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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지혜 · 에세이
O.B. Collection Portfolio - 2023년 9월 변동 안내 및 공지
오렌지CT
2023.09.07
‘Orangeboard Collection Portfolio’ 입니다. 9월 포트폴리오 변동사항 입니다.
공지#1) 포트폴리오 운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독자의 효용을 높일 수 있도록 매수/매도 사항을 미리 공지하거나 거래일에 가깝게 공지하려고 합니다 (기존 컨셉은 멀지 않은 미래지만 사후 보고였음).
공지#2) 9월부터 10% 내외 비중으로 매도포지션을 편입하려고 합니다. 가상 포트이므로, 롤오버도 없고 슬리피지도 없습니다. 현물 기준으로 청산됩니다. 그래서 매도(숏)포지션을 오랫동안 들고 갈 수 있습니다. 중박을 목표로 하지만, 시장 방어만 해줘도 훌륭할 듯 합니다. 매도하는 이유는 본문을 참조해 주세요.
주) 개인적으로는 지인에게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장이 불안하면, 현금 비중을 늘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상 포트에서는 매도포지션을 오랫동안 (비용없이) 유지할 수 있어서 적용하려고 합니다.
현물 매도
1. 9/6 종가(36,450원)로 솔브레인홀딩스 매도함(전체 포트의 8% 비중). 최종 수익률 30.0%, 보유기간 159일. 매도사유는 2차전지 매도포지션 신규 편입하기 위함.
2. 9/6 종가(263,000원)로 가장 비중이 큰 메디톡스를 일부 매도함(4% 매도). 수익률 19.7%, 보유기간 159일. 매도사유는 2차전지 매도포지션 신규 편입하기 위함.
신규 편입 (매도 포지션)
3. 금양을 128,300원 (9/7일 장중)으로 매도함(전체에서 비중 4%로 설정함). 참고: 9/1부터 CFD 거래 가능.
1) 시가총액: 7조 4362억 원 (9/7 장중 기준)
2) 실적 [억 원, %]
항목 | 2022년 | 2023년 1Q | 2023년 2Q |
매출 | 2131 | 375 | 379 |
매출총이익 | 544 | 81.1 | 86 |
영업이익 | 132 | -8.6 | -45.8 |
순이익(지배) | -291 | -26.5 | -60.0 |
GPM | 25.5% | 21.6% | 22.6% |
OPM | 6.2% | -2.3% | -12.1% |
3) 지표
항목 | 2021년 | 2022년 | 4Qsum (2Q23) |
PBR | 1.99 | 11.38 | 48.20 |
PSR | 1.1 | 6.5 | 42.7 |
PGPR | 5.6 | 25.5 | 165.5 |
POR | 18.6 | 105.0 | -23183.7 |
PER | 17.5 | -47.6 | -175.4 |
재무레버리지 | 2.68 | 2.32 | 2.21 |
ROE | 11.4% | -23.9% | -27.5% |
ROA | 4.2% | -10.3% | -12.4% |
ROIC | 8.1% | 7.1% | -0.1% |
4) 관련 글
- 오렌지보드 보고서: 금양 신규투자 공시 관련 의견(2023.08.29, 드리머)
- 메르님 블로그: 잊을만 하면 올려주심.
- 재미있는 기업분석 (feat 2차전지 A/S) (2023. 3. 31)
- 재미있는 기업분석 A/S (2023. 4. 26)
- 재미있는 기업분석 A/S 2 (feat 금양) (2023. 5. 11)
- 재미있는 기업분석 A/S 2(feat 금양)의 A/S (2023. 5. 18)
- 재미있는 기업분석 A/S 3(feat 금양) (2023. 6. 16)
5) 투자포인트
- 동사를 보고 있으면 신풍제약 신약과 신일그룹 돈스코이호가 생각남.
(현 시점에서 동사가 허세인지 판단을 하기 어려움. 운영자의 큰 착각일 수 있음)
- 하지만, 장기간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면 잃을 만한 가격은 아닌 듯함.
4. 에코프로 비중 4%로 편입. 매도가 1,013,000원(9/7 장중).
1) 시가총액 27조 1336억 원임 (9/7 장중).
