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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종목분석

[배당주] 한국의 인프라투자 배당왕 맥쿼리인프라

피아노투자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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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수인의견

좋은 보고서 올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리츠투자를 염두해 두신다면, 인프라리츠는 어떠신가요? 배당 최강자, 맥쿼리인프라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업구조는 본문을 통해 이해하시고, 투자관련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래소/금감원 공시보다 홈페이지에서 보시는게 내용이 더 풍부합니다. 공시 링크(홈페이지)

저자가 예상하는 23년 배당은 주당 780원입니다. 주가 12500원 기준 시가배당률 6.24%입니다. 24년 예상배당은 790원 (6.32%)으로 예상합니다. 배당매력도 우수하고,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투자자는 (사업이 굉장히 안정적이므로 ) 위기가 와서 가격이 적당히 빠졌을 때, 조금씩 사모으는게 유효할 듯 합니다.

저자는 ETF를 통해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ETF는 상품마다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Factsheet 확인해 보시면, 자산운용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ETF도 확인해보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예)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참고) 리츠는 배당가능이익의 90%이상 배당시, 배당액에 대한 경비처리가 인정되어 법인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배당유인이 높은 사업입니다. (집합투자재산의 운용으로 발생한 이익의 90%이상을 배당하면 법인세를 부과하지 않음)

*앱을 설치하시면, 구독하시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새글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속 개선 중.  '오렌지보드' 로 검색하셔서 설치 부탁 드립니다.

 

 

 

맥쿼리인프라는 SOC자산에 투자하는 인프라 투자 펀드입니다.

주로 금리가 높은 후순위대출(약 10~20% 이자율)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식 및 대출의 선순위 후순위란,

1. 주식 : 인프라 자산을 건설/운영하기 위한 SPC 법인의 에쿼티 자산

2. 선순위 대출 : 인프라 자산을 건설/운영하기 위해 FI(금융단=ex맥쿼리)에서 SPC에 빌려주는 대출, 상환 시 우선순위가 있는 대출, 저금리

3. 후순위 대출 : 인프라 자산을 건설/운영하기 위해 FI(금융단=ex맥쿼리)에서 SPC에 빌려주는 대출, 상환 시 우선순위가 뒤쳐지는 대출, 고금리

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가 FI로 참여하여 선순위, 후순위 대출을 해 도로를 건설하고, 거기서 나오는 통행료를 원천으로 한 수입이 발생하면 이자와 원금을 회수하는 사업 구조입니다.

 

여기서 맥쿼리 인프라는 주로 도로별, 전년대비 통행량 상승율 표로 정리하여 주주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 중요한 점은 전년대비 증가율에 더해 협약대비 통행량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사라진 정부 보조금인 MRG를 받기 위해서는 실시협약 계획 대비 일정 비율 이상의 통행량이 나와야 MRG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시협약 교통량 VS 현재 교통량을 비교하는 자료가 주주들을 위해서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맥쿼리인프라의 수입확보 노력

 

맥쿼리인프라는 수익의 90%이상을 분배금 지급하고 있습니다. (90% 이상시 소득공제)​

 
 


역사적 배당수익을 살펴보면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 (22년 정산 배당금 최종 : 770원)

10년에 배당금 2배 정도의 성장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금리상승으로 인하여, 리츠 관련주들의 주가가 많이 내려갔으며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맥쿼리인프라는 삼성증권 보고서(23.1)에 의하면 다행스럽게도 이자비용의 드라마틱한 상승은 눈에띄지 않고 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최근 금리도 다소 안정적인 추세로 돌아섰으며, 천안논산 / 수정산터널 / 신공항하이웨이 의 지분투자에 대한 배당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만약 이자비용이 드라마틱하게 상승 (2배인 200억가량)한다고 가정하고, 운용수익도 21년도 수준이라고 가정한다면 22년 배당실적 대비 5~8% 정도 배당금이 감소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는 worst 케이스로 가정한 사항이니 참조만 하시고 단기적으로 배당금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들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 천안논산 - 신공항하이웨이, 수정산터널 등이 만료되는 2027 ~ 2032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산투자로 인한 배당수익 및 후순위대출 이자수익이 이루어지는가는 향후 지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업기한이 있는 SOC자산(통상적으로 30년 운영)에 투자하고 있기에 마냥 늘어나는 배당이 과연 안정적인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곧 종료되는 프로젝트 : 백양터널 / 수정산터널 / 인천하이웨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맥쿼리인프라는


신규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기존 프로젝트의 지분을 추가로 늘려 수익구조를 늘려가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한 건은 서울~춘천 지분 추가 건입니다.

​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나머지 투자자들이 나누어서 매입하였습니다.

정부의 민간영역 보존, 공기업 정상화, 공기업 규모 축소의 기조에 따라 시행된 사항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후 수익율 7프로 정도의 사업수익율이었습니다.

 

 

서울춘천의 수입은 약 천억정도의 년간 통행수입이 발생하는데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이 통행료 수입은 운영자금 + 대출원리금 상환 + 예비금 + 주주배당 등으로 사용됩니다.

 

 


주석상 나와있는 이자비용이 선순위 대출, 후순위대출의 이자에 사용되는 항목입니다.



 

후순위 사업자는 맥쿼리인프라를 포함하여 여러 은행단과 공제회가 있으며 이자율은 12~14프로 수준입니다.

이렇게 운영중인 자산의 지분도 추가로 획득하면서 사업 수익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말 추가로 시행된 건은 인천-김포 사업의 지분 추가확보입니다.

 

 

 

협약상 사업 수익률은 다소 내려갔습니다.

 

​많은분들이 맥쿼리가 투자중인 프로젝트 끝났을 때, 분배금 수익의 원천을 궁금해하시는데

기존 도로 추가지분 취득 + 신규 프로젝트 참여 + 기존도로 통행량 증가에 따른

배당이익 증가, 후순위 이자수익 캐쉬인 시기 단축 등으로​

분배금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최근 정부에서 개량형 민자사업 관련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기존 민자도로가 노후되었으니 거기에 판 더 엎어서 또 민간투자 운영사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곧 사업이 종료될 인천하이웨이도 아마 개량형으로 추가 진행할 듯 합니다.​

운영중인 시도의 재정도로 중에서도 노후된 곳, 교통막히는 곳도 도로공사가 참여가 어려운 지역은 민자사업으로 개량형 사업을 시행할듯 합니다.

 

 

기존 프로젝트가 끝나더라도 지속적인 신규사업 참여, 개량형 참여, 기존지분 추가 확보 등

수입의 원천을 늘리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으니 맥쿼리인프라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매우 좋은 투자방안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자는 보고서 제공 시점 기준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ETF를 통해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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