 포드 모터는 5월에 미국에서 22.1만 대 인도대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것이다.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25%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이 29% 증가했다.
- 5월 판매량 호조는 포드 모터의 할인 정책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드 모터는 최근 관세 부담을 언급하면서 일부 모델에 대한 가격인상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가격인상이 더 이루어짐에 따라 미국 판매량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 월가는 ‘25년 하반기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상반기 대비 5~10% 감소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 씨티는 미국의 연환산 자동차 판매량은 3~4월에 ‘23년 및 ‘24년보다 우수하게 나타났다. 여기에는 관세 부과에 따른 가격 상승이 나타나기에 앞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수요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대시보드의 에어백 표시등 가시상 문제로 소형 매버릭트럭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포드는 해당 문제로 리콜이 진행되는 소형 매버릭 트럭 총 6만3898대 가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NHTSA는 2025년형 매버릭 트럭의 에어백 표시등을 고정하는 부품이 느슨하거나 이탈해 탑승자가 표시등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프록터 앤드 갬블(PG)
- 에버코어는 최근 자료들을 통해 프록터 앤드 갬블 제품들의 판매 성적이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1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프록터 앤드 갬블은 미국 건강용품 및 개인용품 기업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펀더멘털을 갖춘 기업이다. 동사 FY25 4분기(4~6월) 중반 자료를 분석했을 때, FY25 4분기 매출은 월가가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우수할 가능성이 있다.
- 특히 단가가 높은 제품들의 판매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프록터 앤드 갬블의 제품 혁신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유통채널 중에서는 ▲ 월마트(WMT)에서의 프록터 앤드 갬블 제품 판매 성적이 우수했다.
- 하지만 이러한 매출 개선 추이는 주가에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다.
■ 캐터필러(CAT)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캐터필러 주요 시장에서의 동향들을 분석하면서, 캐터필러의 성장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5달러를 유지했다.
- 캐터필러는 관세 리스크에 대해 가격인상보다는 비용 최적화를 통해 대응하고 있고, 이는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다. 하지만 높은 매크로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캐터필러의 인프라 부문이나 독일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각지에서의 판매 상황, 그리고 재고 상황 등은 우수하게 나타나고 있다.
-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인프라 관련 기계들의 수요가 견고하게 나타나고 있는 점이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재정정책에서 캐터필러가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남아있다.
- 캐터필러 고객사들은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한 재무상태 압박에도 대형 프로젝트를 중단하지 않고 있으며, 이것이 캐터필러 판매량과 가격 정책이 유지되는 근거로 꼽혔다. 또한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는 성장 모멘텀이 강력했다.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두자릿수(%)의 매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 달러 트리(DLTR)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2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인 1.21달러를 웃돈 수치다. 매출은 46억달러로 예상치인 45억달러를 넘어섰다.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해, 예상치였던 4%를 웃돌았다.
- FY25 2분기 순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를 3.0~5.0% 범위의 상단으로 예상했지만 / EPS가 전년 동기 대비 45~5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FY25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185억~191억 달러로 유지했고 / EPS 가이던스를 5.00~5.50달러에서 5.15~5.65달러로 상향했다. 매출 가이던스는 중앙값 기준 컨센서스 189.5억 달러를 하회하고 / EPS 가이던스는 컨센서스 5.21달러를 상회했다.
■ IT 인프라 솔루션 기업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 에버코어는 HP 엔터프라이즈 실적내용을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22달러를 유지했다.
- 신제품 출시 예정, ▲ 주니퍼 네트웍스(JNPR) 인수 추진, 오는 10월 예정된 투자자 간담회 등이 모두 HP 엔터프라이즈 상승 모멘텀을 지지할 것이다.
- 경영진이 제시한 FY25 3분기 가이던스는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인공지능 서버 판매 호조를 중심으로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가 가속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KFC, 피자헛, 타코벨 등의 모회사인 염브랜즈(YUM)
- 골드만삭스는 4일 염브랜즈(YUM)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67달러로 유지했다.
