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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근황 (feat 미국국채 10년물, 엔화, 일본 내수주, 조선업)

by 메르

2025.04.10 오전 10:36

포트폴리오 근황 (feat 미국국채 10년물, 엔화, 일본 내수주, 조선업)


- 링크 요약 - 


1. 미국 국채 10년물

  • 2023년 하반기부터 총 3번 매매함.

  • 과거 매매: 5% 초반 매수 → 3.8% 매도, 4.7%대 매수 → 3.8% 매도.

  • 최근 매매: 4.6% 매수 → 3.8%대에 매도함 (매도 후 금리 급등하여 타이밍이 좋았음).

  • 매도 결정: 목표 금리(3.9%) 도달 시 기계적으로 실행함. 이는 사전 계획에 따른 것으로, '작두 탔다'기보다 계획 실행의 결과임.

  • 적정 금리 판단: 24년 중반까지 개인적 적정 금리는 4.6%였으나, 현재는 4.2%대로 계산됨.

  • 향후 전망: 매수 타이밍 재설정 시 미국 국채 수급 변화(중국 매도 가능성, 일본 자금 이동 등)를 고려해야 함. 시장이 적정 가치보다 과하게 움직일 때 매매 기회가 올 것으로 봄.

2. 엔화 강세

  • 엔화가 본격적인 강세 움직임을 보임.

  • 이는 해외 자금의 일본 회귀와 연관된 흐름으로, 이전에 일본 국채 30년물 금리 2.5% 돌파 여부를 주시하라고 언급한 바 있음.

  • 일본 국채 30년물 금리가 하루 만에 2.785%까지 급등함 (십년 만의 변동성).

  • 이는 한국 국채 30년물 금리(2.557%)보다 높아, 원화로 한국 국채를 매수할 필요성이 감소함.

3. 일본 내수주

  • 일본 니케이 지수가 일주일간 21% 급락하며 한국 증시보다 더 큰 하락을 보임.

  • 그러나 보유 중인 일본 내수주는 같은 기간 17% 상승함.

  • 수익률이 5% 내외에서 20% 이상으로 증가함.

  • 엔화 강세에 따른 환이익까지 더하면 수익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4. 포트폴리오 현황 및 총평

  • : 가격 하락. 중국 경기와 연관되어 보험 역할을 제대로 못 했으나, 평균 매수 단가(18달러대)가 낮아 큰 타격은 없음.

  • 종합상사: 6월 워렌 버핏 효과를 기대하며 보유 중임.

  • 조선업: 국내 증시 급락 중 비교적 잘 버팀 (상세 내용은 별도 예정).

  • 국내 개별 종목: 금일 비중 소폭 확대. 평가 손익 -0.06%로 선방 중임.


한줄 코멘트. 일본 종합상사와 은에 마이너스가 있었지만, 미국국채와 엔화환율, 일본 내수주, 금 매각에 플러스가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선방을 했다. 포트폴리오를 방어형으로 바꾼 효과를 본 것 같다. 인버스를 하지않고도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관련글 (포트폴리오, 투자)

 

 




 

 

한번씩 포트폴리오 근황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개인적인 보관용이라 참고만 하시면 될듯합니다.

1. 미국국채 10년물

미국 장기국채는23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3번 매매를 했다.

5%초반에 사서 3.8%에 팔았고, 4.7%대에 사서 3.8%에 팔았다.

가장 최근은 4.6%에 사서 이틀전에 3.8%대에 팔았다.

미국국채 10년물은 매도한 다음날 반등해서, 2일만에 4.4%대까지 급상승했다.

타이밍은 잘 잡았다.

같은 날 매도한 2621은 큰 수익을 본것은 아니지만, 안팔았으면 손실구간으로 바뀔뻔 했다.

보통 이런 날 작두를 탔다고 한다.

하지만, 4월 6일 미국국채 10년물을 3.8%대에 매각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나무색).

VIX 지수가 45를 넘어갔다. 진입 타이밍은.. : 네이버블로그

VIX 지수가 45를 넘어갔다. 진입 타이밍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

VIX 지수가 45.31로 마감을 했다. 50.93%가 오른 것이다. 미장을 보면, 공포에 질릴만했다. 다우, 나스...

blog.naver.com

미국 장기채권은 목표금리(3.9%)에 도달해서 팔았다.