2) 실적 [억 원, %]
항목 | 2022년 | 2023년 1Q | 2023년 2Q |
매출 | 5조 6397 | 2조 0644 | 2조 0172 |
매출총이익 | 7951 | 2351 | 2237 |
영업이익 | 6132 | 1824 | 1703 |
순이익(지배) | 360 | 3688 | -2734 |
GPM | 14.1% | 11.4% | 11.1% |
OPM | 10.9% | 8.8% | 8.4% |
3) 지표
항목 | 2021년 | 2022년 | 4Qsum (2Q23) |
PBR | 1.47 | 1.09 | 10.54 |
PSR | 1.7 | 0.5 | 3.8 |
PGPR | 10.8 | 3.4 | 31.2 |
POR | 29.0 | 4.5 | 39.9 |
PER | 8.9 | 12.4 | 103.2 |
재무레버리지 | 2.00 | 2.12 | 2.31 |
ROE | 16.4% | 8.7% | 10.2% |
ROA | 8.2% | 4.1% | 4.4% |
ROIC | 4.1% | 19.5% | 17.6% |
4) 관련 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2분기 실적 큰 폭 하락 (에코프로) (2023.08.16, 드리머)
5) 투자포인트
- 시장을 혼자 다 먹는게 아닌데 너무 비쌈.
- 돈이 된다 싶은 곳은 경쟁을 부르고, 경쟁은 이익률을 깍아내림.
5. 포스코퓨처엠 비중 4%로 편입. 매도가 414,500원(9/7 장중).
1) 시가총액 32조 3409억 원 (9/7 장중)
2) 실적 [억 원, %]
항목 | 2022년 | 2023년 1Q | 2023년 2Q |
매출 | 3조 3019 | 1조 1352 | 1조 1930 |
매출총이익 | 3348 | 705 | 1061 |
영업이익 | 1659 | 203 | 521 |
순이익(지배) | 1183 | 402 | 425 |
GPM | 10.1% | 6.2% | 8.9% |
OPM | 5.0% | 1.8% | 4.4% |
3) 지표
항목 | 2021년 | 2022년 | 4Qsum (2Q23) |
PBR | 4.49 | 5.26 | 12.51 |
PSR | 5.5 | 4.2 | 8.2 |
PGPR | 46.0 | 41.7 | 95.1 |
POR | 90.1 | 84.1 | 216.9 |
PER | 81.9 | 114.4 | 278.1 |
재무레버리지 | 1.61 | 1.75 | 2.20 |
ROE | 5.5% | 4.5% | 4.5% |
ROA | 3.4% | 2.6% | 2.0% |
ROIC | 6.8% | 5.9% | 3.8% |
4) 관련 글: 포스코퓨처엠 2분기 보고서 간략 분석 (2023.08.13, 드리머)
5) 투자포인트
- 시장을 혼자 다 먹는 게 아닌데 (LFP 배터리와 경쟁하고 있음) 밸류가 너무 급하게 오르지 않았나 생각됨.
- 수출 물량도 줄고 있는 듯함.
지표를 (계산기 없이) 간단하게 해석하기
6. 약식 계산이 유용할 때가 많음. 버핏 할배께서 원주율을 3으로 계산하는 것이 편다하고 한 적이 있음.
7. 건폐율은 건설 면적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땅의 비중임. 낮을수록 여유가 있는 개발임.
8. 대지 용도별로 주거지역의 경우 50~60% 이하, 준주거지역은 70%, 근린·일반 ·중심 상업지역은 70~90% 등 내에서 지자체 조례를 통해 결정됨.
9. 50%일 경우 너무 빽빽하여, 주거지의 경우 20~30%를 적용함.
<블로그 캡쳐>
10. 축구장의 넓이는 약 2160평임. 약식 계산을 위해 대강 2000평이라고 가정함.
11. 아파트 단지 2만평을 개발한다고 가정해 봄. 건폐율을 20%로 가정함.
12. 이제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아도, 눈에 그려지는 계산이 가능해짐.
13. 대략 축구장 넓이 10배에 건축물 면적은 400평 내외임.
주) 용적율(층수)은 아래 그림을 참조바람.
14. PSR은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임. 시가총액 1000억에 매출이 500억 원이면 PSR 2임.
15. 위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20%, 순이익률이 10%이면, 영업이익 100억, 순이익 50억임.
16. 이렇게 POR 10, PER 20을 PSR과 이익률에서 계산할 수 있음.
17. 5년 뒤 매출이 1000억으로 상승했다고 가정해 봄. 시총은 그대로임.
1)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면, 지표가 절반으로 줄 것임. POR 5, PER 10임.
2) 이익률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지표가 유지됨. POR 10, PER 20임.
3) 이익률이 두 배로 늘어나면, 승수효과가 발생함. 지표가 1/4로 줄어듬. POR 2.5, PER 5임. 가장 좋은 경우임.
18. 포스코퓨처엠의 PSR은 최근 4분기 합계 기준 8.2배임. 영업이익률이 3.8%임. POR은 216.9배임. 시가총액은 9월 7일 장중 기준 32조 3400억임.