- 염브랜즈는 1분기 전 세계적으로 528개의 KFC 매장을 새로 오픈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에서 연간 신규 점포의 50~60%가 추가됐다.
- 타코벨은 2024년 기준 1150개의 해외 매장을 2030년까지 3000개 이상으로 세 배 확대할 계획이라며 영국, 스페인, 호주, 인도 등 빅4 시장 뿐 아니라 프랑스, 폴란드,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UAE, 그리스, 아일랜드, 스웨덴 등의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프랜차이즈 비중이 높고 지리적 분산도가 뛰어나 글로벌 거시경제 변동성에 대한 헤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외국 소비자들의 미국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 우려가 제기됐지만 염브랜즈의 해외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특히 타코벨에 대해서는 가성비가 중요한 시장 환경에서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독보적인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타코벨은 미국 시장에서 일상적인 가성비 메뉴를 통해 가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아사나(ASAN)
- 아사나는 1분기 4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370만달러 손실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매출은 전년대비 8.6% 증가한 1억8730만달러로 집계됐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순손실 4910만달러, 매출 1억8760만달러로 매출이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 RV 제조업체 소어 인더스트리스(THO)
- 소어 인더스트리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53달러로 예상치 1.79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8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26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90억~95억달러, EPS 가이던스는 3.30~4달러 범위로 유지했다.
■ 달러제너럴(DG)
- 오펜하이머는 4일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달러제너럴(DG)을 최선호 방어주로 꼽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30달러로,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5%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 달러제너럴의 밸류에이션이 적정한 수준이라며 향후 멀티플 확대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 달러제너럴은 앞서 3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하며 주가가 16% 급등했다. 1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며 경영진의 새로운 가이던스는 여전히 보수적으로 제시된 것으로 보이며 기존 사업 모멘텀과 주요 전략 과제의 성과가 더해지면서 상향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 또한 달러제너럴이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보여온 점을 강조하며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방어주로서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했다.
■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NFLX)
- UBS는 넷플릭스 성장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하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150달러에서 1,4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넷플릭스 컨텐츠의 시청량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강력한 컨텐츠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가입자 유인 및 시청량 증가가 달성될 것이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섹터 전반적으로도 넷플릭스 성장을 낙관할 수 있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 넷플릭스의 구조적 성장 펀더멘털과 강력한 경쟁지위는 넷플릭스의 수익화 향상 전망을 지지한다.
■ 방산 기술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VAV)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저비용 드론의 전장 활용을 급격히 늘리며 드론 방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산 기술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VAV)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스위치블레이드라는 가미카제 드론과 적진 정찰용 퓨마 드론을 생산하며 드론 및 드론 방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 윌리엄블레어는 드론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에어로바이런먼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미국과 글로벌 방위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 전략적으로 적합하다며 드론이 미국 신정부의 핵심 우선순위로 떠오르면서 에어로바이런먼트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글로벌 온라인 결제기업 페이팔홀딩스(PYPL)
- 페이팔은 이날 자회사 벤모의 직불카드 캐시백 혜택 확대와 온라인 결제처 확대 등 소비자 지출 전반에 걸친 플랫폼 전환 계획을 공개했다.
- 이번 업데이트로 벤모 직불카드 사용자들은 월마트, 세포라, 맥도날드, 우버 등 주요 브랜드에서 최대 1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틱톡샵, 스타벅스, 도어대시 등 다양한 브랜드의 체크아웃에서도 벤모 결제가 가능해졌다.
■ 건강 저축 계좌(HSA) 관리업체 헬스에퀴티(HQY)
- 헬스에퀴티의 1분기 계좌 수는 전년대비 9% 증가했으며 계좌에 예치된 총 금액은 15%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연간 매출 가이던스 하단을 기존보다 1000만달러 상향 조정해 12억9000만~13억1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관리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익률 전망도 상향했다.
- 헬스에퀴티 창립자는 하원에서 통과된 세금·지출 법안에 포함된 HSA 확대 조항이 2000만가구에 새로운 혜택을 열어줄 것이라며 시장 확대 기대감을 나타냈다.
