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 요약 - 1. 사무라이 본드의 정의 및 발행
2. 한국 기업 사무라이 본드 발행의 위험성
3. 워런 버핏의 사무라이 본드 활용 전략
4. 워런 버핏의 일본 종합상사 투자
5. 일본 종합상사의 주주환원
한줄 코멘트. 워렌 버핏은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해서 일본 종합상사에 투자하고 있음. 사상최고의 현금보유액을 가지고 있지만, 0.8%로 초저금리 대출을 받아서 빚투를 하는 꼼꼼함이 있음. 엔화표시채권을 발행해서 일본주식을 사는 것이니 환리스크도 없음. 돈을 벌려면 이렇게 잔돈까지 잘 챙겨야 함. 한국기업들이 발행한 사무라이본드는 만기가 되면 잘 생각해야 할듯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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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무라이 본드는 외국기업이 일본에서 엔화로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마련하는 것을 말함.
2. 엔화로 돈을 빌리다보니, 갚을 때도 엔화로 갚아야 함.
3. 일본의 금리가 낮으니 한국도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하는 사례들이 꽤 보임.
4. 2025년에도 KT와 대한항공등이 사무라이 본드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음.
5. 걱정이 되는 조달방법임.
6. 한국 기업들은 엔화로 채권을 발행(사무라이본드)해서 들어온 돈을 원화로 환전해서 한국에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7. 채권이 만기가 되어서 상환을 하려면, 다시 원화를 엔화로 환전하는 과정이 필요함.
8. 만약, 엔화 가치가 따블 이상 올라가는 일이 생겼다고 가정해 봄.
9. 2008년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임.
10. 금리가 싸다고 엔화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은, 갚아야 하는 원금이 순식간에 두 배가 넘게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됨.
11.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해서, 한국에 원화로 투자한 기업들도 엔고가 되면 비슷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음.
12.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더웨이도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하고 있지만, 워런 버핏은 상황이 다름.
13. 워런 버핏은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해서, 그 돈으로 일본 주식을 사고 있음.
14. 돈이 일본에 머무르다보니, 환율 리스크가 없음.
15. 일본 주식을 사서 투자를 하다가, 사무라이 본드를 갚아야 하는 만기가 되면 주식을 팔아서 갚으면 됨.
16. 일본 주식을 팔면 받는 돈이 엔화니, 그 돈으로 엔화 표시 채권인 사무라이본드를 상환하면 되는 것임.
17. 주식투자 성공 여부는 별개로 하고, 엔화로 자금을 조달해서 엔화로 일본에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니, 환위험이 없어지게 됨.
18. 워렌 버핏의 버크셔헤서웨이는 역사상 최고수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음.
19. 하지만, 워런 버핏은 현금으로 일본 주식을 사지않고 있음.
20. 현금이 넘치는 상황에서도,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해서 빚투를 하고 있음.
21. 버크셔해서웨이는 2023년 6월 11억달러, 11월 8억달러, 2024년 4월 17억달러, 24년 10월 19억달러의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함.
22. 3~30년짜리 장기대출을 평균 0.8%수준의 고정금리로 발행한 것임.
23. 1%도 안되는 초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것임.
24. 버크셔는 이 돈으로 일본 5대 종합상사(미쓰비시,미쓰이,마루베니,이토추,스미토모) 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음.
25. 25년 3월에 발표된 주식보유현황에 의하면, 버크셔헤서웨이의 5대 종합상사 주식 보유비율은 거의 10%에 도달함.
26. 미쓰이물산 9.82%,미쓰비시상사 9.67%,마루베니 9.3%, 스미토모상사 9.29%, 이토추상사 8.53% 수준인 것임.
27. 시장의 시각은 버크셔의 종합상사 지분확대가 9.9%에서 멈출것으로 생각함.
28. 주식보유비율 10%에는 의미가 있음.
29. 일본 외국환법에 의하면, 외국 투자자가 일본기업 지분 10%를 초과 보유할 경우, 사전신고가 필요하며, 공시의무가 생기게 됨.
30. 사전신고과정이 노출되면,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을 미리 사들여서, 매수 평단이 높아지고, 공시의무도 부담가는 프로세스임.
31. 하지만, 25년 2월 22일 발표한 주주서한에서 워렌 버핏은 보유비율을 10%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보고를 함.
32. 추가인수 외에도 해당 주식을 수십년동안 보유할 것이라며 장기보유를 선언한 것임.
33. 사무라이본드를 최장 30년으로 발행해서 장기보유를 확인시켜 줌.
34. 워렌 버핏은 종합상사 주식의 장기보유 이유중의 하나로 주주친화정책을 들고 있음.
35, 올해 2월 주주서한에서도 "일본 종합상사들이 미국 기업보다 주주친화정책이 우수하다"고 칭찬하고 있음.
36. 이것은 사실임.
37. 일본 5대 상사가 2023회계연도(2023년4월~2024년 3월)에 실시한 주주환원(배당,자사주매입등) 규모가 1조9000억엔임.
38. 미쓰비시는 배당에 2,896억엔, 자사주 매입에 6,000억엔, 총 8,896억엔을 주주환원에 투입함.
39. 미쓰이 3,765억엔, 이토추 3,314억엔, 마루베니 1,626억엔, 스미토모 1,527억엔등 나머지 상사들도 높은 주주환원 실적을 보여줌.
40. 5대 종합상사는 2024회계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도 2023회계년도 이상의 주주환원 목표를 발표함.
41. 지금까지 발표한 5대종합상사의 24회계년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계획은 1조7000억엔을 넘어가고 있음.
42. 이토추는 배당금을 1주당 200엔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1,5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함.
43. 2024회계년도의 예상 순이익(8,800억엔)의 50%를 주주환원 하는 것으로, 2023회계년도 41%보다 9%p가 높은 숫자임.
44. 미쓰이도 2023회계년도 37%에서 2024회계년도 40%로 주주환원 확대를 발표했고, 미쓰비시상사도 42%를 제시함.
45. 아직 미쓰비시 상사의 자사주 취득계획이 공개되지 않고있음.
46. 미쓰비시 상사의 자사주 취득계획이 공개되면, 5대 종합상사의 주주환원 총액은 2조엔이상으로 늘어날것으로 예상됨.
47. 마루베니도 여유자금 4400억엔을 주주환원할 계획이고, 스미토모는 최소한의 배당수준을 보장하는 누진배당제를 도입함.
48. 국장과는 다르게 주주환원에 진심인 모습들임.
49. 버크셔 해서웨이가 신규 사무라이 본드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닛케이신문이 4월 2일에 보도를 함.
50. 24년 10월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무라이본드로 BofA 증권과 미즈호 아메리카스가 주간사로 선정됨.
51. 사무라이 본드 발행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6~7월정도에 5대 종합상사 지분확대를 위한 주식매입이 진행될 것 같은 상황임.
한줄 코멘트. 워렌 버핏은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해서 일본 종합상사에 투자하고 있음. 사상최고의 현금보유액을 가지고 있지만, 0.8%로 초저금리 대출을 받아서 빚투를 하는 꼼꼼함이 있음. 엔화표시채권을 발행해서 일본주식을 사는 것이니 환리스크도 없음. 돈을 벌려면 이렇게 잔돈까지 잘 챙겨야 함. 한국기업들이 발행한 사무라이본드는 만기가 되면 잘 생각해야 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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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사무라이본드#종합상사#버크셔헤서웨이#미쓰이#미쓰비시#마루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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