19. 향후 5년 뒤 매출이 네 배 성장하고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으로 성장한다고 가정해 봄. 엄청난 성장임.
1) PSR이 8.2배에서 2배 수준으로 내려감. (PSR = 8.2/4 = 2.1)
2) 영업이익률 20% 수준이면 POR이 10배임. 2.1/0.2 = 10.1.
3) 순이익률 10% 수준을 가정하면 PER은 20배임. 2.1/0.1 = 21.
20. DCF 관점에서도 약식 계산할 수 있음. 할인율 10%, 이익성장률 10%, 멀티플 10을 기본으로 함.
21. 산정 기간을 5년으로 가정함. 6년째 부터의 영구성장률은 0%로 가정함.
22. 위 가정에서 성장률이 10%이면, 5년 뒤 기대이익이 50%이고, 성장률이 50%면 (원금을 제외한) 원금의 5배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음. 주가가 아니라 기업이 버는 잉여금(쓸거 쓰고 남은 돈)을 의미함.
주) 자세한 계산은 생략함.
23. 위 DCR의 가정은, 멀티플 10, 성장률10%, 할인률 10%, 영구성장률 0%, 산정기간 5년을 기준으로 벌수 있는 잉여금 합계를 대강 산정한 것임.
24.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위 가정에서 5년간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어도 PER이 20배임. 10배 수준으로 멀티플이 하락하려면, 이익이 2배로 더 늘어나야 함. CAGR 26%로 3년간 잉여금이 증가해야 함. 이익률이 유지된다면 매출이 2배 더 증가해야 함.
25. 매출이 5년간 네 배, 그리고 3년간 두 배 성장후, 순이익률 10% 가정하면, 약 8년후 PER 10배 수준을 기대할 수있음. 최근 4분기 합계 매출이 4조 1600억원임.
26. 이렇게 길게 설명한 이유는 이 정도 계산은 이익률, 현재멀티플, DCF 산정결과, 72법칙을 외우고 있으면 계산기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임.
27. 2차 전지 관련 일부 종목의 가격은 사업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를 주식 투자에서 달성하려는 것으로 보임. 매도사유 1)임.
매도 포지션을 일부 가져하려는 외부 이유
28. 매도는 기본적으로 운용하기 어려움.
29. 마감일에 맞춰 롤오버 해야하고, 롤오버시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음. 생각보다 비용이 큼.
30. 마감일에 기초자산 가격으로 청산되므로, 미리 롤오버하지 않으면 내가 포지션한 가격과 청산 가격의 괴리가 더 커질 수 있음.
31. 매도는 레버리지가 가능하므로, 작은 돈으로 큰 금액 운용을 가능케 하는 것도 문제임. 욕심을 자극함. 매도하다 보면 비중이 자연스레 커질 수 있음.
32. but, 잘 사용하면 독이 약이 될 수 있음.
33. 엔 캐리트레이드는 저금리의 엔화를 빌려서, 고금리의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다시 엔화로 되갚는 것을 의미함.
34. 사무라이 본드는 외국계 기업이 일본의 자본시장에서 엔화로 표시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을 말함. 사무라이 본드는 엔 캐리트레이드를 수행하는 방법임.
35. 9/6일 메르님 글이 올라옴.
사무라이 본드 발행과 투자포인트 (2023.09.06, 메르)
36. 사무라이 본드 발행이 늘어난 후, 엔화가 급등하는 경우가 과거 2차례 있었음. 1997년과 2008년 도임. 당시 낮은 금리로 엔화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의 빚이 순식간에 두 배로 늘어남. 메르님 글 참조.
<Investing.com, 자체 가공. >
37. 시장이 불안해지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상승하면서 엔 캐리 자금이 청산되는 분위기가 조성됨.
38. 최근 사무라이 본드 발행이 늘어나고 있다고 함. 저금리로 인한 엔화의 수요가 많다는 말임.
39. 시장 불안을 조성할 만한 트리거가 발생하면, 곤두박질 치는 엔화가 갑자기 상승할 수도 있음.
40. 위 메르님 글의 포인트는 엔화 자산이 바닥이 올 수 있으므로 엔화 자산을 나눠 담자? 인듯 함. 역발상 전략임.
41. 한 스텝 더 생각해 봄.
42. 엔 케리 자금의 청산은 선진국보다 신흥국의 자금유출에 더 타격을 미침. 돈이 빠져나가는 양의 임팩트가 더 크다는 말임.
43. 엔화가 급등하면, 엔화로 돈을 갚아야 하는 쪽, 특히 이머징 마켓에서는 금융 발작이 발생할 수도 있을 듯함.