■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 레딧(RDDT)
- 레딧은 AI 연구소 겸 스타트업 기업 앤스로픽을 상대로 무단 데이터사용에 대해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앤스로픽이 계약 위반과 불법 영업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레딧측이 판단한 것으로 데이터사용 중단에도 자사 사이트에 10만회 이상 접속했다고 이들은 주장하고 있다.
- 사용자 생상 콘텐츠와 토론으로 유명한 레딧은 액스로픽의 무단 데이터사용이 자사의 라이선스 조건을 위반한데다 비즈니스에도 손해를 끼쳤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송에서 레딧측은 손해배상과 데이터사용 규칙 준수를 강제하는 금지 명령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시장에서는 레딧의 강경한 법적 대응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회사가 지적재산권과 사용자 데이터 보호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투자자 신뢰가 향상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 이같은 선제적 조치가 사용자와 파트너사들에게 레딧의 데이터 보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월가는 분석하기도 했다.
■ 전력회사 콘스텔레이션에너지(CEG)
- 시티는 콘스텔레이션에너지(CEG)에 대해 메타와의 전력공급 계약이 시장 기대보다 낮은 가격으로 체결됐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18달러로 기존 330달러에서 낮췄다.
- 메타가 일리노이주 클린턴 원자력발전소에서 20년간 약 1.1GW 규모의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점을 언급하며 전력 단가가 예상보다 낮아 향후 다른 기술기업들과의 계약 역시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하긴 어려워졌다.
- 메타가 지불할 전력단가는 메가와트시당 75~90달러 수준으로 이는 신규 가스발전소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향후 드레스덴, 나인마일포인트 1호기, 지나 원전 등에서도 유사한 단가로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시장 전반에 중대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 이어 무탄소 전력이라는 프리미엄이 기대보다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이 주가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장용지 제조업체 인터내셔널페이퍼(IP)
- UBS는 인터내셔널페이퍼(IP)애 댜햐 마진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제시하고 목표주가를 60달러로 설정했다.
- 인터내셔널페이퍼는 포장지 업종 내 최우선 투자종목이라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EBITDA가 현재 19억6000만달러에서 약 50% 증가할 것으로 본다.
- 라이너보드 가격 인상 효과로 2억달러, 비용절감 효과로 2억달러가 추가 반영되며 이는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UBS는 인터내셔널페이퍼의 2027년 마진율이 19% 수준까지 개선돼 업계 선두인 패키징코퍼레이션오브아메리카(PKG)와의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내다봤다.
- 또 배당수익률 3.91%에 더해 55년간 배당을 유지한 이력도 투자매력으로 꼽았다.
■ 브라질 온라인 증권사 엑스피(XP)
- 골드만삭스는 고정수익 부문 성장과 운영 레버리지 기대를 이유로 엑스피(XP)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23달러로 제시했다.
- 엑스피는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증시 의존도가 낮아졌고 고정수익 부문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운영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 실적 개선 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다.
- 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할 경우 상승 여력이 더 커질 수 있다.
- 특히 엑스피의 1분기 고정수익 수익이 처음으로 주식 부문을 추월한 점에 주목했다. 지난 2021년 40%를 넘었던 주식 비중은 현재 21%까지 낮아진 반면 고정수익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오는 2026년에는 매출이 기준 시나리오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 반도체 제조업체 글로벌파운드리(GFS)
- 투자계획을 160억 달러로 확대한다. 그 중 10억 달러는 설비 투자에, 30억 달러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쓰일 계획이다.
- 글로벌파운드리는 반도체 제조기술과 관련된 공급망의 여러 부문을 미국 내로 이전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10억 달러의 설비투자증액분은 미국 뉴욕과 버몬트 공장의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며, 2024년에 발표됐던 향후 10년 이상 120억 달러의 투자 계획안에 추가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 글로벌파운드리는 이날 발표한 추가 투자금액의 구체적 집행시점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며 일부 프로젝트의 경우 이미 진행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 미국 대표 증권사 찰스슈왑(SCHW)
- 지난 4월부터 자체 대체투자 플랫폼을 통해 리테일 고객에게 사모펀드·헤지펀드·부동산 펀드 등 6종의 상품을 우선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30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대상은 슈왑에 예치한 총자산이 500만달러 이상인 고객으로 제한된다.
