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 요약 - 1. 혈당과 인슐린의 역할
2.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간
3. 혈당과 혈압의 관계
혈압을 낮추기 위해 고혈압약은 여러 방향으로 만들어짐.4.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5. 칼슘통로 차단제(CCB)
6. 베타차단제
7. 이뇨제
8. 복합제제와 혈압 관리
9. 더 건강해 지고 싶으면
한 줄 코멘트. 혈압약은 혈압을 낮추는 방식이 다양해서 부작용도 다르게 나타남. 내가 먹는 약이 어떤 약이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 약인지를 알면, 한국 특유의 3분 진료 시 의사와 적절한 문답으로 제대로 된 처방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게 됨. 혈압약을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한다고 최대한 천천히 먹겠다는 사람들이 많음. 고혈압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콩팥 등에 문제가 생기니, 일단 약을 먹어서 혈압을 낮추고, 생활습관 변경 등으로 혈압을 낮추는 노력을 하는 게 맞다고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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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끔 하는 건강 이야기입니다.
인체는 트럼프처럼 매일매일 새로운 떡밥을 던져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1~32번 이론 부분은 스킵 하셔도 됩니다.
1.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위, 소장, 대장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되고, 이것들은 모두 간으로 모이게 됨.
2.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꿈.
3. 간이 만든 포도당은 피를 타고 돌다가 근육세포로 들어가게 됨.
4. 포도당 혼자로는 근육세포로 못 들어가고 문을 열어줘야 들어가는데, 이 문을 열어주는 게 인슐린임
5. 인슐린은 음식물이 들어올 때마다 췌장에서 나오게 됨.
6. 간에서 음식물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포도당으로 바꾸면, 췌장에서 나온 인슐린은 포도당을 두 시간 이내에 세포 속으로 집어넣음.
7. 그런데, 너무 음식물이 자주 들어오면 인슐린이 지쳐 일을 잘 안 하기 시작함.
8. 인슐린이 세포 속에 포도당을 넣어 줘야 하는데, 인슐린이 지쳐 포도당들을 세포 속에 다 집어넣지 못하면 핏속에 포도당이 남게 됨.
9. 이것을 인슐린 저항이라고 함
10. 인슐린 저항이 생기면 포도당이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해, 식후 2시간이 지나도 핏속에 포도당이 많이 남아있게 됨.
11. 혈액검사로 식후 2시간 이후에도 핏속에 포도당이 남아있는지를 검사해서 포도당이 많이 남아있으면 당뇨병이라고 판정하게 됨.
12. 간은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하고 핏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을 함
13. 지방간이 됨.
14. 지방간을 간 주위에 지방이 달라붙어 있는 걸로 보통 상상하는데 간세포의 저장 공간을 지방이 채우는 것임.
15. 간이 일을 해야 하는데, 일하는 공간을 지방이 채우고 있으면, 일을 제대로 못하고 간이 맛이 가기 시작함.
16. 백명중 한 명 정도는 지방간이 간암이 됨.
17. 간에 지방을 채우고도 포도당이 남을 수 있음.
18. 끝까지 남은 포도당이 오줌으로 나오게 됨.
19. 포도당이 오줌으로 나오는 단계가 되면 피검사나 소변검사에서 “당뇨입니다”라는 통보를 듣게 됨.
20.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은 필요한 만큼 췌장에서 만드는데, 인슐린 저항이 생겨 세포에 제대로 포도당을 넣어주지 못하는 것임.
21. 인슐린 저항으로 포도당을 20% 밖에 세포에 넣어줄 수 없다면 인슐린을 추가 투입하는게 인슐린주사임.
22.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노폐물들이 쌓여서 점점 좁아지고, 포도당에 절여져서 딱딱해짐.
23. 혈관이 딱딱해져서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어려운 말로 경화된다고 함.
24. 핏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피도 달라짐.
