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 요약 - 1. 엔화 환율 변동 및 전망:
2. 일본 국채 금리 변동 및 일본은행의 대응:
3. 일본 춘투(임금 협상) 결과:
4. 일본 기업물가지수(CGPI) 상승:
5. 종합 의견 및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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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원까지 올라갔던 엔화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런 추세를 보고, 엔화가 약세로 전환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이 있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3월 10일, 일본 국채 30년물 금리가 한국국채 30년물 금리를 역전했다.
일본 국채 30년물 금리가 2.61%까지 올라가며, 한국 30년물 2.57%보다 높아진 것이다.
일본은행이 25년 1월 기준금리를 0.25%에서 0.5%까지 올렸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3월 10일에 2.61%까지 올라갔던 일본국채 30년물 금리는 3월 12일 2.59%로 살짝 낮아졌다.
일본은행의 우에다 총재가 지속적으로 구두개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에다 총재는 “장기금리 상승 같은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금리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일본은행이 국채 매입을 유연하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이 시장에서 국채를 매입하면, 국채는 귀해지고, 귀해지면 가격이 비싸진다.
국채가격이 비싸지면, 금리는 내려가는 흐름이 나온다.
10년~30년물 국채금리가 너무 빠르게 올라가면, 일본은행이 국채를 매입해서 상승 속도를 늦추겠다는 발언이었다.
12일 오전,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국회에 출석했다.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국회에서
"지난해부터 장기금리가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장기금리의 상승은 정부자금 조달 비용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 일본 정부가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에 관심을 기울이기 바란다"라고 발언했다.
발언 마지막에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할 경우 국채 매입 운용을 실시할 것"을 한 번 더 강조하기도 했다.
장기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것을 국채 매입으로 일단 막겠지만, 계속 막을 수는 없으니, 정부가 알아서 대비하라는 발언이었다.
일본의 대기업 노사는 매년 3월에 "춘투"라고 부르는 임급 협상을 하고 있다.
일본 대기업들은 노조의 요구를 상당 수준 수용해서 기본금 인상 등 협상을 거의 완료했다.
도요타는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안을 100% 수용해서,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던 2024년과 비슷한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히타치제작소도 노조의 요구를 수용해서, 기본급을 월 1만7000엔 인상했고, 2024년 5.5%보다 높은 6.2%의 임금인상을 결정했다.
임금과 일시금 등을 합한 평균 연봉 인상률은 7.8%가 나왔다.
가와사키중공업, IHI,미쓰비시중공업,NEC등도 기본급 월 1만 5000~1만7000엔을 인상해서 노조 요구를 100% 수용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이 임금과 일시금 모두를 노조 요구대로 전액 수용한 것은 회사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노조 요구를 초과해 임금 인상을 해준다는 기업도 나왔다.
미쓰비시케미컬은 노조가 4% 임금 인상을 요구했는데, 4.8%를 인상해 줬다.
물론 모든 기업들이 노조의 요구를 전격 수용한 것은 아니다.
도시바와 미쓰비시는 노조가 요구한 금액보다 낮은 수준의 인상을 결정했지만, 최근 20년내 이후 최고 수준의 인상이다.
이런 개별 기업의 결과들이 취합되어 3월 14일에 산업별 종합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개별 기업의 체결 수준을 보면, 상당 수준의 임금 인상 종합결과가 발표될 것 같다.
임금 인상이 상당폭 진행된 상황에서 3월 12일, 25년 2월 기업물가지수(CGPI)가 발표되었다.
기업물가지수는 기업 간 거래하는 상품의 가격 동향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지표로 보는 지수다.
2월 기업물가지수는 125.3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해서, 예상보다 0.1% p 높은 결과가 나왔다.
쌀을 포함한 농수산물 가격 급등이 식음료품 전반으로 퍼지면서, 기업물가가 작년 9월 이후 계속 높게 나오고 있다.
특히, 쌀을 포함한 농림 수산물은 작년 동월보다 39.4% 급등을 했다.
한 줄 코멘트. 일본은 임금이 오르고,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5월이 아니라, 3월 19일에 열리는 일본은행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는 분위기다. 엔화는 강세에서 약세로 바뀌는 게 아니라, 출렁거리지만, 결국은 강세가 유지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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