- 슈왑은 그간 등록투자자문사(RIA)에게는 폭넓은 대체투자 접근권을 제공해왔지만 자문형·직접투자 고객에 대해서는 별도 검증 절차를 통해 엄선된 펀드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간외 특징주]
■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업체 몽고DB(MDB)
- 몽고DB는 1분기 매출 5억49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5억2807만달러를 웃돌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 1.0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6558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EPS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 신규 고객 2600곳을 유치해 총 고객 수가 5만710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몽고DB는 향후 자사주 매입을 위해 기존 2억달러에 8억달러를 추가해 총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회사는 2026회계연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22억5000만~22억9000만달러, 조정 EPS는 2.94~3.12달러로 제시했다.
- 주가는 전일대비 3.09% 오른 199.73달러에 마감했으며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13.06% 급등한 225.81달러를 기록 중이다.
■ 저가형 유통업체 파이브빌로우(FIVE)
- 파이브빌로우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86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0.8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9억705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9억6700만달러를 상회했다. 기존점포 매출도 7.1% 늘며 시장 기대치 6.7%를 넘어섰다.
- 파이브빌로우는 1분기에 55개 신규 매장을 열었고 2분기에도 순증 기준 30개 매장을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
- 정규장에서 파이브빌로우 주가는 전일대비 0.79% 내린 121.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3.10% 오른 125.00달러를 기록중이다.
■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
- 코스트코는 5월 총매출이 209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점포 매출은 4.3%, 온라인 매출은 11.6%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이는 4월의 7% 증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매출 성장 속도 둔화에 대한 시장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앞서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기존점포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지 조달 확대와 물류 경로 조정을 병행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가격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스트코 주가는 전일대비 0.37% 내린 1051.69달러에 정규장을 마쳤고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0.64% 추가 하락한 1045.00달러를 기록 중이다.
■ 차량호출 플랫폼 업체 우버(UBER)
- 팔로알토의 최고경영자(CEO) 아로라를 이사회 멤버로 새롭게 선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사이버보안 기업 팔로알토를 이끌고 있으며 구글과 소프트뱅크 등에서 주요 경력을 쌓은 바 있다.
- 이번 인사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출시(6월 예정), 웨이모와의 협력 확대 등 자율주행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시장에서는 우버가 아로라 CEO의 기술·경영 경험을 활용해 장기 전략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 정규장에서 우버 주가는 전일대비 1.11% 상승한 83.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아로라 CEO의 이사회 합류 소식이 발표됐으나 시간외거래에서는 0.12% 내린 83.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실적 프리뷰]
■ 브로드컴(AVGD) - 5일 장 마감 이후 4월말 기준 분기의 실적을 발표
-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57달러, 매출액은 149억5000만 달러 수준이다. 직전분기 브로드컴의 실적은 EPS와 매출액이 각각 1.60달러와 149억2000만 달러였다.
- 전일 시티그룹은 브로드컴이 이번 어닝시즌에서 서프라이즈급의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동시에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AI사업부문의 성장세가 견조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210달러에서 276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 호실적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보이던 브로드컴은 이날 초반 265.43달러를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 룰루레몬(LULU) - 장마감 이후에 4월말 기준 분기의 실적 공개
- 인베스팅닷컴 기준 EPS와 매출액 추정치는 각각 2.58달러와 23억6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6.14달러와 36억1000만 달러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인 도큐사인(DOCU) -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
- 월가에서는 EPS 0.81달러, 매출액 7억4919만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개장 전) 위스키 제조사 브라운 포먼(BFb)
- 시장 전망치는 EPS 0.34달러, 매출액 9억7278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 번스타인은 매출의 상당 부분이 유럽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만큼 관세정책과 무역긴장이 브라운포먼의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해당 위기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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