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인드...대만 위기, 북한 핵실험등으로 주가가 폭락하면 해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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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항공모함 한국 집결.. 화이트 크리스마스..

경제 이야기를 하려고 하다가, 아직 연휴가 끝나지 않아 주절주절해봅니다. 미국인 친구가 한 명 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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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항공모함들이 한국과 대만쪽에 집결하는 동향이 있어서, 미군 대피계획에 대해서 주절주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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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우리는 뭐를 해야할까요?라는 질문이 있어서 리마인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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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실험을 하거나, 대만에서 전쟁위험이 커지며 주가가 폭락하면, 투자가로서 우리들은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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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라면과 생수를 살때 투자자라면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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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n_chng,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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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 타이밍을 잡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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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작년 9월 제가 쓴 책 "1%를 읽는 힘"에 언급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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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70년간 경제외적인 이슈로 S&P 500 지수가 크게 변동한 경우는 56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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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개미들은 시장에서 도망을 가고, 선수들은 하락한 주식을 줍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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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줍줍을 하는 것은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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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가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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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이벤트로 주가지수(S&P500)가 폭락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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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줍줍하는게 정말 수익률이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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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줍줍한 주식을 얼마 동안 보유하는 게 수익률이 최대가 되는지를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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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직접 폰으로 찍은 것이라 볼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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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씀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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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경제 외적인 이벤트가 생겨 주식이 폭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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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줍줍한 후, 한 달간 가지고 있다 매각할 때 수익률이 가장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과거 통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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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을 주의해서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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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적인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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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과거가 무조건 반복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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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으로 사람들의 심리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현실보다 과하게 시장이 반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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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회가 생기기도 한다는 정도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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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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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보유에 평균 11%의 수익률이 나오며, 이것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130%가 넘는 수익률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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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남들이 공포로 도망칠 때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묘한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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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코멘트. 현금이 없으면 돈 벌 기회가 생겨도 그림의 떡이 됩니다. 2~30%정도는 현금유동성으로 가지고 있는것이 좋은 때입니다.

엔으로 바꿔서 일본증시에 넣어두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군인들이 손에서 총을 놓지않듯이, 어떤 상황에서도 투자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투자자의 숙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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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위 링크글에서 비상베낭을 준비했냐고 말씀하셨는데, 오래전에 싸놓고 구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차박용품과 거의 일치하더군요. 아직 한번도 차박을 해본적이 없는데, 준비물은 완벽하네요. 한국인은 미국인과 달리 휴대용 태양광 패널이 추가로 필요한듯합니다. 전기가 안들어와도 핸드폰 충전은 해야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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