25. 피가 걸쭉해지는 고지혈증이 되는것임.
26. 피가 걸쭉해지니 심장은 걸쭉한 피를 돌리기 위해 더 강하게 펌프질을 함.
27. 심장이 강하게 펌프질을 하고, 피가 노폐물로 좁아진 혈관을 지나가니, 혈관에 피가 빠르고 강하게 흐르게 됨.
28. 이것을 고혈압이라고 부름.
29. 피가 포도당으로 걸쭉해져서 고혈압이 되면 피를 걸러주는 콩팥에 부담이 가기 시작함.
30. 정수기 필터같이 피를 걸러주는 콩팥에 걸쭉한 피가 높은 혈압으로 계속 들어오면, 콩팥이 피를 여과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됨.
31. 오랫동안 고혈압을 앓는 사람들이 만성 콩팥병으로 투석을 하게 되는 이유임.
32. 고혈압의 부작용이 많다 보니, 병원에서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고혈압 약을 처방함.
33. 혈압이 높다는 것은 심장이 세게 뛰고, 혈관이 좁아져서 피가 빠르게 흐르며 압력이 높아지는 것임.
34. 혈압을 낮추기 위해 고혈압약은 여러 방향으로 만들어짐.
34. 심장이 피를 약하게 내뿜게 하든지, 혈관의 힘을 빼서 혈관을 넓히는 방법 등임.
35. 고무호스를 누르면 물이 강하게 나오듯이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이 높아지니, 혈관을 넓히면 혈압이 떨어질 수 있음.
36. 신장이라고도 하는 콩팥은 피를 걸러주는 필터임.
37. 콩팥은 정수기와 비슷함.
38. 심장이 짜주는 피가 혈관을 통해 콩팥 안으로 들어가서 노폐물이 여과된 후 깨끗한 피로 나오게 됨.
39. 콩팥은 하루 종일 피를 거르면서 피의 양이 많은지 적은지를 감지해서 소변량을 조절함.
40. 콩팥으로 들어오는 피의 양이 줄어 혈관의 압력이 줄어들면, 몸은 안지오텐신을 만들게 됨.
47. 안지오텐신은 소변량을 줄이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는 작용을 함.
48. 혈관을 수축시키는 안지오텐신 제조를 줄여서, 혈압을 떨어뜨리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개발됨.
49. 고무호스를 넓혀서 압력을 줄이는 것임.
50.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는 혈압약 중에서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약(1986년)으로 초기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많이 쓰는 약임.
51. 처방받는 혈압약 중 ARB는 47% 정도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음.
52.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가장 약하지만, 부작용도 적어서 초기 고혈압 환자에게 많이 쓰게 됨.
53. 부작용이 적지만, 콩팥의 여과력이 떨어질 수가 있어, 약을 먹고 1달 뒤, 3개월 뒤, 6개월 뒤 콩팥의 기능저하가 있는지 검사를 해야 함.
54. ARB는 안지오텐신 효소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아연,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 결핍을 일으킬 수 있음.
55. 마그네슘이 부족하니 쥐가 잘 나고, 아연이 부족하니 성욕이 감퇴하며, 탈모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
56. 내가 먹는 혈압약이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인데, 밤에 자다가 쥐가 잘 난다든지 하면 혈압약을 바꿔볼 필요가 있음.
57. ARB를 먹는 경우, 결핍될 수 있는 아연, 마그네슘, 칼슘 등을 영양제로 복용해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음.
58. ARB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맞춤형 영양제도 있음.
59. ARB 안에서도 여러 종류의 약들이 존재함.
60. Losartan이 1995년 식약처 승인을 받아 가장 오래 사용된 약이라 검증이 많이 되고, 약효도 부드러워(약해서) 많이 쓰이는 중이고, Telmisartan은 반감기가 길어서 점점 많이 쓰이기 시작함.
61. 반감기는 약효가 절반으로 떨어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임.