44. 매도 포지션을 일부 가져가려는 이유2)임.
45. 거시 지표 몇 가지를 살펴보다가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을 몇 개 가지고 옴.
46. 미국 공장주문 지수(전월비), 독일 공장주문 지수(전월비), 일본 공장주문 지수(전년비), 미국 내구재 주문이 모두 하락함. + 테슬라 재고도 늘고 있는 듯함. 미국실업률은 살짝 상승함.
미국 공장주문 <전월 대비>
독일 공장주문 <전월 대비>
일본 공작기계주문 <전년 대비>
미국 내구재 주문 <전월비>
미국 실업률 (U.S. Unemployment Rate)
47. 위의 지표들로만 시장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투자에서 조심해서 나쁠 건 기회비용밖에 없다고 생각함. 매도 포지션을 일부 가져가려는 이유3)임.
48. 투자는 큰 돈을 버는 게임보다 잃지 않는 게임을 지속해야 함.
49. 한 방향 투자에 비해 수익률 회손을 피할 수 없으나, 욕심을 낮추면 잠을 잘 잘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음.
50. 분산과 자산배분은 기본적으로 무지의 결과임. 확실하면 비중을 실어야 함. 분산한다는 건 무지를 인정하는 것이고,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바라면 탈날 가능성이 있음.
특정 사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미국 주식시장에 장기로 투자할 만하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광범위한 분산투자가 좋습니다. 이런 투자자들은 수많은 주식에 분산하되 투자 시점도 나눠야 합니다. 예컨대 인덱스펀드에 정기적으로 분할 매수하면 무지한 투자자도 대부분의 투자 전문가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무지한’ 투자자도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순간 우둔함을 면할 수 있습니다. - 1993년 주주서한 by 워렌 버핏 -
주) 위는 '집중투자'라는 책에서 이건/오인석 작가께서 작성한 내용임. 원문보다 번역이 이해하기가 수월한 듯함.
상기 사유로 매도 포지션을 일부(전체 포트에서 비중 12%) 가져가려고 합니다. 매도도 유효하려면 10% 이상은 들고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켈리공식을 연재 준비중임.
이상입니다.
포트폴리오 운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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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오렌지 · 16일 전
실제 매도포지션 같은 경우에는 일반 직장인 투자자들은 실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에 적용하면 좋을지 활용 방법도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오렌지CT크리에이터· 16일 전
거래는 잘 모르는 부분입니다. 1) CFD 매도 2) 주식선물 매도 3) 대차거래 정도 있을 듯 하네요. 운영 포인트는 비중을 크게 실지 않는 것입니다. 매도는 멘탈이 아주 튼튼한 분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캘리포니아오렌지 · 16일 전
@오렌지CT 포트폴리오의 취지가 오렌지보드에서 제공하는 리포트를 활용하여 실제 투자에 적용하기 위함이라면 앞으로 거래 측면에서도 실용성 있는 내용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중을 크게 실지 않아서 전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부분도 좀 더 강조 되었으면 좋을 거 같네요.
- 오렌지CT크리에이터· 16일 전
@캘리포니아오렌지 네 신경써 보겠습니다. ^^
- 드리머 · 16일 전
매도포지션을 추가하신 이유가 개별 기업들의 고평가 때문인지 아니면 엔케리트레이드 청산이나 경제지표 같은 거시경제 환경변화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오렌지CT크리에이터· 16일 전
드리머님께서....^^ 둘 다 입니다. ^^ 시장 하락에 한방 맞을 상황에 대한 대비로, 고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는 기업을 매도하였습니다. 포트 운영 측면에서는 보험을 든 셈이고, 개별 기업 투자에서는 (매도 측면에서) 안전한 거래라고 생각했습니다. 본문의 27번 내용입니다. 27. 2차 전지 관련 일부 종목의 가격은 사업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를 주식 투자에서 달성하려는 것으로 보임. 매도사유 1)임. 상장되어 있지 않다면, 투자자는 투자대상의 초과이익을 넘어서는 이익을 기대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일부 종목은 현재 시총이 미래의 이익을 너무 당겨쓴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달성하기도 어려운 듯함). 지금 2차 전지나 AI 혹은 반도체 일부 관련주를 매수하시는 분들이 (매수하는 순간의 마음이) 수년간 기다릴 마음으로 투자하는 것 같지는 않은 듯 합니다. 어떤 트리거가 발생하면 급락할 수 있고, 그 뒤 이유가 만들어 지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알고 있으시겠지만 독자를 위해 부러 조금 길게 의견 드렸습니다. (드리머님도 독자를 위해 질문주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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