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궁금한 종목명/종목코드를 검색해보세요

의견 보내기
의견 보내기
앱 다운
이용 안내

다이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중단...

by 메르

2025.03.02 오후 20:06

관련글 (레저,여행,쇼핑)

 

 


 

 

 

일양약품, 다이소 영양제 판매 철수…대웅·종근당도 철수 검토

일양약품, 다이소 영양제 판매 철수…대웅·종근당도 철수 검토

아성다이소 신촌 매장[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최현석 유한주 기자 = 일양약품이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판매한 지 닷새 만에 전격 철수를 선언하면서 다이소의 저가 건기식 판매가 조기 무산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다이소 건기식을 판매중인 대웅제약과 내달 판매를 추진하던 종근당건강도 철수를 검토...

n.news.naver.com

 

 

일양약품이 다이소 건기식 판매에서 철수를 선언했다고 한다.

다이소 건기식을 판매 중인 대웅제약과 3월에 합류할 종근당도 철수를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하루 전인 2월 27일에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괜찮을까라는 글을 썼다.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괜찮을까? (fea.. : 네이버 블로그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괜찮을까? (feat 돈 키호테,대웅제약)

할인잡화매장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1. 사람들의 쇼핑 방법이 점점 온라인으로 바뀌고 ...

blog.naver.com

퇴근길에 다이소를 가보니,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더라는 이야기를 했다.

(직찍)

한 달 치 분량으로 소분해서 파는데, 3천 원에서 5천 원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되었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과 성분과 함량이 같거나, 일부를 뺀 정도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는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84. 건기식 판매로 부수입을 얻고 있었던 약국 약사 등의 반발이 심하다고 하는데 그럴만할 것 같음.

기존 글의 댓글에는 약국 약사들의 반발이 많다는 기사가 대웅제약 등 제약사들의 언플이라는 의견들이 꽤 보였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언플이 아니라 실제로 반발이 꽤 심했던 것 같다.

기사에서는 이번 제약사들의 다이소 철수가

약국 판매 제품의 5분의 1 가격 수준인 다이소 건기식 판매에 따른 매출 하락을 우려한 약사들의 반발을 고려한 조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다이소에 건기식을 판매하는 제약사들에 대해서 해당 제약사의 약품에 대한 불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어디서 많이 보던 패턴이다.

과거 롯데마트에서 통 큰 치킨을 판매했었다.

롯데마트는 치킨 1마리(900g)을 5천 원에 판매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네 치킨전문점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의 통 큰 치킨이 인기를 끌자, 반발이 바로 나왔다.

치킨·오리 외식산업협의회 등이 롯데마트에서 ‘롯데의 치킨업종 진출’ 규탄 대회를 가진 데 이어 불매운동을 벌였던 것이다.

그들의 논리는 “롯데마트 점포 한 곳서 하루에 파는 치킨 300마리면 인근 치킨업소 15곳의 매출이 사라지는 셈이다. 롯데가 최근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설하면서 협력사와 상생을 운운하지만 하청업체는 살리고 동네 소상공인은 죽이겠다는 것 아니냐"라는 것이다.

결국, 롯데마트에서 통 큰 치킨은 사라졌다.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도 제2의 통 큰 치킨이 될 것 같은 분위기다.

© muzdit, 출처

한 줄 코멘트. 을 중의 을은 소비자인듯하다.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

메르

파머

콘텐츠 534

팔로워 12229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정리해 봅니다. 네이버 메르의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댓글 0
0/1000