62. ARB 중 Valsartan의 경우 반감기가 6시간이고, 나머지들도 9~15시간 정도인데, Telmisartan은 반감기가 24시간이 나옴.
63. 깜빡하고 혈압약을 제시간에 챙겨 먹지 못해도 하루 정도는 기존 약효로 버틸 수 있는 장점이 있음.
64. Telmisartan의 단점은 약이 습기에 약한 것임.
65. 습기에 약하다 보니, 별도 포장지에 개별 포장되어 나오는 게 보통임.
66.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는 다른 효과도 있음.
67. 단백뇨를 감소시키고, 신장 보호 효과가 있으며, 동맥경화증을 억제하고 심혈관을 보호하는 효과 등이 있어서 가장 먼저 쓰이고 있음.
68. 미국에서 500만 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의무 기록을 조사해 보니, 혈압약으로 ARB를 복용하는 환자가 다른 유형의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환자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이 40% 정도 낮은 것이 밝혀지기도 함.
69. ARB가 47% 정도 비중을 차지해서 고혈압약 중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지만, 칼슘통로 차단제도 40% 정도 비중으로 많이 처방됨.
70. ARB와 효과와 부작용이 비슷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도 있는데, 마른 기침이 나오는 부작용이 많아서 ARB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임.
71. 칼슘은 뼈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근육이나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
72. CCB(칼슘통로 차단제)는 칼슘 작용을 차단해서, 혈관 수축을 줄여서 혈압을 낮추게 됨.
73. 칼슘채널 차단제는 혈관을 느슨하게 해서 혈압을 낮추지만, 혈관만 느슨하게 하는 게 아니라 괄약근과 대장도 느슨하게 만듦.
74.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의 힘이 약해지면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고, 대장에도 영향을 미쳐서 변비 등이 생길 수도 있음.
75. CCB(칼슘채널 차단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역류성 식도염 징조가 있거나 변비가 있으면 의사에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음.
76. 칼슘통로 차단제(CCB)는 코엔자임 Q10의 생성을 방해해서 만성피로와 무기력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음.
77. 칼슘통로 차단제를 먹을 때는 코엔자임 Q10을 추가로 복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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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칼슘채널 차단제를 혈압약으로 먹을 때는 자몽을 조심해야 함.
79. 자몽에 있는 베르가모틴이라는 성분이 칼슘채널차단제와 대사 경로가 같음.
80. CCB와 자몽을 같이 먹으면 칼슘채널차단제의 농도를 증가시켜 약효가 과하게 나오게 만듦.
81. 대략 혈압약 2~4일 치를 한 번에 먹은 효과가 나오니, 혈압이 너무 떨어져 저혈압이나 어지러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말임.
82.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CCB(칼슘채널 차단제)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은 것은 두 약의 궁합이 좋아서 그럼.
83. 칼슘채널 차단제인 암로디핀은 복용 후 6~12시간 정도가 지나야 약효가 제대로 나기 시작함.
84. ARB의 약효가 떨어지는 시간대에 칼슘채널 차단제의 약효가 나기 시작하니, 두 약을 같이 쓰면 야간 고혈압을 줄일 수 있음.
85. ARB 중 반감기가 24시간으로 긴 Telmisartan이 나오면서, 의미가 적어졌지만, 다른 반감기 6시간짜리 ARB와는 궁합이 좋음.
86. 트윈스타같이 2종류 혈압약을 1알에 합쳐서 먹게 하는 복합제제의 대부분이 ARB와 CCB의 복합인 이유임.
87. 세 번째 혈압약이 베타차단제임.
88. 베타차단제는 교감신경의 베타수용체를 차단해서 심장근육의 수축하는 힘과 심장 박동수를 감소시킴.
89. 심장을 약하고 천천히 뛰게 만들어, 피를 내뿜는 강도를 줄이는 것임.