3%대 중반까지도 낮아질 수 있어 보이지만, 미리 예상한 숫자에 도달하면 기계적으로 실행하는 게 보통은 옳다.

​​

​​두가지를 알 수 있다.

며칠전만 하더라도 미국국채 10년물이 3%대 중반까지 낮아질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첫번째다.

두번째는 미국국채 10년물이 더 낮아질 수 있게 보였지만, 미리 예상한 숫자에 도달해서 기계적으로 팔았다는 점이다.

작두를 탔다기 보다는, 사전에 생각한대로 움직인 것에 대한 보너스가 아닌가 싶다.

© jinhahahaha, 출처

채권 투자를 할 때는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금리(수익률)를 잡고 투자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24년 중반까지 미국 국채 10년 물의 개인적인 적정금리는 4.6%였다.

4.6%에서 많이 싸지면 샀고, 비싸졌다 싶으면 팔았다.

5%에 사서 3.8%에 팔고, 4.7%에 사서, 다시 3.8%에 파는 행동을 1년간 2번 한 이유다.

적정금리를 계산하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

정답은 없지만, 기본 계산법은 다들 비슷할 것이고, 몇 가지 세부적인 방법에서 차이가 날 것이다.

현재는 4.2%대에서 적정금리가 나오고 있다.

매수타이밍을 다시 잡는데는 미국국채의 수급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감안해야 한다.

며칠전에는 장단기 금리가 동시에 오르는 것을 보고, 중국의 미국국채 매각 이슈보다는 마진콜 가능성을 높게 봤었다.

분위기가 달라졌다.

중국이 움직인 징후가 보이지는 않지만, 중국이 미국국채를 투매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해 시장이 긴장하는 느낌이다.

일본 장기국채 금리가 올라가면서, 미국국채에서 일본국채로의 이동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이 적정가치보다 과하게 움직일 때는 매매 타이밍이 온다.

2. 엔화 강세

엔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블로그 글에서 일본국채 30년물이 2.5%를 터치하는 지를 주시하라고 이야기 했었다.

해외로 나갔던 돈이 일본으로 돌아오면서 엔화가 강해지는 흐름과 연관되어 있기때문이다.

일본국채 30년물 금리가 하루만에 2.785%까지 올라갔다.

일본의 장기국채 금리로서는 십년에 한번 볼만한 변동성이다.

일본국채 30년물이 2.785%인데, 한국국채 30년물은 2.557%다.

원화로 한국국채 30년물을 구입할 니즈가 사라진것 같다.

3. 일본 내수주

일본 니케이는 한국 국장보다 더 심하게 하락했다.

일주일간 21%가 하락한 것이다.

이런 와중에 포트폴리오의 일본 내수주는 같은 기간에 17%가 올랐다.

매수가격에서 5%내외로 지지부진하던 수익률이 20%를 넘어가기 시작했다.

주가 수익률에 엔화강세에 의한 환이익까지 합치면 수익률은 훨씬 높아질 것 같다.

5. 포트폴리오

은은 꽤 빠졌다.

보험용인데, 중국 경기와 연결된 점이 있어서 보험역할을 별로 못했다.

그래도 평단 18달러대라 타격이 크지는 않다.

종합상사는 6월의 워렌 버핏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국장이 폭락하는 와중에 조선업은 상대적으로 잘 버티고 있다.

너무 길어져서, 조선업 부분은 정기 업로드 시간에 별도로 올릴 예정이다.

국장의 개별종목은 오늘 비중을 조금 늘렸다. 요즘같은 장에 평가손익이 -0.06%라면 잘 버티고 있는 셈이다.

한줄 코멘트. 일본 종합상사와 은에 마이너스가 있었지만, 미국국채와 엔화환율, 일본 내수주, 금 매각에 플러스가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선방을 했다. 포트폴리오를 방어형으로 바꾼 효과를 본 것 같다. 인버스를 하지않고도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도 있다.

 

 

#2621#미국국채10년물#일본국채30년물#은



2621
미국국채10년물
일본국채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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