90. ARB가 호스를 넓힌다면, 베타차단제는 물줄기를 내뿜는 수도꼭지를 조절하는 방식임.
91. 베타차단제는 심장을 약하고 천천히 뛰게 만드니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많아 가장 후순위로 쓰이고 있음.
92. 심장을 약하고 천천히 뛰게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 중 위 활동이 약해지는 것이 있음.
93. 위 활동이 약해지면 소화가 잘 안됨.
94. 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으면, 소화제를 찾기 전에 내가 먹는 고혈압약이 베타차단제가 아닌지 볼 필요가 있음.
95. 만약 베타차단제를 먹고 있어 소화가 안된다면, 혈압약을 바꾸면 괜찮아질 수 있는 것임.
96. 혈압약으로 이뇨제도 있음.
97. 이뇨제는 신장에서 소금의 재흡수를 억제해서 소금을 몸밖으로 배출함.
98. 소금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물도 같이 배출시켜 몸속의 혈액량을 줄이고, 피가 줄어드니 혈압이 낮아지는 작용을 함.
99. 이뇨제도 괜찮은 효과가 나지만, 잦은 소변에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서 ARB와 CCB보다는 쓰이는 비중이 낮은 넘버3급 고혈압약임.
100. 혈압이 많이 높지 않은 초기 환자에게 1알만 처방해야 한다면, ARB와 CCB중 어느 것을 먼저 처방하는지는 나라마다 다름.
101. 영국 심장학회는 나이가 55세 미만이면 ARB, 55세 이상이면 CCB를 먼저 처방하라고 함.
102. 혈압이 안 잡히면 단계적으로 2종류, 3종류로 혈압약을 늘려가는 방식임.
103. 혈압이 안 잡힐 때 혈압약 종류를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혈압약 용량을 늘리는 방법도 있음.
104. 보통 혈압약 용량을 2배 늘리면(ex. 5mg -> 10mg), 약효가 20% 정도 세지는 게 일반적임.
105. 혈압약을 먹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 없을까 문의가 많음.
106. 혈압이 아주 높지 않은 경계성 혈압이라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음.
107. 만약 현재 내 혈압이 140인데, 130까지 10 정도를 낮추고 싶다면, 다음 5가지 중에서 조합을 하면 됨.
- 소식을 하고, 야채, 과일, 생선류, 견과류를 자주 먹는 채식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을 하게 되면 11.4를 낮출 수 있음.
-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5일 이상 가벼운 걷기 등 운동을 하면 4.9를 낮출 수 있음.
- 술을 하루 2잔 이하로 마시면 3.9를 낮출 수 있음.
-. 하루 소금을 6g 이하로 먹으면 5.1을 낮출 수 있음.
- 체중 1kg당 혈압 1.1이 낮아짐.
108. 체중을 6kg 빼면 6.6이 낮아지고,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을 해서 4.9를 낮추면 이것만으로도 11.5가 낮아지게 되는 것임.
109. 수축기 혈압 10을 낮추면, 뇌졸중 확률이 27% 낮아지고, 심혈관 질환이 20%, 심부전 28%, 관상동맥질환 17%가 낮아져 사망률이 13% 낮아진다고 대한 고혈압학회는 밝히고 있음.
110. 혈압약을 먹든지, 식이요법 등을 하든지 평상시 혈압은 140이 안 넘게 조절할 필요가 있음.
한 줄 코멘트. 혈압약은 혈압을 낮추는 방식이 다양해서 부작용도 다르게 나타남. 내가 먹는 약이 어떤 약이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 약인지를 알면, 한국 특유의 3분 진료 시 의사와 적절한 문답으로 제대로 된 처방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게 됨. 혈압약을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한다고 최대한 천천히 먹겠다는 사람들이 많음. 고혈압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콩팥 등에 문제가 생기니, 일단 약을 먹어서 혈압을 낮추고, 생활습관 변경 등으로 혈압을 낮추는 노력을 하는 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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